VDY (VANGUARD FTSE CAN HGH DIV YD IDX ETF)


FTSE 캐나다 고배당 종목 지수를 추종하는 ETF

TFSA 계좌를 통한 장기 배당투자에 적합

캐나다내 대형은행, 석유, 통신회사에 투자 

월 배당금 재투자를 통한 복리효과와 꾸준한 배당성장 기대 


오늘은 캐나다 토론토 주식시장(TSX)에 상장되어 있고 뱅가드에서 운영하고 있는 고배당 ETF VDY를 소개하고자 한다. 다만, VDY는 한국이나 미국 증권사를 이용해 투자하기에는 수수료나 세금 부담이 크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고 캐나다에 거주하고 계신 분만 투자에 참고하시길 바란다. 왜냐하면 캐나다에는 TFSA(Tax-Free Savings Account)라는 제도가 있는데 이 계좌를 이용하면 배당금을 비과세로 받아 매월 재투자가 가능하기 때문에 복리효과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배당을 목적으로한 장기 투자는 배당 재투자를 통해 안정적으로 복리 효과를 누리면서 꾸준한 배당 성장을 기대하는 분들에게 적합한 투자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고배당 ETF는 상당한 레버리지를 활용하기 때문에 고배당을 지급함에도 불구하고 경기 침체시 마진콜(반대매매) 위험이 있는 등 안전성이 떨어지고 따라서 시세 차익도 기대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하지만 오늘 소개할 VDY는 현재 주가기준 연 5% 가량의 배당금을 매월 지급하고 있으면서도 캐나다 은행 및 석유회사에 주로 투자하여 안정성이 대단히 높은 ETF이다. 



VDY가 담고 있는 기업들은 대부분 캐나다를 대표하는 우량회사로 구성되어 있다. 캐나다 대형은행,(RBC, TD 등) 석유 및 유틸리티 (엔브리지 등), 통신회사 (텔러스, 벨 등) 등에 투자하고 있어 안전성이 매우 높고 향후 경기 회복시에는 주가 상승도 기대할 수 있는 매력적인 ETF라고 생각한다. 연수수료도 0.22% 정도로 매우 낮아 장기 투자에도 부담이 없는 수준이다. 



VDY가 매력적인 또다른 이유는 이러한 안전성에도 불구하고 배당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 점이 다른 하이일드 채권 또는 주식 등에 투자하는 ETF와 구별되는 장점이다. 아래 표를 보면 ETF가 상장된 이래로 지난 6년간 배당이 거의 2배가량 증가하였다. 물론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경기침체로 과거의 기록만큼 성장한다고 담보할순 없지만 경기가 회복되는 시기에는 분명히 꽤 높은 배당 성장율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캐나다 기업들은 비록 성장성은 부족하지만 (물론 쇼피파이나 룰루레몬 처럼 성장성이 높은 회사도 있다.) 비지니스 운영이 안정적인 회사는 많은 편이라 꾸준히 배당을 올려주는 등 주주 환원에 인색하지 않은 편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VDY 장기적으로 시장 금리보다 높으면서도 안정적인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에게 매우 매력적인 투자 대상이라고 생각된다. 




Posted by 사용자 G.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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