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성공투자를 위한 핵심 업종 10개 분석 


은행,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반도체 

퍼블릭 클라우드, 방위산업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의료기기

전자결제, 제약, 의료보험 등 10개 업종 대표종목 분석 


2019년도 이제 약 7주가 남았다. 올해 미국 주식시장은 미중 무역분쟁 및 경기침체 우려로 변동성이 심한 한해였으나 연준의 금리인하와 미국의 강한 소비가 이를 방어하며 S&P 500 지수가 다시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한 해가 되었다. 2020년 역시 올해만큼은 아니지만 미국 경제는 강할 것으로 보이고 그에 따라 주가 역시 꾸준히 우상향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글에서는 내년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보유해야할 10개 업종을 선정하고 각 업종별 핵심 종목의 올해 수익율을 검토해 봄으로서 향후 투자전망을 정리해볼까 한다. 개인적으로 꼭 보유해야할 종목을 엄선하였으니 주의깊게 읽어보길 권한다. 


1. 은행 (Bank)


은행업종은 대표적인 경기 민감주이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은행은 기업대출 보다는 가계 주택대출, 자동차대출, 신용카드 등을 통해 돈을 벌고 있다. 내수 경기에 보다 민감한 사업구조로 바뀐 것이다. 미국 경제는 중장기적으로 호황국면을 이어갈 것으로 보여 은행 역시 수익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애널리스트들을 비롯한 많은 전문가들은 과거의 틀로 지금의 경기 확장세가 곧 꺽일 수 밖에 없다고 우려하지만 내 생각은 조금 다르다. 4차 산업혁명이라고 불리는 현재의 기술 혁신은 인플레이션 없는 성장을 가져왔다. 실업율은 낮게 유지되면서 임금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데 물가가 오르지 않는 것은 기술 혁신이외에는 설명할 방법이 없다. 미국은 그러한 기술혁신에 있어 가장 앞서 있고 여기에 개방적 이민 정책과 풍부한 자원이 결합되면서 최고의 시기를 보내고 있는 것이다. 에너지 혁명이라 불리는 세일가스도 결국 미국 기업들의 채굴 기술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다. 이러한 미국의 혁신과 경제 성장의 선순환을 믿는다면 미국의 대형 은행은 반드시 투자해야 하는 대상이다. 뿐만 아니라 은행은 대표적인 주주친화 기업이다. 매년 수익의 9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한다. 돈은 꾸준히 잘 버는데 투자할 곳이 많지 않은 산업이다 보니 주주환원이 강력할 수 밖에 없다. 여러 측면에서 은행은 매력적인 투자 대상이다. 


JP모건 


말이 필요없는 NO.1 미국 은행이다. 올해 주가 상승율도 높고 배당도 매년 인상하고 있다. 은행에 투자한다면 최우선 투자 대상이다. S&P 500 지수대비 약 6% 아웃퍼폼 하였다. 



Bank of America 


워렌버핏이 1대 주주로 있는 BOA는 미국에서 두번째로 큰 은행이다. 전년도에는 주가가 많이 하락하였으나 꾸준히 준수한 실적을 내면서 올해는 상당한 주가 상승을 기록하였다. 여전히 저평가되어 있어 투자 매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S&P 500대비 약 9% 아웃퍼폼 하였다. 



시티그룹 (Citi group) 


시티그룹은 올해 은행주 중 가장 높은 수익율을 기록하였다. S&P 500지수대비 무려 18%나 아웃퍼폼 하면서 올해 시장을 이긴 대표적인 종목 중 하나가 되었다. 하지만 JP모건이나 BAC 보다는 변동성이 높기 때문에 은행주 투자에 있어서 우선순위 종목은 아니나 충분히 투자할만한 종목이라고 생각한다. 2008년 금융위기 당시 망할뻔한 회사가 이처럼 부활한 것을 보면 참 대단한 것 같다. 




Posted by G.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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