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크셔 해서웨이 


2분기 51억달러 자사주 매입 단행 

회사 저평가 신호 

지난 2년간 자사주 매입 평균 단가 $192 (B주 기준)

향후 주가 추이 관심 


버크셔 해서웨이는 지난 2018년 8월 회사의 자사주 매입 기준을 명확히 하지 않고 CEO인 워렌버핏과 찰리멍거가 회사 주식이 저평가 되어 있다고 판단될 때 시행한다는 다소 애매한 기준을 제시하였다. 이는 긍정적으로 해석하면 언제든 매입을 할 수 있다는 뜻으로 실제로 그 이후 지난 2년간 한 개 분기도 빼놓지 않고 자사주를 매입하였다. 오늘은 지난 자사주 매입 데이터를 근거로 몇가지 투자 아이디어를 꺼내볼까 한다. 


1. 총 누적 자사주 매입 규모 (18.3Q ~ )


버크셔 해서웨이는 A주와 B주로 구성되어 있는데 B주는 A주의 1/1500의 가치를 갖는다고 보면된다. B주를 만든 이유는 A주의 평균 단가가 너무 비싸 개인 투자자들이 투자에 어려움을 겪는 것을 막기 위해 기존 B주를 쪼개서 만든 것이라고 보면 된다. 보통 버크셔의 주가는 B주의 가격으로 이야기 하면 된다. 지난 2년간 버크셔는 총 약 13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였으며 이는 전체 시총의 약 2.5%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평균 단가는 B주 기준 $192.11이다. 본인의 평단이 이보다 낮다면 이 가격 이하로 팔 이유가 없는 주식이다. 



2. 연도별 매입금액 


자사주 매입 기준 변경 이후 올해는 2분기까지 매입 금액이 지난 2년간의 합을 이미 넘어섰다. 코로나 사태로 주가가 급락하자 적극적인 자사주 매입을 시행한 것이다. 이는 회사 가치가 하락할 경우 현금 부자인 버크셔가 회사 가치에 대해 시장에 보내는 강력한 메세지로 보인다.  



3. 분기별 매입 금액 


그동안 매분기 10~20억 달러 규모로 매입하던 자사주를 이번 분기에는 무려 51억달러나 매입하였다. 앞으로 꾸준히 자사주 매입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되는 대목이다. (규모는 다소 줄어들수 있어도...)



4. 평균단가 


버크셔가 생각하는 회사 가치는 최소 $215는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동안 분기별로 버크셔가 자사주 매입을 시행했던 단가는 최대 $216에서 최소 $176이다. (평균단가 기준) 하단에 가까울수록 매입량을 늘리고 상단에 가까울수록 매입량을 줄이면서 지속적으로 주주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한 것이다. 앞으로도 이런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단가가 조금 올라가도 최소한의 자사주 매입은 이어질 것으로 생각된다. 버크셔에 관심을 갖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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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버핏이 주는 메세지 


트럼프 대통령 중국 책임론 대두로 주가 하락 

파월의장 의회와 정부에 추가 부양책 공개 요구  

워렌버핏 항공주 팔고 현금 보유 

미국 경제에 베팅하라! 


△ 금주 미국 주식시장은 애플 등 빅테크 기업의 호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보복관세 부과 가능 발언에 놀라 하락 마감하였다. FDA가 렘데시비르에 대한 긴급 사용을 승인하였지만 주가 하락을 막지는 못했다. 사실 그동안 강하게 반등한 증시가 실적에 비해 비정상적이었다는 점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하락한 것은 핑계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 어디까지 증시가 하락할지는 알 수 없지만 5월 한달은 하향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조심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 섹터별로 살펴보면 구글, 페이스북이 호실적을 발표하며 선전한 커뮤니케이션 섹터와 유가 상승에 힘입은 에너지 섹터가 시장 대비 선전하였으며 유틸리티, 헬스케어 섹터가 하락 마감하였다. 



△ 트럼프 대통령은 연방정부 차원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4월 30일자로 종료하면서 다시 한 번 중국 책임론을 제기 하였다. 특히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가 중국 우한에서 발생하였다는 점을 명확히 하면서 힘든 국내 경제 상황의 책임의 화살을 중국으로 돌린 것이다. 11월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어떤 전략으로 임하게 될지 좀더 명확해 진 것 같다. 기존의 경제 활황을 통해 재선을 노리던 전략에서 애국심과 중국때리기로 전략을 변경한 것이다. 이는 주식투자자에게 매우 안좋은 소식이다. 코로나 바이러스 이후에는 다시 관세전쟁, 패권전쟁이 주식시장을 누를 가능성이 높다. 



△ 파월 의장이 중앙은행장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정부와 의회에 추가 지출을 요청하였다. 사실 중앙은행은 대출은 해줄 수 있어도 지출은 할 수 없다. 저금리 상황에서 가계와 기업 모두 대출할 형편이 안되면 연준도 마땅히 다른 방도가 없다. 따라서 정부가 크게 지출을 해야만 중앙은행도 돈을 대줄수 있는 것이다. 이말은 정부가 얼마를 지출하든 연준은 돈을 내어줄 준비가 되어 있다는 뜻으로 유동성 측면에서는 주식시장이 환호할만한 소식이다. 앞으로 얼마나 추가 부양책을 내놓을지 모르지만 그 규모가 크면 클수록 오히려 인플레이션을 걱정할 때가 올지도 모르겠다. 



△ 워렌버핏의 버크셔해서웨이 주주총회가 현지시간 5월 2일 오후 4시에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몇가지 주요 내용을 정리해 보면 아래와 같다. 하지만 결국 핵심은 이것이다. "미국에 베팅하라"


"매력적인 주식 없어 추가 매수하지 않았다."

"항공주 전량 처분, 내 생각이 틀렸다." 

"미국에 베팅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S&P 500 인덱스 펀드를 사는 것"

"빚내서 주식하지 마라, 시장은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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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반등의 조건 


지난주 악조건 속에서도 지수 선방 

아직 안심할 단계 아니지만 작은 희망 

개인 파산 위험이 사라져야 주식 반등 (은행 안정성) 

워렌버핏 항공주 일부 손절, 배당금 중단 영향인듯 

미국 은행 배당 삭감 가능성 대두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시장대비 언더퍼폼, 장기적 유망 


△ 지난주 미국 주식시장은 예상과 달리 소폭(?) 하락하며 비교적 선방하였다. 아직 코로나 바이러스가 정점에 이르지 못했고 향후 사망자가 20만명에 이를 수 있다는 끔찍한 뉴스에도 하락폭이 크지 않은 것은 그동안 연준과 트럼프 행정부의 경기 방어 노력때문이라고 생각된다. 특히 개인들에게 지급되는 현금, 추가 실업수당, 중소기업 급여 보조 프로그램, 회사채 매입, 금리인하 등은 적어도 많은 미국인들이 카드빚, 모기지 등을 2달 이상 지급할 수 있는 체력을 제공했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다. 또한 추가로 대규모 인프라 투자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을 발표한 점도 향후 증시 하방을 받칠 재료라고 생각된다. 하지만 여전히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대책이 전무하다는 점에서 방심하기에는 너무 리스크가 크다. 



△ 섹터별로 살펴보면 미국과 러시아, 사우디 아라비아가 원유 감산을 합의했다는 소식에 에너지 섹터가 급등하였다. 경기침체로 인한 파산 우려가 높아지며 금융, 부동산, 산업재 섹터는 큰 폭 하락하였다. 섹터별 움직임을 보면 현재 시장은 일자리 상실에 따른 개인파산을 가장 큰 리스크로 보는 것 같다. 최근 신용카드 회사들과 은행들의 주가하락폭이 큰 것도 가계 및 개인 파산 위험성에 대한 반응으로 보인다. 



△ 워렌버핏의 항공주 일부를 손절처리했다는 소식에 델타 항공 등 항공주가 금요일 시간외 거래에서 폭락하였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미국의 4대 항공에 대해 10% 이상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었으나 금번 거래를 통해 10% 이하로 조정하였다. 아직 분명한 사유를 밝히지 않고 있지만 정부 보조금을 받은 이후 자사주 매입이나 배당금을 지급할 수 없게 된 항공회사들의 장기적 매력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향후 워렌버핏이 밝히게 될 이유가 궁금해진다. 



△ 최근 미국의 대형 은행주의 주가 하락이 심상치 않다. 시장대비 크게 언더퍼폼 하고 있는데 이는 실업자 폭증 및 상업시설 폐쇄에 따른 카드론, 모기지, 자동차 할부 등이 부실화 될 우려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유럽의 대형 은행들은 올해 10월까지 자사주 매입 및 배당 중단을 선언하였다. 미국 은행들도 자사주 매입은 중단하였으나 배당금 중단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하지만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장기화 된다면 가계 파산에 따른 연쇄 도산으로 은행도 위기에 처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따라서 미국 은행 역시 단기적으로 배당금 중단을 선언할 가능성이 있다. 물론 시티뱅크 최고 경영자는 아직 재무적으로 건강하다며 배당금을 중단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지만 관심있게 지켜볼 필요는 있어 보인다. 만약 미국의 대형 은행마저 배당금을 중단하는 일이 벌어진다면 미국 증시는 지난번 저점을 깰 가능성이 높다. (개인적으로 가능성은 낮아보인다.) 



△ 워렌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최대주주로 있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가 최근 큰 폭의 주가 하락으로 매력적인 진입기회가 만들어졌다. 시장대비 크게 언더퍼폼하고 있는데 카드 회사임에도 금융 섹터에 포함되어 일반 은행주처럼 매도세가 이어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하지만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재무상태가 양호하고 고객이 부유층 비율이 높다는 측면에서 장기적으로 보면 이런 주가 하락은 매수 기회라고 생각된다. 이미 가격은 2016년 수준으로 떨어졌다.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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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 버핏은 보잉에 투자할 수 있을까? 


보잉은 항공기 산업에 넓은 해자를 가진 기업

버크셔는 이미 많은 항공관련 회사를 소유 

매력적인 가격, 풍부한 현금 

잠시 어려움은 있겠지만 구조적 변화 없을 것 

버크셔 투자와 관계없이 보잉은 매력적인 회사 


최근 미국 주식시장에는 워렌버핏의 버크셔해서웨이가 보잉에 투자하고 있다는 루머가 돌기 시작했다. 회사는 이에 대해 부정도 긍정도 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과연 버크셔가 보잉 주식을 매입하고 있는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워렌 버핏의 보잉 투자는 그가 미국의 4대 항공주에 투자하고 있다는 사실에 비춰 볼 때 납득할만한 투자라고 생각된다. 보잉은 항공기 분야의 최강자로 막강한 현금 창출력을 가지고 있으나 최근 737 맥스의 사고여파로 일시적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루머가 사실인지는 추후 알게되겠지만 이를 분석한 미국의 한 애널리스트의 글이 매우 흥미로워 여기에 소개할까 한다. 번역 과정에서 약간의 생략과 의역이 있음을 밝힌다. 투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버크셔가 보잉을 살만한 6가지 이유 


1. 곤경에 처한 넓은 해자를 가진 기업 


워렌버핏은 넓은 해자를 가진 기업이 스캔들에 빠진 후 사고 싶어합니다. 가장 유명한 예는 샐러드 오일 스캔들 이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NYSE : AXP)를 구매하기 시작했을 때입니다.


** 샐러드 오일 스캔들 :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자회사가 사기꾼의 꼬임에 넘어가 샐러드 오일 대신 바닷물이 들어간 오일 저장탱크에 창고증권을 발행해준 사건 ** 


2. 이해할 수 있는 기업 


버핏은 자신이 알고 있는 것에 투자합니다. 버크셔는 2016년 1월 프리시전 캐스트 파츠를 323억 달러에 인수했습니다. 프리시전은 보잉과 에어버스 및 기타 항공기 제조업체의 부품 공급 협력사입니다. 버크셔는 또한 델타 항공, 사우스 웨스트 항공, 유나이티드 항공 및 아메리칸 항공 그룹의 주요 지분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프리시전 인수 당시 버핏은 향후 12개월 예상 수익의 17.5배를 기꺼이 지불했습니다. 현재 보잉은 12개월 Forward EPS 추정치의 약 16배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현재 주가는 프리시전 인수가와 비교하면 약간의 프리미엄을 얹을수도 있는 가격입니다. 버핏이 이 가격을 좋아한다고 해도 놀라운 일은 아닐 것입니다. 


3. 버핏은 과자본(현금)을 해소하길 원한다. 


버핏은 주주들에게 보낸 연례 서한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앞으로 몇 년 동안, 우리는 버크셔가 영구 소유할 기업에 과잉 유동성의 상당 부분 옮길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그러나 장기 전망이 우수한 기업은 주가가 너무 높습니다."


보잉은 2019년 최고점으로부터 상당히 하락 했으므로 좋은 시기인 것 같습니다. 


4. (항공산업의) 구조적 문제 없음 


버핏은 737 맥스문제가 항공산업에 구조적 문제를 만들거라고 믿지 않습니다. 그는 2019년 3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분명히 보잉사에는 즉시 해결해야 되는 문제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보잉사의 문제와 위기가 시간이 지난 후에도 업계를 바꾸지는 못할 겁니다"


"항공업계의 안전 기록이 너무나도 강력해서 (미국은 지난 10년 이상 인명피해가 발생한 여객기 사고가 발생한 적이 없다) 그동안 항공사의 대한 보험율을 더욱 낮췄습니다. 물론 이 사고로 보잉 737 맥스의 문제점이 조명됐지만 항공업계는 금새 극도의 안전성을 되찾을 것입니다."


5. 이사회의 적절한 대응  


버핏은 본인이 직접 어떠한 상황을 해결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보잉의 이사회는 지난 12월에전 CEO뮐렌버그를 퇴임시켰습니다. 그가 보잉의 최고 경영자 자리에 있었다면 버크셔가 투자하는데 방해가 되었을 것입니다. 버크셔가 보유하고 있는 웰스파고의 스캔들은 후에 버크셔를 정말 괴롭게 했습니다. 보잉의 엔지니어 출신인 뮐렌버그 전 CEO는 사고에 대해 적절히 대응하지 못했고 연방항공당국과의 원할한 커뮤니케이션에 실패하여 경질되었습니다. 


6. 버크셔가 투자하기에 적합한 규모


마지막으로 보잉은 버크셔가 투자하기에 적절한 규모입니다. 보잉의 기업 가치는 약 2,000억 달러입니다. 버크셔에는 1,300억 달러가 넘는 현금 저장고가 있습니다. 시장에서 보잉 주식의 10%를 인수하는 것은 버크셔의 현금 창고에 약간의 구멍을 만들 수는 있습니다. 회사를 완전히 사려면 적어도 2,400억 달러가 필요할 것입니다. 버크셔는 능력이 되지만 버핏이 그렇게 할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그는 프리미엄을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버크셔가 보잉에 투자했는지 안했는지는 1달 뒤면 밝혀지겠지만 투자했다고 해도 놀라운 사실은 아닌 것 같다. 사실 버크셔의 투자 여부와 관계없이 보잉은 장기적으로 투자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위의 애널리스트 의견은 보잉의 주가 하락에 힘들지 모르는 투자자 분들에게 주는 작은 희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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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은 기회, 미국 경제에 배팅하라  


연준 두번째 금리인하 단행 

그러나 미중 무역협상 우려에 따른 조정 지속

워렌버핏이 말하는 미국주식

10년물 국채금리에 비해 미국 주식은 여전히 싸다.  


△ 금주 미국 주식시장은 소폭 조정하며 마감하였다. 연준에서 추가적으로 0.25%의 금리를 인하하고 경제가 어려워지면 추가 금리인하 및 양적완화도 가능하다는 제롬파월 의장의 립서비스(?)에도 불구하고 하락하였는데 그만큼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불안감이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일단 유동성이 풍부해지고 있는 만큼 미중 무역협상이 악화되지만 않는다면 주식시장은 다시 우상향 할 것으로 예상된다. 



△ 섹터별 수익율을 살펴보면 그동안 부진했던 헬스케어, 유틸리티, 부동산 섹터가 선전한반면 무역전쟁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는 임의소비재, 산업재 섹터가 부진하였다. 그러나 앞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인프라 투자 등을 생각하면 조정받은 우량한 산업재 섹터의 주식은 사모을 필요가 있다. 


 

△ 연준이 다시한번 금리인하를 단행하였다. 최근 양호한 소비지표와 주택착공실적 등이 발표되어 금리 동결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제기되기도 하였으나 시장이 기대한데로 0.25%P 금리를 인하하였다. 그러나 향후 금리인하 전망에 대해서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엇갈리는데 이는 전적으로 무역협상의 진행여부에 달려있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추가적인 금리인하를 원하는 트럼프 입장에서 미중 무역협상을 빨리 타결하기 보다는 내년초까지 시간을 끌며 연준을 압박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올해 S&P 지수는 3,000선 부근에서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된다. 



△ 최근 미국 주식시장이 다시 사상 최고치를 향해감에 따라 많은 전문가들은 여전히 고점논란으로 시장을 씨끄럽게 하고 있다. 참으로 재미있다. 특히 미국 주식이 비싸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너무 이상하다. 10년물 미국 국채금리가 2%가 안되는 상황이고 전세계 선진국 채권의 1/3이 마이너스 금리인데 배당 수익율이 2%에 육박하는 미국 기업의 주가가 어떻게 비싸다는 것일까? 물론 불황이 온다면 미래 배당이 감소할 수 있으므로 주가는 하락할 수도 있다. 하지만 에너지 가격이 지금처럼 안정화된다면 달러를 찍어낼 수 있는 미국의 경기는 소비로 지속 성장이 가능하다. 새삼스레 2년전 워렌버핏의 인터뷰 내용이 생각나 이를 곱씹으며 이번주 마감시황을 마무리할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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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9주 연속 상승


다우지수는 24년내 가장 긴 연속 상승 기록 

보잉 등 5개 종목이 다우 상승세 주도 

버크셔해서웨이가 최대주주인 크래프트 하인즈 주가폭락

2018년 워렌버핏의 주주서한 공개


△ 이번주도 미국 주식시장은 상승마감했다. 많은 사람들이 저점대비 너무 많이 올라 조정이 있을거라고 말했지만 다우지수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9주 연속 올랐다. 4개월만에 26,000선도 회복했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작년 12월은 정상이었나? 불과 몇주만에 20%가까이 하락했던거에 비하면 지금의 상승은 매우 건강해 보인다. 내가 작년과 다르다고 느끼는 이유는 변동성이 현저히 낮아졌기 때문이다. 작년 시장은 오를때는 다이내믹하게 오르기도 했지만 내릴때도 그랬다. 늘 스트레스를 많이 주던 한해였다. 그래서 많은 펀드매니저들이 그렇게 힘들다고 말한 것이다. 하지만 적어도 올해는 내릴때도 작고 오를때도 작다. 뭔가 야금야금 오르는 느낌이다. 2017년이 그랬다. 조정은 짧고 상승은 길다. 대신 폭이 작다. 뭔가 조짐이 심상치 않다. 


 

△ 아래 표를 보면 좀 더 이해하기 쉽다. 작년 연말 14일 동안 지수가 -15.7% 하락했다. 하지만 오를때는 40일 동안 18.7% 상승했다. 내릴 때 특별한 이유가 없었기 때문에 이는 자연스러운 반등이다. 급하게 올랐다는 느낌이 전혀 없다. 다만 지금 지수대부터는 기업별 펀더멘털에 따른 차별화 장세가 될거라고 생각한다. 아직까지는 정상화 과정일 뿐이다. 



△ 업종별로 살펴보면 지난주에는 유틸리티와 소재업종이 가장 많이 올랐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지수가 상승하면서 그동안 소외되었던 업종의 키맞추기가 진행되고 있는 것 같다. 물론 미중 무역분쟁 합의 기대감도 일부 작용한 것 같다. 



△ 다우지수의 상승은 5개 종목이 이끌고 있다. 보잉, 유나이티드테크널러지, IBM, 골드만삭스, 홈디포가 그 주인공이다. 위의 5개 종목에 대한 설명은 본 블로그 다우30종목 투자아이디어를 찾아보기 바란다. 



△ 워렌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최대주주로 있는 식품회사 크래프트 하인즈 주가가 지난 금요일 -27% 넘게 폭락했다. 일단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고 대규모 무형자산에 대한 감가 상각을 반영하였으며, 재무건전성을 위해 배당을 삭감했다. 미국 시장에서 배당 컷은 당분간 주가 상승이 어렵다는 말과 동의어이다. 한번 생각해보자. 회사가 어렵다고 월급을 삭감하면 어떤 기분이겠는가? 이 주식은 개인투자자가 당분간 멀리 해야 할 듯 하다. 크래프트 하인즈의 부진으로 호사가들은 워렌버핏이 신화가 깨지고 있다며 조롱하는 기사를 내보내고 있다. 이런분들에게 2018년 워렌버핏의 주주서한을 한번 읽어보기를 권한다.  



△ 2018년 워렌버핏의 주주서한이 공개됐다. 너무 좋은 내용이 많아 여기서 다 소개는 못할 것 같다. 따로 소개하는 글을 올리도록 노력해보겠다. 그 중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하나를 소개할까 한다. "투자자들이여 미국 경제에 베팅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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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전설 워렌버핏의 어록에서 만나는 투자 아이디어 


최근 미국시장을 비롯 한국 주식시장이 급반등하면서 투자심리가 급격하게 개선되고 있다. 하지만 이럴때일수록 지나친 낙관에 기대어 투자금을 함부로 집행하면 안될 것 같다. 좀 더 신중하게 탐구하고 고민하여 좋은 종목을 골라내는 힘을 길러야겠다. 그래서 오늘은 워렌버핏의 좋은 어록들을 공부해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한다. 투자에 참고하기 바란다. 


"기업들은 계속해서 좋은 실적을 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요즘 주주들은 계속 자해를 하는 탓에, 투자에서 얻을 수 있는 수익이 대폭 감소하고 있습니다. 다시말해서 조력자들에게 지급하는 비용 탓에 미국 주식 투자자들의 이익이 20%나 감소합니다."


"찰리와 내가 찾는 기업은 1)우리가 그 사업을 이해하고 2)장기 경제성이 좋으며 3)경영진이 유능하고 믿을 수 있고 4)인수가격이 합리적인 기업입니다. 우리는 회사를 통째로 인수하고자 하며, 경영진이 우리 동업자가 될 때는 지분 80% 이상을 인수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위대한 기업의 경영권을 인수할 수 없을 때는 주식시장에서 위대한 기업의 지분을 소량 사들이는 것으로도 만족합니다."


"화폐가치 안정을 강력하게 원하는 미국에서조차 내가 버크셔 경영을 맡은 1965년 이후 달러가치가 무려 86%나 하락했습니다. 당시 1달러에 살 수 있었던 물건이 지금은 7달러나 합니다. 따라서 면세 기관이라면 채권투자로 매년 이자를 4.3%벌었어야 이 기간에 구매력을 겨우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벌어들인 이자 중 일부를 소득으로 생각했다면 단단히 착각한 것입니다."


"버크셔의 목표는 일류 기업들의 지분을 늘려가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주식을 대량으로 보유할 수도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보면 이 유형이 압도적으로 높은 실적을 낼 것으로 나는 믿습니다. 더 중요한 점은 이 방법이 단연 가장 안전하다는 사실입니다."


"투자자에게 공포감은 친구이고 행복감은 적입니다."


"초보 투자자는 시장이 극단적으로 과열되었을 때 들어가서 평가손이 발생하면 시장에 환멸을 느낄 위험이 있습니다. 이런 실수를 방지하려면 장기간에 걸쳐 주식을 사모아야 하며, 악재가 나오거나 주가가 고점에서 대폭 하락했을 때는 절대 팔지 말아야 합니다. 이원칙대로 비용을 최소화 하면서 잘 분산해서 투자한다면 아무것도 모르는 투자자도 거의 틀림없이 만족스러운 실적을 올리게 됩니다."


"찰리와 나는 미국이 지속적으로 번영하는 쪽에 거는 베팅이 거의 확실하다고 언제나 생각했습니다. 실제로 지난 238년 동안 미국이 실패하는 쪽에 베팅해서 이득을 본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미국의 현재 상황을 1776년과 비교해본다면 깜짝놀라 두눈을 비비게 될 것입니다"


"투자란 장래에 더 많은 구매력을 받으리라는 합리적인 기대에 따라 현재 구매력을 남에게 이전하는 행위"


"주가는 현금성 자산보다 변동성이 훨씬 큰 법입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현금성 자산이 훨씬 더 위험합니다. "


"간혹 주주나 언론을 통해서 우리가 특정 주식을 영원히 보유할 것이라는 논평이 나옵니다. 물론 보유 종목 중 일부는 우리가 내다보는 먼 미래까지 매도할 생각이 없습니다. 그러나 버크셔는 유가증권 중 어느 것도 영원히 보유하겠다고 약속한 적이 없습니다."


"찰리멍거 : 우리 돈은 다소 잃어도 상관없지만, 다른 사람의 돈은 정말 잃고 싶지 않습니다. 버핏 : 나는 버크셔의 장기 가치가 훼손될 때 괴롭습니다. 멍거: 훌륭한 의사는 환자가 밥먹다가 죽어도 괴로워 합니다."


 ** 출처 : 워렌버핏 바이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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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의 매파적 발언과 신규채용자수 증가에 따른 3대 지수 급등 



금일 미국 주요 3대 지수는 모두 급등 마감 하였다. 전일 9%P 이상 폭락했던 애플도 오늘 4.2%P 상승하며 지수 반등을 이끌었다. 장시작전 중국의 지급준비율 인하 발표 등 경기부양 소식과 금일 미국의 고용지표 서프라이즈 그리고 제롬파월 연준의장의 보다 통화 완화적인 발표가 금일 지수 급등을 이끌었다. 참 오묘하다. 사실 중국의 경기 부양책, 안정적인 고용지표, 연준의장의 완화적인 스탠스 모두 어느 정도 예측이 가능했음에도 불구하고 전날 갑작스런 애플의 매출 감소발표로 주가를 급락시킨 후 금일 급등시키는 모습이 왠지 묘하게 인위적이라는 생각이 드는 것은 나의 지나친 음모론일까? 누군가 주식을 싸게 매입하고 싶어하는 것 같다. 


미국의 고용지표 서프라이즈의 의미 


미국 노동부는 금일 지난달 비농업 신규 고용이 31만2천명 증가했다고 밝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18만4천 명을 훌쩍 뛰어 넘었다. 지난달 실업률은 3.9%로 전달 3.7%에서 올랐지만, 이는 노동시장 참가율이 지난 2014년 이후 최고인 63.1%로 오른 영향으로 풀이됐다. 또 시간당 임금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3.2% 올라 200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고용지표가 전방위적으로 강했다. 시장에 경기침체 우려가 극심한 상황에서 미국의 강한 고용과 임금지표는 미국 경제의 근간인 민간 소비가 쉽게 꺾이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암시한 것이다. 이는 당연히 주식 시장에 호재일 수 밖에 없다.  



2019년 버크셔 해서웨이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 


어제 애플 주가 급락시 함께 급락한 회사가 하나 더 있으니 그 이름은 바로 워렌버핏이 운영하는 버크셔 해서웨이이다. 버크셔는 2016년부터 애플 주식을 사모으기 시작해 현재는 애플의 세번째 최대주주이며 애플은 버크셔 투자 포트폴리오의 약 25%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애플 주가 등락에 직접적인 영향권에 있는 회사라고 할 수 있다. 애플의 향후 실적 전망 등이 부진함에도 불구하고 버크셔 해서웨이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미국의 투자전문지 Motley Pool 에서는 버크셔에 투자해야하는 3가지 이유를 밝히고 있다. 



첫째, 버크셔가 보유한 현금이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지난 3분기 기준 약 $1,040억 달러에 달하는 막대한 현금을 가지고 있다. 최근의 미국주식시장 부진은 버크셔처럼 현금이 많은 기업에게는 좋은 기업을 싸게 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것이다. 또한 작년 8월처럼 자사주를 매입해서 주주들에게 돌려줄 수도 있다. 


둘째, Ajit Jain 버크셔 부회장의 주식 매입이다. 보통 회사 내부자의 자사주 매입은 주가 저평가의 신호로 해석되곤 한다. 지난 12월 18일 발표된 Ajit Jain 부회장의 약 2천만달러 어치의 버크셔 주식 매입은 현재 주가가 저평가 되어있다는 강력한 신호로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저변동성이다. 버크셔는 미국 S&P500 기업 중 시가총액 기준 5위의 회사로 규모가 큰편이고 안정적인 사업과 다양한 투자자산을 보유하여 최근의 급변동성 장세에서 안정감을 줄 수 있는 몇 안되는 투자대상이다. 따라서 시장의 변동성을 피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안성맞춤인 것이다. 


필자는 지금이야말로 버크셔 해서웨이에 투자하기 좋은 시기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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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공부의 시작 : 버크셔 해서웨이 투자  


투자는 워렌버핏처럼 쉽고 단순하게 

50년간 시장을 이긴 유일한 기업 

버크셔의 주가 상승의 이유, 2009년 이후 5배로 불어난 투자 자산

버크셔를 사던지 아니면 버크셔의 포트폴리오를 따라해보자


주식 투자를 하지 않는 사람이라도 대부분 누군지 알고 있는 "오바마의 현인 워렌버핏"이 운영하는 회사가 바로 버크셔 해서웨이이다. 워렌버핏은 그만의 독특한 성공스토리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그의 경영철학이나 삶의 스토리를 공부하곤 한다. 엄청난 부를 이루었음에도 아직도 검소하게 사는 그의 모습에서 사람들은 존경스런 부자의 모습을 찾는 것 같다. 워렌버핏은 좋은 비지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는 기업에 장기 투자하여 큰 수익을 거두었다. 일반인이 그의 철학을 공부하여 그와 같이 장기투자를 통해 부자가 되기는 쉽지 않다. 그렇다면 그가 운영하는 회사에 투자하여 간접적으로 동업을 하는 것을 어떨까? 


버크셔 해서웨이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는 단순하다. 지난 50년간 시장 수익율을 상회한 몇 안되는 회사 중에 하나이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우리가 때로는 돈까지 내며 배우는 워렌버핏의 경영철학으로 운영하는 회사가 아닌가? 아래 그래프를 한번 보자. 



만약 당신이 1964년 이회사에 $100을 투자했다면 2016년 당신의 돈은 $1,000,000이 넘는 돈이 되었을 것이다. 약 만배 이상 상승한 것이다. 하지만 S&P 500 지수에 투자했다면 (시장에 투자했다면...) 약 $2,000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굳이 여러가지 어려운 숫자 따져가며 특별 종목이나 시장에 투자하는 것보다는 이렇게 검증된 투자 성과를 가지고 있는 버크셔 해서웨이에 투자하는 것이 훨씬 나은 결과를 가져다줄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버크셔 해서웨이의 주가는 어떻게 이렇게 오를 수 있을까?


아래 그림은 2009년 금융위기 이후 버크셔가 보유한 투자 자산(대부분 주식)의 시장 가치 변화를 반영한 그래프이다. 2009년 3월 기준 $410억달러이던 투자자산은 2018년 3분기 기준 $2,210억달러로 5배 상승하였다. 이러한 버크셔의 자산가치 상승은 고스란히 버크셔의 가치로 반영되었고 그만큼 주주들은 주가 상승을 만끽할 수 있었다. 버크셔 해서웨이가 비록 배당은 하지 않지만 주주들에게 줄 배당금을 재투자하여 연평균 20% 이상의 수익을 거둠으로서 버크셔 주주 누구도 배당을 요구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버크셔가 가지고 있는 애플이나 코카콜라 같은 기업은 너무나 유명하기에 여기서는 특정 종목보다는 어떤 섹터에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는지 살펴보고 그것을 나의 포트폴리오에 어떻게 적용할지 생각해 보는 것이 훨씬 유익할 것 같다. 



우선 눈에 띄는 부분은 자산의 42%가 금융부문에 집중되어 있다는 것이다. 금융부문 그중에서도 은행은 버크셔가 특히 사랑하는 비지니스이다. 미국 내수 시장에서 안정적 이익을 거두는 은행업은 규모의 경제가 이루어져 있고, 금융위기를 거치면서 재무 건전성이 좋아져 버핏 입장에서는 매력적인 투자처로 여겨졌을 것이다. 두번째로 비중이 큰 부분은 최근 몇 년간의 애플 주식 매입으로 IT 섹터가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워렌 버핏은 모 언론사와 인터뷰에서 밝힌바와 같이 애플을 필수소비재 기업으로 보고 투자하고 있다. 다시말해 워렌버핏은 금융과 필수소비재에 자산의 약 87%를 투자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모두 아는 기업, 너무나 안전해서 주가 상승이 단기간에 잘 일어나지 않는 기업, 급격한 성장은 없지만 꾸준히 성장하는 기업이 워렌버핏의 포트폴리오의 비밀인 것이다. 장기적인 안목에서 그와 같은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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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은 이제 필수소비재 


신형아이폰 제품 출시 후 판매량 신통치 않다는 소식 잇따라 

최근 주가하락으로 2018년 상승분 반납 

판매량 감소보다 애플이 가지고 있는 생태계에 주목해야

애플의 순현금 창출력과 막강한 주주환원이 주가 하방을 지지 


지난 9월 애플은 새로운 아이폰 3종과 애플 왓치 등의 신제품을 발표하였다. 애플은 지난해 출시한 아이폰 X의 성공을 바탕으로 올해 신제품 라인업을 모두 아이폰 X의 디자인(일명 노치 디자인)을 계승하여 출시 하였다. 이번 신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보급형 모델과 럭셔리 모델로 구분하여 출시했다는 점이다. 특히 럭셔리 모델인 XS 맥스의 경우 거의 200만원을 육박한다는 점에서 잠시 논란이 일기도 하였다. (지나치게 비싸다는...) 하지만 애플은 그동안 쌓아온 프리미엄 이미지를 기반으로 많이 팔기보다는 비싸게 팔기로 전략을 수정한 것으로 보인다. 처음 출시 직후 시장 반응은 나쁘지 않았으나 점점 월가에서는 판매량에 대한 비관론이 흘러나왔다. 엎친데 덥친격으로 애플의 주요 부품회사 중 하나가 컨퍼런스콜에서 주요 납품처 중 한군데에서 물량을 줄여 달라는 요청이 있었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그것이 애플로 추정됨) 애플의 주가는 지난 3개월만에 올해 상승분 대부분을 반납하기에 이르렀다.  



아이폰 신작의 판매량이 시장의 예상보다 줄어든 것은 분명해보이고 이는 그리 좋은 뉴스는 아니다. 하지만 애플이 고가전략으로 전환을 결심한 그 순간부터 판매량 감소는 예견된 일이었다. 아직 정확한 판매량을 알 수는 없지만 아마도 가장 저렴한 보급형 모델인 XR의 판매가 줄어들지 않았을까 추측한다. 왜냐하면 애플을 산다는 것은 프리미엄 이미지를 사는 것인데 굳이 보급형을 살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거꾸로 생각해보면 판매대수는 줄어들었을 망정 실적은 서프라이즈가 나올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생각한다. 또한 기존의 애플의 아이폰을 쓰고 있는 수십억명의 사람들이 IOS라는 애플의 생태계에서 살고 있다는 점을 생각해야한다. 실제로 아래 표에서 보이는 바와 같이 최근 몇년간의 실적 발표자료를 보면 애플 뮤직 , 앱스토어 등의 서비스 매출과 애플왓치, 에어팟과 같은 악세사리 매출이 급성장하고 있다. 애플 역시 향후 이러한 생태계를 활용한 서비스 매출을 전체의 50%까지 늘리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워렌버핏 또한 애플투자에 핵심 포인트는 애플이 가지고 있는 생태계라고 하지 않았던가? 




우리가 애플에 투자해야하는 또 다른 이유는 애플의 순현금 창출력과 그에 따른 지속적인 주주환원이다. 아래 애플이 매분기 발표하는 주주환원 표를 살펴보면 2012년 이후 7년간 자사주 매입과 배당을 합쳐 총 $3,232억 달러라는 어마어마한 금액을 주주에게 돌려주었다. 우리나라의 삼성전자 주식을 모두 사고도 남는 큰 금액이다. 그보다 더 놀라운 것은 그렇게 많은 금액을 환원했음에도 애플이 가진 순현금(현금-부채)은 $1,410억 달러에서 $1,230억 달러로 약 15%밖에 줄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것은 그만큼 애플이 만드는 영업 이익이 튼튼하다는 의미이다. (투자나 기타 비용으로 새는 돈이 많지 않다는....) 어짜피 우리가 투자를 하는 것은 기업의 성장과 그 성장의 과실을 나누기 위함인데 이렇게 돈도 잘 벌면서 이익공유에도 적극적인 기업에 투자하지 않는다면 어느 기업에 투자를 할 수 있을까? 애플은 투자하기에 너무 좋은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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