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테크 슈퍼 서프라이즈     

구조적 성장산업에 투자해야하는 이유 

파월의장과 월가의 힘겨루기 

어펌 : 새로운 핀테크 기업 

 

△  많은 기업들이 서프라이즈한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조정을 받은 한 주였다. 이미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상당부분 주가에 반영된 상태기도 하고 이익의 연속성 여부, 연준 정책의 지속성 등 시장의 의심이 끊이지 않으며 주가를 강제로 끌어내린 느낌이다. 월가 입장에서는 더 시장을 끌어올리기도 싫고 그렇다고 팔자니 애매한 상황이 짜증나는 듯 하다. 작년 한 해는 그냥 계속 끌어올려서 큰 수익을 낸 월가가 올해는 변동성을 통해 돈을 벌고 싶은데 연준이 협조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그들이 조정을 줄 때 더 지분을 늘려야 한다. 월가는 주식을 살 수 밖에 없다. 

△  빅테크 5 (애플,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 소프트, 페이스북)가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였다. 특히 구글, 애플, 페이스북은 슈퍼 서프라이즈를 보여줬는데 경기가 회복되며 소비가 폭발한 결과를 반영했다고 생각한다. 이들은 이미 주가가 우리나라 코스피 전체 시가총액을 넘을 정도로 각각이 너무나 비싼 주식인데도 이렇게 엄청난 성장성을 보여주니 앞으로도 비싸게 거래될 수 밖에 없다. 그렇다면 무엇이 이들의 실적을 견인하는가? 결국 기술이다. 그들이 가진 기술의 수요가 앞으로 많아질 수 밖에 없는 구조적인 성장산업이기 때문이다.  클라우드, 디지털 광고, 이커머스, 디지털 결제, 소셜 커머스 등 인류의 삶을 개선하는 기술과 산업에 반드시 투자해야 한다. 그것이 우리가 월가의 코를 납작하게 해주는 유일한 길이다. 

△  경기가 좋아지면서 언론이 끊임없이 연준을 흔들고 시장에 자극적인 기사를 쏟아내고 있다. 월가와 언론의 합작품인데 그럼에도 시장이 견고한 이유는 결국 한결같은 파월의장의 자세와 기업들의 펀더멘탈 때문이다. 미국 정부와 연준은 이번 기회에 중국을 따돌릴 충분한 경제성장 시드머니를 확보하려고 하는 것 같다. 미국은 잉여자본이 기술 발전에 쓰일 수 있도록 하는 최선의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월가는 이를 알고 있지만 자신들의 수익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시장을 좀 흔들고 싶은데 연준이 도와주지 않고 있는 것이다. 개인들도 꾸준히 주식시장에 참여하고 있고 기업들의 자사주 매입도 늘어나고 있어 월가 맘데로 시장이 움지이지 않고 있다. 그럼 연준은 언제까지 시드머니를 늘릴까? 2주전 파월의장의 발언에 답이 있다. 파월의장은 과거 테이퍼링을 참고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과거 연준은 테이퍼링을 하고 2년간 금리를 올리지 않았다. 2023년까지 기준금리를 올리지 않겠다는 파월의 말을 지금으로서는 믿어야한다. 주식시장은 아직도 갈길이 한참 멀다. 

△  이번주 소개할 종목은 올해 초 상장한 미국의 핀테크 기업 어펌이다. 2012년에 설립된 이 회사는 페이팔의 공동창업자 맥스 레브친이 CEO로 있다. BNPL(buy now pay later)을 모토로 삶을 개선시키는 핀테크 기업을 목표로 하는 이 기업은 장기적으로 유망해 보인다. 일부에서는 어펌의 매출 비중이 펠로톤에 너무 치중되어 있다고 하지만 그것은 팬데믹으로 인한 일시적 영향이라고 생각한다. 이 회사의 고객중 익스피디아가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비용이 많이 드는 해외여행, 크루즈 여행 등과 같은 상품을 할부로 결제할 수 있다면 그 폭발력은 매우 클 것이라고 예상한다. 상장초기 기대감에 급등했던 주가가 쉬고 있는 지금 관심을 갖기 시작할 타이밍이 아닐까 싶다. 

 

Posted by G.O.S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