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 - 막강한 소프트웨어 보유

코스트코 - 영원히 Must Have 

룰루레몬 - IOT 기업으로 성장 

 

지난 주말 개인 사정으로 주간 마감시황을 올리지 못해 대신 지금 매력적인 종목 3개를 소개하고자 한다. 미국 주식시장은 금리 급등에도 금융주가 선방하며 양호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일부 성장주가 조정을 받으며 나스닥은 약간 쉬어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시기가 지나가면 성장주 중에서도 옥석가리기가 진행될 것으로 생각되며 이런 조정기에 경쟁력이 훌륭함에도 주가가 조정받은 기업이 눈에 띄어 기록으로 남긴다. 

 

어도비 

 

어도비는 사실 설명이 필요없는 기업이다. 유튜브 등 개인 방송이 인기를 끌며 이 회사가 가지고 있는 영상 편집 프로그램 프리미어의 성장이 눈부시다. 과거에는 비싼 프로그램 단가로 인해 해적판이 난무하는 등 성장에 한계가 명확했으나 클라우드 서비스로 완전히 전환하면서 소비자의 폭을 넓히고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실시간으로 할 수 있게 되면서 비지니스 모델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유튜브 등 수많은 미디어 업체의 등장으로 이 회사 프로그램 수요가 급증하면서 전문가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널리 사용하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회사가 되었다. 매월 안정적인 현금흐름이 발생하면서 예측가능한 경영이 가능해졌고 이로 인해 투자 기회도 늘어나면서 성장이 성장을 낳는 최고의 기업 중 하나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향후 CRM 분야에서도 눈부신 성장이 예상되는 이 기업은 앞으로 마이크로소프트에 버금가는 기업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최근의 조정은 너무나 감사하다. 

 

 

코스트코 

팬데믹으로 인해 필수품 사재기가 벌어지면서 작년 실적이 좋았던 코스트코는 백신의 보급으로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가까워지자 실적 하락 우려감에 주가가 하락하였다. 또한 워낙 직원들에게 좋은 회사라 임금 인상 및 복지 비용 지출이 늘고 있어 시장에서는 이에 대해서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미에 살고 계신 분이라면 최근 코스트코를 방문해보셨을거라 생각한다. 그야말로 인산인해다. 주말에 많은 것은 당연하고 평일에도 아주 가끔 한산하고 항상 사람이 많다. 또한 팬데믹을 계기로 배송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고 있어 매출 상승 시간문제라고 생각한다. 온라인 서비스의 확장, 지속적인 신규 점포 건설, 팬데믹 종료에 따른 주유소 매출 정상화 등이 향후 코스트코 실적을 견인할 것이며 코스트코의 수백만 충성고객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회원 갱신을 할 것이라 확신한다. 장기적으로 반드시 투자해야하는 기업이다. 

 

 

룰루레몬 

 

요가계의 샤넬로 불리는 룰루레몬은 팬데믹으로 오프라인 활동이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홈트레이닝 붐이 일면서 팬데믹 기간에도 성장을 지속한 몇 안되는 기업 중 하나이다. 때문에 주가가 단기간 많이 올라 최근 쉬어가고 있지만 앞으로 이 회사의 성장 스토리에는 변함이 없다. 팬데믹을 계기로 온라인 사업을 확장하고 있고 정상생활로 돌아가게 되면 오프라인 매장의 매출도 다시 돌아올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지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얼마전 인수한 '미러'와 같이 IOT 기술을 활용한 홈트레이닝 시장도 계속 공략할 것으로 보여 앞으로 IT를 어떻게 의류에 적용해 나갈지 관심이 간다.  운동복을 일상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드는 기업으로서 룰루레몬을 주목해보자. 

 

Posted by G.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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