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18] 미국주식 마감시황 - 중국 미국산 물품 수입 확대 등
3. 마감시황/2019년 2019. 1. 19. 07:21 |미국 주요 3대 지수 상승마감
S&P 500 2670.71(1.32%), DOW 24,706.35 (+1.38%), Nasdaq 7157.23 (+1.03%)
중국이 2024년까지 미국과의 무역수지를 "0"으로 만들 계획인 것으로 보도
미중 무역분쟁에 민감한 Chip maker 급등세
미국 3대 지수 4주 연속 오름세 지속
금일 블룸버그에서는 중국이 미국으로부터 2024년까지 약 1조달러를 수입하여 결과적으로 무역수지를 "0"으로 만들계획이라는 것을 보도하였다. 이에 따라 시장은 장 시작 이후 꾸준히 올라 3대 지수 모드 1% 넘게 상승마감하였다. 특히 중국과의 무역분쟁에 민감한 칩메이커인 웨스턴 디지털 +7.49%, 마이크론 +5.5% 급등하였다. 반면 어제 부진한 실적을 내놓았던 넷플릭스는 금일 -3.99% 하락 마감하였다. 2,600 ~ 2,620 사이에서 조정을 받았어야 할 지수가 계속되는 무역협상 긍정론에 따라 점진적 상승을 하고 있어 다소 불안하기는 하지만 조금 더 오른 다음 조정을 받는다면 2,600이 다시 지지선이 될 수 있어 2,700 돌파 여부를 주의 깊게 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S&P 500 지수의 1월은 2016년 3월 이래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S&P 500 지수는 작년 9월 최고점에서 8.9% 모자란 상태로 4주 연속 양봉을 만들고 있다. 작년 10월 이후 급락시 지지선이었던 2,600조차 가뿐하게 넘기며 에너지가 가득찬 모양세인데 만약 이상태로 2800까지 한번에 간다면 조정을 받더라도 2,600이 다시 지지선이 될 수 있어 긍정적이다. 작년 내내 주가를 짓눌렀던 2가지 악재 미국 금리인상과 미중 무역전쟁이 동시에 해소될 기미가 보이자 다시 시장은 기업 본연의 가치에 집중하고 있는 것 같다. 결국 펀더멘털과 상관없는 하락은 기회였음을 다시 한번 보여주고 있는 것 같아 좋은 공부가 되고 있다. 물론 바닥에서 살 용기는 없지만....
다음주에도 기업들의 실적발표가 이어지는데 관심을 가질만한 기업들을 살펴보면 22일(화) 존슨앤존슨, IBM, 23(수)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P&G, 유나이티드 테크널러지, 24(목) 스타벅스, 인텔, 인튜이트브 서지컬, 25(금) 애브비, 콜게이트 등이 있다. 다음주에도 좋은 실적 발표로 시장의 상승 동력이 지속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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