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렌버핏이 팔지 않는 회사, 무디스 


세계 3대 신용평가 기관 

위기에 더욱 빛나는 사업구조 

저금리에 차환 발행 수요 급증 예상  

이머징 마켓, 특히 중국은 향후 신성장동력 


워렌버핏이 약 13%를 보유하며 최대주주로 있는 무디스는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 3대 신용평가기관이다. 1900년 존 무디가 설립한 이 회사는 1929년 미국 대공황 당시 이 회사가 '투자적격'으로 등급을 매긴 회사만 살아남아 유명해졌다. 그 이후 수많은 기관들이 신용평가 회사로 도전했지만 1975년 미국 증권거래소에서 스탠다드 앤 푸어스 (S&P), 무디스, 피치 등 3개의 신용평가 회사가 평가한 신용등급만을 공식 인정하기로 하면서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하는 기업이 되었다. 


무디스의 사업구조는 크게 국가나 기업의 신용도를 평가하는 MIS(Moody's investor service)와 경제 및 시장 전망 등의 데이터를 제공하는 MA(Moody's Analytics)로 나눌 수 있다. 아래 표와 같이 전체 매출의 62%는 MIS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마진율도 이 사업분야가 더 높은 편이긴 하지만 MA에서 발생하는 매출의 89%는 매월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구독 매출인만큼 향후 성장성이 더 기대되는 사업 분야이다. 전체적으로 무디스 매출의 약 55%는 장기간 계약을 맺은 기관투자자들에게서 안정적으로 매월 발생하는 사업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 회사를 지금 주목해야하는 첫번째 이유는 초저금리 환경이 앞으로 최소 3~4년간 이어질 것이 확실하기 때문이다. 국가나 기업들 입장에서 지금 장기로 자금을 조달하는 것이 매우 유리하기 때문에 신규 채권 발행이나 기존 채권의 차환 발행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채권에 대한 이자를 정하기 위해서 무디스와 같은 신용평가 기관의 등급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 회사의 수수료 수익 또한 크게 증가할 것이 분명하다. 아래 회사에서 발표한 표를 살펴보면 북미 지역의 예상 채권발행 규모가 향후 4년간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규모는 적지만 이머징 마켓 역시 마찬가지다. 이에 따라 무디스의 순이익 증가율은 매년 10%대 중반에 이를 것으로 시장은 예측하고 있다. 


 

채권 발행과 관련된 두번째 성장동력은 이머징 마켓이다. 특히 중국시장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채권발행 규모가 급증하는 국가이다. 최근 위안화 환율이 절상되면서 달러표시 채권발행이 늘어나고 있으며 자금조달을 위해 미국 시장에 상장하는 기업이 많아지면서 중국의 기업들도 새롭게 이들 국제 신용평가 회사의 고객으로 편입되고 있다. 물론 중국에도 다궁이라는 자체 신용평가 기관이 있지만 미국이나 국제사회의 기관투자자들에게 인정받기 위해서는 무디스와 같은 회사의 신용평가가 꼭 필요하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종식되고 다시 경기가 살아나 기업들의 자금수요가 늘어나면 중국 시장은 이 회사의 또다른 성장동력이 될 것이 확실시된다. 



무디스에 대해서는 지난 2008년 금융위기를 초래한 장본인 중 하나로 그 독점적인 힘에 대해 비판이 많은 것도 사실이지만 현실적으로 이런 기관이 없다면 투자를 해야하는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더욱 많은 분석인력과 시간, 돈을 써야하기 때문에 이들에 대한 의존은 앞으로도 더욱 커질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100년간의 업력과 이 회사만의 노하우를 통해 돈을 버는 진정한 지식 데이터 산업의 선구자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멋진 비지니스모델에 투자해야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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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인 배당 수익이 기대되는 기업 


운영자산 1.2조 달러로 미국 6위, 글로벌 13위 자산 운용사 

2018년 이후 자금 유출로 인한 실적 둔화로 주가 하락 심화 

하지만 최근 반등 조짐, 주가 하락 덕분에 현재 배당수익율 7.3% 

금융위기 이후 꾸준히 배당 상향, 안정적인 배당 성향 유지 

최근 과도한 주가 하락으로 자사주 매입 대폭 늘려 



인베스코는(Invesco Ltd) 총 자산규모 1.2조 달러로 블랙록, 스테이트 스트리트, 뱅가드와 함께 미국 시장내 4대 ETF 운영회사 중 하나로 나스닥 지수 추종 ETF로 가장 유명한 QQQ가 바로 이 회사의 ETF이다. 다른 자산운용사와 마찬가지로 주식시장이 액티브 펀드 중심에서 특정 섹터나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펀드로 재편되면서 지속적인 자금 유출에 시달려왔다. 운영자산의 절대 규모는 꾸준히 늘어왔지만 수수료가 비교적 비싼 액티브 펀드에서 자금이 유출되면서 회사의 수익성 악화에 따른 주가 하락이 심화되었다.  





특히 최근의 금리인하 환경과 경기침체 우려로 인한 안전자산 선호 현상은 인베스코와 같은 자산운용사 대부분의 주가를 더욱 하락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최근의 주가 하락은 과도한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주가 하락 덕분에 배당 수익율이 7%가 넘어가면서 매우 매력적인 배당주가 되었다. 이 회사는 금융위기 이후 매년 평균 4% 이상 배당금을 인상해 왔는데 만약 회사의 수익성이 악화되었다면 배당이 상승하면서 배당성향이 올라가야 하지만 50% 내외의 적정선에서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오히려 최근의 주가 하락을 기회로 보고 회사는 저평가된 자기 주식의 매입을 큰 폭으로 늘리고 있다. 



실적 역시 턴어라운드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 영업이익율은 지난 1분기를 바닥으로 다시 올라가고 있고 EPS도 작년 4분기를 바닥으로 회복하고 있다. 회사의 공격적인 자기 주식 매입과 ETF 시장에서의 입지를 바탕으로 미국 주식시장이 다시 본격적인 상승세에 돌입한다면 실적 회복과 함께 주가도 낙폭의 상당부분을 만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년간 주가와 배당 그리고 배당 수익율의 관계를 살펴보면 지금이 인베스코 투자에 있어 가장 적정한 시점이라는 생각이 더 강해진다. 배당금은 계속 상승하는데 주가가 하락하여 배당 수익율이 역대 최고치에 이르고 있다. 이는 분명히 과도한 쏠림이며 회사의 펀더멘털을 봤을 때 머지 않은 시점에 다시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금 인베스코에 투자한다면 높은 배당 수익율과 함께 상당한 자본 차익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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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버핏의 사랑을 독차지한 카드회사 


1850년 택배 운송회사로 시작 1958년 신용카드 사업 진출

비자, 마스터 카드에 이은 미국내 3위 사업자   

가치투자의 대명사 워렌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지분 17.9% 보유  

카드 3사 중 PER은 가장 낮고 배당 수익율은 가장 높아  

해외사업 확대 위해 중국시장 진출 

세계 부호들이 가장 사랑하는 신용카드 



1850년 운송, 택배회사로 시작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1958년부터 신용카드 사업에 진출하였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가 신용카드 사업까지 오는 과정은 상당히 재미있는데 처음 시작했던 운송 사업에서 경쟁이 심해지자 기존의 지점망을 활용하여 여행업에 진출하였고, 여행과정에서 결제, 환전의 불편함을 덜기 위해 최초의 여행자 수표를 발행하면서 금융업으로 확장, 오늘날의 신용카드 회사로 변모하였다. 


1970년대까지 카드업의 대명사로 불리던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1980년대 들어서 비자와 마스터 카드의 공격적인 시장 확대와 스스로 지나친 고급화 전략에 발목이 잡히면서 미국내 3위 기업으로 전락하였고 현재까지도 이 순위는 변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반대로 낮은 수수료 경쟁을 통한 점유율 확대 등 회사의 수익성을 악화시키는 전략을 사용하지 않은 덕분에 비교적 로얄티가 높은 고객을 중심으로 꾸준히 성장하는 안정적인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회사의 전략은 가치투자를 지향하는 워렌버핏에 눈에는 매력적인 비지니스 모델로 보여졌다. 버핏은 1960년대부터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주식을 매입하였는데 최근 8년간은 이 회사의 주식을 단 1주도 팔지 않고 있다. 2018년 워렌버핏이 작성한 버크셔 해서웨이의 주주서한을 살펴보면 버크셔는 8년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의 지분 12.6%를 보유하고 있었으나 그동안의 꾸준한 자사주 매입 덕분에 작년말 기준 17.9%로 지분이 증가하였고 배당으로만 매년 12억달러를 받고 있다. 워렌버핏의 투자가 증명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시장 수익율 이상의 수익을 목표로 하면서도 안정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투자자에게 가장 이상적인 종목 중 하나인 것이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의 또 다른 매력은 동종업계에서 가장 낮은 밸류에이션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이다. 온라인 전자상거래의 폭발적 성장으로 비자, 마스터 등의 신용카드 회사들은 35 ~ 45배의 높은 PER을 받고 있으나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이들 회사의 절반 정도인 16배의 PER에서 거래되고 있다. 그렇다고 성장성이 낮은 것도 아니다. 지난 몇년간 꾸준히 8~10%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평가 되고 있는 것은 시장 3위 사업자로서의 불안한(?) 입지와 미국외 국가에서의 낮은 인지도 때문으로 보인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역시 이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해외 시장에서의 낮은 인지도와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미국 카드 3사 중 유일하게 중국내 사업허가권을 취득하였다. 물론 최근 미중 무역분쟁 등으로 당장 어떤 성과가 나오기는 어렵겠지만 중국 부호들을 상대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만의 수준높은 서비스로 시장을 공략 한다면 향후 회사의 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여전히 전세계 부호들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카드라는 점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이것이 반드시 회사의 외형적 성장을 가지고 오는 것은 아니지만 높은 브랜드 가치를 유지하고 꾸준한 이익을 유지하는데는 타사와 차별되는 강력한 경쟁력이라고 생각한다. 워렌버핏이 사랑하는 카드회사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 장기 투자를 고려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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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은행 JP모건에 투자하기 


2000년 상업은행인 체이스 맨해튼 은행과 투자은행 JP모건 합병으로 탄생 

예금 대비 대출비율의 보수적 관리로 금융위기 이후 미국 최대 은행으로 등극

장기적으로 안정적 성장이 예상되는 투자 유망기업

애널리스트의 투자의견 소개   


자산기준 미국 최대 은행 JP모건 체이스(JP Morgan Chase)는 2000년 당시 3위였던 체이스 맨해튼 은행과 5위였던 JP모건의 합병으로 탄생하였다. JP 모건 체이스는 합병이후 예대율(예금대비 대출비율)을 보수적으로 관리하는 등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한 덕분에 2008년 금융위기 (부동산 버블)를 무난하게 극복하면서 현재 미국내 1위 은행으로 발돋움 하였다. 꾸준한 성장성을 유지한 덕분에 주가도 상당기간 우상향 하였으나 2018년 1월 이후 미중무역분쟁 등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로 약 1년 6개월간 긴 박스권에 갇혀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JP모건 체이스는 여러가지 측면에서 투자 가치가 충분하다는 생각이다. 오늘은 나와 비슷한 생각을 가진 한 애널리스트의 의견을 소개하는 것으로 JP모건에 대한 투자 아이디어를 제공할까 한다.



JP 모건에 투자해야하는 이유


총자산 측면에서 미국 최대 은행인 JP 모건은 지속적인 대출 수요 증가와 이자율의 상승, 공격적인 지점 확장 및 재무 건전성 개선에 따라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입니다. 또한 최근 InstaMed를 $5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하는  수익성 높은 미국 의료 보험 시장으로의 진출은 향후 동사의 수익성을 뒷받침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은행간 경쟁 격화와 기준 금리 상승에 따른 주택 수요 감소로 모기지 은행 업무가 둔화되는 것은 JP 모건의 단기적인 악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투자 은행 및 거래 실적이 악화되면 수수료 수입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주가는 견실하게 증가하고 있는 이익 전망치를 고려할 때 매력적인 투자 기회처럼 보이며 특히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는 안정적인 성과를 올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실제로 지난 60일 동안 애널리스트들의 이익 전망치는 2019년 1.8 %, 2020년 1.0% 추가로 증가 하였고 이러한 실적 예상 덕분에 올해 JP 모건의 주가는 12.2 % 상승하며 동종업계 상승률 10.9 %를 상회하였습니다. 


이익 성장 전망  


지난 3 ~ 5년 동안 JP 모건은 주당 순이익이 12.6 % 성장하였습니다. 또한, 회사의 이익은 2019년과 2020년에 각각 11.3 %와 6.7 %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JP 모건은 지난 4분기 동안 애널리스트들의 이익 전망치를 평균 3% 이상 초과 달성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실현하기도 하였습니다. 


회사의 향후 3-5년간 예상 이익 성장률 7 %는 장기적으로 투자자에게 충분한 보상을 약속합니다.


매출 강세  


JP 모건은 높은 금리와 대출 증가의 혜택을 계속 누리고 있습니다. 또한 2022년 말까지 15-20개 신규 시장에서 약 400 개의 신규 지점을 개설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회사는 InstaMed 인수 계약을 발표함으로써 수익성 있는 미국 의료 보험 시장으로의 확대를 도모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모든 노력은 매출 성장을 뒷받침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회사의 매출 성장률은 2019년에는 5.7 %, 2020년에는 2.5 %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높은 주주환원


JP 모건의 2018년 자본 계획은 연방 준비 은행의 승인을 받았습니다. 그 후, 은행은 2018년 9월에 분기당 배당금을 이전 주당 배당금보다 42.9 % 증가한 주당 80센트로 인상했습니다. 또한 회사는 최대 207억 달러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활동은 회사의 강력한 수익성과 주주에 대한 적절한 자본 환원 의지를 보여줍니다. 회사의 높은 이익과 풍부한 유동성은 이러한 주주환원이 지속될 수 있게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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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뜨거운호빵 2019.06.15 06:1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2. 보리 2019.07.13 23:13 Address Modify/Delete Reply

    처음 미국 주식 시작할려고 공부할때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물론 지금도 많은 도움이 되구요^^
    좋은 글 감사해요^^♡


안정적인 나스닥 거래소에 투자하기 


4차 산업혁명관련 IT 주식 대부분 나스닥에 상장

나스닥 거래소 지난 5년간 나스닥 지수보다 1.7배 아웃퍼폼

나스닥 지수 추종 ETF QQQ보다 배당 수익율은 더 높아 (1.76% VS 0.86%)

거래 수수료외 데이터 서비스 제공 등 사업 다각화 지속 추진

주주환원 확대 예상, 비교적 안정적 투자처로 판단  


최근 미국 주식시장은 미중무역분쟁 등으로 변동성이 커지면서 수익율이 하락하고 있지만 그래도 여전히 많은 투자자들이 미국 나스닥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그 이유는 페이스북, 구글, 마이크로 소프트, 아마존 등 소위 4차 산업혁명관련 주식 대부분이 나스닥 시장에 상장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특정 종목에 투자하여 시장 수익율보다 초과 수익을 얻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실제로 오마하의 현인 워렌버핏 조차 시장 수익율을 이기는 것이 힘들기 때문에 개별종목보다는 지수를 추종하는 ETF를 사라고 조언했을 정도다. 나스닥에 상장된 성장성 높은 IT 관련 주식들에 투자를 하고 싶지만 개별 종목이 부담스러워 나스닥 지수 ETF를 사볼까 하는 분들이라면 이러한 나스닥 시장에 관련된 모든 업무를 관장하는 나스닥 거래소(NDAQ)에 투자하는 것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그 이유는 나스닥 거래소(NDAQ)가 나스닥 지수보다 수익율이 더 높기 때문이다. 아래는 지난 5년간 나스닥 거래소와 나스닥 지수를 비교한 차트이다. 두 지표는 거의 쌍둥이처럼 움직이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2018년 1월 25일 기준 나스닥 지수는 73%의 수익율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 나스닥 거래소는 약 128%의 수익율을 기록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나스닥 지수에 투자한 것보다 거래소에 투자했을 때 약 1.7배 더 높은 수익을 거두고 있는 것이다. 또한 지수 추종 ETF보다 더 높은 배당 수익율(약 1.8%)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주가 상승과 배당까지 1석 2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나스닥 거래소의 수익구조를 살펴보면 약 40%는 트레이딩(마켓서비스 부문)에서 발생한다. 즉 주가가 오르고 거래량이 늘면 그에 따라 돈을 버는 구조이다. 하지만 이것만 가지고는 성장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다양한 서비스 매출을 확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새로운 지수를 개발하고, 새로 상장하려는 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양질의 마켓 데이터를 만들어 기관투자자에게 제공하는 등 트레이딩 외의 분야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4분기 회사의 실적을 보면 기존의 마켓 서비스(트레이딩) 매출액 증가보다는 그외 다른 부분에서의 매출액 증가율이 더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주주들을 위한 자사주 매입과 배당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어제 발표한 18년 4분기 실적자료에 따르면 매년 평균 약 15% 이상씩 배당액을 증가시키고 있으며 자사주 매입 또한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향후 시장 상황에 따라 변동은 있겠지만 이러한 주주친화 성향은 꾸준히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비교적 안정적인 투자처로서 주주환원이 뛰어난 나스닥 거래소 투자를 고민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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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공부의 시작 : 버크셔 해서웨이 투자  


투자는 워렌버핏처럼 쉽고 단순하게 

50년간 시장을 이긴 유일한 기업 

버크셔의 주가 상승의 이유, 2009년 이후 5배로 불어난 투자 자산

버크셔를 사던지 아니면 버크셔의 포트폴리오를 따라해보자


주식 투자를 하지 않는 사람이라도 대부분 누군지 알고 있는 "오바마의 현인 워렌버핏"이 운영하는 회사가 바로 버크셔 해서웨이이다. 워렌버핏은 그만의 독특한 성공스토리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그의 경영철학이나 삶의 스토리를 공부하곤 한다. 엄청난 부를 이루었음에도 아직도 검소하게 사는 그의 모습에서 사람들은 존경스런 부자의 모습을 찾는 것 같다. 워렌버핏은 좋은 비지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는 기업에 장기 투자하여 큰 수익을 거두었다. 일반인이 그의 철학을 공부하여 그와 같이 장기투자를 통해 부자가 되기는 쉽지 않다. 그렇다면 그가 운영하는 회사에 투자하여 간접적으로 동업을 하는 것을 어떨까? 


버크셔 해서웨이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는 단순하다. 지난 50년간 시장 수익율을 상회한 몇 안되는 회사 중에 하나이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우리가 때로는 돈까지 내며 배우는 워렌버핏의 경영철학으로 운영하는 회사가 아닌가? 아래 그래프를 한번 보자. 



만약 당신이 1964년 이회사에 $100을 투자했다면 2016년 당신의 돈은 $1,000,000이 넘는 돈이 되었을 것이다. 약 만배 이상 상승한 것이다. 하지만 S&P 500 지수에 투자했다면 (시장에 투자했다면...) 약 $2,000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굳이 여러가지 어려운 숫자 따져가며 특별 종목이나 시장에 투자하는 것보다는 이렇게 검증된 투자 성과를 가지고 있는 버크셔 해서웨이에 투자하는 것이 훨씬 나은 결과를 가져다줄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버크셔 해서웨이의 주가는 어떻게 이렇게 오를 수 있을까?


아래 그림은 2009년 금융위기 이후 버크셔가 보유한 투자 자산(대부분 주식)의 시장 가치 변화를 반영한 그래프이다. 2009년 3월 기준 $410억달러이던 투자자산은 2018년 3분기 기준 $2,210억달러로 5배 상승하였다. 이러한 버크셔의 자산가치 상승은 고스란히 버크셔의 가치로 반영되었고 그만큼 주주들은 주가 상승을 만끽할 수 있었다. 버크셔 해서웨이가 비록 배당은 하지 않지만 주주들에게 줄 배당금을 재투자하여 연평균 20% 이상의 수익을 거둠으로서 버크셔 주주 누구도 배당을 요구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버크셔가 가지고 있는 애플이나 코카콜라 같은 기업은 너무나 유명하기에 여기서는 특정 종목보다는 어떤 섹터에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는지 살펴보고 그것을 나의 포트폴리오에 어떻게 적용할지 생각해 보는 것이 훨씬 유익할 것 같다. 



우선 눈에 띄는 부분은 자산의 42%가 금융부문에 집중되어 있다는 것이다. 금융부문 그중에서도 은행은 버크셔가 특히 사랑하는 비지니스이다. 미국 내수 시장에서 안정적 이익을 거두는 은행업은 규모의 경제가 이루어져 있고, 금융위기를 거치면서 재무 건전성이 좋아져 버핏 입장에서는 매력적인 투자처로 여겨졌을 것이다. 두번째로 비중이 큰 부분은 최근 몇 년간의 애플 주식 매입으로 IT 섹터가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워렌 버핏은 모 언론사와 인터뷰에서 밝힌바와 같이 애플을 필수소비재 기업으로 보고 투자하고 있다. 다시말해 워렌버핏은 금융과 필수소비재에 자산의 약 87%를 투자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모두 아는 기업, 너무나 안전해서 주가 상승이 단기간에 잘 일어나지 않는 기업, 급격한 성장은 없지만 꾸준히 성장하는 기업이 워렌버핏의 포트폴리오의 비밀인 것이다. 장기적인 안목에서 그와 같은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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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증권회사 E*Trade Financial (ETFC)


미국판 키움증권, 전체 수익의 60%가 이자수익

미국 금리인상의 최대 수혜주 중 하나 

로빈후드와 같은 거래 수수료 무료인 회사와 경쟁격화, 최근 금융공룡 JP모건도 가세

하지만 파생상품 거래 수수료 의존도가 높고 경영진의 장기 성장 비전이 긍정적 


미국의 3대 증권사 중 하나인 E*Trade Financial은 한국의 키움증권과 비슷한 온라인 전용 증권사이다. 대부분의 증권사가 주식 및 파생상품 거래에 따른 수수료 수입, 펀드 등의 상품판매 수입, 자기 자본운영 수익 등이 수익의 대부분인데 비해 이 증권사는 특이하게도 전체 매출의 60%가 이자 수익이 차지하고 있다. 좀 더 자세히 설명하면 고객이 주식을 사기 위해 통장에 넣어둔 돈을 바로 빼거나, 바로 주식을 사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이 몇일간의 현금에 대한 이자를 통해 수익을 내는 아주 특별한(?) 수익 구조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아래 18년 3분기 실적자료를 살펴보면 전체 매출 72억 달러 중 약 47억 달러가 이러한 고객 예탁금에 대한 이자 수익이다. 나머지 비 이자수익은 25억 달러로 이자수익에 절반밖에 되지 않는다.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금리 상승기에 매출과 이익이 증가하는 비지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는 증권사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주가는 2018년 내내 큰 폭으로 하락하였다. 물론 미국 주식시장 전체가 좋지 않았던 영향이 가장 크지만 거기에 더해 최근 미국의 대형 은행인 JP모건과 로빈후드 등과 같은 기업들이 주식 거래 수수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데 따른 고객이탈 우려 등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최근 실적발표 자료를 보면 꾸준히 신규 계좌 개설은 증가하고 있으며 수수료 수익의 대부분이 옵션 등 파생상품 거래라는 점에서 이러한 우려는 지나치다고 생각된다. 



금리 상승기에 수익이 커지는 장점과 무료 수수료 경쟁에 따른 실적악화 우려라는 리스크 요인이 상존하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이 회사의 성장 가능성에 좀 더 무게를 두고 싶다. 그것은 경영진의 성장에 대한 합리적인 청사진 때문이다. 얼마전 회사 IR에서 발표한 향후 5년간 주당 순이익의 목표치와 이에 대한 달성 방안을 살펴보자. 



먼저 회사는 2023년까지 현재 주당 순이익(EPS)을 3.3달러에서 7달러까지 높이겠다고 발표했다. 세부 시행안을 살펴보면 금리 상승에 따른 이자수익 증대, 운영비용절감을 통한 이익 확대, 그리고 자사주 매입을 통한 발행 주식수 감소 등의 3가지 방안을 제시하였다. 동사의 과거 성장 스토리를 볼 때 실현 가능한 합리적인 방안이라고 생각된다. 특히 자사주 매입을 통해 향후 5년간 발행 주식수를 30% 줄이겠다는 계획은 단순히 EPS를 올리는 것 뿐만 아니라 수급 측면에서도 중요한 주가 상승 동력이 될 수 있다. 증권 업종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에게 1순위로 고려할만한 투자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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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ETF 대장주, 블랙록 


ishares 시리즈로 전세계 ETF 시장 석권

실적은 양호하나 자금 유출 우려로 주가는 지속 하락

ETF 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 역발상 투자가 필요한 시점


블랙록은 2018년 3분기 현재 운영 중인 총 자산 규모가 약 6.4조 달러(한화로 약 7,100조)로 세계에서 가장 큰 자산 운용사이다. 특히 최근 주식투자 트렌드가 펀드 매니저가 직접 운영하는 전통적인 액티브 방식에서 특정 섹터나 종목군 또는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형 ETF에 대한 투자로 변경되면서 동사는 ETF 브랜드인 ishares를 앞세워 꾸준한 실적 성장을 달성하고 있다. 아래 Forbes지에서 발표한 전세계 ETF 시장 동향을 살펴보면 동사의 ishares ETF가 약 40%의 점유율로 선두를 지키고 있으며 운영 규모도 전년 동기대비 약 24% 성장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처럼 블랙록은 ETF 시장의 입지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자산 규모가 늘어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실적 성장도 향후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ETF 시장의 성장으로 실적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블랙록은 좋은 실적과는 반대로 주가는 전고점 대비 약 25% 하락하는 등 2018년 내내 매우 부진했다. 



이렇게 실적과 주가가 따로 노는 이유는 물론 올해 미국 시장이 연준의 금리인상, 미중 무역전쟁 등으로 상승이 제한 되면서 주가에 일부 영향을 미친 부분도 있으나, 그것보다 가장 중요한 이유는 기관 자금의 이탈 동향때문이다. 이러한 기관 자금의 이탈은 더 이상 비싼 운용 수수료를 내면서 액티브 펀드에 투자하기 보다는 싼 수수료를 내면서 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 펀드가 더 큰 투자처로 부상하는 최근의 트렌드 때문이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급격한 기관 자금이탈이 블랙락의 향후 수익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자금 동향이 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블랙록의 총 운영자산은 늘어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 이유는 블랙록은 최고의 ETF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자산운용사 예를 들면 프랭클린 템플턴과 같은 전통적인 자산운용사의 경우 지속적으로 운용자금이 유출되고 있어 실적에 우려를 낳고 있지만 블랙록은 빠져 나가는 자금만큼 ETF를 통해 다시 유입되고 있다. 이점이 블랙록이 다른 운용사들과 차별화되는 포인트이다. 또한 현재 시가 배당율도 3%에 달하고 주가가 하락할수록 자사주 매입을 늘리는 등 주주환원에 있어서도 그 어느 회사 못지 않다. 경영진을 믿고 ETF 시장이 커질 것을 믿는다면 투자를 해도 좋은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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