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NO2 방산업체 


지난 4월 유나이티드 테크널러지와 합병 마무리

2분기 코로나로 인한 항공사업부문 타격으로 매출 35% 감소  

하지만 우주 및 방위 산업 부문은 지속 성장 중

3% 넘는 배당과 향후 민간항공수요 회복시 강력한 주가회복 기대 


미국의 방산업체인 레이시온과 UTC(United Technologies)의 합병이 지난 4월 최종적으로 마무리되면서 미국에서 록히드 마틴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방산업체가 탄생했다. 자산가치가 약 1,0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이는 양사 간 합병으로 레이시온의 레이더, 센서, 우주, 미사일, 극초음속 분야의 많은 제품군과 UTC의 프랫 앤 휘트니 엔진 사업부 및 기타 국방 사업들이 결합하게 됐다. 그러나 축제 분위기 속 맞이해야 할 새로운 합병 회사의 탄생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올해 2분기 매출이 전년대비 35% 급감하면서 창사 이래 최대 위기 속에 출범하게 되었다. 이런 위기 상황을 보여주듯 주가 역시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수준으로 떨어져 있는 상태이다. 



레이시온은 1991년 걸프전을 계기로 급성장한 회사였다. 당시 이라크의 스커드 미사일을 패트리어트 미사일로 요격하는 장면이 전세계에 TV로 생중계 되면서 독일, 일본, 이스라엘 등 전세계에서 이 회사에 미사일 주문이 쏟아졌다. 이후 토마호크 미사일까지 유명해져 레이시온은 단번에 기존 방위산업체들과 어깨를 나란히하는 대형 군수업체로 발돋움하였다. 군수업계 신흥 강자인 레이시온은 우주, 항공 산업 강화를 위해 엔진과 통신장비 등을 제작하는 유나이티드테크놀로지를 합병해 방산·항공·첨단산업을 아우르는 회사로 거듭났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전체 매출의 약 50%를 넘게 차지하는 항공 분야가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것과 달리 우주 및 방위 산업은 여전히 견고한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현재 약 730억 달러에 달하는 수주 잔고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이 회사는 보잉과 더불어 미국 정부가 지속적으로 예산을 늘리고 있는 우주 산업에서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최근 미국과 일본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저고도 소형 인공위성 사업이 바로 그것이다. 러시아와 중국은 미국의 미사일 방어체계를 무력화 하기 위해 극초음속 미사일과 같은 신형 대륙간 탄도 미사일을 개발하고 있는데 미국은 이를 다시 막어내기 위해 약 1,000여개의 위성을 띄어 사전 감시를 강화하고 적외선 센서를 달아 궤도를 정밀 추적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에 따라 미사일 추격과 우주 항공 기술을 갖춘 레이시온은 이 분야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현재로서는 코로나의 끝을 알 수 없지만 민간항공 분야 역시 지금보다 더 이상의 악화는 없을 것이라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보잉의 경우도 신규 주문 취소가 거의 사라졌고 특히 대형 항공기 분야는 여전히 오래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737max와 관련된 우려만 해소되면 2023년까지 빠른 회복이 기대 된다는 것이다. 골드만삭스는 이에 따라 보잉과 레이시온에 대해 강력매수 의견을 제시하면서 미래 현금흐름에 비해 최근 주가는 너무 싸다고 분석하였다. 과거에 이 회사는 주주환원에도 인색하지 않았기 때문에 향후 실적 회복시 대규모 자사주 매입과 배당 인상도 기대된다. 현재의 배당 수익율 역시 나쁘지 않아 미국의 방위 산업 성장에 대한 믿음이 있다면 장기적으로 투자해도 좋은 종목 같다.  



Posted by 사용자 G.O.S

댓글을 달아 주세요


워렌 버핏은 보잉에 투자할 수 있을까? 


보잉은 항공기 산업에 넓은 해자를 가진 기업

버크셔는 이미 많은 항공관련 회사를 소유 

매력적인 가격, 풍부한 현금 

잠시 어려움은 있겠지만 구조적 변화 없을 것 

버크셔 투자와 관계없이 보잉은 매력적인 회사 


최근 미국 주식시장에는 워렌버핏의 버크셔해서웨이가 보잉에 투자하고 있다는 루머가 돌기 시작했다. 회사는 이에 대해 부정도 긍정도 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과연 버크셔가 보잉 주식을 매입하고 있는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워렌 버핏의 보잉 투자는 그가 미국의 4대 항공주에 투자하고 있다는 사실에 비춰 볼 때 납득할만한 투자라고 생각된다. 보잉은 항공기 분야의 최강자로 막강한 현금 창출력을 가지고 있으나 최근 737 맥스의 사고여파로 일시적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루머가 사실인지는 추후 알게되겠지만 이를 분석한 미국의 한 애널리스트의 글이 매우 흥미로워 여기에 소개할까 한다. 번역 과정에서 약간의 생략과 의역이 있음을 밝힌다. 투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버크셔가 보잉을 살만한 6가지 이유 


1. 곤경에 처한 넓은 해자를 가진 기업 


워렌버핏은 넓은 해자를 가진 기업이 스캔들에 빠진 후 사고 싶어합니다. 가장 유명한 예는 샐러드 오일 스캔들 이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NYSE : AXP)를 구매하기 시작했을 때입니다.


** 샐러드 오일 스캔들 :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자회사가 사기꾼의 꼬임에 넘어가 샐러드 오일 대신 바닷물이 들어간 오일 저장탱크에 창고증권을 발행해준 사건 ** 


2. 이해할 수 있는 기업 


버핏은 자신이 알고 있는 것에 투자합니다. 버크셔는 2016년 1월 프리시전 캐스트 파츠를 323억 달러에 인수했습니다. 프리시전은 보잉과 에어버스 및 기타 항공기 제조업체의 부품 공급 협력사입니다. 버크셔는 또한 델타 항공, 사우스 웨스트 항공, 유나이티드 항공 및 아메리칸 항공 그룹의 주요 지분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프리시전 인수 당시 버핏은 향후 12개월 예상 수익의 17.5배를 기꺼이 지불했습니다. 현재 보잉은 12개월 Forward EPS 추정치의 약 16배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현재 주가는 프리시전 인수가와 비교하면 약간의 프리미엄을 얹을수도 있는 가격입니다. 버핏이 이 가격을 좋아한다고 해도 놀라운 일은 아닐 것입니다. 


3. 버핏은 과자본(현금)을 해소하길 원한다. 


버핏은 주주들에게 보낸 연례 서한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앞으로 몇 년 동안, 우리는 버크셔가 영구 소유할 기업에 과잉 유동성의 상당 부분 옮길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그러나 장기 전망이 우수한 기업은 주가가 너무 높습니다."


보잉은 2019년 최고점으로부터 상당히 하락 했으므로 좋은 시기인 것 같습니다. 


4. (항공산업의) 구조적 문제 없음 


버핏은 737 맥스문제가 항공산업에 구조적 문제를 만들거라고 믿지 않습니다. 그는 2019년 3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분명히 보잉사에는 즉시 해결해야 되는 문제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보잉사의 문제와 위기가 시간이 지난 후에도 업계를 바꾸지는 못할 겁니다"


"항공업계의 안전 기록이 너무나도 강력해서 (미국은 지난 10년 이상 인명피해가 발생한 여객기 사고가 발생한 적이 없다) 그동안 항공사의 대한 보험율을 더욱 낮췄습니다. 물론 이 사고로 보잉 737 맥스의 문제점이 조명됐지만 항공업계는 금새 극도의 안전성을 되찾을 것입니다."


5. 이사회의 적절한 대응  


버핏은 본인이 직접 어떠한 상황을 해결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보잉의 이사회는 지난 12월에전 CEO뮐렌버그를 퇴임시켰습니다. 그가 보잉의 최고 경영자 자리에 있었다면 버크셔가 투자하는데 방해가 되었을 것입니다. 버크셔가 보유하고 있는 웰스파고의 스캔들은 후에 버크셔를 정말 괴롭게 했습니다. 보잉의 엔지니어 출신인 뮐렌버그 전 CEO는 사고에 대해 적절히 대응하지 못했고 연방항공당국과의 원할한 커뮤니케이션에 실패하여 경질되었습니다. 


6. 버크셔가 투자하기에 적합한 규모


마지막으로 보잉은 버크셔가 투자하기에 적절한 규모입니다. 보잉의 기업 가치는 약 2,000억 달러입니다. 버크셔에는 1,300억 달러가 넘는 현금 저장고가 있습니다. 시장에서 보잉 주식의 10%를 인수하는 것은 버크셔의 현금 창고에 약간의 구멍을 만들 수는 있습니다. 회사를 완전히 사려면 적어도 2,400억 달러가 필요할 것입니다. 버크셔는 능력이 되지만 버핏이 그렇게 할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그는 프리미엄을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버크셔가 보잉에 투자했는지 안했는지는 1달 뒤면 밝혀지겠지만 투자했다고 해도 놀라운 사실은 아닌 것 같다. 사실 버크셔의 투자 여부와 관계없이 보잉은 장기적으로 투자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위의 애널리스트 의견은 보잉의 주가 하락에 힘들지 모르는 투자자 분들에게 주는 작은 희망이다. 


Posted by 사용자 G.O.S

댓글을 달아 주세요


미국 방위산업 섹터에서 주목할만한 기업   


1952년 설립된 미국의 5대 방산업체 중 하나 

21년째 배당금 인상, 현재 배당 수익율 약 2.2%

미국 국방예산 증가 수혜로 안정적인 배당성장 예상 

배당 투자자가 관심을 갖을만한 기업 




일부 투자자들은 부를 늘리기 위해 배당금에 의존하며, 만약 당신이 그 배당금 투자자 중 하나라면 21년째 배당금을 인상하고 있는 미국의 대표 방위 산업체 General Dynamics Corporation (NYSE : GD)에 흥미를 느낄지도 모른다.  


세계의 많은 방위사업체가 하나의 회사에서 시작했지만, 제너럴 다이내믹스는 시작부터 한 경영자에 의해 회사들이 합쳐지면서 만들어졌다. 제너럴 다이내믹스를 설립한 사람은 1893년에 태어난 존 제이 홉킨스(John Jay Hopkins)인데 그는 미 재무부를 거쳐 1937년 미국 굴지의 조선업체인 일렉트릭 보트 컴퍼니(Electric Boat Company)에 변호사로 취업했다. 그 후 이사를 거쳐 1948년에 회사 대표가 되었다. 그는 대표이사가 되기 전인 1946년 캐나다 항공회사 케너데어를 인수한 후 1952년 4월 24일 제너럴 다이내믹스라는 지주회사를 만들어냈다. 일렉트릭 보트 컴퍼니와 캐나데어는 제너럴다이내믹스의 자회사가 되었다. 이후에도 제너럴 다이내믹스는 여러 회사를 인수합병하여 현재는 항공우주부문, 지상전투차량부문, IT부문, 군함부문, 군용통신부문 등의 5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라크 전쟁에서의 활약으로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M1 에이브럼스 탱크가 제너럴 다이내믹스사의 제품이다. 



제너럴 다이내믹스의 분기 배당금은 주당 $1.02 달러로 연간 총 $4.1달러를 주주에게 배당하고 있다. 현재 주가 $179 달러를 기준으로 배당 수익률은 약 2.2%이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회사가 배당금을 많이 지불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황금 알을 낳는 거위가 죽어 버린다면 소용이 없으므로 배당금 지급 여부와 함께 배당을 뒷받침할 회사의 수익이 함께 증가하고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일반적으로 배당금은 회사 이익의 일부에서 지급되므로 회사가 벌어 들인 것보다 더 많이 지불하면 향후 크게 줄어들 위험이 있다. 제너럴 다이내믹스는 작년 순이익(EPS)의 34%를 지급했다. 또한 잉여 현금 흐름(Free Cash Flow)은 배당 지속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해 이익보다 중요하므로 배당을 감당하기에 충분한 현금을 창출했는지 여부도 역시 확인해야한다. 제너럴 다이내믹스는 지난해 잉여 현금 흐름의 약 72%를 배당으로 지불했으며 이는 S&P 500 기업의 평균적인 범위 내에 있다. 


배당금의 안정성을 평가할 때는 순이익과 잉여 현금 흐름을 모두 확인하는 것이 좋은데 이는 일반적으로 이익이 급격히 떨어지지 않는 한 배당이 지속될 수 있음을 시사하기 때문이다


지속적인 이익 성장을 창출하는 회사의 주식은 종종 이익이 증가 할 때 배당을 높이기가 더 쉬워서 가장 좋은 배당 전망을 만든다. 수익이 감소하고 회사가 배당금을 삭감해야 할 경우 투자자는 주식가치가 연기처럼 사라지는 것을 감당해야 한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제너럴 다이내믹스의 주당 수익은 지난 5년간 매년 10%씩 증가하고 있다. 제너럴 다이내믹스는 현금흐름의 절반 이상을 지불하고 있으며 이는 회사가 성장에 대한 재투자와 배당금의 균형을 맞추고 있음을 시사한다. 주당 순이익 증가율과 현재의 지급 수준을 고려할 때 향후 배당금 증가 가능성은 매우 높은 편이다.   


회사의 배당 전망을 측정하는 또 다른 주요 방법은 과거 배당 성장률을 측정하는 것이다. 제너럴 다이내믹스는 지난 10년 동안 매년 평균 11%의 배당 성장을 달성했으며 지난 몇 년 동안 수익과 주당 배당금이 모두 빠르게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배당에 가치를 두는 투자자들에게 제너럴 다이내믹스는 충분히 고려할만한 대상이다. 미국의 국방예산은 전세계에서 가장 많고 최근 미국과 중국의 대립으로 향후 지속적인 예산의 확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제너럴 다이내믹스는 다른 방위 산업체와 마찬가지로 최근 몇 년 동안 주당 수익이 좋은 속도로 성장했으며 지난해 수익의 절반 이하, 잉여현금흐름의 절반 이상을 지불했다. 이 회사는 주목할 가치가 있으며 향후 높은 배당 수익이 기대된다. 




Posted by 사용자 G.O.S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별주부 2019.11.13 08:1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군수산업에 좋은 배당성장주가 많네요
    록히드마틴, 보임등과 더불어 제너럴 다이나믹스도


세계 최고의 군사강국 : 미국 


국방예산 최대규모 집행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기업 

가장 많은 판매처를 확보  

지속적인 인수합병으로 5개 핵심기업으로 독과점 진행  


지난 3월 록히드마틴사의 최신예 전투기 F-35 2기가 국내 공군에 인도되었다. 2021년까지 총 40대를 도입할 예정인데 대당 1,000억원에 육박하는 고가 전투기임에도 불구하고 스텔스 기능 등을 갖춰 전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은 기종이다. 지난 수십년간 자주국방을 위해 매년 수천억 이상의 돈을 쏟아붓고 있지만 전투기 등 핵심 무기의 자체 개발은 요원하다. 물론 이는 비단 우리나라만 그런 것은 아니다. 우리보다 기술과 자금이 월등한 일본 역시 전투기는 거의 전량 미국산을 이용한다. 그만큼 기술장벽이 높고 워낙 고가이다보니 왠만한 판매가 보장되지 않고는 개발에 뛰어드는 것 자체가 어렵다. 앞으로도 이러한 상황은 변화되기 쉽지않고 오히려 국제적 분쟁이 심해질수록 미국의 첨단 무기에 대한 의존도는 더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 


미국은 세계 최고의 군사 강국이다. 주변에 강대국이 없는 축복받은 지리적 이점으로 전쟁 위협은 세계에서 제일 적음에도 군사력은 최강이다. 이러한 막강한 군사력을 기반으로 달러 패권을 유지함으로서 전세계 금융시장을 쥐락펴락하고 있으며 여기서 얻은 수익은 다시 미국 국방력을 유지할 수 있게 하는 힘이 된다. 이 힘은 미국이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국방예산을 투입할 수 있게 하고 이것이 바로 미국 방위산업에 투자해야하는 첫번째 이유이다. 



위의 그림을 보면 미국의 한 해 국방예산은 2위부터 10위까지 다른 국가들의 국방예산 합보다 크다. 이렇게 큰 시장(판매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기업들의 적극적인 연구개발 및 투자가 가능하고 그로 인해 다시 기술력이 앞서가는 선순환 구조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미국 방위산업체에 투자해야하는 두번째 이유는 이미 언급했듯이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기업들이 미국에 있기 때문이다. 전세계 매출액기준 상위 10대 기업 중 5개가 미국이고 영국 BAE를 제외하면 1위부터 5위까지가 전부 미국 기업이다. 물론 매출액이 높다고 기술력이 꼭 높은 것을 보장하지는 않겠지만 무기는 작은 성능차이가 승패를 좌우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전세계 국가들은 당연히 최고의 무기를 사려고 할 것이고 따라서 매출이 높다는 것은 기술력이 높다는 것을 반영한다고 생각된다. 미국이라는 최대 판매시장을 보유한 기업들의 적극적인 투자와 경쟁이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만들고 있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미국은 가장 많은 동맹국을 기반으로 가장 많은 판매처를 확보하고 있다. 아무리 기술이 좋아도 상호 우호적인 관계가 아니라면 무기를 팔지도 사지도 않을 것이다. 그러나 미국은 세계 최대 무기 시장인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일본, 한국, 대만, 인도, 사우디와 같은 우방을 가지고 있고 이들은 성능 뿐만 아니라 미국과의 호혜적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미국 무기를 구매하고 있다.




세계 최대 국방예산, 최고의 기술력, 가장 폭 넓은 판패처를 가진 미국 방위산업기업에 투자하는 것은 현재로서는 가장 안전하면서도 높은 수익을 보장할 수 있는 투자처로 보인다. 그렇다면 어떤 기업에 투자해야할까? 당연히 미국 5대 방위산업체에 투자해야한다. 간단히 미국의 방위기업을 소개하면서 글을 마치고자 한다. 차후에 각 기업에 대한 자세한 투자아이디어도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1. 록히드 마틴 (Lockheed Martin, LMT) 


록히드 마틴(Lockheed Martin)은 1995년 3월 록히드 코퍼레이션(Lockheed Corporation)과 마틴 마리에타(Martin Marietta)가 합병을 통해 탄생했다. 합병되기 전 두 회사도 성장 과정에서 많은 인수와 합병을 거쳤다. 록히드 마틴은 세계 방위산업 부문에서 오랫동안 세계 1위를 지키고 있다. 회사 전체 수익의 80~90%는 미국 등 각국 정부와의 군사 관련 계약에 의한 것이다. 대표적인 제품은 미공군의 주력기 F-22와 해외로 가장 많이 수출되는 F-35 등이 있다. 




2. 보잉 (Boeing, BA) 


미국의 보잉(Boeing)은 민간 여객기 시장에서 유럽의 에어버스(Airbus)와 함께 양대 산맥을 이루고 있지만, 매출 규모는 에어버스보다 큰 세계 최대 항공우주기업이다. 전체 매출의 30%정도가 방위산업에서 발생한다. 우리가 잘 알고있는 B-52 폭격기, F-15이글 등이 보잉사의 제품이다. 




3. 레이시온 (Raytheon, RTN)


얼마전 유나이티드 테크널러지와 합병을 발표한 레이시온은 가전제품회사로 출발해 세계 3위의 방산업체로 성장하였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스커드 미사일, 토마호크 미사일, 패트리어트 미사일 등이 모두 이 회사 제품이다. 회사 매출의 92%가 방위산업에서 발생한다. 



4. 노스롭그루만 (Northrop Grumman, NOC)


노스롭그루만은 오랜 역사를 가진 노스롭 코퍼레이션(Northrop Corporation)과 그루만 에어로스페이스 코퍼레이션(Grumman Aerospace Corporation)이 1994년에 합병하여 탄생했다. 스텔스 폭격기와 무인 정찰기 등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다. 한국 공군이 올해 인도받을 예정인 글로벌 호크 무인 정찰기도 이 회사의 제품이다. 



5. 제너럴 다이내믹스 (General Dynamics, GD) 


서방권에 가장 많이 팔린 전투기 F-16을 처음 개발한 회사가 바로 제너럴 다이내믹스이다. 1990년대 회사가 위기에 처하면서 F-16에 대한 권리(공장포함)를 록히드 마틴에 넘겼는데 이로 인해 록히드 마틴은 세계 최고의 전투기 회사로 발돋움할 수 있게 되었다. 세계적으로 자가용 비행기로 유명한 걸스트림을 보유한 회사이기도 하다. M1 에이브라함 링컨 탱크 등이 이 회사 제품이다. 




Posted by 사용자 G.O.S

댓글을 달아 주세요


59년간 배당금을 인상한 진짜 배당왕 3M


일상에서 만나는 최고의 3M 제품들, 매년 3,000개의 특허가 보여주는 혁신기업 

산업재 섹터로서 경기에 민감한 사업구조, 주가도 경기에 민감하게 반응 

2018년 1월 고점 이후 중국경기둔화, 달러 강세 영향으로 약 1년간 주가 약세 

2009년 이후 배당 수익율이 3%에 가까워질수록 매수기회로 판단


3M은 우리에게 익숙한 스카치 테이프, 포스트잇 등으로 유명한 기업이다. 3M은 앞서 말한 테이프 등의 문구류부터 산업 생산에 필요한 화학, 건축, 전기 자재까지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는 종합 산업재 기업이다.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다양한 3M 제품을 만날수 있는데 아이들이 치과에서 많이 받는 치아 불소 코팅재, 자동차 썬팅지, 병원에서 치료용으로 사용하는 의료용 테이프, 미세 먼지 마스크, 수세미와 같은 주방용품 등이 흔히 만나는 3M 제품이다. 이처럼 일상 생활 속에서 오랜 기간동안 3M은 상표 그 자체로 우리에게 신뢰가 가는 제품이라고 여겨질만큼 품질면에서 압도적인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회사이기도 하다. 실제로 3M은 매년 미국에서 3,000개가 넘는 특허를 등록하는 등 연구개발비 투입 대비 수익이 가장 높은 회사 중 하나이기도 하다. 



3M은 좋은 제품 뿐만 아니라 다른 이유로도 유명한데 그것은 바로 배당이다. 미국에는 배당을 잘 주는 회사들이 많이 있지만 3M처럼 오랜기간 동안 배당을 지속적으로 상승시킨 회사는 많지 않다. 3M은 무려 59년 동안이나 배당을 인상시켜온 대표적인 배당왕 종목이다. 이러한 배당은 이 회사의 비지니스 모델이 그만큼 탄탄하고 경영진이 주주친화적이라는 반증이기도 하다. 하지만 3M은 경기순환에 따른 실적 기복이 있는 산업재 섹터에 속해 있는 기업이다. 작년부터 이어진 미중무역분쟁 그리고 중국의 경기둔화, 미국 금리인상에 따른 달러 강세 등의 영향으로 해외 매출이 60%정도 차지하고 있는 3M에 실적악화 우려가 짙어지면서 2018년 1월 이후 주가는 1년간 하락하였다. 하지만 이는 좋은 매수 기회를 주고 있다는 판단이다. 



아래 3M의 주가, 배당금, 배당수익율 그래프를 살펴보면 그 이유를 명확히 알 수 있는데 3M은 지속적으로 배당금을 인상하는 가운데 주가 하락으로 3%에 가까운 배당수익율을 기록할수록 좋은 매수 기회였으며 2%에 가깝게 다가갈수록 고평가의 영역이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실제로 배당 수익율이 3%에 가까웠던 2015년 말부터 2%까지 하락한 2018년 초(A구간)까지 주가는 배당금 인상과 함께 꾸준히 우상향 하였다. 하지만 최근에는 주가가 하락하여 다시 배당 수익율이 3%에 가깝게 상승하였다.(B구간) 3M은 배당금이 계속 증가하고 있고 실적도 양호하기 때문에 장기 투자자라면 사고 팔고 할 필요가 없는 종목이지만 (비지니스에 문제만 없다면) 신규로 매수를 고민하고 있는 투자자라면 지금은 투자 적기로 보인다. 또한 1월 29일 4분기 실적 발표 전후로 다시 한번 배당금 인상에 대한 발표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월가에서는 최소 10% 이상의 배당금 인상을 기대하고 있다. 미중 무역분쟁이 해소될 기미가 보이고 달러 강세가 수그러질 가능성이 높은 지금이 바로 3M에 투자해야 할 때라는 생각이다. 


Posted by 사용자 G.O.S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조석원 2019.02.18 20:11 Address Modify/Delete Reply

    감사합니다


급증하는 여행 수요에서 얻는 투자 아이디어 


경쟁이 심한 숙박, 여행, 항공사에 투자하기 보다는 독점화된 항공기 제조사에 투자 

보잉과 에어버스가 전세계 항공기 시장의 80% 점유

급증하는 판매대수만큼 정비수요가 증가 → 서비스 부문 장기 성장 예상 

매년 20%씩 배당 증가, 향후 2년간 200억달러 자사주 매입 예정 


인터넷의 발달과 전세계 중산층 인구의 증가 등으로 해외여행 및 온라인 쇼핑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UN 세계관광기구가 발표한 "세계 관광객 수 현황" 자료를 살펴보면 2030년에는 지금보다 약 50% 증가한 18억명이 여행을 다닐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며, 특히 중국 등 아시아의 경제발전에 따른 관광 수요가 가장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온라인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 알리바바)의 등장으로 쇼핑의 경계가 허물어지면서 해외 직구족이 크게 증가하는 등 물류 수요 역시 증가할 것이 확실시 된다. 그렇다면 우리가 이러한 트렌드에서 얻을 수 있는 투자아이디어는 무엇일까? 여행을 많이 가니까 여행사? 항공사? 아니면 숙박업체에 투자해야 할까? 물론 그 모두가 투자 대상이 될 수는 있지만 대부분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 호텔은 에어비앤비와 같은 공유업체와 경쟁해야하고 여행사나 항공사는 점점 그 숫자가 늘어 수익성이 오히려 악화되는 경우도 많다. 그럼 항공기는 어떠한가? 이미 대형 항공기를 만드는 시장은 과점 되어 있다. 전세계 항공기의 80%는 보잉과 에어버스가 만들고 있다. 만약 우리가 급증하는 항공수요에 투자한다면 이렇게 과점되어 있는 회사에 투자하는 것이 안전하지 않을까? 



보잉은 1916년 윌리엄 보잉이 창업한 미국의 항공우주방위 산업체 이다. 보잉의 매출은 크게 상업항공기 부문과 방위산업부문 그리고 서비스 부문으로 나뉘어져 있다. 여기서 생소한 부문이 바로 방위산업부문인데 실제로 보잉은 미국의 록히드마틴, 노스롭 그루만과 함께 3대 방위산업체 중 하나이다. 그 유명한 토마호크 미사일이 바로 보잉의 작품이다. 다시 사업으로 돌아와서 보잉은 2016년부터 주가가 급등하였는데 이는 금융위기 이후 경제회복에 따른 여행/운송 수요가 급증하면서 항공기 발주가 늘어났고 그렇게 늘어난 수요가 2015년부터 매출과 이익에 반영되면서 실적이 급격하게 증가하였다. 거기에다가 지난 5년간 수백억달러에 달하는 자사주를 매입하는 등 강력한 주주환원을 펼친 덕분에 다우 산업지수의 상승을 보잉이 이끌었다고 할 정도로 주가가 급등하였다. 



보잉의 여러 매력 중 특히 주목하는 부분은 바로 서비스 부문이다. 왜냐하면 서비스 부문은 기존 판매한 항공기로부터 비교적 높은 마진에 안정적인(기복이 없는) 사업 영위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보잉이 지난 3분기 발표한 목표 영업이익율을 살펴보면 서비스 부문은 약 15.5%의 이익율로 주요 사업부문중 가장 높다. 2030년까지 전세계 항공기 수요가 폭발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유지보수를 지원하는 서비스 부문의 매출도 증가할 수 밖에 없으며 보잉의 마진율 또한 증가하게 될 것이다. 



보잉은 강력한 주주환원으로도 유명하다. 얼마 전 향후 2년간 약 $200억 달러에 달하는 자사주 매입을 발표하기도 하였다. 이는 시가총액의 약 11%에 달하는 규모이다. 또한 보잉은 배당도 매년 20%이상씩 증가시키고 있다. 아래 표를 살펴보면 3년만에 배당을 거의 2배로 증가시켰다. 향후에도 이런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보잉에 투자한다면 주가 상승 뿐만 아니라 배당수입 역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하기에 정말 좋은 회사라고 생각된다. 



Posted by 사용자 G.O.S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