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관심종목 목표주가 업데이트 

1. 넷플릭스 : Needham은 넷플릭스가 YoY 매출증가율 24%, EPS증가율 139% 등의 강력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실망스런 1분기 가입자(398만명)실적 및 예상보다 낮은 2분기 가이던스 제공으로 주가 상승 모멘텀을 찾기 어렵다며 투자의견을 Underperform으로 제시 

2. 존슨앤존슨 :  Goldman Sachs는 동사의 제약부문 우수한 실적과 코로나 이후 정상화될 의료기기 경쟁력에 주목해야 한다고 언급 .  현재 주가는 forward per 기준 16~17배에 거래되고 있는데 이는 S&P 500 대비 상당히 할인되어 있다며 매수 권고. 목표주가 → $204

3. 인튜이티브 서지컬(ISRG) : Piper Sandler는 동사가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매출과 순이익을 기록했는데 아직 선택적 수술 감소 등의 악영향이 아직 사라지지 않았음을 강조. 경영진은 선택적 수술 증가율이 10% 중반대로 양호하다고 평가했고 리스를 통한 판매가 증가하면서 수술용 로봇시장이 확대될 것이라는 긍정적 전망을 제시. 목표주가 →$840

4. 애플 :  Raymond James는 애플이 곧 발표할 Air tag를 통해 자사 생태계를 더 강화할 것이라고 전망. Air tags는 대당 $30로 저렴한데 연간 판매량을 고려할 때 매출에 20~25억 달러 가량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 목표주가 →$160

5. 시스코 : Deutsche Bank는 동사에 대해 기업들의 IT 지출 회복세는 동사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데 기여할 것이며 소프트웨어 중심의 포트폴리오 전환, 탄탄한 잉여현금흐름 창출력이 동사의 투자매력을 높인다고 언급.목표주가 →$55

6. 마스터카드: Morgan Stanley는  다수의 경제지표를 통해 소비 지출이 증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는 실적발표를 앞둔 카드사에 호재라고 언급. 동사는 2분기를 기점으로 유의미한 실적 회복세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 목표주가 →$418

7. 아마존 : Morgan Stanley는 향후 아마존이 인건비 투자 확대를 통해 기존 경쟁자들을 물리칠 전략을 세우고 있다고 언급. 임금 상승과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어 인력네트워크를 확대하여 경쟁우위 확보는 긍정적이라며 목표주가 유지. 목표주가 →$4200

8. 알파벳: KeyBanc는 알파벳이 검색 부문이 회복되고 있고 영업비용 증가세는 완만하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21년 1분기 어닝시즌에서 가장 불확실성이 적은 종목이라고 분석. 목표주가 →$2625

9. 줌 비디어(Zoom) : BOA는 동사에 대해 우월한 동영상 경험을 바탕으로 화상회의 플랫폼 시장에서 그 입지가 확고하고 코로나 19로 당분간 재택근무 환경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 또한 동사는 줌 폰, 줌 룸스 등을 통해 현재 고객 이탈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 목표주가 →$480

10. 우버 : Nomura는 우버가 향후 4년간 평균 28%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할 것이며 수익성 향상도 이루어져 21년 4분기에는 EBITDA가 손익분기점을 넘을 것으로 예상. 목표주가 →$80

Posted by G.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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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찾아온 조정 

     

S&P 500 주중 5% 가까이 하락하다 막판 반전 마감   

미중 무역분쟁 격화가 원인  

관건은 5월 이내에 양국 무역합의 가능 여부  

상대적으로 무역분쟁 영향이 적은 유나이티드 헬스그룹 관심 갖을만  

알리바바 이후 최대어 우버 상장 하지만 주가는 하락   


△ 금주 미국 주식시장은 미중 무역분쟁 합의 지연에 따른 미국의 중국 수입품에 대한 관세 인상 (10% -> 25%) 등으로 비교적 큰 폭 하락 마감하였다. 기업들의 연이은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던 중 예상치 못한 돌발 변수에 S&P 500지수는 3,000선 문턱에서 다시 미끄러지고 말았다. 사실 조정이 필요하던 찰나에 절묘한 조정 빌미를 제공한 것처럼 보인다. 비록 양국이 새로운 무역 협정에 합의하지는 못했지만 협상은 지속하기로 한 만큼 다음주부터 주식시장은 조금 안정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무역분쟁이라는 큰 이슈가 해소될 때까지 지수가 크게 오르기는 어려워 보인다. 다만 S&P 500기준 2,800 아래에서는 나스닥 종목을 중심으로 저가 매수에 나서도 될 것 같다. 



△ 변동성이 심한 한주였던만큼 유틸리티, 부동산, 필수소비재 등 안정적인 섹터가 상대적으로 선방하였다. 반면 올해 들어 최고의 수익을 주었던 IT 섹터는 큰폭 조정을 받았다. 하지만 내년말까지를 기준으로 IT 섹터는 조정시 강력매수해야하는 섹터라고 생각한다. 도쿄올림픽이 열리는 2020년 하반기부터 비로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4차산업혁명의 진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이다. 



△ 미국 최대 민간 의료보험회사인 유나이티드 헬스그룹(UNH)의 주가가 올해 들어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1분기 실적도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을 뛰어넘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하였고, 미중 무역분쟁에서도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섹터임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지속 하락하고 있다. 주가 하락의 원인은 버니 샌더스를 비롯한 민주당 대선후보들이 법제화를 주장하는 "Medicare for All" 정책의 현실화 우려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미국의 지난 몇십년간의 의료보험제도를 뿌리채 흔드는 이 정책의 현실화 가능성은 "0"에 가깝다는 것이 많은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높은 의료비용 때문에 이것은 내년 대선에서 뜨거운 감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입장에서는 이슈 선점을 위해 더욱 좌파적인 정책을 쏟아낼 것으로 보여 유나이티드 헬스그룹은 당분간 주가가 쉽게 오르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나이티드 헬스그룹 주가는 지난 5년간 200% 넘게 올랐다. 그만큼 실적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고 미국내 최대 의료 정보를 보유하고 있어 향후 4차산업혁명 시대에 헬스케어 산업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장기적 관점에서 지금의 조정은 너무 좋은 기회라고 생각된다. 



△ 미국내 최대 차량공유업체 우버(UBER)가 지난 금요일 뉴욕증권 거래소에 상장되었다. 첫날 시초가는 IPO 가격 $45보다 낮은 $42에서 형성되어 등락을 거듭하다 결국 $41달러 선에서 마감되었다. 우버보다 먼저 상장한 리프트의 주가 하락 영향으로 공모가를 낮게 책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좋지 않은 시장 분위기에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우버의 향후 전망은 밝다고 생각한다. 단순히 택시 사업뿐 아니라 배송과 공유, 연결이라는 측면에서 비지니스 확장 가능성이 그 어느기업보다 높다. 장기 투자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Posted by G.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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