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02] 미국주식 마감시황 - VISA 카드 외
3. 마감시황/2019년 2019. 1. 3. 06:53 |새해 첫날 3대 지수 모두 상승마감
2019년 새해 첫날 미국 3대 지수는 다행히도 모두 상승 마감하였다. 첫 출발은 불안했다. 지속적인 채권 금리 하락(채권가격 상승)과 중국 제조업지수 부진 여파로 갭하락으로 출발한 미국 증시는 10시 이후 낙폭을 조금씩 만회하더니 장중 플러스 마이너스를 반복하다 결국 소폭 상승으로 마감하였다. 오늘 비록 상승 마감하기는 하였지만 10년물 국채금리가 계속 하락하여 3개월만에 0.6%P 만큼 급락하였다는 사실은 주식시장에 그리 반가운 소식은 아니다. 왜냐하면 시장이 그만큼 향후 경기 전망을 어둡게 보고 있다는 반증이기 때문이다. 또한 채권과 주식간 매력 경쟁에서 주식의 매력을 반감시키는 만큼 향후 주식 시장의 상승을 위해서는 채권 시장의 금리 안정이 매우 중요하다.
** 10년물 채권금리 차트 : 지난 10월이후 급락하고 있다.
트럼프대통령 : 지난달 주식시장 급락은 "결함"이었다.
오늘 트럼프 대통령은 주식 시장 관련 새로운 트윗을 날리셨다. 지난달 주식시장 급락은 일종의 결함 성격이며 여러 국가와의 무역 분쟁이 마무리 되면 주가가 다시 오를 것이라는 내용이었다. 그러면서 다시한번 FED(연방준비위원회)의 금리인상을 비판하기도 하고, FED의 도움이 필요하다(경기 부양을 위해)고도 했다. 개인적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을 위해서는 주식 시장의 상승은 필수라고 생각한다. 이제 1년 반정도 남은 미국 대선레이스의 승리를 위해서라도 미중 무역분쟁, 유동성 긴축 등 시장의 불확실성이 조금씩 정리될 수 있으리라는 희망을 가져본다.
애널리스트가 뽑은 2019년 다우 30종목 중 TOP PICK : VISA 카드
미국 3대 지수 중 다우지수는 미국의 각 섹터별 대표적인 30개 종목을 선별하여 산출되는 지수로 우량한 종목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미국 애널리스트들이 뽑은 올해의 탑픽은 바로 비자카드가 차지하였다. 비자카드는 약 93%의 애널리스트가 매수를 추천하였고 평균 목표주가(12개월)는 $163였다. 2등을 차지한 유나이티드 헬스그룹과 막상막하의 대결(?)을 펼친끝에 최선호 종목으로 선정되었다. 비자카드에 대한 자세한 투자매력은 본 블로그 "투자 아이디어"에서 별도로 다루도록 하겠다. 예전에 필자의 다른글에서 간단히 다룬적도 있으니 같이 한번 읽어봐도 좋을 듯 하다.
** 비자카드 관련 글 : 모건스탠리 향후 3년간 보유해야 할 미국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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