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은 바이든의 당선을 준비하고 있는 듯 


바이든 당선시 법인세 인상, 규제 강화 예상 

트럼프 막판 역전 노려 

부양책은 선거 결과와 관계없이 올해는 힘들듯 

유럽, 다시 락다운 

빅테크기업 실적 좋았지만 주가 높아 조정 

마스터카드, 내년을 위한 좋은 베팅 


△ 미국 주식 시장이 주간 기준으로 꽤 큰 조정을 받았다. 정말 실적이 서프라이즈로 나온 몇몇 기업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주식이 하락하였다. 이제 미국 대선이 2일 밖에 남지 않은 시점이라서 불확실성을 회피하기 위한 매물과 바이든의 당선 가능성이 커 법인세 인상 등의 부정적 정책 영향을 선반영한 결과로 보인다. 따라서 시장은 다음주 좀 더 하락 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대통령이 최종 결정되기 전까지 관망하다가 뭔가 예상밖의 결과로 급락할 때가 좋은 매수 타이밍으로 생각된다. 



△ 미국 대선 결과가 안개속이다. 사실 지난 2016년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역전승만 아니었다면 최근의 여론조사 결과로 미루어 바이든의 당선은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졌을 것이다. 현재 여론조사 결과는 바이든의 당선 가능성이 높지만 여전히 몇몇 경합주가 예측불허 양상이라서 대선 투표 당일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는 분위기다. 하지만 누가 대통령이 되든 그 영향은 단기적일 것이고 시장은 다시 기업의 펀더멘탈을 기준으로 돌아갈 것이다. 두 후보의 정책이 장단점을 모두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역사적으로 의회와 행정부의 권력이 분할될 때 상호 견제와 균형을 통해 주식 시장의 수익율이 좋았다는 점을 기억하기 바란다.  



△ 공화당의 의회 휴회 선언으로 사실상 올해 추가 부양책이 통과될 가능성은 99% 사라졌다. 물론 기적적으로 통과될 수도 있지만 현실성은 떨어진다. 미국내 일일 코로나 신규확진자가 10만명을 넘어서고 있지만 사망율은 과거보다 현저히 떨어졌고 지난 봄의 경험으로 사람들의 대처가 훨씬 유연해졌다는 점에서 과거와 같은 경제적 타격이 없기 때문에 의회가 서두를 필요가 없는 것이다. 선거가 끝나고 결과에 따라 양당사이에 어떤 이야기들이 오갈지 주목된다. 



△ 프랑스, 독일에 이어 영국마저 1달간 셧다운에 들어간다. 다만 지난 봄의 셧다운과 다른 것은 학교가 폐쇄되지 않는 다는 것이다. 식당, 극장, 운동시설 등의 실내 영업 금지이외에는 크게 달라질 것은 없다. 필수사업장은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이 잘 되고 있고 사람들의 의식도 많이 좋아져 이번 고비만 잘 넘기면 내년 봄까지 괜찮을 것 같다. 시장이 조정을 보이면 언택트 주식에 다시 관심을 가져야 할 것 같다. 



△ 미국의 애플, 아마존 등 빅테크 기업들이 3분기 사상 최고 실적을 내놓았지만 현재의 높은 주가를 만족시키지 못하고 큰 폭 하락하였다. 물론 시장이 대선 등 여러 불확실성에 쌓여있는 영향이 크지만 주가 역시 지나치게 앞서간 측면이 있다. 이번 하락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알 수 없지만 좀 더 하락 횡보하면서 매물을 소화하고 다시 실적 모멘텀을 받아야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 같다. 추가적으로 하락한다면 좋은 매수 기회가 될 것 같다. 



△ 세계 2위 규모의 카드회사 마스터 카드가 시장의 기대치보다 낮은 실적을 발표하며 주가가 급락하였다. 비자카드와 마찬가지로 전체 결제규모는 온라인 시장 확대 등으로 늘어났지만 상대적으로 수수료 비용이 높은 국경간 결제액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이익이 하락한 영향이다. 비자와 마스터카드는 수수료 사업으로 결제 볼륨이 증가하는 것 뿐만 아니라 여행 등 사람들의 이동이 많아야 이익이 늘어나는 구조인데 코로나로 인해 이동이 제한 되면서 회복세를 보이던 주가가 타격을 입은 것이다. 그러나 기업이 가진 비지니스 모델이 너무 좋고 주주환원도 강력하기 때문에 내년을 목표로 낮은 가격에 모아간다면 이보다 더 좋은 투자처는 없다고 단언한다. 마스터카드는 장기적으로 매우 유망한 최고의 주식이다. 




Posted by 사용자 G.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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