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기업보다 개별국가에 투자하기 - 호주 S&P/ASX200 


미국외 선진국 투자 

좋은 기업 많지만 선별 쉽지 않아 

불과 6개월전 사상 최고치 기록했던 호주증시 

코로나 바이러스에 원자재값 무너지며 증시 충격 

배당수익율 최고수준 

미국 시장에 상장된 호주 인덱스 지수 추종 ETF에 투자  



호주는 올한해 사건 사고가 많았던 국가이다. 몇달째 이어진 산불로 수많은 야생동물이 죽고 오래된 숲이 사라지고도 했으며 산불 이후 엄청난 강우에 홍수가 발생하여 많은 주민들이 고난을 겪기도 하였다. 호주 정부는 이에 대응하고자 현재까지도 사상 최저금리를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금융 유동성은 많은 국난에도 불구하고 호주 증시가 작년 7월 12년만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원동력이 되었다. 물론 호주 환율은 사상 최저치로 떨어지기는 했다. 



iShares MSCI Australia Index Fund (EWA)


미국 시장에 상장된 호주 주가지수 추종 ETF로는 EWA가 있다. 현재 EWA는 작년 최고가 대비 약40% 하락한 $13 초반에 머물러 있다. 조금만 더 하락하면 금융위기 당시 가격인 $10~11까지 내려갈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1년 이상 기다릴 수 있는 장기 투자자라면 $13이하에서는 조금씩 모아가도 될 것 같다. 물론 바닥은 예측할 수 없지만 Risk 대비 기대 수익율이 높아지는 시점이기 때문이다.   



펀드가 소유하고 있는 시가총액 상위 기업들을 살펴보면 금융과 소재관련 기업들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시가총액 1위인 CLS는 백신, 바이오 치료제, 혈액제재 등을 만드는 기업으로 수년 전 신종플루로 널리 알려진 A형 H1N1 인플루엔자에 대한 백신을 공급한 업체로 치료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기업이다. 9위에 위치한 광산업체 리오틴토는 다양한 자원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는 회사다. 현재 세계적인 수요 감소와 국내 경기 침체로 호주 주가지수가 선진국 중 가장 안좋은 모습을 보이고는 있지만 미국, 유럽, 중국에서 강력한 통화완화와 재정정책을 펴는 만큼 이후에는 다이내믹한 상승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호주 주식시장에 상장된 기업들은 전통적으로 고배당 종목이 많다. 그 덕분에 펀드의 전년기준 배당 수익율은 무려 6.54%에 이른다. 물론 최근 호주달러의 평가 절하로 올해는 소폭 줄어들 가능성이 있지만 대부분의 기업들이 부도날 염려가 적다는 측면에서 고배당을 받으며 장기투자하기에는 나쁘지 않은 시점으로 보인다. 물론 좀 더 하락을 기다려 보는 것도 좋다.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기 바란다. 자주 오는 기회가 아닌 것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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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투자 ETF로 시작하기 - 1편


XLK (IT업종), XLF (금융업종), XLP (필수소비재 업종) 


주식투자는 업종에 대한 투자라는 말이 있듯이 포트폴리오를 구성함에 있어 업종별 분산은 필수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투자할 업종을 선택한 후 해당 업종에 속한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는 우량한 회사라고 할지라도 기업 내부 상황을 정확히 알 수 없는 개인에게는 항상 Risk가 따르기 마련이다. 따라서 내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업종에 좋은 기업들을 조금씩 나누어 담을 수 있는 ETF가 이러한 Risk를 줄일 수 있는 좋은 대안이 되는 것이다. 미국에는 너무나 많은 ETF가 있어서 고르기가 어려울 수 있는데 주로 4개의 메이저 회사가 만든 ETF가 유동성이나 규모면에서 안전하다. 블랙록(ishare), 뱅가드, 스테이트 스트리트(SPDR), 인베스코가 바로 ETF관련 4대 주요 자산운용사이다. 이번에 알아볼 업종별 대표 ETF는 스테이트 스트리트에서 운영중인 X시리즈를 중심으로 알아보려고 하는데 그 이유는 운영 자산규모가 크고, 거래량이 많고, 티커가 X로 시작해서 기억하기 쉬우며 (일관성), 운영수수료가 저렴하기 때문이다. 지금부터는 업종별 대표 ETF에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 XLK (IT 업종) 


미국 주식 시장의 주도 업종이라고 할 수 있는 IT 업종을 대표하는 ETF는 XLK가 있다. 운영자산규모가 $180억 달러에 달하는 펀드로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비자카드 등을 담고 있다. 현재 주가기준 배당 수익율은 약 1.5%이다. 



이와 유사한 ETF로는 뱅가드에서 운영하는 VGT와 블랙록에서 운영하는 IYW가 있다. 운영수수료는 IYW(0.43%)가 다소 비싼 편이다. 


□ XLF (금융업종) 


미국의 세계적인 은행, 보험 등의 회사에 장기투자를 하고 싶다면 XLF를 추천한다. 운영자산은 약 $230억 달러이며 버크셔 해서웨이, JP모건, 시티그룹 등이 포함되어 있다. 금융업종은 성장성이 높지는 않지만 안정적이고 배당을 많이 주는 편이라 반드시 일정부분 이상 편입하는 것이 좋다는 생각이다. 배당수익율은 현재 주가기준 약 2.2%이다. 



비슷한 ETF로는 VFH(뱅가드), IYF(블랙록) 등이 있으며 미국의 대형 은행에만 투자하고 싶다면 역시 같은 회사에서 운영하는 KBE(SPDR S&P Bank ETF)가 있고 증권업종에만 투자하고 싶다면 블랙록에서 운영하는 IAI (ishares US Broker-Dealer & Securit)가 있다. 


□ XLP (필수소비재 업종)


경기방어적인 성격을 가진 필수소비재 업종에 투자하고 싶다면 XLP를 사면 된다. 운영자산규모는 약  $100억 달러이며 P&G, 코스트코, 코카콜라 등을 보유하고 있다. IT처럼 성장성이 크지 않아 주가 상승은 느리지만 상대적으로 배당을 잘주고 경기 침체시 수익율을 보전하는 역할이 있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포트폴리오에 담는 것을 추천한다. 현재 주가기준 배당 수익율은 약 3.4%이다. 



이와 유사한 ETF로는 VDC(뱅가드), IYK(블랙록) 등이 있다. 


□ 수익율 비교


지난 5년간의 수익율을 비교하면 예상했던데로 XLK(IT업종)가 약 120%로 68.5%의 수익을 올린 S&P 500 지수를 거의 2배가량 앞섰으며 XLF(금융업종)는 지수와 비슷한 62.3%, XLP(필수소비재)는 35.7%로 상대적으로 저조한 수익율을 기록하였다. 하지만 배당 수익율은 XLF, XLP가 더 높으므로 이를 감안한다면 10% 이상 격차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포트폴리오 구성시 참고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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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ETF, XLF, XLK, XL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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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ETF 대장주, 블랙록 


ishares 시리즈로 전세계 ETF 시장 석권

실적은 양호하나 자금 유출 우려로 주가는 지속 하락

ETF 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 역발상 투자가 필요한 시점


블랙록은 2018년 3분기 현재 운영 중인 총 자산 규모가 약 6.4조 달러(한화로 약 7,100조)로 세계에서 가장 큰 자산 운용사이다. 특히 최근 주식투자 트렌드가 펀드 매니저가 직접 운영하는 전통적인 액티브 방식에서 특정 섹터나 종목군 또는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형 ETF에 대한 투자로 변경되면서 동사는 ETF 브랜드인 ishares를 앞세워 꾸준한 실적 성장을 달성하고 있다. 아래 Forbes지에서 발표한 전세계 ETF 시장 동향을 살펴보면 동사의 ishares ETF가 약 40%의 점유율로 선두를 지키고 있으며 운영 규모도 전년 동기대비 약 24% 성장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처럼 블랙록은 ETF 시장의 입지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자산 규모가 늘어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실적 성장도 향후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ETF 시장의 성장으로 실적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블랙록은 좋은 실적과는 반대로 주가는 전고점 대비 약 25% 하락하는 등 2018년 내내 매우 부진했다. 



이렇게 실적과 주가가 따로 노는 이유는 물론 올해 미국 시장이 연준의 금리인상, 미중 무역전쟁 등으로 상승이 제한 되면서 주가에 일부 영향을 미친 부분도 있으나, 그것보다 가장 중요한 이유는 기관 자금의 이탈 동향때문이다. 이러한 기관 자금의 이탈은 더 이상 비싼 운용 수수료를 내면서 액티브 펀드에 투자하기 보다는 싼 수수료를 내면서 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 펀드가 더 큰 투자처로 부상하는 최근의 트렌드 때문이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급격한 기관 자금이탈이 블랙락의 향후 수익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자금 동향이 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블랙록의 총 운영자산은 늘어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 이유는 블랙록은 최고의 ETF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자산운용사 예를 들면 프랭클린 템플턴과 같은 전통적인 자산운용사의 경우 지속적으로 운용자금이 유출되고 있어 실적에 우려를 낳고 있지만 블랙록은 빠져 나가는 자금만큼 ETF를 통해 다시 유입되고 있다. 이점이 블랙록이 다른 운용사들과 차별화되는 포인트이다. 또한 현재 시가 배당율도 3%에 달하고 주가가 하락할수록 자사주 매입을 늘리는 등 주주환원에 있어서도 그 어느 회사 못지 않다. 경영진을 믿고 ETF 시장이 커질 것을 믿는다면 투자를 해도 좋은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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