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방향이 증시 고점 결정할 듯

 

예상보다 양호한 기업실적에 S&P 500 사상최고치에 바짝

비자, 인텔, 페이팔, 테슬라 등 실적호조

골드만삭스 다음주 FOMC 회의에서 중대한 변화 2가지 예상

제롬파월 연준의장의 장기 금리 전망이 올해 증시 고점 좌우할 듯

테슬라 깜작 실적으로 25% 이상 급등

다음주 구글, 페이스북, 애플 실적이 중요

 

△ 금주 미국 주식시장은 예상보다 양호한 기업실적 발표와 미국과 중국의 1차 무역협상이 합의에 근접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사상 최고치에 바짝 다가섰다. S&P 500 지수는 지난 7월 기록한 고점 3,027포인트에 불과 4포인트 차이로 마감하였다. 연준의 금리인하 및 양적완화와 트럼프 행정부의 감세 등으로 유동성이 풍부한 환경에서 향후 미중간 무역분쟁의 강도마저 약해진다면 증시는 양호한 기업들의 실적을 바탕으로 단기간에 급등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다음주 시총 상위종목의 실적이 예상보다 잘 나올 경우 사상 최고치 돌파는 시간문제로 보인다.

 

 

△ 한주간 섹터별 수익율은 에너지 섹터가 가장 높은 수익율을 기록한 가운데 인텔의 양호한 실적발표로 IT 섹터가 선전하였다. 아마존의 실적 부진으로 임의소비재 섹터가 상대적으로 저조한 수익율을 기록하였다.  

 

 

△ 미국의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다음주 Fed가 중대한 변화 2가지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자들에게 경계심을 갖을 것을 주문했다. 연준의 금리 방향은 현재 증시의 좋은 분위기를 연장할 수도 있고 하락 반전시킬 수도 있어 관심이 필요하다. 골드만삭스는 이번달 금리인하는 확실하지만 연준에서 보험성 금리인하(경기침체를 막기위해)는 더이상 없다는 시그널과 함께 경기확장을 유지하기 위해 적절히 대응한다는 문구를 삭제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이럴 경우 증시는 단기간 중폭의 하락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금리 추가인하는 기대할 수 없다고 할지라도 경기확장을 위한 적절한 대응은 유지할 것으로 보여 제롬파월 연준의장이 특별히 매파적인 자세만 보이지 않는다면 소폭 조정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다음주 시장의 Key는 연준의 장기 금리 정책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 지난 목요일 실적을 발표한 테슬라는 시장의 예상치를 완전히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로 주가가 2일간 약 26% 급등하였다. 월가에서는 이번 분기 주당 $15센트의 손실을 예상하였으나 실제로는 $1.86달러로 흑자를 기록하며 시장을 깜짝 놀라게 했다. 더욱 투자자들을 흥분시키는 것은 테슬라의 중국 진출 가시화다. 상해 인근에 건설중인 테슬라의 기가팩토리 3가 곧 가동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경우 연간 생산대수가 큰 폭(약 15만대) 늘어날 수 있다는 소식이 주가 상승을 부채질 하였다. 테슬라는 현재의 이익으로는 시가총액을 설명할 수 없지만 전기차 시장에서의 선도적인 지위를 살린다면 럭셔리 시장에서는 승산이 있어 보인다. 하지만 판매 평균단가가 지속 하락 하고 있고 많은 기업이 전기차 시장에 진출하는 만큼 투자에 주의도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 이번주 비자, 인텔, 페이팔, 테슬라 등이 모두 깜짝 실적을 발표했지만 그중 특히 비자 카드에 관심이 간다. 비자카드는 중국을 제외한 전세계 신용카드 시장의 50%를 장악하고 있고 향후 온라인 시장의 성장에 따라 그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는 생각이다. 이번분기 실적에서도 이러한 성장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데 매출은 전년동기 13% 성장했고 EPS는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약 21% 성장하였다. 매년 매출과 이익이 두자릿수로 성장하는 기업을 쉽게 찾기 어려운 요즘 같은 시기에 비자카드야 말로 안정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갖춘 기업이라고 생각된다.

 

 

△ 다음주는 3분기 실적발표의 하이라이트 주간으로 애플, 구글, 페이스북의 실적발표가 예정되어있다. 이들의 실적발표 결과가 11월 시장의 분위기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다음주 토요일에 실적을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는 버크셔해서웨이도 관심의 대상이다. 버크셔는 자산운용사를 제외한 애플의 최대주주로 약 600억달러가 넘는 애플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애플은 올해 40% 넘는 주가 상승을 기록하였는데 버크셔는 시장 수익율도 넘지 못하고 있다. 3분기 실적발표를 기점으로 버크셔의 선전이 예상되는 만큼 지금의 주가는 좋은 매수기회라고 판단된다. 특히 현재 버크셔의 장부가 대비 주가가 1.3배에 머무르고 있어 더욱 매력적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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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도 상승할까? 


S&P 500 3주 연속 상승 

중국의 미국 농산물 관세부과 취소로 무역협상 합의 기대감 높아져 

다음주 미국 FOMC 미팅 전후로 증시 조정 가능성

유럽중앙은행 예금금리 인하, 양적완화 재개 결정

헬스케어 대장주 유나이티드 헬스그룹 관심필요


△ 중국 상무부의 대두, 돼지고기 등 미국 농산물에 대한 관세부과 취소 및 미국의 중국 제품에 대한 관세 인상(20% → 25%) 연기 등에 힘입어 미국 주요 지수는 3주 연속 상승 마감했다. 10월 미중 고위급 회담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중국, 유럽, 미국, 일본 등이 잇따라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발표할 것으로 보여 당분간 주식시장에 온기가 돌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단기간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욕구와 다음주 예정된 FOMC 회의 결과에 대한 경계감으로 소폭 조정이 예상되므로 아직 포트폴리오 구성을 마무리하지 못한 투자자라면 이번 조정을 주식 매수의 기회로 삼는 것이 좋을 것 같다. 



△ 금주 섹터별 수익율을 살펴보면 지난주와 같이 그동안 부진했던 금융, 에너지, 소재 섹터가 큰폭 상승한 반면 IT, 부동산, 필수소비재 섹터가 하락하면서 전형적인 섹터 로테이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9월 한달동안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 유럽중앙은행이 예금금리를 추가로 인하(-0.4% → -0.5%)하였다. 또한 오는 11월부터 월 약 200억유로에 달하는 채권매입을 재개하기로 결정하였다. 지난 2016년 3월 이후 약 3년 6개월만에 다시 금리를 인하하였고 작년말 중단했던 채권매입도 재개하기로 결정한만큼 다시 시장의 유동성이 급속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세는 유동성+심리라는 점에서 전세계 증시 상승의 단초가 마련되었다.  



△ 미국 헬스케어 대장주 유나이티드 헬스그룹의 주가가 올해 내내 부진하다. 가장 큰 이유는 미국 민주당 대통령후보 경선에 출마한 대다수 후보들이 미국의 약가 및 진료비 등 의료비 인하를 강력히 주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유나이티드 헬스그룹은 미국내 가장 많은 회원을 보유한 민간 의료보험 회사로 그동안 매년 두자릿수 매출, 이익 성장으로 다우지수내 비자카드와 더불어 가장 주가 상승율이 높은 회사 중 하나였다. 하지만 아래 그림에서와 같이 올해는 민주당의 좌파적인 정책의 영향으로 배당금 인상 및 우수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시장대비 크게 언더퍼폼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절호의 매수 기회이다. 실제로 많은 전문가들은 민주당의 급진적인 정책은 실현가능성이 거의 0%라고 이야기 한다. 정부지출이 너무 커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헬스케어 대장주인 유나이티드 헬스그룹의 지금의 조정은 매수 기회라고 생각된다.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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밋밋한 시장, 다음주가 분수령 될 듯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과 금리인하 기대감이 힘겨루기 양상 

지난주 3대 지수 모두 소폭 상승마감      

다음주 FOMC 회의와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출정식이 시장 방향 정할듯  

디즈니와 브로드컴의 상반된 주가 흐름 그리고 투자기회     


△ 금주 미국 주식시장은 3대 지수 모두 소폭 상승마감하였다. 지난주부터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감에 큰폭 반등한 증시는 전고점 부근에 다가서자 차익실현 매물에 부담을 느끼는 모습이다. 현재의 지수대는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으로 쉽게 매수세가 들어오기 어려운 구간으로 보인다. 아마도 다음주 있을 FOMC 회의가 끝나는 수요일(19일)이후 시장의 단기 방향성이 정해질 것 같다. 과연 연준은 증시의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까?  



△ 섹터별로 살펴보면 미국의 화웨이 제제로 직접적인 피해가 예상되는 IT 업종과 유나이티드 테크널러지와 레이시온의 합병 발표가 미국 방위 산업에 독과점을 가져와 부정적일 수 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산업재 업종이 부진한 한주를 보였다. 반면 아마존, 맥도널드, 홈디포 등이 속한 임의 소비재 업종은 이들 업체의 견고한 주가 상승으로 이번주 가장 높은 수익율을 기록하였다. 



△ 다음주에는 미국 증시의 하반기 방향성을 가늠할 2가지 빅 이벤트가 있다. 하나는 18일 열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출정식이고 다른 하나는 18~19일 양일간 열리는 FOMC 회의이다. 먼저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출정식에서는 미중 무역분쟁과 관련된 트럼프 대통령의 상황 인식과 임기 중 달성한 자신의 과업을 무엇으로 소개하는지가 관심거리가 될 것 같다. 왜냐하면 이것이 바로 향후 국정운영 방향의 바로미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번 FOMC 회의 역시 대단히 중요할 것 같다. 과연 금리 인하에 대한 시장의 기대를 연준이 얼마나 만족시켜줄지가 관전 포인트다. 경기가 나쁘지 않은 상황에서 연준의 금리 인하는 버블 발생의 신호탄이 되기 때문이다. 



△ 최근 가장 잘나가는 주식과 가장 안좋은 주식을 하나씩 고른다면 월트 디즈니와 브로드컴을 뽑고 싶다. 올해 가장 성과가 좋은 디즈니는 과거 오랜기간 동안 주가가 박스권에 갇힌 주식 중 하나였으나 올해 11월부터 시작하는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 플러스에 대한 기대가 주가에 반영되기 시작하면서 큰 폭의 주가 상승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강력한 주주환원과 우수한 실적으로 주가 흐름이 좋았던 통신용 반도체 업체 브로드컴은 2분기 시장의 기대치를 넘는 실적발표에도 불구하고 화웨이 거래 제한 조치로 향후 매출이 줄어들 것으로 예측되면서 올 한 해 주가가 큰 폭 하락하였다. 



브로드컴의 실적 발표 이후 인텔, 퀄컴, 마이크론 등 중국향 매출 비중이 큰 반도체 업체의 주가도 동반 하락하는 등 미중무역분쟁에 직접적인 피해를 받는 섹터로 인식되면서 주가 하락이 가속화 되고 있다. 그러나 브로드컴은 5G 시대에 늘어나는 칩 수요의 최대 수혜주 중 하나이며 지속적인 인수합병으로 포트폴리오의 다각화에 성공하는 등 장기적으로 유망한 기업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배당 수익율 역시 4%에 육박하는 등 현재의 주가 하락은 좋은 진입기회라고 생각된다.



디즈니 역시 막강한 컨텐츠를 기반으로 펼치는 스트리밍 사업이 다시 한 번 강력한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마블시리즈, 스타워즈 그리고 디즈니의 수많은 동화속 주인공을 이제는 편안하게 안방에서 시청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넷플릭스와의 정면대결도 매우 흥미롭다. 장기적으로 투자에 좋은 기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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