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관심종목 10개 목표주가 업데이트 


1. 콘스텔레이션 브랜즈 : RBC, 맥주 생산설비 완전가동 및 재고 수준 정상화  


→ 목표주가 $216 


2. 알리바바 : 모건스탠리, 중국 시장 클라우드 산업 성장세 주목 필요


→ 목표주가 $290


3. 핀터레스트 : 구겐하임, 글로벌 사용자 기반 수익화 초기단계, 잠재력 막강   


→  목표주가 $48 


4. 퀄컴 : 시티, 2021년 5G 상용화로 EPS 43% 증가 예상 


→ 목표주가 $132


5. 애브비 : Mizuho, 앨러간 인수로 사업 다각화 효과 커 


→ 목표주가 $111


6. 줌 비디오 : 모건스탠리, 현재 주가는 지나친 낙관론, 하방리스크 커 


→ 목표주가 $350


7. 코스트코 : MKM, EPS 양호하나 코로나로 인한 비용 상승 우려 


→ 목표주가 $325


8. 제너릴 밀스 : 크레딧 스위스, 높은 퀄러티 제품과 꾸준한 재투자 


→ 목표주가 $67


9. 홈디포 : 웰스파고, 기고효과로 성장세 둔화 예상 하지만 고퀄러티 종목 


→ 목표주가 $310


10. 스퀘어 : 오펜하이머, 전자상거래 도입의 최대 수혜주 


→ 목표주가 $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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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조정은 비중확대 기회로 


나스닥 반등 성공, 다우지수는 부진 

미국 민주당 추가 부양책 발표, 그러나 통과 기대 낮아 

보잉 737MAX 시험 운항 소식에 6% 급등 

코스트코, 온라인 전년비 매출 91% 증가 

록히드 마틴, 진짜 가치주 


△ 이번주 미국 주식시장은 출발이 좋지는 않았지만 마지막 거래일인 금요일 큰 폭 반등에 성공하며 나스닥의 경우 4주만에 상승 마감하였고 다른 지수도 낙폭을 줄일 수 있었다. 금융주 비중이 높은 다우지수의 경우 한 온라인 매체에 의해 미국 은행들이 '검은돈 거래' 연루되었다고 폭로하면서 가장 크게 떨어졌다. 사실 타이밍이 절묘한데 이로 인해 미국 은행들이 입을 실질적인 피해가 없다는 점에서 석연치 않은 구석이 있다. 지난 과거 10년간의 자료인데 이제와서 이를 시장에 흘린 것은 뭔가 주가 하락의 의도가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 물론 이는 추측일 뿐이다. 



△ 미국 민주당이 선거 전 마지막 부양책을 준비중이다. 당초 3.4조 달러대비 상당히 줄어든 2.2조 달러 규모인데 공화당이 이에 동의할지는 미지수이다. 공화당 입장에서는 자신의 지지기반이 아닌 서민들 지원에 소극적일수밖에 없어 대부분의 언론들은 사실상 부양책은 물건너 갔다는 생각이 지배적이다. 대선을 앞두고 양당이 서로 양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기 때문에 부양책을 기대해 주식투자 하는 것은 다소 위험한 일이다. 



△ 2019년 3월부터 운항 중단된 보잉사의 737 맥스가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등 보강 작업을 끝내고 다음주 FAA(연방 항공청)의 시험 운항이 실시될 예정이다. 금요일 전해진 이 소식에 보잉 주가는 6% 급등하였다. 보잉의 가장 큰 인기모델인 737맥스가 다시 운항 재개 된다면 보잉 주가에 도움은 되겠지만 코로나 바이러스가 아직 끝나지 않은 시점에서 이런 뉴스에 무턱대고 투자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물론 보잉은 장기적으로 유망한 기업이기는 하다. 



△ 코스트코가 2020년 4분기 실적발표에서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우수한 실적을 발표하였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전체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1.4% 증가하였으나 그 중 온라인 매출은 무려 90.6%가 증가한 것이다. 코로나 바이러스 이전에도 온라인 매출 증가는 코스트코 매출 증가를 견인해 왔으나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로 가속도가 붙었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추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보여 코스트코의 성장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매출 증가가 중요한 이유는 매장을 신규오픈하지 않고도 점포당 매출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점이다. Retail 사업은 기본적으로 신규점을 오픈하여 성장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 온라인 매출은 그러한 노력 없이도 성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코스트코는 장기 투자에 최우선 종목이다. 



△ 이번주 추천종목은 록히드마틴이다. 방산매출 기준으로 세계 1위 기업이며 그 유명한 F-35 스텔스기를 제조하는 업체이다. 지난 금요일 록히드 마틴은 배당금을 8.6% 인상하고 추가적으로 13억달러의 자사주 매입을 승인하였다. 전년도 10% 인상에 비해 인상율은 다소 떨어졌지만 18년 연속으로 배당금을 인상하고 있고 자사주 매입도 꾸준히 진행하는 모범적인 기업이다. 최근 항공주 전반이 코로나 바이러스로 부진하면서 록히드 마틴도 주가 흐름이 좋지 않지만 이 기업이 가진 경쟁력을 생각한다면 지금이 투자에 좋은 시점이 아닌가 싶다. 투자에 참고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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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힘으로 올라가는 증시


모더나 백신개발 기대감에 증시 급등 

제롬파월 연준의장 다시한번 경기회복수단 강조 

연준 2023년까지 제로금리 유지, 자산 10조달러 돌파 전망 

장기적으로 시장을 이긴 기업, 코스트코 


△ 이번주 미국주식시장은 모더나사가 개발중인 코로나 19 백신이 1차 임상시험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나왔다는 소식에 급등마감하였다. 물론 임상 대상자가 45명 밖에 되지 않았고 참가자 대부분이 젊은이들이었다는 점에서 결과에 한계가 있지만 꼭 모더나사만이 아니더라도 수많은 제약사가 개발을 진행중이므로 곧 백신 개발이 가능하다는 희망이 시장에 전해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지금 주식시장의 상승은 유동성의 힘이므로 언제든 조정이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될 것 같다.  



△ 백신 개발 소식에 그동안 최악의 수익율을 기록했던 금융, 에너지, 산업재, 부동산 섹터가 크게 반등하였다. 하지만 여전히 시장대비 낮은 수익율을 기록하고 있는 만큼 이들 섹터에 투자하는 것은 신중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 미국 모더나사가 개발한 코로나 19 백신의 긍정적인 소식이 시장을 강타하였다. 미국과 중국의 패권다툼이 점점 심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소식에 주가는 급등하였다. 물론 해당 결과 발표이후 대규모 유상증자를 발표하고 이사진들이 큰 시세차익을 거두는 등 의심스러운 정황이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완전히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 것 같다. 물론 모더나에는 투자하지 말길 바란다. 



△ 연준의장이 다시한번 경기부양을 강조하면서 시장의 상승을 뒷받침 하였다. 지난주에는 코로나로 인한 장기 경기침체를 우려하면서 시장 하락을 이끌었지만 이번주에는 다시 한번 정책수단을 강조하면서 투자자들을 안심시켰다. 현재는 회사채 ETF까지만 시장에서 매입하고 있지만 만약 하반기에 다시 한번 코로나가 유행한다면 주식시장에도 직접 개입할 가능성이 있다. 



△ 최근 주식시장은 사실 실물경기와 동떨어진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이는 연준의 유동성 부여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결과이다. 최근 월가에서는 2023년까지 금리는 현재 수준으로 유지될 수 밖에 없고 연준 자산은 올해말 10조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는 것이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2008년 금융위기 직전 8천억달러였던 연준 자산이 금융위기를 거치며 4조5천억달러가 되었고 이제는 10조달러를 넘긴다고 하니 미국은 장기적으로 경제성장을 위한 통화량 확대를 의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0년에 한번씩 두배이상 통화량을 확대함으로서 그 커다란 국가의 경제 성장율을 2% 이상으로 꾸준히 유지시키는 것이다. 이것이 기축통화국 미국의 힘이다. 



△ 이번주 관심 종목은 한국에서도 유명한 코스트코 홀세일이다. 코스트코는 지난 5년간 S&P 500의 수익율을 거의 3배가량 초과하였다. 코스트코의 가장 큰 장점은 고객 충성도이다. 유로 회원 갱신율이 항상 90%를 넘는 강력한 로얄티를 가진 고객들이 이 회사의 가장 든든한 성장 동력이다. 또한 세상의 트렌트 변화에 맞춰 온라인 사업을 강화하는 것도 향후 이익성장을 기대하게 하는 대목이다. 코로나로 인해 식료품이 품귀를 빚는 등 코로나 시대에도 그리고 코로나 이후에도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기업이라고 생각된다. 투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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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시장진출과 온라인 매출 확대로 지속성장 예상 


전세계 762개 매장, 5,160만명의 유료회원을 가진 창고형 할인매장 

전체 영업이익의 70%가 회원들의 회비에서 발생 

가격은 낮추고 품질은 높이는 경영전략으로 유료 회원수 계속 늘어

배송 서비스 강화로 온라인 매출 확대 추진

2019년 4월 상하이지점 오픈(예정)으로 새로운 성장동력 마련  


월마트, 아마존에 이은 미국 3위 유통업체 코스트코는 1983년 짐 시네갈과 제프리 브로트먼이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설립했다. 1993년 코스트코와 프라이스클럽이 합병되면서 ‘프라이스 코스트코’로 불리다가 1997년부터 지금의 상호를 사용하고 있다. 코스트코는 현재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 11개국에 762개의 매장과 5,160만명의 유료회원을 갖고 있는 거대 기업으로 성장했다. 온라인 유통공룡 아마존의 등장으로 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 백화점 시어즈, JC페니 등과 미국 최대 유통업체 월마트가 매년 수십~수백개의 매장을 폐쇄하는 상황에서 오히려 매출과 매장수가 늘어나는 유일한 업체가 바로 코스트코다. 이러한 이유로 수많은 글로벌 전문가들은 아마존의 유일한 대항마로 코스트코를 꼽고 있다. 



코스트코가 아마존을 비롯한 온라인 전자 상거래 업체와의 경쟁 심화와 유료 회원만을 대상으로 판매하는 정책에도 불구하고 지속 성장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답은 비교적 단순하다. 좋은 제품을 최대한 낮은 가격에 판매, 고객 만족도를 높여 회원수를 지속 늘려나가는 것이다. 실제로 코스트코 영업이익의 70%는 회원들의 연회비로 충당된다. 소비자들이 이렇게 회비까지 내가며 코스트코에서 구매를 한다는 것은 그만큼 품질이 좋고 가격이 낮다는 반증이다. 그럼 코스트코는 어떻게 타사대비 제품 가격을 낮게 유지할 수 있을까?

 



첫째, 코스트코는 광고를 하지 않는다. 오로지 좋은 품질을 기반으로 소비자들의 입소문에 의지한다. 경쟁사인 월마트가 매출의 0.5%를 광고비로 지출하는 것과는 상반된 전략이다. 둘째, 코스트코는 취급하는 품목수(약 4,000여개, 경쟁사 10만개)를 낮춰 재고 회전율을 높인다. 품목별로 가장 품질 좋고, 값이 싸며, 큰 사이즈 하나만 제공하는 것이다. 비슷한 제품 4~5개를 고객이 고르다가 결국 안 사는 것보다, 확실한 제품 하나가 잘 팔리는 게 낫다는 믿음 때문이다. 이런 전략 때문에 스트코의 공급사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까다로운 검증 과정을 통과해야 한다. 셋째, 자체 브랜드인 커클랜드 운영이다. 특히 고가의 카테고리에 진입해 유명 브랜드보다 저렴한 대안 제품을 제공하는 전략을 구사하기도 하는데 글로벌 면도기 브랜드 질레트와 경쟁하기 위해 커클랜드 시그네이처 트리플 블레이드 면도기를 출시한 것이 바로 그 예다. 이밖에도 코스트코는 경쟁사 대비 높은 급여와 폭넓은 복지정책으로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아 이직율이 적은 것으로 유명한데 이는 새로운 직원 채용시 발생하는 교육비용 절감과 숙력도 증가에 따른 생산성 향상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 전략으로 원가 경쟁력을 높이는 또 다른 요소이다. 


최근 코스트코는 온라인 매출 확대를 위해 아마존과 유사한 배송 서비스를 시행하기 시작했다. 북미지역에서 시행중인 이 전략은 온라인으로 주문시 일정금액 이상일 경우 신선식품은 당일, 기타제품은 2일 이내에 배송하겠다는 전략이다. 이 덕분인지 코스트코의 최근 온라인 매출 비중은 급증하고 있다. 향후 계속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온라인 쇼핑 분야에서 아마존과의 진검승부가 예상된다. 


 


코스트코의 또 다른 성장 동력은 중국시장 진출이다. 코스트코는 상하이 근교에 연내 2곳을 신규 오픈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국시장은 최근 롯데마트가 완전 철수한 것처럼 외국 유통업체의 무덤으로 알려져 있어 우려하는 시선도 일부 있지만 한국 역시 외국계 유통업체가 전부 몰락하였지만 코스트코만은 승승장구 하고 있는 것처럼 성공 가능성이 더 높다고 생각된다. 잘 알려진바와 같이 코스트코 서울 양재점은 전세계에서 단일매장 매출이 가장 높은 것으로 유명하다. 코스트코 매장에 전시된 품질 좋은 수입제품들은 중국 소비자들에게 마치 북미에서 쇼핑하는 듯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여 높은 인기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중국 시장에서의 성공은 코스트코 주가에 더 높은 프리미엄을 부여할 수 있게 할 것이다. 장기투자에 좋은 기업이라고 생각한다. 


* 참고 : 이코노믹 조선, 글로벌 이코노믹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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