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폐렴 공포가 가져온 고마운 조정 


미국에서 추가 확진자 나오며 3대 지수 모두 조정 

전염병은 소비에 있어 부정적, 증시 조정 사유 

그동안 너무 빨리 오른감 있어, 쉬어갈 타이밍 

인텔 양호한 실적과 가이던스로 주가 급등, 클라우드 수요 증가가 견인

FAA 보잉 737맥스 올해 중반 이전에 비행 가능 언급

다음주 주요 IT 기업 실적발표가 증시 향방에 분수령 될 듯 


△ 미국 주요 3대 지수는 오랜만에 조정을 보이며 하락마감하였다. 그동안 너무 급하게 오른감이 있는데 이번 우한 폐렴을 계기로 조금 식혀갈 수 있는 시간을 번 것 같아 다행이다. 과거에도 그랬지만 전염병에 대한 공포는 소비 심리를 급속히 얼어붙게 만들기 때문에 경제에 무조건 부정적이다. 따라서 관심을 가질 필요는 있지만 그동안 인류는 무수한 전염병을 극복해왔다.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은 단기적이다. 또한 정말 경제에 심각한 타격이 온다면 대규모 부양책을 쓸 것이기 때문에 오히려 증시에는 장기 호재가 될 가능성이 크다. 5% 이상 단기 조정이 온다면 절호의 매수 기회이다. 



△ 섹터별로 살펴보면 경기방어 섹터인 유틸리티, 부동산 등이 올랐고 나머지 거의 전 업종이 하락하였다. 하지만 IT는 IBM, 인텔 등이 선전하면서 여전히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올해 반도체를 포함한 IT업종에 대한 관심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 미국에서 두번째 우한 폐렴 환자가 발생하였다. 중국을 넘어 아시아, 북미 대륙까지 퍼지면서 전세계에 우한 폐렴 공포가 퍼지고 있다. 이제 겨우 회복되고 있는 중국 및 세계 경제에 자칫 큰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측면에서 주식시장이 부정적 반응을 보이는 것은 당연하다. 다만 과거에도 그랬듯이 인류는 이러한 전염병을 극복할 것이다. 이제 곧 봄이오고 날이 따뜻해지면 언제 그랬지 하면서 잊혀질 수 도 있다. 다만 아직 공포가 극에 달하지 않았기 때문에 주식시장은 조금 더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시장을 주시하다가 공포가 시장에 만연하여 시장이 큰 조정을 보일 때 IT 대형주에 비중을 늘릴 것을 권한다. 올해 나쁘지 않은 수익율을 올릴 기회다. 



△ 인텔이 클라우드 서버 칩 수요 급증에 따라 4분기 실적이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초과하면서 금요일 주가가 6.8% 급등하였다. 또한 올해 예상 EPS를 $5.0로 시장 기대보다 높게 제시하면서 주가 상승에 불을 지폈다. 인텔의 이러한 양호한 실적발표는 올해 반도체, 클라우드 업체의 실적이 양호할 것이라는 예고편 성격으로 해석되며 시장이 조정을 보임에도 불구하고 IT섹터의 주가가 지속적으로 강한 배경이 되고 있다. 인텔은 본 블로그에서도 2020 관심종목으로 소개한바 있다. 올해 $100에 도전하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 737 맥스의 운행재개가 올해 중반 이전에 가능할 수 있다는 FAA의 발언에 힘입어 보잉 주가가 급반등 하였다. 다만 29일 예정되어 있는 보잉의 실적은 실망스러울 것이 확실해 보여 주의가 필요하다. 보잉은 좋은 기업이지만 올해 내내 737맥스 뉴스에 주가가 출렁일 가능성이 높다. 주가가 낮을 때 장기적 관점에서 모아가는 전략을 추천한다. 



△ 다음주 시장 주도주라고 할 수 있는 대형 IT 기업의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는데 이들 기업들의 실적이 향후 주가의 방향성을 정할 것으로 보인다. 28일 애플, 3M 29일 보잉,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마스터카드, 페이팔 30일 아마존, EA 등이 예정되어 있다. 이들 기업들의 실적과 향후 전망을 관심있게 지켜보자. 개인적으로 페이스북과 애플이 가장 기대된다. 






Posted by G.O.S
:


Game Big 3에 주목할 시점  


신작게임출시, 차세대 콘솔, 게임 클라우드 플랫폼에 주목 


** 오펜하이머 자산운용사의 의견을 번역 및 첨삭함 **


미국의 Big 3 게임 배급사인 액티비전 블리자드, 일렉트로닉 아츠, 테이크 투는 2020년 한해 단기적인 어려움은 있겠지만 장기적으로 투자에 유망하다고 생각합니다. 


비디오 게임 산업은 올해도 지속적인 변화가 있겠지만 특히 2021년 이후 출시되는 차세대 콘솔과 함께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변화는 액티비전 블리자드, 일렉트로닉 아츠, 테이크 투의 장기 성장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오펜하이머 자산운영 앤드류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2020년은 위의 Big 3 게임회사에게 큰 폭의 성장을 하기 전 과도기적 한해가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액티비전 블리자드 (Activision blizzard)는 오버워치 2 출시로 하드코어 모바일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여전히 지속적인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회사의 성장을 도울 것입니다. 



EA (Electronic Arts)는 군더더기 없는 제품 라인업과 인지도 높은 게임들 덕분에 안정적이고 보다 향상된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피파 온라인이라는 강력한 게임을 기반으로 더 많은 스포츠 게임을 출시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테이크 투 (Take Two)는 단기적인 전망은 불투명하지만 여전히 다른 회사들의 부러움을 살만한 파이프라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랜드 테프트 오토와 NBA 2K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게임 중 하나입니다. 



전반적으로 게임 회사들은 그들이 가진 탄탄한 파이프라인과 2020년부터 출시될 차세대 콘솔 그리고 애플, 구글 등의 클라우드 기반 게임 플랫폼에서 얻게 될 압도적인 초기 수익 등을 고려할 때 장기적으로 매력적인 투자처라고 생각합니다. 


Posted by G.O.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