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관심주 10개 9월 목표주가 변동사항


1) 페이스북 : KeyBanc, 쇼핑 등 신규 서비스 기대감 → 목표주가 $330


2) 아마존 : BOA, 연말 성수기 수요 폭증 예상 → 목표주가 $3,560


3) 알파벳 : KeyBanc, 10%대 광고사업 성장율, 클라우드 성장기회 → 목표주가 $1,955


4) 페덱스 : Credit suisse, 코로나 사태로 B2C 성장율 급증, 수요 최고수준 → 목표주가 $260


5) 테슬라 : Goldman Sachs, 테슬라 글로벌 앱 다운로드 YoY 20% 증가 → 목표주가 $295


6) 엔비디아 : Jefferies, ARM 인수로 향후 5년간 50달러의 EPS 창출 예상 → 목표주가 $680


7) 어도비 : Morgan Stanley, Digital Media 성장세 견고 → 목표주가 $560


8) 마이크론 : Goldman Sachs, D램 가격 하락 일시적, 미세공정 경쟁력↑ → 목표주가 $58


9) 엣시 (ETSY) : Jefferies, 8월 Etsy 방문객 62%↑, 매출 성장세 견고 → 목표주가 $163 


10) 메드트로닉 : BOA, 코로나 19로 중단됐던 수술건수 정상화 → 목표주가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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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시선은 2020년을 향해 


미중 1차 무역협상 타결로 지수 상승 

연준의 유동성 + 무역 불확실성 해소 = 어떤 결과가 나올까?  

2010년대 S&P 500지수 얼마 안올라 

장기 차트상 13년간 횡보 후 2013년부터 대세 상승 중

어도비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강한 실적으로 신고가  

Barrons 추천 10개 종목 (2020년) 


△ 금주 미국 주식시장은 미중간 1차 무역협상 타결 소식에 소폭 상승 마감하였다. 이미 언론을 통해 수차례 노출된 뉴스라서 생각보다 시장에 큰 변동성은 야기하지 않았다. 다만 장기적으로 연준이 풀어놓은 풍부한 유동성에 무역과 관련된 불확실성마저 사라진다면 내년 시장은 생각보다 매우 강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따라서 지금 수익이 조금 생겼다고 흥분하지 말고 내년 대선전까지 차분하게 홀딩하는 것이 수익율 극대화에 지름길임을 명심하길 바란다. 



△ 섹터별로 살펴보면 기술업종이 단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실적이 작년에 비해 좋지 못한데도 올해 최고의 수익율을 기록하는 것을 보면 미래에 기대할 수 있는 산업은 IT밖에 없는 것 같다. 



△ 이제 2010년대도 얼마 남지 않았다. 곧 2020년대 새로운 10년이 열린다. 지난 10년간 S&P 500은 얼마나 상승했을까? 아래 표를 보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S&P 500은 그렇게 많이 상승하지 않았다. 특히 10년물 국채금리와 비교하면 금리가 역대 최저수준임에도 주가 상승율은 상대적으로 높지 않다. 그만큼 저성장 시대에 살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하지만 80~90년대 만들어진 버블이 (플라자합의) 00년대 인터넷 혁명을 만나 터졌듯이 이제 새로운 버블이 만들어질 또다른 10년이 다가오고 있을지도 모른다. 



△ 많은 사람들이 지난 10년간 S&P 500이 너무 많이 올랐다고 말한다. 물론 나는 여기에 1%도 동의하지 않는다. 미국 주식시장이 오른데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 S&P 500 기업들의 Total return이 꾸준이 4% ~ 6%대를 유지했기 때문이다. 주가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음에도 이정도 주주환원을 유지했다는 것은 그만큼 기업들의 경쟁력이 향상되었음을 보여주는 것이고 당연히 미래에 대한 기대로 주가는 더욱 올라가게 되는 선순환 구조가 자리잡게 된 것이다. 전세계적으로 이러한 믿음을 주는 기업이 미국시장에 가장 많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된다. 장기 차트상으로봐도 현재 S&P 500은 많이 오르지 않았다. S&P 500지수가 1,500선에 처음 다가선 시점이 1999년 말이다. 그리고 이 저항선을 뚫고 올라간 시점이 2013년 초다. 약 13년간 미국 주가 지수는 전고점을 돌파하지 못했다. 지금이 대세상승인지는 알 수 없지만 2000년 1월에 주가지수에 투자한 사람은 20년이 지나서야 겨우(?) 100% 조금 넘는 수익을 달성했을 뿐이다. Kospi 지수도 이정도 수익율은 달성했을 것이다. 이제 시작이라는 생각은 지나친 나만의 착각일까? 



△ 2020년 관심종목으로 소개한 어도비가 지난 목요일 월가의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하며 급등, 역사적 신고가를 돌파하였다. 어도비가 아무리 실적이 잘 나왔다고 하더라도 여전히 예상 EPS대비 PER이 50이 넘는데 이토록 계속 상승할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 결국 이 회사의 주력 시장이 성장성이 높고 그 시장에서 이 회사의 경쟁력이 압도적이기 때문이 아닐까? 어도비의 주력 제품은 영화나 동영상 편집관련 소프트웨어이고 이 분야는 유튜브의 등장과 함께 앞으로 더욱 커질 수 밖에 없고 그 시장에서 어도비는 대체 불가의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이런데도 PER이 높다고 안살것인지 묻고 싶다. 그럼 뭘 사려고?  



△ 미국의 유료 경제지 Barrons에서 2020년 주목할만한 주식 Top 10을 발표하였다. 아래 기사내용 일부를 발췌하였으니 투자에 참고하기 바란다. 아래 종목에 대한 설명은 시간이 허락한다면 다른 글에서 좀 더 자세히 다루어 보도록 하겠다. 



Posted by G.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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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성공투자를 위한 핵심 업종 10개 분석 ②


은행,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반도체 

퍼블릭 클라우드, 방위산업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의료기기

전자결제, 제약, 의료보험 등 10개 업종 대표종목 분석


2. SaaS (Software as a service) 


두번째로 소개할 업종은 소프트웨어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종이다. 과거 소프트웨어는 대부분 CD를 구매한 후 PC에 설치하여 사용하는 영구 라이센스 방식으로 판매되었다. 하지만 초기 구매 비용이 높아 불법 복제 등에 시달렸고 신규 버전 발매 이후 또 다른 버전이 나올때까지 소비자들의 변경 요구사항이나 버그 수정 등이 원할치 않아 비싼 가격에도 만족도가 높지 않았다. 하지만 반도체 및 통신기술 등의 발달로 이제는 CD를 구매하지 않고 월 구독형으로 해당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웹사이트에 접속해서 작업하고 저장이 가능해지면서 소비자와 판매자가 모두 윈-윈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었다. 이러한 클라우드의 발달은 그동안 강력한 기능을 갖추고도 실적부진에 시달렸던 소프트웨어 회사들이 환골탈태하는 전환점을 마련해 주었다. 향후 미중간 무역분쟁이 종료되면서 중국의 저작권보호가 강화되면 이러한 기업들은 다시 한 번 재평가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다. 따라서 이미 많이 올랐다고 외면할 것이 아니고 더욱더 관심이 필요한 업종이라고 할 수 있다. 


어도비 (Adobe)


SaaS 시장의 개화로 환골탈태한 기업 중 1위가 어도비가 아닐까 싶다. 이 글을 읽는 독자분들 역시 적어도 한 번 이상 어도비의 포토샵이나 PDF를 사용해 보았을 것이다. 어도비는 2013년 클라우드 시장의 잠재력을 알아보고 기존의 영구소유방식 라이센스 판매를 포기하고 구독형 클라우드 서비스로의 전환을 선언하였다. 당시 시장에서는 미친 짓이라며 비웃었으나 불과 2년만에 어도비는 SaaS 시장의 최강자로 성장하였다. 특히 이 회사가 보유한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 프리미어는 유튜브와 같은 1인 동영상 채널의 활성화로 인해 전성기를 맞이하면서 회사 성장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잡았다. 이뿐 아니라 어도비는 인공지능 분야에도 지속 투자하여 고객 컨설팅 분야로의 사업확장을 꾀하고 있다. 최근 애플, 디즈니 등 대형 IT 회사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TV 스트리밍 산업에 뛰어드는 등 동영상 편집 수요도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여 이 회사의 앞날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반드시 보유해야 하는 기업이라고 생각한다. 2019년도에는 S&P 500 지수대비 약 8% 아웃퍼폼 하였다. 



오토데스크 (Auto Desk)


건축이나 토목을 전공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만한 기업이 오토데스크이다. 그 유명한 오토캐드가 이회사의 제품이다. 오토데스크 역시 어도비와 같이 무수한 해적판에 시달려왔다. 하지만 2016년 이 회사 역시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환을 선언하면서 주가가 급등하였다. 어도비만큼 많이 쓰이지는 않지만 건설분야에서는 대체불가라고 할 만큼 독보적인 소프트웨어를 보유하고 있어 장기 성장 전망은 긍정적이다. 또한 최근 3D 프린터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개발 하는 등 미래 산업을 위한 투자도 지속하고 있어 관심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다만 아직 시가총액이 작아 변동성이 높은 것이 단점이다. 



세일즈포스 (Salesforce) 


세일즈포스는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업체이다. 이 분야 전통의 강호인 SAP, 오라클 등을 제치고 CRM 분야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 회사의 고객관리 및 분석 시스템은 회사의 판매를 촉진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알려지면서 아마존, 삼성, 도요타 등 많은 글로벌 기업들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최근 Adobe 등이 이 시장에 진출하면서 경쟁이 격화되고 있으나 여전히 큰 격차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향후 성장전망도 긍정적이서 SaaS 분야에 유망한 투자 대상이라고 생각한다. 



Posted by G.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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