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련한 연준 위원들


시장 금리상승과 테이퍼링 우려에 하락마감

시장 과열을 막기 위한 연준의 세련된 립서비스 

바이든 2조달러 규모 부양책 제안 

금융주 실적 서프라이즈, 4분기 실적 바로미터 

스냅, 매력적인 소셜 커머스 


△ 이번주 미국 주식시장은 바이든 정부의 새로운 부양책 제안과 금융주의 양호한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10년물 국채 금리 상승과 연준의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 중단) 우려 등이 발목을 잡으며 하락 마감하였다. 사실 자세히 살펴보면 금리 상승은 경기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고 테이퍼링은 아직 공식적으로 논의되지 않았지만 논의가 될 수도 있다는 우려감만으로 주가가 하락한 것이다. 이는 차익실현에 대한 핑계에 불과하다고 할 수 있다. 불안해야 매매가 일어나고 그래야 기관투자자와 금융업에 종사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먹고 살 수 있으니 말이다. 



△ 연준위원들이 각자 테이퍼링에 대한 의견을 내놓는 가운데 시장이 이를 두고 해석이 분분하다. 한가지 분명한 사실은 올해안에 테이퍼링할 가능성이 없다는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산시장 급등과 물가 상승에 대한 우려 때문에 시장은 연준위원들의 생각에 집중하고 있다. 그런데 제롬파월 의장을 비롯한 연준위원들은 이를 잘 알고 있는 듯 노련하게 대응하고 있다. 몇몇은 좀 더 강하게 이야기 하고 몇몇은 유화적으로 이야기 하면서 시장에 긴장과 안심을 동시에 주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시장이 유동성에 취해 주변을 돌아보지 않는 것을 경계하게 함으로서 자산시장의 급격한 버블을 방지하는데 매우 도움이 되는 행동이다. 오히려 이런 속도조절이 주식시장의 장기 호황을 더욱 연장하고 있다. 분명한 사실은 연준위원 누구도 금리 인상 및 테이퍼링의 조기 종료를 원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시장이 흥분만 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이 파티를 오래 즐길 수 있다. 



△ 바이든 정부가 약 2조 달러에 달하는 새로운 부양책 패키지를 발표하였다. 여기에는 개인당 1,400달러의 현금지급과 실업수당 인상, 주정부 지원 등이 포함되어 있다. 공화당과 협의 과정에서 어떤 변수가 있을지 알 수 없지만 이번 패키지가 통과된다면 시장에 또 한번의 긍정적인 소식이 될 것이다. 미국은 참 경이로운 국가이다.   



△ 은행 대장주 JP모건 체이스와 자산 운영 대장주 블랙록이 시장의 예상을 대폭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지만 그동안 많이 오른 영향으로 차익실현 매물에 주가가 상당폭 하락하며 이번주를 마감하였다. 특히 JP모건의 경우 시장 예상치를 약 40%나 초과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였다. 신용카드, 모기지 대출 등에서는 크게 개선이 없었으나 증시 활황에 따른 브로커리지 및 운영수익이 급증하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팬데믹이 마무리 되면 올 한해 은행주는 꽤 큰 상승을 할 것 같은 예감이 든다. 특히 여행이 다시 시작되면 신용/체크카드 부분이 실적 상승을 견인하게 될 것 같다. 



△ 이번주 추천 종목은 미국 10대들이 가장 선호하는 SNS 스냅챗의 모회사 스냅(SNAP)이다. 미국에서는 SNS 플랫폼이 점점 E-commerce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는데 이 부분이 이 회사의 향후 성장에 강력한 모멘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소셜 커머스라고 불리는 SNS 쇼핑은 친구같이 자연스러운 광고를 통해 소비자에게 친근하게 접근해서 바로 구매까지 연결할 수 있어 광고주들이 가장 선호하는 플랫폼이 되고 있다. 인스타그램, 핀터레스트, 스냅 등 SNS 플랫폼들은 그동안 확보한 수억명의 가입자를 상대로 이런 쇼핑 사업을 통해 본격적인 수익화를 시작하고 있어 향후 그 성장성이 막대하다고 생각된다. SNS별로 접근하는 방식이 조금씩 다른데 스냅은 자신만의 독자적인 카메라 기술과 AR등을 접목하여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지난 몇년간 적자를 기록했지만 올해는 흑자 전환이 기대되는 등 주가 상승모멘텀이 충분해 보인다. 관심을 가지고 투자를 검토해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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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관심종목 목표주가 업데이트 


1. 넷플릭스 : Bernstein은 넷플릭스가 해지율을 높이지 않으면서도 유럽 전역에서 요금인상이 예상된다며 이는 팬데믹으로 인해 가입자가 대폭 늘어난 상황에서 요금인상이 가입자 영향을 판단하는 중요한 시도라고 평가, 목표주가 → $573


2. 줌 : Morgan Stanley는 동사가 줌 Phone 등 신규 상품을 통해 성장세가 향상되고 있기 때문에 고점대비 40%나 하회하고 있는 현재 주가는 투자매력이 높다고 전망, 목표주가 → $390


3. 마스터카드 : Jefferies는 마스터카드가 장기간 시장대비 언더퍼폼하고 있지만 팬데믹 이후 해외결제 회복 전망을 바탕으로 주가가 다시 시장대비 아웃퍼폼 할 것으로 예상. 백신 접종이 확대되면 시간이 걸리더라도 글로벌 여행 산업이 정상화되고 해외 결제가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될 것이라고 전망, 목표주가 → $415


4. 홈디포 : Guggenheim은 미국의 주택시장과 주택개량용품 수요 증가는 21년에도 지속되며 동사의 이익율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최근 주가 하락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발생, 목표주가 → $310


5. 마이크로소프트 : Morgan stanley는 20년 4분기 CIO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 디지털 전환, 클라우드 컴퓨팅, 보안, 그리고 협업 소프트웨어 부문에서 동사의 선두지위가 유지되고 있어 장기적으로 성장세를 낙관한다고 언급, 목표주가 → $260


6. 알파벳 : Jefferies는 동사는 광고업계 지출 회복, 구글 클라우드에 대한 억눌린 수요분출, Waymo 사업부문 전망으로 인한 콜 옵션 물량 증가로 올해 수혜를 누릴 것으로 전망, 목표주가 → $2,150


7. 쇼피파이 : KeyBanc는 쇼피파이 POS 상품에 대한 심층분석 결과 쇼피파이가 오프라인 매장에서 더 큰 점유율을 누릴 기회가 있다고 전망. 쇼피파이의 잠재적 고객인 중소매장들은 2억 개소 이상이며 그 총 유효시장은 10조 달러 이상으로 여기서 강자가 된다면 엄청난 성장 잠재력을 가질 것으로 판단, 목표주가 → $1,300


8. 월트 디즈니: Guggenheim은 디즈니의 테마파크 부문의 회복세는 다소 느릴 것이나 24년 이후 성장여력이 막대하며 또한 스포츠 및 스튜디오 사업부의 이익율 개선 추이 등을 반영하여 목표주가 상향, 목표주가 → $200


9. AMD: Piper sandler는 21년 반도체 섹터가 11.6%의 매출 성장을 누릴 것이라고 분석하며 AMD 또한 전망이 밝다고 언급, 목표주가 → $110


10. 페이스북: Cowen은 광고주를 대상으로 설문조사 결과 동사의 디지털 광고시장 점유율 전망치가 상향되었으며(~2026년 30%→32.8%) 35세 이상 타겟 광고에 최적화된 플랫폼으로 나타남, 목표주가 → $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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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은 주가를 정당화 할 수 있을까? 


작년 43.6%오른 나스닥 또 다시 증시 리드하며 강한출발

거대한 기술진보, 나스닥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  

다음주 실적발표 시작, 1월 기대감에 오른 후 2월 이후 조정 예상  

계속 오르기만 하는 시장은 없어, 겸손함과 절제 필요 


△ 2020년 무려 43% 넘게 오른 미국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시장이 연초 2% 넘게 오르며 다시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 특히 테슬라의 경우 이제는 거의 종교 수준이 된 것 같다. (물론 필자는 살 생각이 전혀 없다. )예전에 언급했듯이 기술이 자본을 끌어드리는 것이 아니라 자본이 기술을 만들어 낸다고 생각한다. 이것이 현재까지 미국이 만든, 미국을 강대국으로 군림하게 하는 최적의 시스템이다. 공짜돈은 모험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고 이런 돈의 도움으로 꿈만 머금고 사장될 위기의 신생 기업들이 성공으로 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도 한다. 10개 중에 1개만 이런 공짜돈으로 성공할 수 있다면 나머지 9개의 실패는 크게 두려움이 되지 못한다. 어짜피 일해서 번돈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를 너무 자주 사용하면 들키게 되고 사람들이 노동을 하지 않으려 한다. 따라서 큰 위기가 미국에게는 기회가 된다. 모두가 힘들기 때문에 오히려 미국이 돈을 풀어주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이것이 현재 미국이 세계 최고의 기술 리더십을 가지고 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 비록 거품으로 보이더라도 미국에 투자해야하는 이유이다. 



△ 2020년대에도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의 전환, PC에서 모바일(클라우드)로의 전환, 화석연료에서 친환경에너지로의 전환하는 큰 흐름은 지속될 것이다. 지난 금융위기 이후 연준의 거대한 양적완화를 통해 시작된 이러한 기술 변화 흐름은 미국의 패권을 더욱 강하게 하고 인류 삶의 질을 개선할 것이다. 보통 한번 시작된 거대한 조류는 30년 정도 발전해야만 그 끝에 도달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런데 그것도 요즘엔 빨라져서 2030년경에는 지금 우리가 상상하는 자율주행, 친환경에너지, 암정복, 인공지능 등이 완성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미래학자들의 주장이다. 어찌됐건 한가지 분명한 사실은 앞으로도 미연준이 지원하는 이러한 기술진보는 계속될 것이라는 사실이다. 따라서 우리는 반드시 나스닥에 상당부분 투자를 지속해야 한다. 아래 그림은 나스닥 100 기업에 투자하는 QQQ ETF의 지난 10년간 수익율이다. 작년 9월 기준 QQQ는 지난 10년간 연평균 20%의 상승을 보였다. 재미있는 것은 최근으로 올수록 상승율이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연도별로 보면 이런 차이를 확연히 알 수 있는데 2017년 이후 나스닥 시장의 아웃퍼폼이 눈부시다. 팬데믹과 이로인한 연준의 추가 양적완화는 여기에 기름을 부었다고 할 수 있다. 전기차로 대변되는 친환경기술과 우리 삶을 개선할 5G, 인공지능, 반도체, 바이오, 우주항공 기술 등의 발전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이다. 



△ 다음주 블랙록, 시티그룹, 웰스파고, JP모건 체이스 등을 시작으로 4분기 실적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금융주들은 낮아진 신용리스크로 인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아 다른 기업들의 실적 기대감도 덩달아 높일 것으로 보인다. 2월 초까지 이어질 실적발표에서 양호한 실적이 계속 발표될 경우 시장은 오버슈팅이 나올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럴때일수록 냉정함을 더욱 유지해야 한다. 재료가 소진되고 나면 시장은 지루함을 느끼기 때문이다. 시장이 오를수록 겸손하게 시장에 감사해야 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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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E (iShares Canadian Financial Monthly Income ETF)


연 7% 정도의 배당 지급을 목표로 하는 ETF 

TD, RBC, CIBC, BMO 등 캐나다 은행에 70% 투자, 나머지는 회사채 

수수료가 없는 TFSA 계좌에서 세금없이 배당투자 하기 좋은 종목 

큰 주가상승 기대 어렵지만 인컴 투자 매력적  


캐나다 TFSA (Tax-Free Saving Account) 제도를 활용하여 배당 투자할만한 두번째 종목은 블랙락(BLK)에서 운영하는 FIE라는 ETF이다. 이 ETF는 매월 주당 $0.04의 배당금을 지난 10년간 한번도 거르지 않고 지급하고 있는 대표적인 인컴형 ETF이다. 따라서 TFSA 제도를 활용한다면 세금없이 연간 약 7% 수익을 안정적으로 올릴 수 있다. 물론 지난번 팬데믹과 같은 큰 재난이 닥친다면 배당금 지급을 장담할 수 없을지도 모르지만 이 ETF가 캐나다 회사채와 대형 은행에 주로 투자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그런 일은 쉽게 발생하지는 않을 것 같다. 



만약 캐나다내 계좌가 ETF를 사는데 수수료가 없다면 이 종목은 더할나위 없이 좋다. 매달 소액씩 들어오는 배당금을 재투자하여 주식수를 늘려가며 월복리 효과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들어 이번달에 200주를 처음 샀다면 다음달 들어오는 $8로 다시 1주를 추가하여 월배당금을 꾸준히 늘려갈 수 있다. 


현재 주가는 지난 5년 평균치($6.5~$7.5)에 근접해 있는 상태로 싸지도 비싸지도 않은 수준이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꾸준히 모아가는 투자자라면 사실 현재 주가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 매월 꾸준히 적립식으로 사면 평균단가는 자연스럽게 정해지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과거 10년간의 배당 이력을 살펴보면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매년 주당 $0.48를 지급하였다. 월별 $0.04를 12번에 걸쳐 나누어 지급하여 연간 총 $0.48를 지급한 것이다. 


이 ETF의 구성 종목을 살펴보면 캐나다 은행이 약 70%를 차지하고 있고 나머지는 캐나다 회사채 등에 투자하고 있다. 약간의 레버리지를 사용하고 있으며 채권 이자수익, 보유 은행의 배당수익 그리고 트레이딩 수익을 통해 연간 고정된 인컴을 보장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연간 보수는 약 0.96%로 다소 비싼 편이지만 배당투자가 더 중요한 중장년들에게는 괜찮은 ETF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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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BMO, RBC, 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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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블랙스톤 바이런 윈 부회장의 10가지 예측

바이런 윈(Byron Wien) 블랙스톤 부회장이 매년 발표하는 '깜짝놀랄만한 10가지 예측'을 금일 발표하였다. 예전부터 쪽집게로(?) 유명한 분이라 투자자라면 한번쯤 참고삼아 읽어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여기에서는 간략히 소개하고자 하니 관심있는 분은 원문을 찾아보시길 권한다.

 

1. 바이든이 건설적인 외교관계로 복원함에 따라 중국 A주가 신흥 시장을 리드. 
2. 미국은 5월 메모리얼 데이까지 일상으로 돌아갈 것.  
3. 호텔, 항공사 주식 등 여행 및 서비스 기업의 강세 전망.  
4. 올해 역사상 가장 긴 긍적적인 경제 사이클이 시작될 것. 
5. 연준이 MMT를 수용함에 따라 금과 암호 화폐는 더 많은 관심을 받게 될 것.  
6. 에너지 주식은 WTI가 $65에 달하는 등 2021년 최고의 성과를 거두게 될 것.   
7. 시장은 상반기중 20%의 조정을 받을 수 있지만 S&P 500은 연말까지 4,500에 도달할 것. 
8. 경제 성장의 급증으로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2%로 상승. 
9. 달러 약세가 미국 성장에 긍정적임.
10. 테슬라, 주요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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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끝이 아닌 시작 


2020년 S&P 500 16.3% 상승 

팬데믹 속에서도 값진 성과 

연말특집 : 에드워드 존스가 전망하는 2021년 미국주식 


△ 전례없던 팬데믹과 전세계 중앙은행들의 유동성 공급으로 다이내믹했던 주식 시장도 이제 한 해를 마무리하고 2021년을 앞두고 있다. 나스닥 지수의 경우 연간 43%가 상승하는 기염을 토했는데 이는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은 상승율이다. 미국의 자본주의가 2008년 금융위기 이전과 이후로 나뉘었던 것처럼 이번 팬데믹 역시 미국 산업과 금융 역사에 또 다른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과 모바일로의 전환이 10년 정도 앞당겨진 느낌이다. 팬데믹이 끝나면 사람들은 보다 자유롭게 여행도 다니고 레스토랑도 가겠지만 디지털과 모바일이라는 양대 축은 변함없이 더 빠르게 발전할 것 같다. 내년에도 투자를 멈추지 말고 단순히 몇 %의 수익율 보다는 투자금액을 키워간다는 마음으로 좋은 기업의 주주로 남아있는 노력을 경주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 이번주는 특별한 소식이 없어 미국 에드워드 존스사의 '2021년 주식시장 전망'으로 주간마감시황을 갈음하려 한다. 연말연초를 잘 보내시면서 그들의 인사이트를 통해 내년도 주식시장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2021년 주요 전망>


올해 주식시장은 약 15%이상의 수익을 거두며 한 해를 마감했습니다. 이는 만족할만한 수치이지만 돌이켜보면 여기 도달하기까지는 매우 험난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S&P 500이 15%이상의 수익을 올린 것은 지난 10년 중 5년이었으며, 올해 전 세계적으로 팬데믹이 유행하고 기록적인 경기침체와 역사적인 미국 대선이 포함된 해였다는 점을 생각하면 더욱 의미있는 기록입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다음과 같은 메세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 시장이 큰 변동성을 보일 때 침착함을 유지할 것

- 확고한 투자 전략과 다양한 포트폴리오 구성 

- 주식 시장의 미래 지향적 성격


2021년에 대한 우리의 몇 가지 주요 견해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미국 경제는 백신 접종 후의 단계로 전환에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COVID-19의 확산을 늦추는 조치가 지연되면서 새해까지 팬데믹의 연장이 예상됩니다. 그러나 백신이 널리 보급됨에 따라 성장이 가속화되어 소비, 일, 여가 및 여행이 지속 가능한 수준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2021년이 앞으로 수년간의 경제 확장을 시작할 첫 해이며 백신의 광범위한 보급이 미국 경제의 새로운 정상을 향한 진전을 촉발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중앙은행의 통화 정책 및 신정부의 재정 부양책은 이러한 경제를 지원할 것입니다. 


2. 실업률은 계속 감소하여 소비 회복을 지원할 것입니다. 


노동 시장의 추가 개선은 2021년에 지속적인 회복의 핵심 동력이 될 것입니다. 2021년 실업률이 전염병 이전의 3.5%로 돌아가기는 어렵겠지만 경제가 서서히 재개되면서 노동 시장은 계속 회복될 것입니다. 우리는 미국내 가정이 더 많은 일자리를 얻고 자산 건전성이 (현재의 개인 저축률이 역사적 평균의 두 배 포함)유지됨에 따라 가계 지출을 증가시킬 것이라고 믿습니다.


3. 강세장은 다리를 지나 더 넓은 어깨로 계속될 것입니다.


우리는 이 새로운 주식 강세장이 경기 개선, 저금리 및 기업 이익이 2021년 말까지 전염병 전의 정점으로 회복 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힘 입어 튼튼한 다리 부근을 지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2021년 하반기 경기 재개가 가속화됨에 따라 경기 회복주, 소형주, 미국외 글로벌 주식 등 경제에 민감한 투자로 랠리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4. 연준은 경제가 개선되더라도 정책 금리를 '0'에 가깝게 유지할 것입니다.  


우리는 연준이 최소한 향후 2년 동안 금리를 '0'에 가깝게 유지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2021년 COVID-19 백신이 활동을 촉진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연말까지 경제와 노동 시장은 여전히 상당한 부진을 겪을 것입니다. 이 때문에 연준은 조기 긴축 정책 및 연준이 자산 구매 프로그램의 속도를 낮출 것이라고 발표 한 후 국채 수익률이 급증했던 2013 년 '테이퍼링' 리스크를 피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5. 인플레이션이 상승함에 따라 장기 금리는 완만하게 상승할 것입니다. 


연준의 지속적인 부양책하에 단기 금리는 고정되어 있지만 수요가 지속적으로 반등하면 인플레이션이 소폭 강해져 장기 금리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단기적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급격히 상승할 것 같지는 않지만, 연준의 대차 대조표가 부풀어 오르고 특별한 통화 부양책이 장기간에 걸쳐 이뤄진다면 확실히 장기적으로는 제품 가격 상승을 수반할 것입니다. 소비자 물가의 급등 가능성은 여전히 적지만 원자재 시장 위험은 지켜보고 있습니다.


6. 세계 경제는 회복되지만 지정학적 불확실성은 여전히 변동성의 원인으로 남아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글로벌 경제가 새로운 확장 사이클의 초기 단계로 진입함에 따라 글로벌 GDP가 2010년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확장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동시에, 우리는 미중 관계가 주식시장에 주요 이슈로 돌아올 것으로 예상합니다. 물론 2018년과 19년처럼 심각해질 것 같지는 않지만 무역과 지정학적 긴장이 올해 가끔 시장 불안 요소의 원천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새해 투자자를 위한 제언> 


* 예산 검토를 포함하여 2021년 이후의 재정 목표를 재검토하십시오. 우선 순위에는 비상금 보충, 부채 상환 또는 재정 목표를 위한 저축 증가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 자산군 전반에 걸쳐 포트폴리오가 적절한 위치에 있는지 확인하십시요. 


* 포트폴리오에 대한 기대 수익율을 설정하십시오. 투자 성과 기대치를 현실적으로 유지하고 장기 목표에 맞춰 포트폴리오를 조정하여 2021년 이후를 준비하십시요. 



주식투자는 위험관리가 전부입니다. 제 블로글를 방문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더 나은 미래 준비를 위해 작지만 조금의 힘을 보태고자 합니다. 모두 건승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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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관심종목 목표주가 업데이트 


1. 알리바바 : Truist는 중국 당국이 동사에 대한 제제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이것이 알리바바의 사업부 분사 강요로 연결되지는 않을 것이고 이미 상당한 규모를 확보한 기업이므로 입점한 매장들이 알리바바 플랫폼을 떠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 다만 금융 사업부인 ANT 그룹의 향후 사업 전개가 불투명해지면서 해당 부문의 가치가 전과 같이 평가하기 어렵다면서 목표주가 하향, 목표주가 → $294


2. 스냅 : Goldman Sachs는 스냅의 광고 사업이 4분기 예상보다 견고했을 것으로 전망. 지난 10월 실적발표 이후 스냅은 플랫폼 혁신과 제휴 확대 등을 발표해왔다. 코로나 19 판데믹 상황이 온라인 광고 시장에 있어서 유리한 여건을 조성하고 있는 가운데 스냅의 매출 성장세는 현재 월가가 예상하고 있는 것보다 빠르게 나타날 수 있다며 목표주가 상향, 목표주가 → $70


3. DOW : Alembic Global은 21년 글로벌 경제 회복에 따라 화학제품 가격 상승이 예상되며 다우는 가장 큰 수혜가 예상된다며 이 섹터 TOP PICK으로 선정 


4. ZOOM : D.A Davison은 Zoom Video가 이에일 솔루션을 개발하는 등 자사 플랫폼을 종합 업무 수행 플랫폼으로 발달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등 올해에 성장세에 만족하지 않고 시장을 더 확대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 목표주가 → $600


5. 노드스트롬(JWN) : J.P 모건은 백화점 섹터 전반이 실적 악화에 놓여 있지만 노드스트롬은 전자상거래를 빠르게 확대하며 점유율 회복에 가장 유리하다고 평가, 목표주가 → $27


6. 모더나 : Leerink의 애널리스트는 코로나 19백신/치료제가 증가하면서 가격경쟁이 발생할 것으로 보이며 이때 모더나는 실적부진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전망, 목표주가 → $69


7. 코스트코 : RBC는 동사에 대해 분기마다 견고한 매출 증가세와 이익율 성과를 발표하고 있고 소비자들이 서비스보다는 상품위주로 소비하는 경향이 나타남에 따라 코스트코가 명백한 수혜를 누리고 있다고 평가, 목표주가 → $439


8. 액티비전 블리자드 : Baird는 동사에 대해 21년에도 코로나발 비디오 게임 수요 증가 수혜를 누릴 것이며 Call of duty 등과 같은 프렌차이즈의 경우 그 성장 모멘텀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 목표주가 → $116


9. 디즈니 : Wells Fargo는 월트 디즈니가 24년까지 약 3.35억명의 스트리밍 가입자를 보유할 것으로 전망. 장기적으로 강력한 성장세를 누리는 종목으로 재평가, 목표주가 → $201


10. 알파벳 : Goldman Sachs는 동사가 다방면에서 규제 압박을 받고 있지만 코로나로 인한 재택근무 및 공부 수요가 급증한 점은 호재라며 매수 추천, 목표주가 →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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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을 준비하는 연말 


3대 지수 모두 보합 마감 

트럼프 대통령 부양책 증액 요구, 공화당 거절

내년도 증시 8% ~ 22% 상승 전망 

SPY, 2022년까지 $500 도달할 것 


△ 다사다난했던 2020년도 이제 거의 마무리 되어가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세상이 끝날 것만 같았던 시기도 있었지만 언제 그랬냐는 듯이 자산 시장은 반등했고 이제는 주식, 부동산, 가상화폐 등 거의 모든 상품이 사상 최고치에 머무르고 있다. 그동안 투자를 꽤(?) 오랬동안 해왔다고 생각했는데 올해 만큼 대응에 어렴움을 겪었던 적은 없었던 것 같다. 연말가지 큰 악재나 호재도 없는 시장은 지금 지수 수준에서 마무리가 예상되고 1월 한차례 큰 상승이 있은 후 조정기를 갖을 것 같다. 



△ 어렵게 통과된 미국 부양책을 트럼프 대통령이 마지막 몽니를 부리고 있다. 1인당 $600 수준의 재난 지원금을 $2,000수준으로 인상하자는 제안인데 민주당은 찬성한 반면 공화당은 불가하다는 입장이어서 큰 변동은 없을 것 같다. 마지막까지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며 퇴임이후에도 공화당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차기 대선에 재도전하려는 의도인 것 같지만 트럼프가 다시 대선에 나올일은 아마도 없을 것 같다. 이번 부양책은 트럼프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더라도 다시 의회에서 통과될 것으로 전망된다. 



△ CNBC에서 월가 애널리스트 2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내년도 S&P 500 지수의 상승은 대략 8%~22%로 예상되었다. 지수로 보면 4,000~4,400선 내외인데 올해보다는 살짝 못미치거나 비슷한 수준이 예상된다. 역사적으로 S&P 500의 과거 5년 평균이 14%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내년에도 이정도 수준이 아닐까 생각한다. 개인적인 내년 S&P 500 목표치는 4,300이다. 



△ 지금 사야될 딱 하나의 종목을 고르라면 단연 S&P 500 지수를 추종하는 SPY이다. 현재 $369수준인 이 ETF는 대부분의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에 따르면 2022년까지 $500에 도달 가능하다고 한다. 현재 대비 30%가 넘는 수익율인데 미국 주식시장의 안전성을 생각하면 과연 이만한 수익율을 거둘 수 있는 투자 상품이 지구상에 존재하는지 의문이다. 연말이 가기전에 SPY 한 주를 사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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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S&P 500, S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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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성장 스토리를 가진 가치 있는 기업에 투자하자!   


관심 STOCK 5,  관심 ETF 5 


ITA - 컨택트시대 최대 수혜주  

IHI - 인류 영생의 꿈    

DGRO - 배당 성장 가치주에 투자  

HACK - 사이버 보안에 주목  

RSP -  S&P 500 기업에 똑같은 비중으로 투자 가능 


1. ITA (iShares U.S. Aerospace & Defense ETF)


내년 투자에 유망한 ETF 중 첫번째는 미국 항공/방위 산업에 투자하는 ITA이다. 항공섹터는 보잉의 737맥스 시리즈의 운항 중단과 팬데믹에 따른 항공기 제작 감소로 올 한해 가장 피해를 본 섹터였다. 보잉의 항공기 제작이 중요한 이유는 단순히 보잉이라는 회사에 미치는 영향 뿐만 아니라 항공기 제작에 필요한 부품을 납품하는 업체까지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다. 일례로 ITA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레이시온도 매출의 상당부분이 항공기 엔진 및 관련 부품에서 나오기 때문에 올해 실적이 부진하였다. 내년 상반기 중 백신이 상당부분 보급되고 737맥스 기종의 생산이 정상궤도에 올라선다면 이 섹터 전반이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장 크게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 또한 현재 이 섹터에 속한 방위산업 기업들 예를들어 록히드마틴이나 노스롭그루만 등은 역사적 PER밴드에서 가장 하단의 밸류에이션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역설적으로 아주 좋은 투자 기회를 의미한다. 내년도 가장 유망한 ETF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2. IHI (iShares U.S. Medical Devices ETF)


10년 이상을 내다본 가장 유망한 섹터 ETF를 딱 하나만 고르라고 한다면 IHI가 가장 유력하지 않을까 싶다. 미국은 여러 산업분야에서 다수의 혁신 기업을 통해 기술 리더쉽을 행사하고 있지만 의료기기는 그중에서도 가장 앞선 분야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된 이유는 미국의 의료 시스템이 공익적 요소보다는 이윤추구에 최적화 되어 있다보니 기업들의 기술 혁신에 대한 욕망을 충분히 자극할 수 있고 세계에서 가장 두터운 중산층을 거느리고 있어 그 수요 또한 가장 많기 때문이다. 이렇게 충분한 수요를 바탕으로 첨단기술을 갖춘 검증된 기기들은 의료산업의 특성상 다른 나라에서 따라가기 매우 어렵다. 또한 의료기기는 한번 익숙해지고 검증이 되면 다른 기기로 변경은 더더욱 어렵기 때문에 미국의 의료 산업에서의 리더십은 앞으로도 방위산업과 더불어 가장 공고한 분야라고 생각한다. 인류 생명의 연장의 꿈에 베팅해 보는 것은 어떨까? 



3. DGRO (iShares Core Dividend Growth ETF)


DGRO는 미국 S&P 500 기업 중 장기적으로 배당을 꾸준히 인상해온 가치주에 투자하는 ETF이다. 이 섹터에는 금융주가 약 20%를 차지하고 있어 내년도 금리 상승 기대에 금융주에 투자하고 싶은 분이라면 대안으로 이 ETF에 투자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DGRO에는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브로드컴과 같이 배당도 많이 하고 성장도 하는 주식도 다수 포함되고 있어 안전성과 배당을 중요시하면서도 성장성을 누리고 싶은 투자자에게 안성맞춤이다. 단기, 장기 모두 매력적이다. 



4. HACK (ETFMG Prime Cyber Security ETF)


팬데믹 영향으로 온라인으로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본격적으로 보안 시장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재택근무가 일반화 되면서 회사의 데이터를 일반 가정에서 접속하는 경우가 많고 또한 고객도 집에서 온라인으로 응대해야 하기 때문에 각 기업들은 데이터 보안에 대한 투자를 늘릴 수 밖에 없는 환경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트렌드는 단기적으로 끝날 것 같지 않아 사이버 보안에 대한 투자를 고민하는 것은 지금 시점에 매우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 수수료가 0.6%로 다소 높은 편이지만 성장성이 높은 기업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어 보안기업 하나를 골라 투자하기 보다는 이 ETF를 통해 분산 투자하는 것이 보다 안전할 것 같다. 



5. RSP (Invesco S&P 500® Equal Weight ETF) 


RSP는 S&P 500기업을 시가총액 가중 방식이 아닌 동일 비율로 투자하는 ETF이다. 500개 기업을 거의 동일한 비중으로 담고 있다 보니 시총 상위 종목 위주로 주가가 상승할 때는 지수보다 상승율이 떨어지나 상대적으로 시총이 작은 기업들이 주가가 상승할 때는 S&P 500 지수보다 아웃퍼폼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2020년은 특정 IT 기업들이 시장을 주도하면서 상대적으로 수익율이 떨어졌으나 내년도 팬데믹 종식을 생각해서 기존 가치주 및 중소형주(?) 비중을 높이고 싶은 투자자라면 아주 좋은 투자처라고 판단된다. 또한 IT 섹터 편중을 줄일 수 있는 좋은 대안이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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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성장 스토리를 가진 가치 있는 기업에 투자하자!   


관심 STOCK 5,  관심 ETF 5 


비자 - 코로나 종식의 최대 수혜주 

애플 - 성장을 위한 3개의 화살  

구글 - 디지털 광고시장의 최강자

MSCI - 숨겨진 보석같은 금융(?)회사 

엣시 -  감성을 품은 E-commerce 


1. 비자 (VISA) 


세계 최대 신용카드 업체 비자는 올해 전세계적인 팬데믹 영향으로 국경간 이동이 제한되면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업체 중 하나였다. 온라인 전자 상거래가 활성화되면서 매출은 비교적 선방하였으나 이익율이 (수수료) 큰 국경간 결제(여행시 현지결제 등)가 현격히 줄어들어 순이익은 큰 폭 감소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자사주 매입을 실시하고 있고 이익이 줄었음에도 지난 10월 배당금을 6.7% 인상할 정도로 주주에 대한 배려가 각별한 기업이다. 백신이 효과를 보이고 각국이 이동제한을 완화하기 시작한다면 여행수요가 폭발할 가능성이 크고 이때 가장 크게 수혜를 받을 기업이 바로 비자이다. 단기적으로도 장기적으로도 너무나 유망한 기업이다. 


 

2. 애플 (APPLE)  


올해 애플은 팬데믹 와중에 노트북, 아이패드, 에어팟 등 모바일 기기 수요가 폭증하며 주가가 크게 상승하였다. FANG 종목 중 가장 먼저 2조달러 기업이 되었을 정도로 주가가 많이 상승하였고 멀티플이 역사상 고점 부근에 머물러 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성장 잠재력이 높다고 생각한다. 특히 2020년 애플은 미래 전략을 구체화 하였는데 크게 3가지로 볼 수 있을 것 같다. 첫째는 고급화 전략이다. 이는 이전부터 꾸준히 추진하고는 있었지만 에어팟 맥스를 통해 앞으로도 고급 제품을 늘려갈 것임을 더욱 강조하였다. 둘째는 부품의 자체생산 강화다. 맥북 CPU를 자체 생산하기 시작했고 향후 모뎀도 퀄컴칩 의존도를 벗어나겠다고 선언하였다. 고급화를 통해 가격을 올리고 원가를 줄여 이익을 극대화 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마지막으로 본격적인 서비스 기업으로의 변신을 선언한 점이다. 특히 올해 APPLE ONE 이라는 강력한 서비스 묶음 상품의 출시는 향후 애플 주가에 가장 강력한 상승 동력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3. 알파벳 (Google) 


구글은 현존하는 IT 기업 중 가장 저평가된 기업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유튜브의 가치는 정확히 평가가 어려울 정도로 엄청나다. 며칠전 유튜브가 약 40분간 다운되었을 때 이 플랫폼이 얼마나 우리 삶에 깊숙히 들어와 있는지 뼈져리게 느낄 수 있었다. 유튜브는 향후 교육사업, 쇼핑사업까지 그 확장성이 무궁무진하다는 생각이다. 요즘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보면 시청자들이 공짜 콘텐츠에 대한 미안함으로 슈퍼챗을 많이 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 또한 무시못할 이익 창출원이라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검색광고, 유튜브광고 등 광고시장에서 가장 큰 손인 구글이 팬데믹으로 가속화될 디지털 광고 시장의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라는 점이다. 아래 미국의 emarketer라는 조사기관에 따르면 디지털 광고시장은 2024년까지 기존 전망보다 약 10% 추가로 더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하였다. 유튜브와 구글 검색 그리고 최근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클라우드까지 구글의 성장세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4. MSCI 


모건스탠리의 자회사 MSCI는 사실 아무에게도 알려주고 싶지 않는 보석 같은 기업이다. 그 이유는 이 회사의 비지니스모델이 너무나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국내 주식투자를 한번이라도 해본 분이라면 MSCI라는 이름이 익숙할 텐데 왜냐하면 이 기업이 산출하는 각종 지수를 추종하는 자금이 너무나 크기 때문이다. 이 회사는 이처럼 수많은 인덱스를 산출하고 관련 정보를 기관이나 ETF 운용사에게 제공하면서 돈을 버는 금융섹터에 속해 있지만 금융회사가 아닌 IT회사에 가까운 기업이다. 그래서인지 매출의 74%는 정기적으로 구독하는 기관투자자들에게서 발생한다. 이 회사의 지수를 추종하는 자금이 커질수록 ETF 시장이 커질수록 생산성이 높아지며(원가가 낮아지며) 이익이 폭증하는 기업이다. 지난 5년간 주가를 보면 약 450% 상승하였다. 매년 50%씩 상승한 것이다. 앞으로도 이 정도 성장을 할지는 모르겠지만 주식시장이 커지고 있고 자금이 몰려들고 있으므로 이 회사의 미래는 밝을 수 밖에 없다는 판단이다. 반드시 투자해야 할 기업이다. 



5. 엣시 (ETSY) 


올해는 갑작스런 팬데믹으로 인해 E-commerce의 성장이 가속화되면서 이 분야 신생기업들의 실적 약진이 대단하였다. 엣시도 그 중 하나인데 이 회사는 남들과 다른 조금 독특한 매력을 가지고 있어 선정하게 되었다. 온라인 기업임에도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파는 회사라는 점이 바로 그것이다. 엣시는 수공예품을 파는 일반 사업자를 소비자와 연결해주는 플랫폼이다. 그래서인지 엣시를 둘러보면 신기하고 정성이 가득한 제품들이 많다. 공장에서 대량 생산한 제품이 아니다 보니 소비자 맞춤형 상품도 많고 판매자와 소비자간에 신뢰를 온리인상에서 쌓아갈 수 있다는 점도 독특했다. 하지만 엣시 경영진은 이러한 특색을 유지하면서도 배송 서비스를 강화하고 SNS와 연계한 마케팅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올해 S&P 500 지수에도 편입된 만큼 회사 경영진의 노력과 더욱 다양한 특색을 가진 제품이 늘어난다면 엣시의 미래는 꽤 밝다고 생각한다. 장기적 관점에서 매력적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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