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숨고르기 예상    

 

국채금리 안정세, 실적 기대감에 3대 지수 모두 상승  

연말까지 S&P 500은 얼마나 오를 수 있을까?       

S&P 500은 미국 정부가 주는 복리 15% 적금

연준은 미국민의 소비를 지원한다. 

몽고 DB, 장기적 성장세 예상되는 기업 

 

△ 10년물 국채금리의 하향 안정화와 1분기 기업실적 기대감으로 이번주 미국 주식시장 3대 지수는 모두 상승 마감하였다. 특히, 빅테크 5(구글,아마존,애플,MS,페이스북)의 선전 덕분에 S&P와 나스닥이 동반 강세를 보인 한 주였다. 다음주 수요일 JP모건의 실적발표를 시작으로 대형 기업들의 본격적인 실적시즌이 도래한다. 시장의 예상을 충족시키는 수준이라면 보합 혹은 하락하게 될 것이고, 시장의 예상을 훌쩍 뛰어넘어야 추가 상승 모멘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미 시장은 어느정도 어닝 서프라이즈를 반영하였기 때문이다. 금융은 시장의 예상을 크게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팬데믹 이후 워낙 충당금이 많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음주는 대형 기술기업 실적을 기다리며 숨고르기하는 한 주가 될 수 있다. 하락한다면 매수 기회라 생각된다. 

 △  S&P 500 지수가 벌써 10% 가까이 상승하면서 올해 지수 상단이 어디까지 가능할지 여러 전문가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연초에 주요 IB들이 전망했던 올해 목표치를 살펴보며 그 실마리를 찾아보고자 한다. 먼저 JP모건 체이스의 경우 연말 목표치를 4,400으로 가장 높게 제시하였고, 시티은행은 3,800을 제시하며 가장 낮은 지수를 예측하였다. 시티의 전망이 맞다면 S&P 500지수는 연말까지 5%이상 하락하여야 한다. 그러나, 현재의 이익 증가추세를 보면 개인적으로 S&P 500 지수는 올해 약 25% 정도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올해 최고치를 기준으로 4,800도 가능할 것 같다. 그렇게 전망하는 이유는 첫째, 금융주가  6월 이후 (연준의 스트레스 테스트 이후) 자사주매입, 배당확대를 엄청나게 실시하며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할 것으로 예상되며(금융주는 S&P 500에서 약 11%를 점유) 둘째, IT 공룡기업들 특히 경기회복에 따른 디지털 광고시장이 폭발하며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의 실적이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고 셋째, 연준은 미국민의 소비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내내 완화적 통화기조를 유지할 것이 확실하기 때문이다. 

△ 제롬파월 연준의장이 연준의 정책 스탠스 변경을 위해 상당히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였다. 실업율이 3%대를 유지하면서 월 100만개의 일자리 창출이 수개월 지속되야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그동안 연준이 밝힌 내용 중 가장 명확한 내용으로 보인다. 이로서 연준의 의도는 명확해진다. 적정수준(?)의 자산가격 상승을 통해 미국민의 소비여력을 높여 일자리를 만들어내겠다는 것이다. 주식가격의 상승은 미국민의 401K 자산을 상승시켜 더 높은 소비를 가능하게 한다. 401K만 잘 넣어도 노후가 걱정이 없기 때문에 굳이 현재 저축을 할 필요가 없다. 집값도 오르고 주식값도 올라 많은 사람에게 공짜돈이 넘쳐 흐르게 하면 소비는 자연스럽게 늘어난다. 미국 주식은 미국 정부가 보장하는 연 15%짜리 적금이다.  

△  이번주 소개할 미국 주식은 몽고DB라는 미국 클라우드 회사이다. 시가총액 20조 규모로 비교적 작은(?) 기업이지만 지난 수년간 매출이 3배 증가할 정도로 성장세가 가파르다. 아직 적자를 기록하고 있지만 머지않아 흑자 전환이 예상되는 기업으로 최근 주가가 조정을 받아 꽤 괜찮은 진입시점이 만들어졌다. 데이터베이스 시장은 SQL을 활용한 관계형 데이터베이스가 대부분이고 여기서 주도기업은 오라클이었다. 하지만 몽고DB가 출현하면서 새로운 대안이 제시되고 있다. (비관계형) 지난 1년간 109% 상승하였지만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큰 기업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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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의 바닥은 언제일까? 


지난주 주식시장 또다시 폭락 

세계 각국의 유동성 부여 노력도 무용지물 

시장은 가계부실, 기업부실을 막을 정책 요구 

연준의 회사채 매입, 유가안정, 정부의 재정지원 필요

웰타워 10년전 가격 관심 갖을만 


△ 주식시장이 바닥을 모르고 하락하고 있다. S&P 500 지수는 연초대비 -27.8% 하락하였고 최고점대비로는 거의 -32% 하락하였다. 유럽과 미국에서 연이은 부양책을 내놓고 있지만 잠깐 반짝하다가 다시 빠지기를 반복하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각국의 봉쇄정책이 경제활동을 마비시키면서 금융시장을 짓누르고 있다.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의 위기로 모기지 부실이 우려되고 대형 기업들 특히 항공, 숙박, 여행업종에 속한 기업들의 부실로 회사채 시장이 흔들리고 있으며 낮은 유가로 인해 세일오일 회사들의 부도 가능성이 올라가면서 시장은 불안에 떨고 있다. 이 모든 것이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면 결국 미국의 대형 은행들도 타격을 받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시장의 하락은 너무나 당연한 것이다. 하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여기에 주가 반등에 대한 단서가 있다. 어떻게 하면 시장이 좀 안정화 될 수 있을까? 


 

△ 거의 모든 섹터가 부진했던 한주였다. 특히 제로금리에도 불구하고 일반 소비활동이 마비되면서 상업용 부동산에 투자하고 있던 리츠 섹터가 참담한 하락율을 기록하였다. 그러나 주식시장이 안정화 되는 시점이 되면 리츠에 관심을 갖길 바란다. 가장 공포가 컸던 만큼 가장 반등도 클 것이다. 



△ 주식시장이 반등하려면 시간이 걸리겠지만 지금처럼 큰 변동성이 안정화되는 것은 정부와 연준의 노력으로 어느정도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최소한 S&P 500 기준으로 2,200에서는 바닥을 다지려면 반드시 아래 조건 중 2가지 이상이 나와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금부터 주가 안정을 위한 3가지 조건을 살펴보도록 하자. 


첫번째는 당장 월요일 의회 표결이 예상되는 경기 부양책의 통과이다. 특히 중위소득 4인 가구에 약 $3,000달러씩 2회 지급하는 방안이 통과된다면 시장은 1차적으로 안정화 될 것으로 보인다. 이정도 돈이면 왠만한 가구의 2개월치 모기지 금액으로 충분하기 때문에 시장에서 걱정하는 모기지 부실 가능성을 어느정도 완화해줄 수 있다. 하지만 이것만 가지고는 충분치 않다. 



시장 안정화를 위한 두번째 대책으로는 연준의 회사채 매입 혹은 매입 권환 확보이다. 연준이 실제로 회사채를 매입하지 않더라도 회사채 매입을 위한 권한을 얻기만 한다면 시장은 환호할 가능성이 크다. 더이상 우량 기업들이 단기 자금 경색으로 부도날 가능성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전체적인 회사채 시장의 안정은 기업들이 코로나로 인해 약 3개월간 힘든 시기를 보낼 수 있는 체력을 길러줄 것이다. 또한 기업들의 부도 가능성 감소는 고용시장 안정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가장 어려워 보이지만 의외로 쉽게 해결될 수도 있는 대책은 유가 안정을 위한 노력이다. 유가는 적어도 $40까지는 반등할 수 있도록 모멘텀을 만들어줄 필요가 있다. 이것은 수요의 회복으로는 당장 어렵기 때문에 감산이외에는 답이 없다. 다행히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 OPEC과 함께 이를 조율할 의지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 정부에서도 유의깊게 살펴보고 있어 어려워 보이지만 가장 빨리 합의할 수도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다음주 시장은 이러한 3가지 뉴스를 기다리며아주 다이내믹하게 움질일 가능성이 있다. 이 세가지 정책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경제 악화를 어느정도 상쇄해 줄 수 있기 때문에 시장의 상승을 이끌지는 못해도 현 지수대에서의 하방은 지지해줄 것으로 생각된다. 



△ 이번주 관심갖을만한 종목으로는 의료기관이나 요양원과 같은 의료&노인 복지 시설에 주로 투자하는 리츠인 웰타워를 (WELL)를 소개할까 한다. 웰타워는 안정적인 배당과 고령화에 따른 의료수요 증가에 수혜가 예상되는 리츠로 얼마전까지만 해도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최근의 시장 급락에 버티지 못하고 현재는 약 10년 가격으로 회귀한 상태이다. 하지만 재무적으로 안정적이고 투자대상 건물이 비교적 경기에 영향을 덜 받는다는 점을 감안하면 지금의 하락은 투자의 기회로 보여진다. 최근의 주가 하락으로 배당 수익율은 8.2%에 이른다. 투자를 검토해도 좋은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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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을 즐기되 조정을 대비하자 


연준금리인하와 양호한 경제지표로 미국증시 사상 최고가 행진 

애플 어닝 서프라이즈로 지수 상승 이끌어 

연준 세번째 금리인하 단행, 당분간 유지할 듯 

버크셔 해서웨이 현금보유액 최대 돌파, 상승파동 시작 가능성 


△ 금주 미국 주식시장은 연준의 세번째 금리인하와 예상을 뛰어 넘는 신규고용지표(128,000건), 3분기 안정적인 GDP 성장율(1.9%), 기업들의 양호한 실적발표 등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를 돌파하였다. 지수의 상단이 열렸기 때문에 지금부터는 기술적 분석이 의미 없는 시장이 되었다. 어디까지 올라갈지 알 수 없으나 기업들의 실적이 기대보다 양호하기 때문에 당분간 추가 상승이 예상된다. 다만 반드시 조정은 오기 때문에 가지고 있는 주식을 팔 필요는 없지만 추가 매수는 자제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현금을 보유하다가 2~3% 정도 조정이 왔을 때 매수하는 것을 추천한다. 개인적으로 내년에도 약 10% 정도의 지수 상승이 예상되기 때문에 올해 최대한 주식을 저가에 매수한다면 내년초 ~ 대선전까지 좋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  


 

△ 섹터별 수익을 살펴보면 그동안 지수대비 상승이 저조했던 헬스케어 섹터가 기업들의 양호한 실적 덕분에 가장 높은 수익율을 기록하였고 애플의 선전에 힘입은 IT섹터가 그 뒤를 이었다. 대부분 섹터가 상승하였지만 부동산 섹터와 에너지 섹터는 하락 마감하였다. 



△ 애플이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하며 사상최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S&P 500 지수의 상승을 사실상 홀로 이끌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애플은 지난해와 올해초까지만 해도 중국에서의 아이폰 판매실적이 감소하며 애널리스트 사이에서 비관적인 시각이 팽배해 있었다. 하지만 아이폰 이후 최고 히트작으로 불리는 에어팟을 비롯하여 애플왓치, 아이패드 등 웨어러블 제품과 애플뮤직, 애플케어, 애플페이 등의 서비스 매출이 급증하며 전년동기대비 3%의 매출 성장을 이루어냈다. 시장에서는 아이폰 11의 실적이 본격적으로 반영되고 애플 TV, 애플 카드, 애플 게임 등이 런칭할 다음 분기에 대한 기대감으로 추가 상승을 예상하는 분위기이다. 애플은 아이폰 → 아이패드 → 애플뮤직 → 애플왓치, 에어팟 → 애플 TV & 서비스 등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며 IOS 기반의 종합 서비스 기업으로 탈바꿈 하고 있다. 여기에 압도적인 주주환원 정책이 더해지며 적어도 내년 초까지는 미국 주식시장의 주도주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을 보유하고 있다면 절대 홀딩이다. 



△ 연준이 양호한 경제지표와 높은 주가 수준에도 불구하고 또 한번 금리를 인하하였다. 다만 향후 추가 금리인하에 대해서는 시사하지 않아 당분간 현 수준의 금리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다행인것은 제롬파월 연준의장이 기자회견에서 밝힌바데로 금리인상 역시 분명한 인플레이션 신호가 있기 전에는 고려되지 않을 것으로 보여 주식시장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마도 연준은 특별한 사건이 (예를들면 미중 무역협상 결렬과 같은) 없다면 내년 대통령 선거까지 현재 수준의 금리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 애플의 최대주주인 버크셔 해서웨이가 실적을 발표하였다.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이 약 14% 늘어났고 현금은 역대 최대 수준인 1,280억 달러로 증가했다. 보유 종목 중 가장 비중이 높은 애플은 사상 최고치를 연일 경신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버크셔 해서웨이는 올해 약 5.7% 주가가 상승하여 S&P 500지수의 22%에 한참 못미치고 있다. 배당과 자사주 매입 등에 인색한 부분과 보유 자산이 대부분 상장주식으로 시세에 영향이 크다는 점 등이 주가의 상승을 막는 주요 요인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버크셔는 뱅크오브아메리카, JP모건, 웰스파고 등 미국 대형은행을 상당수 보유하고 있어 최근 금융주의 주가 상승덕에 올해 자산 평가액이 크게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지난 2년간 $220 ~ $190의 박스권에서 움직이며 에너지도 충분히 모인 상태여서 연말까지 지수대비 아웃퍼폼하며 수익율 GAP을 줄일 가능성이 높다. 단기적으로도 장기적으로도 유망한 투자 대상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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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재선의 Key  


미중 무역협상 1차 합의 소식에 3대지수 상승마감 

미국은 관세유예, 중국은 농산물 구매 확대 

금융시장 개방, 환율 문제에 있어서도 일보 전진한 듯

연준 단기 채권매입 재개 결정으로 유동성 확대 

미중 무역협상의 종착지는 금융, JP모건에 관심을 


△ 주초반 하락 출발했던 미 증시는 금요일 미국과 중국의 스몰딜 합의 소식에 급등하면서 상승 마감하였다. 다음주부터 시작될 주요 금융업종의 3분기 실적발표가 시장의 기대를 충족한다면 10월 한달은 지수의 큰 폭 상승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특히 미중 무역협상 발표에 묻혀 주목받고 있지 않지만 연준에서 단기 금리 안정을 위해 15일부터 자산매입을 재개 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 섹터별 수익율을 살펴보면 무역분쟁에 민감한 산업재, 소재 섹터가 가장 높은 수익율을 기록한 가운데 그동안 강했던 필수소비재, 부동산, 유틸리티 섹터가 소폭 하락하며 마감하였다. 다음주도 이러한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10월 한달은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 미국과 중국이 1단계 스몰딜에 합의하였다. 중국은 미국산 농산물 구매를 확대하고 미국은 15일로 예정되어 있던 추가 관세부과를 유예하는 것이 핵심내용이다.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지적재산권과 환율 등의 문제도 일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2단계 합의를 위한 추가 협상을 이어나가기로 하는 등 시장이 안도할만한 내용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물론 일각에서는 알맹이 없는 합의라는 비판도 있지만 양국이 더 악화되는 것은 막자는데 어느정도 합의한 것으로 보여 꼭 비관적으로 볼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주가란 결국 투자 심리와 유동성의 합이라고 볼 때 유동성이 확대되는 현재의 상황에서 투자 심리의 회복은 주가 상승의 전조라고 생각한다. 



△ 사실 이번주에 더 주목할만한 뉴스는 연준의 자산매입 재개이다. 연준에서는 시장의 유동성 병목현상을 완화하기 위한 단기 응급처방이라며 양적완화(QE)를 부인하고 있지만 시장에서는 사실상 양적완화의 다른 버전이라고 보고 있다. 이러한 연준의 양적완화는 금리인하기조와 맞물려 시장에 강력한 유동성을 공급할 것이라고 생각된다. 이는 적어도 내년 대선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여 트럼프 대통령은 미중 무역협상과 연준의 유동성 공급이라는 두가지 무기로 경제를 붐업시켜 재선에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기 때문에 금융주에 관심이 필요없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사실 은행을 비롯한 금융주는 금리보다 경제 상황에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 경기가 좋으면 대출이 늘어나고 소비가 늘어나 은행의 수익성이 좋아지지만 금리가 올라 대출이 줄고 소비가 얼어붙으면 아무리 예대마진이 증가하더라도 수익성은 떨어지기 마련이다. 따라서 적당한 예대마진과 좋은 경제상황이 금융주 실적에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미국의 은행 중 Top 1이라고 할 수 있는 JP모건은 반드시 투자해야하는 기업이다. 특히 얼마전 트럼프 행정부에서는 볼커룰 등 은행의 투자 관련 규제를 상당부분 완화하였고 이번 미중 무역협상에서도 사실상 핵심은 중국의 금융시장 개방이라고 볼 때 미국의 은행은 단기, 장기적으로 반드시 투자해야 하는 대상이다. 따라서 미국 금융주 NO 1 JP 모건에 관심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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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도 상승할까? 


S&P 500 3주 연속 상승 

중국의 미국 농산물 관세부과 취소로 무역협상 합의 기대감 높아져 

다음주 미국 FOMC 미팅 전후로 증시 조정 가능성

유럽중앙은행 예금금리 인하, 양적완화 재개 결정

헬스케어 대장주 유나이티드 헬스그룹 관심필요


△ 중국 상무부의 대두, 돼지고기 등 미국 농산물에 대한 관세부과 취소 및 미국의 중국 제품에 대한 관세 인상(20% → 25%) 연기 등에 힘입어 미국 주요 지수는 3주 연속 상승 마감했다. 10월 미중 고위급 회담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중국, 유럽, 미국, 일본 등이 잇따라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발표할 것으로 보여 당분간 주식시장에 온기가 돌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단기간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욕구와 다음주 예정된 FOMC 회의 결과에 대한 경계감으로 소폭 조정이 예상되므로 아직 포트폴리오 구성을 마무리하지 못한 투자자라면 이번 조정을 주식 매수의 기회로 삼는 것이 좋을 것 같다. 



△ 금주 섹터별 수익율을 살펴보면 지난주와 같이 그동안 부진했던 금융, 에너지, 소재 섹터가 큰폭 상승한 반면 IT, 부동산, 필수소비재 섹터가 하락하면서 전형적인 섹터 로테이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9월 한달동안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 유럽중앙은행이 예금금리를 추가로 인하(-0.4% → -0.5%)하였다. 또한 오는 11월부터 월 약 200억유로에 달하는 채권매입을 재개하기로 결정하였다. 지난 2016년 3월 이후 약 3년 6개월만에 다시 금리를 인하하였고 작년말 중단했던 채권매입도 재개하기로 결정한만큼 다시 시장의 유동성이 급속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세는 유동성+심리라는 점에서 전세계 증시 상승의 단초가 마련되었다.  



△ 미국 헬스케어 대장주 유나이티드 헬스그룹의 주가가 올해 내내 부진하다. 가장 큰 이유는 미국 민주당 대통령후보 경선에 출마한 대다수 후보들이 미국의 약가 및 진료비 등 의료비 인하를 강력히 주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유나이티드 헬스그룹은 미국내 가장 많은 회원을 보유한 민간 의료보험 회사로 그동안 매년 두자릿수 매출, 이익 성장으로 다우지수내 비자카드와 더불어 가장 주가 상승율이 높은 회사 중 하나였다. 하지만 아래 그림에서와 같이 올해는 민주당의 좌파적인 정책의 영향으로 배당금 인상 및 우수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시장대비 크게 언더퍼폼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절호의 매수 기회이다. 실제로 많은 전문가들은 민주당의 급진적인 정책은 실현가능성이 거의 0%라고 이야기 한다. 정부지출이 너무 커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헬스케어 대장주인 유나이티드 헬스그룹의 지금의 조정은 매수 기회라고 생각된다.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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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의 금리인상의 의미, 5명의 전문가로부터 듣다. 


어제(12/19)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FED)는 올해 네번째 금리 인상(0.25%P↑) 을 단행하였다. 연준의 금리 인상 이후 전세계 주식 시장은 통화 유동성 감소 우려로 큰 폭의 조정을 겪고 있다. 오늘은 이러한 연준의 금리인상이 향후 우리(시장)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전문가들의 의견을 소개한 기사를 옮겨볼까 한다. 원문은 사진을 클릭하여 확인할 수 있으며 옮기는 과정에서 약간의 설명을 덧붙여 이해하기 쉽도록 노력하였다. 




Edward Jones 수석 투자 전략가 Kate Warne


연준의 금리인상은 은퇴자들에게 예금 수익을 올려줄 수 있어 좋았지만 반대로 채권 가격을 떨어뜨린 측면이 있습니다. 이번 금리인상이 주식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아직은 걱정할만한 신용 경색이 일어나지는 않고 있습니다. 현재 큰 문제도 없고 연준이 2019년에도 단기 금리를 천천히 올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만약 시장에 신용경색이 발생한다고 판단되면 잠시 금리 인상을 멈출수도 있을 것입니다. 


First Eagle Investment Management의 글로벌 가치팀 Matthew McLennan 


2018년 다른 나라보다 상대적으로 강했던 미국 경제는 이자율의 상승에 따라 2019년 둔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예금자의 입장에서야 2년 전보다는 훨씬 유리하지만 역사적으로 볼 때 이자율은 여전히 낮은 수준으로 채권만으로는 지금의 화폐가치(구매력)를 유지할 수 없습니다. 물론 단기적으로 현금비중을 10%에서 20%로 늘리는 것은 나쁜 선택이 아닐 수 있습니다. 그러면 새로운 기회가 생길 때 이점을 누릴 수 있습니다. 장기 구매력을 유지하는 것에 유의하십시요. 


알리안츠 수석경제고문 Mohamed EL-Erian


단기 금리 상승은 채권 가격을 떨어뜨려 채권 보유자에게 고통스럽습니다. 그러나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두가지 이유로 모두에게 좋습니다. 우리는 투자 자산의 포트폴리오를 보다 다변화 할 수 있으며 매우 안전 자산인 국공채로부터 2008년 이후 처음으로 인플레이션보다 높은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Nuveen 글로벌 주식 디렉터 Saira Malik 


금리가 일정한 속도로 상승하고 인플레이션의 급등으로 급속하게 상승하는 일만 없다면 큰 문제는 없을 것입니다. 10년 만기 국고채가 4%가 넘으면 위험할 수 있지만 그 어느 나라도 3%를 넘지 못하고 있습니다. 2019년에는 금리의 완만한 상승으로 달러화가 약세로 갈 가능성이 있으며 이것은 달러 빚이 많은 신흥국에 유리합니다. 따라서 내년에는 2018년에 우리가 보지 못한 세계 경제의 안정된 성장을 보게 될 것입니다. 


포트 워싱턴 투자자문 니콜라스 사겐  


금리가 강한 경제를 기반으로 인플레이션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것은 예금자와 기업 모두에게 좋은 일입니다. 반면 임금 상승이 기업의 생산성 향상보다 빨라지면 기업과 채권 모두에게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나는 아직 그것이 발생할 것으로 보지는 않습니다. 다만 무역 전쟁은 경제 성장을 저해하기 때문에 더 큰 문제이며 쉽게 사라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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