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관심종목 12개월 목표주가 


게임섹터 Top 3


EA, 액티비전 블리자드, 테이크 투  



1. 일렉트로닉 아츠 (EA)


FIFA 온라인, NFL, NHL 등 스포츠 게임으로 유명한 EA는 총 19명의 애널리스트 중 16명이 Buy의견을 제시하고 있으며 12개월 평균 목표주가는 $112.42로 현재 주가대비 2.26% 상승여력을 가지고 있다. 목표주가 최대치는 $137이다. EA는 필자가 뽑은 2020년 커뮤니케이션 섹터 TOP PICK이다. 



2. 액티비전 블리자드 (ATVI) 


우리에게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로 널리 알려진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총 23명의 애널리스트 중 19명이 Buy 의견을 제시하고 있으며 평균 목표주가는 $62.23로 현재 주가 대비 약 3.89%의 상승여력을 가지고 있다. 한 때 $80를 넘었던 종목으로 장기적으로 지금은 매수기회라고 생각된다. 



3. 테이크 투 (TTWO) 


우리에겐 조금 낯설지만 레드 데드 리딤션으로 미국내 최대 히트작을 보유하고 있는 게임회사이다. 총 14명의 애널리스트 중 10명이 Buy 의견이고 평균 목표주가는 $134.57로 현재 주가 대비 약 4.61%의 상승여력을 가지고 있다. 현재 주가가 높은 편이라 앞의 두 종목보다는 매력도가 떨어지지만 테이크 투 역시 장기적으로 매력이 높은 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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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2019~!! 


2019년 마지막주 보합 마감 

중국의 지준율 인하 소식에 큰 폭 상승

미군의 이란 민병대 공습 소식에 상승폭 반납 

전쟁 위험 증가하자 록히드마틴, 노스롭그루먼 급등

시중 유동성 주식으로 몰릴 가능성  

이번주 관심종목 - 스퀘어 


△ 2019년 마지막주 미국 증시는 중국의 지준율 인하 소식에 큰 폭 상승하며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할 수 있었으나 갑작스런 미군의 이란 민병대 공습 소식에 보합 마감하였다. 시장이 과열양상으로 치닫던 상황에서 절묘한 타이밍에 조정의 핑계가 생겼다. 기업들의 1분기 실적 발표가 시작될 13일까지 횡보 조정이 예상된다. 평소에 관심있던 종목이 이번 조정장에서 하락한다면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 



△ 이번주 특징 섹터는 이란 공습 소식에 주가가 급등한 방위산업 종목이 속해있는 산업재 섹터가 가장 좋은 수익율을 기록하였다. 전반적으로 특징없는 흐름이 이어졌다. 



△ 미군의 갑작스러운 이란 공습 소식에 중동에 전쟁위기가 고조되면서 주식시장이 조정을 보였다. 이번 조정은 적어도 다음주까지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트윗에서 밝힌바와 같이 미국이 전면전을 벌일 가능성은 낮기 때문에 이번 조정은 그동안의 상승 열기를 좀 식혀가는 가벼운 조정이 될 것 같다. 



△ 전쟁 위험이 고조되자 방위산업 섹터가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특히 공격용 드론 최강자인 노스롭 그루만이 급등하였다. 노스롭 그루만은 필자도 2020년 Top pick으로 꼽았던 종목으로 미래 전쟁에 필요한 로봇, 드론 등에 가장 기술력이 앞서있는 기업이다. 장기적으로도 유망하다고 생각한다. 



△ 올해 미국 주식시장의 강세 가능성은 자금의 순환 측면에서도 예측가능하다. 금융위기 이후 지난 10년간 채권에 투자된 금액이 지나치게 많고 위험회피를 위해 주식을 팔고 떠난 자금이 역대 최대치에 이르고 있기 때문이다. 여전히 많은 기관투자자들은 주식시장의 조정을 기다리면서 안전자산 위주로 투자하고 있는 것이다. 만약 기업들의 실적이 양호하게 나오고 연준이 장기간 금리를 동결한다면 주가 상승을 견디지 못한 대기 자금이 갑자기 주식시장으로 뛰어 들어올 가능성이 높다. 올해 급락장보다는 버블이 생길 가능성을 조심해야 할 것 같다. 



△ 미국 모바일 결제 플랫폼 1위 기업인 스퀘어에 관심이 필요하다. 여전히 높은 성장성에도 불구하고 경쟁 심화 가능성에 주가가 지난 8월 이후 지루한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4분기 실적 발표 이후 다시 성장성에 관심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특히 지난 연말 쇼핑시즌 미국 소비자들의 왕성한 소비를 했다는 사실이 밝혀진 만큼 스퀘어의 실적이 더욱 기대된다. 관심을 갖을만한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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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관심종목 12개월 목표주가 살펴보기 


전자결제섹터 Top 5


비자카드, 마스터카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페이팔, 스퀘어 


1. 비자카드 (V)


전세계 카드시장 1위인 비자카드는 총 9명의 애널리스트가 모두 Buy의견을 제시하고 있으며 평균 목표 주가는 $211로 현재 주가대비 11.29% 상승여력을 가지고 있다. 가장 높은 목표주가는 $239이다. 



2. 마스터카드 (MA)


마스터카드는 총 15명의 애널리스트 중 14명이 Buy의견을 제시하고 있으며 12개월 평균 목표주가는 $321.25로 현재 주가대비 6.93% 상승여력을 가지고 있다. 목표주가 최대치는 $348이다. 



3.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AXP) 


미국내 3위 신용카드업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11명의 애널리스트 중 7명이 Buy의견이고 평균 목표주가는 $131.38로 현재 주가대비 5.44% 상승여력을 가지고 있다. 목표주가 최고는 $149이다. 



4. 페이팔 (PYPL)


글로벌 결제 플랫폼 페이팔은 총 24명의 애널리스트 중 22명이 매수 의견이며 평균 목표주가는 $126.25로 현재 주가대비 16.08%의 상승여력을 가지고 있다. 목표주가 최고치는 $147이다. 



5. 스퀘어 (SQ) 


미국내 중소기업 결제 플랫폼으로 점유율 1위인 스퀘어는 2020년 관심종목에는 빠져있지만 개인적으로 너무나 매력을 느끼는 기업이다. 17명의 애널리스트 중 11명이 Buy의견이고 평균 목표주가는 $74.19로 현재 주가대비 약 17.76%의 상승여력을 가지고 있다. 목표주가 최고치는 $10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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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실적발표시 배당 증가 발표가 예상되는 기업 


홈디포

킴벌리 클라크

인텔

길리어드 사이언스 

블랙록 


S&P 500에 포함된 기업 중 70% 이상의 기업이 분기 배당을 실시하고 있으며 또한 매년 배당금을 인상해주고 있다. 4분기 실적 발표 시즌이 곧 시작되는데 이때 실적 발표와 함께 배당금 인상 발표가 예상되는 기업 중 투자해도 괞찮은 기업을 선별해서 소개하고자 한다. 투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1. 홈디포 (HD)


홈디포는 미국 주택관련 자재 판매 회사로 3,6,9,12월에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매년 배당금을 인상해오고 있다. 현재 주가 기준 배당 수익율은 2.49%이며 전년도에는 약 32%의 배당 증가를 발표하기도 하였다. 과거 인상율을 고려해볼때 올해도 15% 이상 인상된 분기당 약 $1.5 정도를 발표하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2. 킴벌리 클라크 (KMB)


킴벌리 클라크는 기저귀, 티슈 등 생활용품을 파는 회사로 우리에게도 친숙한 기업이다. 이 회사 역시 몇십년째 연속하여 배당금을 인상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올해도 약 3~4%의 배당금 인상이 예상된다. 1,4,7,10월에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현재 배당 수익율은 3.0%이다. 



3. 인텔 (INTC)


인텔은 CPU 시장의 1인자로 매년 대규모 자사주 매입과 배당 증액을 발표하는 대표적인 주주친화 기업이다. 최근 몇 년간 매년 5% 정도의 배당금 인상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어 올해도 그 추세를 이어갈 경우 분기당 약 $0.33~0.34 정도의 배당이 예상된다. 3,6,9,12월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현재 배당 수익율은 약 2.1% 이다.  



4. 길리어드 사이언스 (GILD)


간염 치료제로 유명한 길리어드 사이언스도 대표적인 주주친화 기업이다. 제품이 너무 좋아서 환자가 줄어드는 바람에 매출이 줄면서 실적이 주춤하지만 혁신적인 신약 개발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기업이라 지금의 위기를 극복할 것으로 예상한다. 최근 몇년간 약 10%의 배당금을 매년 인상하고 있어서 그 추세가 이어질 경우 올해는 분기당 $0.68~0.69의 배당금이 예상된다. 3,6,9,12월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현재 배당 수익율은 약 3.88% 이다.  



5. 블랙록 (BLK) 


블랙록은 세계 최대 자산운영사로 금융분야에서 미래가 유망한 기업 중 하나이다. ETF 투자가 붐을 이루는 요즘 동사의 ishares ETF가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블랙록 역시 배당금 증가 발표가 임박하였는데 올해 최소 두자릿수 증액을 예상해본다. 3,6,9,12월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현재 배당 수익율은 약 2.63%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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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미국 증시와 세계 경제 전망을 위한 4가지 질문  


미국 소비

미국 금리 

세계 경제 성장율 

미국 대선 


2020년 새해가 밝았다. 인간의 뇌는 불확실성을 가장 싫어해서 끊임없이 미래를 예측하여 위험을 회피하려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인지 매년 연말, 연초 각종 방송이나 언론지상에는 연일 새해 전망이 끊이지 않는다. 일종의 생존본능이라 하겠다. 


2020년 주식시장과 세계경제는 어떻게 움직일 것인가? 이 흐름을 전망하기 위한 4가지 질문을 던져보고 그 답을 찾으며 어떤 위험과 기회가 있는지 간단히 알아보고자 한다. 


1. 미국 소비자는 계속 지갑을 열수 있을까? 


매년 많은 전문가들이 새해 경제 전망을 할 때 가장 먼저 시작하는 것은 미국경제전망이다. 미국이 전세계 GDP의 약 25%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미국의 소비이다. 미국은 GDP의 70%가 소비로 구성되어 있다. 따라서 세계경제 전망은 미국 경제 전망이고 미국 경제 전망은 미국의 소비 전망으로부터 시작된다고 할 수 있다. 다행히도 미국의 소비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도 증가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미국의 실업율이 사상 최저치이기 때문이다. 임금 상승율 또한 2~3% 수준으로 안정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미국의 낮은 실업율과 적정한 임금 상승은 올해도 미국의 소비를 증가시킬 것으로 예상한다. 미국과 중국의 1차 무역합의는 이러한 전망에 더욱 힘을 싣는다. 


2. 미국의 금리는 현상태를 유지할까? 아니면 더 내릴까? 


미국의 기준 금리 및 10년 만기 국채 수익율은 현재 2% 아래에 머물고 있다. 제롬 파월 미 연준의장은 사실상 올해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이라고 수차례 말했다. 전세계의 갑작스런 경기침체나 미국내 급격한 인플레이션 발생만 없다면 금리는 동결될 가능성이 높다. 금리 동결은 시장의 변수 하나가 사라짐을 의미하므로 주식시장에는 호재다. 다만 인플레이션은 주의깊게 봐야 한다.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 파이터라는 사실을 투자자는 한시도 잊어서는 안된다. 언제든 FED의 정책은 바뀔 수 있다. 하지만 미국 기업들의 끊임없는 기술 혁신과 거의 무한한 세일가스가 앞으로 상당기간 낮은 인플레이션을 유지시킬 수 있다고 생각된다. 


3. 세계 경제는 얼마나 성장할 수 있을까? 


세계 경제 성장율은 2017년 약 3.7%에서 2019년 약 3.0%로 둔화되어왔다. 하지만 올해는 대부분의 기관들이 3.2%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전세계 중앙은행들의 완화적 통화정책이다. 유럽은 지난해 11월부터 자산매입을 재개하였고 미국 역시 레포시장을 통해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고 있다. 중국은 추가 지준율 인하를 시사하고 있으며 한국도 금리를 인하하였고 더 인하할 수 있다는 것이 시장의 예상이다. 이처럼 세계적인 통화완화 정책은 자산시장의 거품을 더욱 키울 가능성이 높다. 또한 전세계 GDP의 약 60%를 차지하고 있는 국제 무역이 미국과 중국의 무역합의를 통해 상당부분 회복될 가능성이 있다. 수치상으로는 확실히 전년보다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4. 정치적 문제는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 


2020년에는 미국 대선이 있는 해이다. 민주당 후보가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누가 되든 트럼프와는 차별화된 정책이 예상되어 시장에 안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다. 물론 당선된다고 해서 그 정책들이 실제로 집행되기까지는 많은 난관이 있겠지만 어쨋든 주식시장은 반응할 것이다. 따라서 확실히 올해보다는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높다. 미국 월가에서는 민주당 후보가 승리할 경우 주식시장의 큰 폭 하락을 전망하고 있다. 물론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되었을 때처럼 그럴 수 있다. 하지만 민주당은 안좋고 공화당은 좋다는 프레임은 틀린 말이다. 역대 대통령 재임기간 주식시장 수익율이 그것을 증명한다. 민주당 대통령의 수익율이 훨씬 높다. 트럼프가 재선이 된다고 해도 리스크는 매우 많다. 재선을 등에 업은 트럼프가 전세계 국가를 상대로 무역 분쟁을 일으킨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정치적 리스크는 사실 우리가 어떻게 할 방도가 없다. 다만 누가 대통령이 되든 미국 경제를 더욱 강하게 하려고 노력할 것이라는 사실만 믿고 장기적으로 미국 경제에 베팅하는 것 외에 무슨 방법이 있겠는가? 


종합 


내년 미국 경제는 꾸준한 소비 증가와 완화적 통화정책에 힘입어 견고한 성장을 할 것이다. 세계 경제역시 올해보다 나을 것이다. 하지만 이는 이미 어느 정도 주식시장에 반영되어 있다. 또한 미국 대선은 시장에 변동성을 키울 것이다. 따라서 미국 주식은 올해보다 수익율이 낮고 변동성은 높을 것이다. 그러나 혁신적인 기업이 가득한 미국은 여전히 유망한 투자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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