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관심종목 목표주가 업데이트 


1. 넷플릭스 - Jefferies는 넷플릭스의 가격결정력이 추가적인 실적 성장세를 지지한다고 분석. 동사는 올해 미국과 캐나다에서 요금인상을 단행했으며 견고한 신규 컨텐츠 파이프 라인을 통해 21년에도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 목표주가 → $610


2. 나이키 - Cowen은 월가 컨센서스가 보수적인 수준에 있다며 디지털로의 전환 과정에서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이 정당화 된다고 강조, 목표주가 → $165


3. 코보(Qorvo) - Cowen은 향후 4년간 동사 순이익이 2배 이상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 현재 주가는 반도체 섹터 평균대비 약 20% 할인 되어 있다고 분석, 목표주가 → $225


4. 데커스 아웃도어 - Jefferies는 부츠 판매량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 동사의 UGG 브랜드가 계절적 수혜 없이도 견고한 성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 목표주가 → $346


5. 비자 - Seaport Global은 코로나 19 팬데믹을 계기로 소비자들이 현금 사용을 꺼리고 있다는 점이 호재이며 글로벌 여행 수요가 반등시 유의미한 EPS 개선이 예상된다고 언급, 목표주가 → $250


6. 텔레닥 - Stephens는 Livongo 인수의 단기적인 실적 성장 모멘텀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나 밸류에이션이 적정 수준에 도달하여 주가 상승여력이 크지 않다고 판단, 목표주가 → $210


7. 스타벅스 - Piper Sandler는 동사의 애널리스트 데이에 장기적인 성장전략과 네슬레 제휴를 통한 레버리지 효과 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 목표주가 → $89


8. 맥도널드 - Stephens는 높은 밸류이션을 지지할 만큼 매력적인 성장동력은 나타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 주가배수가 30배까지 확대될 수도 있지만 이러한 강세 시나리오를 지지할 만큼 분명한 성장동력은 나타나지 못하고 있다고 언급, 목표주가 → $225


9. 액티비전 블리자드 - Benchamrk는 콜오브듀티 관련 실적데이터 분석 결과 동사의 2020년 매출 전망치가 2억 달러 이상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있음을 언급, 목표주가 → $109


10. 3M - Miller Tabak은 3M에 대해 현시점 투자에 매력적인 배당주 중 하나라고 언급. 동사의 배당 수익율은 3.4%에 달하고 지난 50년간 배당을 인상해왔으며 주가 추가 상승 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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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가 이끈 하락장 


캘리포니아 등 미국 9개주에서 코로나 재확산 국면으로 시장 하락

나이키가 보여준 온라인 사업 성장성 

연준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로 금융주 주가 폭락 

JP 모건 체이스 90달러 이하 관심 갖을만 


△ 금주 주식시장은 캘리포니아, 텍사스 등 미국의 9개 주에서 코로나 환자가 급증한데다 연준의 스트레스 테스트 이후 금융주의 배당 동결 또는 삭감 등의 우려로 급락마감하였다. 사실 시장에 이미 알려진 재료임에도 주식시장이 큰 변동성을 보인 것은 그동안의 급한 상승에 따른 반작용으로 보인다. 차익실현 욕구가 충만한 상황에서 작은 악재에도 믿음이 약한 투자자들이 주식을 팔아치운 것으로 추정된다. 시장의 변동성은 결국 금융회사들이 거래량을 늘리기 위해 만들어내는 것이므로 자신이 믿고 신뢰하는 기업이라면 사고팔고를 반복하지 말고 꾸준히 가지고 가길 바란다. 



△ 금융, 에너지, 산업재 등 경기 민감주식이 급락하면서 시장의 하락을 이끈 한 주였다. 이러한 흐름은 본격적인 실적시즌이 시작되기 전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여 당분간 지루한 박스권 장세가 예상된다. 



△ 캘리포니아, 애리조나, 텍사스 등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시장에 다시 락다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하지만 최근 급증하고 있는 주들은 1차 대유행이 시작한 적이 없다. 북부, 동부 지역이 먼저 유행하고 이제서야 1차 유행이 시작됐다고 표현하는 것이 옳은 판단이다. 다만 상대적으로 지난 3~4월 피해가 적어 일찍 경제 재개를 시작한 점이 뒤늦은 유행에 원인이 된 것 아닌가 싶다. 또한 캘리포니아 같은 경우 지난 인종차별 항의 시위가 심해진 시점에 확산이 가속화한 것으로 보여 미국인들이 이번 사태에 얼마나 안이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주고 있다. 다들 잊고 있겠지만 미국은 이번 겨울 코로나 확산 전부터 이미 독감으로 몇만명이 목숨을 잃고 있었다. 앞으로 미국 여행할 때 마스크는 필수가 될 것 같다. 



△ 나이키가 시장의 예상을 밑도는 실적을 발표하며 주가가 하락하였다. 하지만 오히려 온라인 매출이 예상보다 훨씬 급증하면서 향후 회사의 실적 향상을 기대하게 하는 요인도 있었다. 다만 일반적인 예상과 달리 온라인 판매 방식이 반품 등의 비용으로 인해 이익이 크지 않다는 점이 불안 요소이다. 이것은 장기적으로 물류 시스템이 개선되고 재고관리 최적화가 필요해 보인다. 개인적으로 오히려 좀 더 조정이 이어진다면 나이키에 대해 긍정적인 진입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 연준의 스트레스 테스트 이후 미국 주요 은행들의 배당 컷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배당 상한의 핵심은 지난 4개 분기 평균 순이익을 초과하여 배당을 지급하지 말라는 것이다. 물론 향후 실적이 더 악화된다면 문제가 되겠지만 2분기까지 예상 실적을 토대로 계산할 경우 이에 해당되는 기업은 웰스파고 정도이다. 따라서 은행주 중 최선호 종목인 JP 모건과 BAC의 경우 현재 배당 수준을 유지하는 것은 크게 문제가 없을 것 같다. 다만 은행주는 성장성이 높지 않기 때문에 배당 증가와 자사주 매입 등이 따라주지 않는다면 주가 상승이 쉽지는 않을 것 같다. 그럼에도 JP 모건 체이스는 90달러 이하에서는 매력적이라고 생각한다. 



△ 이번주 소개할 종목은 JP 모건 체이스이다. JP 모건은 미국내 최대 자산을 보유한 은행으로 주주환원 역시 최강 기업이다.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가 지나가고 나면 역대급 주주환원을 할 가능성이 높다. 개인적으로 내년 상반기에 주가가 전고점을 넘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올해 내내 이어질 IT강세에 소외감을 느낄 가능성이 있어 지금 보다는 주가가 90달러를 하회할 때마다 분할로 조금씩 가져가는 전략이 좋을 것 같다. 배당 수익율도 4%에 육박하기 때문에 크게 두려워할 이유가 없는 가격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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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는 악재, 유동성은 호재 


S&P 500 2주 연속 하락 마감 

트럼프 대통령 탄핵 추진 소식에 투자심리 위축  

민주당 'Medicare for all' 정책 부각에 헬스케어섹터 폭락

나이키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 발표 

중국 내수시장에서 브랜드파워를 갖춘 패션업체 투자


△ 금주 미국 주식시장은 민주당의 트럼프 대통령 탄핵 추진 소식 등에 영향을 받아 2주 연속 하락하였다. 탄핵 가능성은 거의 없지만 이러한 정치적 이슈로 인해 행정부와 정치권의 갈등이 격화되어 가뜩이나 안좋은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을 우려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러한 심리적 불안감에도 연준은 이미 금리를 2차례나 내렸고 기업들의 실적은 나쁘지 않다는 점에서 조정은 매수 기회라고 생각된다. 



△ 민주당 대선 후보 중 엘리자베스 워런이 다시 여론조사 1위로 부각되면서 잠시 잊혀졌던 "Medicare for all" 정책이 다시 한 번 헬스케어 섹터에 큰 영향을 주었다. 헬스케어 섹터는 금주에만 3% 이상 하락하면서 시장 하락을 주도하였다. 특히 보험 대장주인 유나이티드 헬스 그룹은 이번주 5% 넘게 하락하며 가장 큰 하락을 기록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미국에서 공적 의료보험을 전부 도입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번 조정은 좋은 기업을 저가에 살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 엘리자베스 워런은 버니 샌더스와 함께 민주당 대선 후보 중 극좌편향 정책을 많이 발표하는 대표적인 후보인데 "Medicare for all"도 그 중에 하나다. 특히 이번주 한 언론에서 발표한 민주당 대선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1위를 기록하면서 그녀의 정책이 다시 한 번 부각되고 있다. 이 때문에 헬스케어섹터 전체가 조정을 받았다. 하지만 미국내에서도 이러한 정책에 대해 의심의 시각을 많이 가지고 있다. 이것이 어짜피 불가능할 것을 알면서도 트럼프와의 차별화와 자신들의 주 지지세력인 이민자, 젊은층 등을 공략하기 위한 선거용이라고 보는 것이다. 지금은 민주당내 경선이기 때문에 검증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지만 본선에서는 다를 것이기 때문에 이 정책은 분명히 수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 백악관에서 미국내 상장된 중국기업(알리바바 등)에 대한 투자제한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알리바바 등의 주식이 큰 폭 조정을 받았다. 사실 현재 상장된 기업의 매매를 제한하는 것은 미국 증권시장 자체의 신뢰도에 타격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불가능하지만 추가적인 신생기업의 상장 제한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하며 이는 분명 중국에 큰 압박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다음달 시작될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을 앞두고 다시 한번 트럼프식 압박 협상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 나이키는 금주 발표한 실적발표에서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하며 주가가 큰 폭 상승하였다. 미중 무역분쟁에 따라 전통적인 패션, 의류 업체 실적에 악영향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나이키의 이러한 선전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중국의 내수시장은 소득증가에 따라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는 가운데 브랜드 파워가 견고한 의류, 패션 브랜드는 이러한 성장의 가장 큰 수혜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나이키, 룰루레몬의 실적이 이를 증명한다. 개인적으로 향후에도 유망한 랄프로렌을 포함한 아래의 업체들에 관심을 갖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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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존수 산업지수에 속한 30개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 정리 ④


임의소비재 업종 편 - 홈디포, 맥도널드, 나이키 등


다우 30 종목에 대한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투자 의견을 알아보는 네번째 시간으로 이번에는 임의소비재 업종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다. 임의소비재(Consumer Discretionary)란 생활에 꼭 필요한 재화가 아니어서 필요에 따라 선택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물품을 통칭하여 말한다. 따라서 경기 상황에 따라 매출이 가장 큰 영향을 받는 업종이라고 할 수 있다. 


□ 홈디포 (Home Depot, HD)


북미 건축자재판매 1위 기업인 홈디포는 일상생활과 관련된 모든 물품을 판매하는 곳이다. 건축자재는 물론 생활가전이나 정원관리물품, 소형가구 등도 판매한다. 홈디포에 대한 투자의견은 총 35명의 애널리스트 중 21명이 Buy를 제시하였다. 아웃퍼폼은 4명, Hold는 10명이었다. 12개월 평균 목표주가는 $200로 현재주가대비 약 8% 상승여력을 가지고 있다. 



연간실적을 살펴보면 홈디포는 아직 4분기 실적을 발표하지 않았지만 3분기까지 누적 순익이 이미 전년도 실적을 넘어섰다. 다만 3분기 실적발표 이후 주택경기 둔화 우려감에 주가는 최근까지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8월 20억달러의 추가 자사주 매입을 발표하는 등 주주친화적인 기업이고 북미에서 건축자재관련 최고의 점유율을 기록하는 회사이므로 투자해도 좋은 기업이라는 생각이다. 



□ 맥도널드 (Mcdonald's Corp, MCD)


우리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기업인 맥도널드는 총 33명의 애널리스트 중 22명이 Buy의견을 제시하였다. 4명은 시장대비 아웃퍼폼, 10명은 Hold 의견이었다. 12개월 평균 목표주가는 $195로 현재 주가대비 약 9.8% 상승여력을 가지고 있다. 


 

연간실적을 살펴보면 패스트 푸드에 대한 각종 좋지 않은 뉴스에도 불구하고 맥도널드는 꾸준히 실적이 우상향하는 기업이다. 주주환원도 훌륭하며 끊임없는 신메뉴 도입과 아이들을 위한 새로운 장남감 개발 등 식품업계에서는 보기 드물게 혁신 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장기투자에 적합한 종목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 나이키 (Nike, NKE)


세계 최대 스포츠 용품업체 나이키는 총 33명의 애널리스트 중 21명이 Buy 의견을 제시하였다. 나머지 애널리스트 중 Hold는 8명, 아웃퍼폼 3명, 언더퍼폼 1명의 의견을 보였다. 12개월 평균 목표주가는 $90로 현재 주가대비 약 10.5% 상승여력을 가지고 있다. 



연간실적을 살펴보면 나이키는 온라인 판매 확대를 통해 비용은 줄이고 매출을 늘리면서 매년 꾸준한 실적 성장을 기록하였고 이에 따라 주가도 우상향 하였다. 또한 중국시장의 매출 성장도 기대하고 있다. 아래표에서 2018년 EPS는 일회성 비용(택스) 발생에 따라 일시적인 감소이며 영업이익은 지속 개선되고 있다. 주주환원에도 적극적이어서 작년 5월 약 15억달러에 달하는 자사주 매입을 발표하기도 하였다. 관심을 갖을만한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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