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페이팔(PYPL)은 반등할 것입니다.


** 본 글은 seeking alpha의 한 애널리스트 글을 번역하였습니다. 번역 과정에서 이해가 쉽도록 필자가 일부 임의 변경하였음을 밝힙니다. **

2022년 PayPal의 주가가 300달러를 약간 넘는 수준에서 현재 수준인 80달러 바로 아래까지 하락한 것은 성장 둔화의 결과입니다. 대부분의 애널리스트들은 PayPal의 2022년 매출이 2021년 수준에서 8%만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는데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던 이전에 비해 실망스런 수준입니다. 또한, 미국 경제 전반의 소비 부진, 전 세계적으로 악화되는 거시적 상황, 지난 연휴 시즌이 평소보다 Slow하다는 소매업체의 우려가 주가에 대한 꾸준한 하락 압력에 기여했습니다.

이러한 압력으로 인해 PayPal의 가치는 IPO 이래 역사상 볼 수 없었던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PayPal은 현재 역사적 평균인 22배보다 훨씬 낮은 12.1배의 EV/EBITDA 배수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차트만 보고 PayPal의 비즈니스에 대한 지식이 없는 사람은 PayPal이 단지 또 다른 거품 기술주로 보였을 것입니다. 수익성이 없고 과대 평가된 회사가 하늘 꼭대기까지 주가가 치솟았고 이후 금리 상승으로 인해 무너졌다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물론 그들은 틀렸습니다.

PayPal에 대한 시장의 과잉 반응의 규모를 보여주기 위해 주식이 마지막으로 EV/EBITDA의 12배 가까이 거래되었던 2016년으로 돌아가 보겠습니다. 그 해에 PayPal은 매출 108억 달러, EBITDA가 21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주식이 훨씬 더 낮은 배수로 거래되는 지금 PayPal은 2022년 매출 270억 달러와 EBITDA 40억 달러를 약간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시장의 광기를를 보여줍니다. 지난 7년 동안 EBITDA가 두 배로 증가한 반면 회사의 매출은 거의 세 배로 증가했습니다. 회사의 수익성은 그대로 유지되었으며 대차대조표는 건전합니다. 오늘날 회사가 2016년보다 낮은 배수를 받을 자격이 있다고 합리적으로 말할 수 있을까요? 페이팔은 성장을 멈춘 것이 아니라 2022년에는 높은 한 자릿수로 성장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하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지난 연휴 시즌 실적이 저조했다는 최근 헤드라인 기사에도 불구하고 PayPal의 사업에 대한 희망의 조짐을 보였다는 사실이 놀라울 수 있습니다. 우리는 회사의 다가오는 수익 보고서에 긍정적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믿습니다.마스터카드(MA)의 분석 부서인 SpendingPulse는 최근 부정적인 헤드라인에도 불구하고 연휴 기간 지출이 실제로 전년 대비 거의 8% 증가했다고 보고했습니다. 게다가 PayPal의 틈새 시장인 전자 상거래 지출은 거의 11% 증가한 최고 실적 범주였습니다.

또한 전자상거래는 총 예상 소매 판매의 21.6%를 차지했으며, 이는 2021년의 20.9%에서 증가한 것입니다. 이러한 추세는 결함이 아닙니다. 이는 몇 년 동안 계속될 구매 추세의 더 크고 높은 수준의 행동 변화의 일부입니다. 이는 PayPal과 같은 전자상거래 결제 솔루션 제공업체에 직접적인 혜택을 줄 것입니다.

애널리스트들은 또한 향후 몇 년 내에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이 PayPal로 돌아올 것으로 예상합니다.

2024 회계연도까지 34명의 애널리스트들은 회사가 전년 대비 12.5%의 매출 증가를 기록할 것이라는 의견을 일치시켰습니다. 사실, 이러한 수준은 지난 몇 년 동안의 20여 퍼센트 성장률보다 낮지만 지속 가능하며 PayPal이 불확실한 전망을 가진 성장 회사에서 견고한 회사로 전환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이러한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PayPal은 시장 진출을 위한 조치도 취했습니다. 이 회사는 최근 고객이 Venmo를 통해 구매할 수 있도록 Amazon과 파트너십을 발표했습니다.

PayPal은 또한 지속적으로 수익성이 있다는 점에서 기술 회사 중에서 특별합니다. 경영진은 자신이 회사의 자본 배분에 있어 적임자임을 알렸습니다. PayPal은 임직원 보상으로 주식 발행을 남발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실리콘 밸리 회사 중에서 독특합니다. 실제로 수년 동안 PayPal의 잠재 매물화될 주식수(stock option등)는 순 감소했습니다. PayPal의 경영진도 이러한 추세를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8월에 회사는 자사주 매입에 150억 달러를를 승인하여 자사주 매입 속도를 극적으로 끌어올렸습니다. 이 발표는 두 번째 중요한 폭로와 동시에 이루어졌습니다.

PayPal이 자사주 매입 승인을 발표했을 때 엘리엇 매니지먼트가 회사의 상당한 지분을 인수했다는 사실도 알려졌습니다. 엘리엇 매니지먼트는 폴 싱어가 운영하는 헤지 펀드입니다. 폴 싱어는 종종 유명한 대리 전투를 실행하고 기업 관리에 대한 높은 요구 사항을 가지고 있습니다.

Elliott의 회사 참여에 대한 단순한 발표는 일반적으로 주식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에 충분합니다. 고맙게도 Elliott는 경영진과 잘 협력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헤지펀드와 회사는 정보 공유 계약을 체결했으며 PayPal의 향후 경로에 대해 건설적인 대화를 나누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Elliott의 의도에 대해 설명할 것이 거의 없지만 투자자들은 Elliott이 주변에 있는 동안 경영진이 성과를 내야 한다는 압박을 느낄 것이라고 확신할 수 있습니다.

결론

우리는 2022년 현기증이 날 정도로 높은 수준의 투매가 정당하다고 생각하지만, 시장이 이제는 너무 지나쳤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상황은 PayPal이 변화하고 성장하는 전자 상거래 환경에서 올바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생각하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진입점을 제공합니다.

우리 분석에 대한 몇 가지 위험에는 예상보다 훨씬 낮은 소비자 지출을 유발하는 예상보다 더 깊은 경기 침체가 포함됩니다. 그러나 이 경우에도 부정적인 영향은 단기적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장기적인 위험에는 전자 상거래 결제 처리 시장에 신규 진입하거나 파괴적인 진입자가 포함됩니다. 이런 면에서 우리는 Amazon과의 파트너십이 좋은 선제적 움직임이라고 믿습니다.

PayPal에 대한 우리 견해는 다음과 같습니다.

PayPal은 상장 역사상 가장 낮은 EV/EBITDA 가치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전자 상거래의 시장 점유율은 계속해서 증가할 것입니다.

PayPal의 경영진은 자신이 매우 훌륭한 자본 분배자임을 보여주었습니다.

엘리엇 매니지먼트는 경영진이 주주 가치 창출에 더욱 집중하도록 할 것입니다.

우리의 목표주가는 110달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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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관심종목 목표주가 업데이트 


1.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 JP Morgan은 금융위기 당시와 비추어 보면 경기회복이 시작될 때 대규모 소비가 가장 먼저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음. 따라서 레저, 여행 관련 수요는 하반기에 그 억눌린 수요가 폭발할 것으로 예상됨. 이에 따라 동사의 실적 성장 전망은 밝고 여기에 자사주 매입 확대 등이 주가 상승으로 나타날 것으로 전망, 목표주가 → $148


2. 나이키 : Simpler Trading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애슬레저 인기가 높아지고 전자상거래 성장이 가속화 되면서 나이키 제품의 인기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 나이키는 애슬레저 시장에서 경쟁사보다 훨씬 빠르게 전자상거래 채널을 구축했기 때문에 나이키의 아웃퍼폼은 지속될 것, 목표주가 → $150


3. 마이크론 : Mizuho는 데이터센터, 하이퍼스케일 고객, 모바일, PC 등에서 DRAM 수요가 강력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실제로 최근 D램 가격이 전분기 대비 2~5% 상승했다고 분석. 21년에도 스마트폰에서의 강력한 수요증가로 D램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 목표주가 → $92


4. 로쿠 : JP Morgan은 동사가 TV 스트리밍 플랫폼 시장의 선두주자로 미국내 TV 스트리밍 시장에서 가장 많은 사용시간을 기록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TV 시청행동은 스트리밍 콘텐츠 이용으로 이동할 것으로 전망. 이러한 변화에 로쿠는 가장 유리한 기업이며 막대한 규모의 광고 판매 슬롯을 보유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언급, 목표주가 → $475


5. 엣시 : Citigroup은 과거 동사가 처한 가장 큰 난관은 브랜드 인지도와 사이트에 등록된 상품의 폭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었으나 팬데믹으로 기존에 없던 다양한 상품이 온라인으로 빠르게 전환 되면서 수혜를 입었다고 분석, 목표주가 → $250


6. 엔비디아 : Susquehanna는 동사 제품에 대한 수요가 지속되면서 공급부족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며 목표주가 상향, 목표주가 → $625


7. 애플 : Loop Capital은 아이폰과 MAC에 대한 수요 호조에 힘입어 21년 애플의 영업실적 컨센서스에 대한 상향 조정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으며 기타 액세사리와 서비스 부분에 대한 판매도 긍정적이라고 평가, 목표주가 → $155


8. 세일즈포스 : Credit swiss는 동사의 슬랙 인수가 21년에도 주가에 하방압력을 가하지는 않을 것이며 다수의 기업들이 디지털 변혁을 이루고 있는 과정에서 동사가 선도적 입지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주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분석, 목표주가 → $260


9. 페이팔 : MoffetNathanson은 동사의 플랫폼 Venmo의 확장성과 가상화폐 서비스의 개시 그리고 후결제 서비스와 같은 금융 서비스를 기반으로 향후 강력한 성장세가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목표주가 → $300


10. 도어대시 : Truist Securities는 도어대시에 대해 미국내 온라인 배달 시장 점유율이 50%에 달하고 견고한 브랜드 이미지, 강력한 실행력을 통해 장기 성장여력이 크다고 전망, 목표주가 → $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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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관심종목 12개월 목표주가 살펴보기 


전자결제섹터 Top 5


비자카드, 마스터카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페이팔, 스퀘어 


1. 비자카드 (V)


전세계 카드시장 1위인 비자카드는 총 9명의 애널리스트가 모두 Buy의견을 제시하고 있으며 평균 목표 주가는 $211로 현재 주가대비 11.29% 상승여력을 가지고 있다. 가장 높은 목표주가는 $239이다. 



2. 마스터카드 (MA)


마스터카드는 총 15명의 애널리스트 중 14명이 Buy의견을 제시하고 있으며 12개월 평균 목표주가는 $321.25로 현재 주가대비 6.93% 상승여력을 가지고 있다. 목표주가 최대치는 $348이다. 



3.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AXP) 


미국내 3위 신용카드업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11명의 애널리스트 중 7명이 Buy의견이고 평균 목표주가는 $131.38로 현재 주가대비 5.44% 상승여력을 가지고 있다. 목표주가 최고는 $149이다. 



4. 페이팔 (PYPL)


글로벌 결제 플랫폼 페이팔은 총 24명의 애널리스트 중 22명이 매수 의견이며 평균 목표주가는 $126.25로 현재 주가대비 16.08%의 상승여력을 가지고 있다. 목표주가 최고치는 $147이다. 



5. 스퀘어 (SQ) 


미국내 중소기업 결제 플랫폼으로 점유율 1위인 스퀘어는 2020년 관심종목에는 빠져있지만 개인적으로 너무나 매력을 느끼는 기업이다. 17명의 애널리스트 중 11명이 Buy의견이고 평균 목표주가는 $74.19로 현재 주가대비 약 17.76%의 상승여력을 가지고 있다. 목표주가 최고치는 $10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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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성공투자를 위한 핵심 업종 10개 분석 ⑧


은행,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반도체 

퍼블릭 클라우드, 방위산업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의료기기

전자결제, 제약, 의료보험 등 10개 업종 대표종목 분석


8. 전자결제 


전자결제 시장은 온라인 마켓 시장의 성장에 따라 급격히 성장할 분야로 반드시 투자해야하는 업종이다. 아마존으로 대변되는 전자상거래 시장은 그 편의성과 가격 경쟁력으로 인해 매년 급성장하고 있는 분야이다. 오프라인 소매업 강자인 월마트나 코스트코, 홈디포 등도 최근 온라인 판매에 집중하며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다. 그 이유는 편리함 때문에 고객의 니즈가 증가하는 것도 있지만 매장을 운영하지 않고도 매출을 늘릴 수 있어 마진율이 높기 때문이다. 기존의 매장을 늘리지 않고도 매출을 늘릴 수 있어 소매업의 핵심 지표인 점포당 매출액 성장율도 극대화 할 수 있다. 이러한 온라인 마켓에서의 소비는 결제를 위해 반드시 전자상거래 플랫폼이 필요하다. 비자, 마스터,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와 같은 신용카드나 애플페이, 아마존페이, 페이팔 등과 같은 결제 플랫폼이 필요하다. 전자결제 시장은 경제 성장에 따른 소비 증가의 수혜뿐만 아니라 기존 오프라인의 현금결제가 온라인 쇼핑을 통해 전자 결제화 됨에 따른 수혜를 동시에 누리고 있는 것이다. 앞으로 무인 쇼핑까지 도입된다면 오프라인까지도 시장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스터 카드 (MA)


마스터 카드는 비자 카드와 더불어 신용카드 시장의 양대산맥이다. 두 회사의 주가는 거의 비슷하게 움직이지만 시장점유율 2위인 마스터 카드가 좀 더 변동성이 높은 편이다. 2020년 전자결제 분야 Top pick으로 1위인 비자 대신 마스터 카드를 선택한 이유는 바로 올해 출시된 애플카드 때문이다. 애플카드는 미국계 은행 골드만삭스와 마스터 카드가 합작하여 출시한 애플발 신용카드이다. 현재는 미국에서만 발급 가능한데 연회비가 없고 사용하는 즉시 일정 부분 캐시백을 해주고 있어 사용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또한 애플 특유의 유려한 디자인으로 애플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불리고 있다. 이러한 애플의 신용카드가 본격적으로 빛을 발하게 될 내년부터 마스터 카드 역시 실적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한해 마스터 카드의 주가 상승이 가장 기대되는 이유이다.  



페이팔 (PYPL) 


전자상거래 업체 이베이(e-bay)의 자회사로 알려졌던 페이팔은 2015년 이베이에서 분리 상장된 이래 주가가 약 3배 이상 상승하였다. 페이팔은 온리인상으로 카드나 계좌번호 노출을 꺼리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플랫폼이다. 페이팔에 나의 결제 정보를 입력해 놓으면 가상의 페이팔 계좌를 통해 여러 온라인 사이트에서 물건을 사고 결제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보안상의 이점 때문에 북미 및 유럽 등에서는 페이팔을 통한 결제, 송금이 일상화 되어 있다. 페이팔은 최근 Xoom이라는 플랫폼을 통해 해외송금 시장에도 진출하는 등 사업다각화에 더욱 힘쓰고 있다. 페이팔에 주목하는 또 하나의 이유는 자회사 벤모(Venmo)에 대한 기대이다. 벤모는 우리나라 카카오톡과 비슷한 소셜 플랫폼인데 친구들과 채팅을 하며 쉽게 송금이 가능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 때문에 친구들과 함께 먹은 식사비 등을 1/n 할 때 "벤모해"란는 말이 송금해 라는 뜻의 신조어로 쓰일 만큼 미국에서 널리 쓰이는 플랫폼이다. 이러한 벤모는 4천만명 이상의 회원을 가지고 있음에도 아직 어떤 상업화 모델도 추진하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다수의 투자자들과 주주들은 벤모의 수익화에 큰 기대를 걸고 있으며 이것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경우 페이팔의 주가는 더욱 올라갈 가능성이 크다. 올해 주가 수익율은 시장과 비슷했지만 내년에는 시장을 아웃퍼폼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AXP


워렌버핏이 이끄는 버크셔해서웨이가 최대주주로 있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미국내 신용카드 시장 3위 업체이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이전부터 부자들이 쓰는 카드로 유명했는데 연회비와 수수료가 타 업체보다 비싼 대신 카드 회사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품질이 높았기 때문이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비자나, 마스터 카드 처럼 미국의 소비 증가와 온라인 마켓의 성장 수혜를 동시에 누리고 있다. 그럼에도 배당 수익율은 다른 두 회사보다 높은 편이다. 따라서 카드 회사의 성장성과 다른 가치주와 같은 안정적인 배당 수익을 동시에 누리고자 하는 투자자에게 좋은 종목이다. 또한 버크셔 해서웨이가 발행주식의 18%나 보유하고 있고 당분간 팔지 않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수급 측면에서도 장기적으로 유리해 보인다. 2020년 시장대비 아웃퍼폼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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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500은 언제 3,000을 넘길 수 있을까? 


미중 무역협상 재개 소식에 사상 최고치 경신 

양호한 신규 일자리 지표에 소폭 조정 후 마감

상반기 15% 이상 상승한 과거 역사를 보면 하반기도 좋을 가능성

S&P 500 섹터별 상반기 수익은 IT가 1등 

다우 30종목 상반기 수익율 TOP 10

브로드컴 시만텍 인수 소식에 주가 하락 

전자결제 시장에 투자하기 


△ 지난주 토요일 끝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의 정상회담에서 미중이 서로 추가관세 없이 무역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하면서 미국 주요 3대 지수는 이번주 모두 사상 최고치를 돌파하였다. 금요일 양호한 신규 일자리 지표가 발표되면서 금리인하 기대감이 약화되어 소폭 조정이 있었지만 장중 조정으로 마무리 되면서 S&P 500 지수 3,000선이 코앞까지 다가왔다. 아마도 다음주 장중에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물론 다음주 화요일 제롬파월 연준의장이 미하원에서 할 증언의 내용에 따라 시장에 약간의 변동성이 생길 수는 있겠으나 큰 방향은 이미 상승추세로 접어들었다는 판단이다. 이제부터는 2% 이상 조정이 오면 매수 찬스라고 생각된다. 



△ S&P500 지수가 상반기에만 15% 넘게 상승하면서 과연 지수가 추가 상승할 수 있을지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이 많다. 이에 대해 블룸버그에서 재미있는 통계자료를 발표했는데 지수가 상반기에 15% 이상 상승한 경우가 과거에 10번 있었는데 그 중 8번이 연간 20% 이상 상승했고 또 그 중 5번은 30% 이상 상승했다는 것이다. 따라서 올해 역시 적어도 20% 이상 상승이 가능하다는 생각이며 개인적으로는 30% 이상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팩트셋에서 발표한 상반기 S&P 500 기업들의 섹터별 수익율을 살펴보면 IT 섹터가 27.1%로 최고 수익율을 기록했다. 임의소비재와 산업재섹터가 그 뒤를 이었고 금리인하 기대감에 고배당주가 많은 부동산 업종이 20.4%로 4위를 기록하였다. 헬스케어 섹터는 미중 무역분쟁 등에 상대적으로 안전한 업종임에도 불구하고 "Medicare for all" 등의 정책 불확실성 때문에 상반기 수익율 꼴찌를 기록하였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헬스케어 업종은 유망하다는 생각에 변함이 없다. 



△ 다우 30 종목의 상반기 수익율 TOP 10 살펴보면 마이크로 소프트가 33%로 최고 수익율을 기록하였고 비자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등의 신용카드 회사가 그 뒤를 이었다. 다우 30 종목에서도 비자, 시스코, 애플, IBM 등 IT 업종의 수익율이 양호하였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전자결제 시장은 향후 온라인 쇼핑의 성장에 따라 자연스럽게 파이가 커질 수 밖에 없는 시장이다. 반드시 투자를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 브로드컴 주가는 시만텍 (보안 솔루션 회사) 인수 검토 소식에 이번 주 하락하였다. 작년에 인수한 CA도 처음 소식이 시장에 전해졌을 때는 부정적 의견이 쏟아지며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였다. 하지만 1년이 지난 지금 CA(클라우드 소프트웨어 회사)는 브로드컴의 하드웨의 중심의 매출을 보안하며 실적 안정성 및 성장성을 더한 훌륭한 인수합병으로 평가되고 있다. 브로드컴의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회사 인수합병은 회사의 성장성 확보와 포트폴리오 분산 차원에서 매우 적절하다고 생각된다. 시만텍 인수로 주가가 하락한다면 이는 좋은 매수 기회로 보인다.     



△ 전자결제 시장은 향후 온라인 쇼핑의 성장으로 무조건 파이가 커질 수 밖에 없는 시장이다. 특히 신용카드는 이미 기존 3사(비자, 마스터, 아멕스)가 독과점하고 있다. 애플이든 아마존이든 그 어떤 사업자가 들어와도 기존 3사의 결제망 없이는 홀로 성장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신용카드 회사에 대한 투자는 가장 안정적이다. 또한 온라인 결제플랫폼에서 이미 입지를 다진 페이팔과 중소형 가맹점 결제 플랫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스퀘어 역시 반드시 투자해야 할 기업이라고 생각한다. 이 5개 기업 중 본인이 잘 이해할 수 있는 기업 2~3개를 골라 투자한다면 장기적으로 시장 수익율보다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 투자를 검토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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