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Stock은 매수 타이밍? 저조한 광고 실적속에서 유튜브와 클라우드가 성장의 열쇠


** 본 글은 미국 유명 애널리스트 글을 바탕으로 필자의 의견을 일부 첨삭하였습니다. ** 


Google 주식의 성과는 2020년에 애플(AAPL), 아마존(AMZN), 페이스(FB) 및 다른 많은 빅테크 기업들보다 뒤처져 있습니다. 구글의 지주회사 알파벳(GOOGL)의 2분기 실적 보고서는 GOOGL 주식의 상승을 뒷받침 하지 못했습니다. 


Google의 디지털 광고 사업에 대한 전망은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병 속에서 여전히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UBS 애널리스트인 Eric Sheridan은 최근 보고서에서 "2분기 실적 시즌을 시작으로 투자자들은 구글의 광고 수익 결과와 경영진의 전망이 다른 디지털 광고보다 덜 탄탄한 것 같다는 사실에 실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애널리스트들은 Google의 핵심 인터넷 검색 사업의 반등은 세계 경제 회복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다른 두 가지 우려 사항 : YouTube의 광고 수익 성장은 2분기에 빛을 발한 반면 클라우드 컴퓨팅 수익 성장은 전 분기에 비해 둔화되었습니다.


일부 애널리스트는 YouTube를 Google 주식의 상승 촉매제로 간주합니다 . Bank of America는 YouTube의 구독 비즈니스가 2025년까지 180억 달러의 수익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하지만 다른 애널리스트들은 YouTube의 성장이 이미 Alphabet의 가치 평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Google은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 (MSFT)에 비해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에서 점유율을 확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GOOGL 주식에 대한 또다른 문제점은 법무부가 올해 반독점 소송을 제기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막대한 현금 보유로 인해 GOOGL 주식은 반독점 사유로 유럽 연합이 부과하는 총 93억 달러의 벌금 3개를 크게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현재 진행중인 소송에서 법무부가 이기면 구글이 기업분할과 같은 구조 조정을 강요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법적 분쟁은 몇 년 동안 계속 될 수도 있습니다. 


2분기에 Google은 1분기 85억 달러에 비해 다소 줄어든 69억 달러의 자사주를 매입했습니다. 또한 Google의 이사회는 280억 달러의 추가 주식 매입을 승인했습니다.


Google Stock : 클라우드에서 투명성 향상, YouTube


인터넷 검색 대기업이던 Google은 2015년에 알파벳 지주회사 체재로 개편되었지만 대부분의 투자자는 여전히 Google로 알고 있습니다. 구조 조정 움직임으로 인해 Google의 핵심 인터넷 광고 사업이 자율 주행차와 같은 이른바 문샷 (Moonshot, 지주회사내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회사의 별칭)과 분리되었습니다. 


새로운 Alphabet 최고 경영자 Sundar Pichai에 의해 수년간 Google 주식을 괴롭히던 투명성 문제는 상당히 해소되었습니다. (구글은 지난분기부터 사업 분야별 매출 및 이익을 공개하기 시작함)


인공 지능 분야에서 Google 주식의 강점은 디지털 광고, Google Cloud Platform, YouTube 및 소비자 하드웨어 제품뿐만 아니라 Waymo의 자율 주행 자동차 및 Verily Life Sciences 단위와 같은 '기타 베팅'이라고 부르는 수익 항목까지 광범위하게 적용됩니다. 투자자는 GOOGL 주식이 가장 주목해야 할 인공지능 주식 중 하나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또한 Google은 여전히 페이스북과 함께 디지털 광고 시장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 Google이 클라우드 컴퓨팅 및 소비자 하드웨어로 비지니스를 확장하고 있지만 디지털 광고는 여전히 수익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작년 12월 3일 Google은 공동 창립자 인 래리 페이지가 알파벳의 CEO 자리에서 물러나고 구글 부서의 CEO인 Pichai가 그를 대신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구글의 공동 창립자 세르게이 브린은 알파벳의 사장으로 물러났습니다. 


이 소식에 Google 주가가 급등했었습니다. 월가는 새로운 CEO의 보상 제도가 회사 주가와의 관계를 증가시킬 것이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해석한 것입니다.


반면 클라우드 컴퓨팅 , 인공지능, YouTube 및 소비자 제품을 위한 데이터 센터에 대한 높은 투자 때문에 Google의 수익 마진은 여전히 ​​고민거리입니다.


정부의 반독점 조사는 Google의 광고 사업에 초점을 맞출 수 있다고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말하고 있으며, 규제 및 단속은 Google과 소비자 데이터를 수집하는 다른 인터넷 회사에 대한 우려를 키우고 있습니다.


GOOGL 주식 : 기본 분석


2분기에 Google의 조정 EPS는 주당 10.13달러로 전년 대비 29% 감소했습니다. 애널리스트 추정치 인 8.22달러는 넘어섰지만 1년 전에 구글은 주당 14.21달러를 벌었습니다.


총 매출은 2% 감소한 382억 97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분석가들은 매출이 4% 감소한 373억 4천만 달러를 예상했습니다. 1년 전 매출은 19% 증가한 389억 4천만 달러를 기록했었습니다.


Google properties의 매출은 8% 감소한 251억 3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 부문에는 인터넷 검색, Gmail, Google Play 및 YouTube의 광고 및 서비스 수익이 포함됩니다.


클라우드 컴퓨팅 수익은 43% 증가한 30억 달러로 3월 분기의 52% 성장에서 약간 둔화되었습니다. YouTube 광고 수익은 1분기 33 % 성장에 비해 줄어든 6% 증가한 38억 1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애널리스트들은 YouTube의 주요 브랜드 광고가 이번 분기에 약화되었다고 말했습니다.


Google Stock의 주요 재무 지표


투자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질문은 자율 주행차 프로젝트 Waymo와 Other Bets가 얼마나 가치를 평가해야 하는가 하는 것입니다.


2018년 초에 일부 분석가들은 Waymo의 장기 가치를 750억 달러에서 1,250억 달러 범위로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자율 주행차에 대한 기대치가 낮아졌습니다.


Waymo는 3월 초 사모 펀드 회사인 Silver Lake, 캐나다 연금 플랜 투자위원회, 아부 다비의 Mubadala 투자 부서를 포함한 외부 투자자로부터 22억 5천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습니다. 벤처 캐피탈 회사인 Andreessen Horowitz, AutoNation 및 Magna International도 참여했습니다.


Google은 펀딩 라운드에서 Waymo의 가치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보고서에 따르면 300억 달러에 불과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Google은 자율 주행 차량 기술에 대한 라이선스를 부여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전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Google Stock : 더 많은 인수 합병이 있을까요?


또 다른 질문은 Google의 하드웨어 비즈니스의 성과입니다. 스마트 폰에서는 Apple을, 스마트 가전에서는 Amazon과 경쟁하고 있습니다.


Google의 새로운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인 Stadia가 11월 19일에 출시되기도 했습니다.


Google은 작년 11월 1일 스마트 워치 제조업체인 Fitbit을 21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 인수는 구글이 건강관리 및 피트니스 시장에 진출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애널리스트들은 말합니다.


한편 Google의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은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보다 뒤쳐져 있어 기업 시장에서 성과를 높이기 위해 전 Oracle (ORCL) 임원 인 Thomas Kurian을 영입했습니다.


Google은 또한 지난 6월에 데이터 분석 회사인 Looker를 26억 달러에 인수했습니다. 캘리포니아 산타 크루즈에 위치한 Looker의 분석 플랫폼은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및 데이터 시각화 도구를 사용합니다. 애널리스트들은 Google의 클라우드 비즈니스를 촉진하기 위한 더 많은 인수합병이 있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결론


Google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2분기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경기가 빠르게 회복하기 시작한 3분기에 이전과 다른 놀라운 실적을 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클라우드 부문 역시 예전의 성장율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향후 몇 년간 이어질 유튜브와 클라우드의 고성장과 인공지능 분야에서 이 회사의 미래 가치를 감안한다면 Google은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처임에 분명합니다. 




Posted by 사용자 G.O.S

댓글을 달아 주세요


VDY (VANGUARD FTSE CAN HGH DIV YD IDX ETF)


FTSE 캐나다 고배당 종목 지수를 추종하는 ETF

TFSA 계좌를 통한 장기 배당투자에 적합

캐나다내 대형은행, 석유, 통신회사에 투자 

월 배당금 재투자를 통한 복리효과와 꾸준한 배당성장 기대 


오늘은 캐나다 토론토 주식시장(TSX)에 상장되어 있고 뱅가드에서 운영하고 있는 고배당 ETF VDY를 소개하고자 한다. 다만, VDY는 한국이나 미국 증권사를 이용해 투자하기에는 수수료나 세금 부담이 크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고 캐나다에 거주하고 계신 분만 투자에 참고하시길 바란다. 왜냐하면 캐나다에는 TFSA(Tax-Free Savings Account)라는 제도가 있는데 이 계좌를 이용하면 배당금을 비과세로 받아 매월 재투자가 가능하기 때문에 복리효과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배당을 목적으로한 장기 투자는 배당 재투자를 통해 안정적으로 복리 효과를 누리면서 꾸준한 배당 성장을 기대하는 분들에게 적합한 투자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고배당 ETF는 상당한 레버리지를 활용하기 때문에 고배당을 지급함에도 불구하고 경기 침체시 마진콜(반대매매) 위험이 있는 등 안전성이 떨어지고 따라서 시세 차익도 기대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하지만 오늘 소개할 VDY는 현재 주가기준 연 5% 가량의 배당금을 매월 지급하고 있으면서도 캐나다 은행 및 석유회사에 주로 투자하여 안정성이 대단히 높은 ETF이다. 



VDY가 담고 있는 기업들은 대부분 캐나다를 대표하는 우량회사로 구성되어 있다. 캐나다 대형은행,(RBC, TD 등) 석유 및 유틸리티 (엔브리지 등), 통신회사 (텔러스, 벨 등) 등에 투자하고 있어 안전성이 매우 높고 향후 경기 회복시에는 주가 상승도 기대할 수 있는 매력적인 ETF라고 생각한다. 연수수료도 0.22% 정도로 매우 낮아 장기 투자에도 부담이 없는 수준이다. 



VDY가 매력적인 또다른 이유는 이러한 안전성에도 불구하고 배당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 점이 다른 하이일드 채권 또는 주식 등에 투자하는 ETF와 구별되는 장점이다. 아래 표를 보면 ETF가 상장된 이래로 지난 6년간 배당이 거의 2배가량 증가하였다. 물론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경기침체로 과거의 기록만큼 성장한다고 담보할순 없지만 경기가 회복되는 시기에는 분명히 꽤 높은 배당 성장율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캐나다 기업들은 비록 성장성은 부족하지만 (물론 쇼피파이나 룰루레몬 처럼 성장성이 높은 회사도 있다.) 비지니스 운영이 안정적인 회사는 많은 편이라 꾸준히 배당을 올려주는 등 주주 환원에 인색하지 않은 편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VDY 장기적으로 시장 금리보다 높으면서도 안정적인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에게 매우 매력적인 투자 대상이라고 생각된다. 




Posted by 사용자 G.O.S

댓글을 달아 주세요


주식시장에 버블 징후 


다우지수마저 연간 플러스로 전환 

연준 평균목표물가제 도입, 자산 버블 가능성↑ 

다음주 애플, 테슬라 액면분할 이후 주가 관심

월마트 틱톡 인수 참여, 오프라인 → 온라인 확장 추진 

캐나다 ETF 소개, XIT 


△ 이번주 미국 주식시장은 연준의 평균목표물가제 도입 발표와 애플과 테슬라의 액면분할 이벤트를 앞두고 큰 폭 상승하며 다우지수마저 연간 플러스 전환하였다. 유동성의 홍수속에서 역대급 상승을 기록하며 신고가를 매주 갈아치우고 있는 느낌이다. 이번 상승장에서 가장 큰 수혜를 누린 테슬라, 아마존, 페이팔 등의 종목은 향후의 낙관적인 실적 전망을 전부 인정하여도 지나치게 상승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지금이 상승장의 끝자락인지 아니면 시작점인지 모르겠지만 일부 종목은 버블의 영역에 진입했다는 사실은 틀림없다. 언제쯤 이 버블이 무너질까? 



△ 미 연준이 평균물가목표제 시행을 공식 발표하였다. 상세한 설명은 이전글을 참조하기 바란다. 평균물가목표제는 주식시장 입장에서는 상당히 고무적인 정책이다. 실질금리를 장기간 마이너스로 유지하겠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위험자산 전반에 거품이 낄 가능성이 대단히 높아졌다. 



△ 애플과 테슬라가 오는 31일부터 분할된 가격으로 거래를 시작한다. 두 주식은 이번 상승장의 주인공으로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 물론 개인적으로 애플은 테슬라와 급이 다르다고 생각하지만 같은 날 분할되는 만큼 월요일 두 기업은 모두 가장 핫한 종목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시 말하지만 테슬라 투자는 주의하기 바란다. 



△ 월마트가 마이크로소프트와 손잡고 중국 SNS 플랫폼 중 하나인 틱톡 미국법인 인수에 나섰다. 그동안 아마존 등 오프라인 유통 공룡의 등장으로 인해 고전하던 전통의 유통 강자 월마트가 온라인 시장점유율 확장을 위해 승부수를 띄운 것으로 보인다. 틱톡은 미국 내에서만 가입자 1억명 이상을 보유한 인기 앱으로 월마트에게 효율적인 마케팅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여 이번 인수에 성공한다면 아마존과 멋진 승부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 오늘은 혹시 캐나다 시장에 투자하고 계신 분들을 위한 ETF 하나를 준비했다. 블랙록에서 운영하는 ETF로 티커는 XIT이며 캐나다 토론토 주식시장(TMX)에 상장되어 있다. 이 ETF는 캐나다 IT기업 10개에 대해 투자하는 펀드로 시가총액은 약 4,000억 정도로 작은 편이다. 따라서 소량의 비중으로 담는 것을 권한다. 우리에겐 캐나다 IT 기업이 생소하지만 캐나다는 의외로 IT 강국이다. 캐나다 IT 기업들은 회사가 성장하기 전에 일찌감치 미국 기업에 흡수합병 되는 경우가 많고 일반 소비자 보다는 기업간 거래를 주로 하기 때문에 대중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알짜 회사가 많고 주가 상승 역시 FANG 기업 못지 않다. XIT는 캐나다 대표 IT 기업인 Shopify를 비롯해 Constellation software, Open text와 같은 클라우드 회사들도 포진해 있다. 적당한 비중으로 장기 투자한다면 적은 금액으로 시장 수익율을 넘는 수익이 기대되는 ETF이다. 



Posted by 사용자 G.O.S

댓글을 달아 주세요


연준의 평균물가 목표제 도입의 의미 


실질금리 = 명목금리 - 인플레이션 

연준의 평균물가목표제는 실질금리의 장기 마이너스 시대 선언

주식투자 격언 : 실질금리가 마이너스일 때 주식에 투자하라!

소비지출 가격지수(PCEPI)가 2.5%에 도달시까지 주식 매력↑

하지만 10년물 국채금리 방향에 주의해야  


이번주 금요일 제롬파월 미국 연준의장은 잭슨홀 미팅에서 연준이 평균물가 목표제(Average Inflation Target)를 도입한다고 공식 발표 하였다. 평균물가 목표제란 물가가 연준이 목표로 하는 인플레이션율인 2%를 조금 넘더라도 상당기간 금리 인상을 하지 않겠다는 의미이다. 물론 2%를 얼마나 오랬동안 용인할 것인지, 어느 정도의 폭까지 인상을 허용할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전임 연준의장이었던 자넷 옐런의 "고압경제"라는 말처럼 경제가 상당히 좋아졌다는 확신이 들 때까지 금리 인상은 하지 않을 것임을 확인해 준 것이라 판단된다. 이는 이미 그동안 여러 연준 이사들의 발언에 미루어 어느 정도 시장이 예측하고 있었지만 그럼에도 주식 시장에 상당기간 좋은 신호임에는 틀림없다. 



장기 제로금리 유지가 중요한 이유는 이것이 실질금리의 장기 마이너스 시대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현금의 가치가 상당기간 계속 하락할 것이란 뜻이다. 실질금리는 명목금리(기준금리 또는 10년물 국채금리)에서 물가상승율 (CPI or PCEPI)을 뺀 값으로 이 값이 마이너스로 장기간 머물 경우 자산시장의 폭등이 나온 전례가 과거에도 많았다. 계산하는 방식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과거 데이터를 기준으로 가장 보수적으로 계산해도 미국의 실질금리는 -0.3%에서 -1.7%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명목금리가 낮게 유지되는 한 모든 상품과 자산의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과거의 데이터를 살펴보면 이는 보다 명확해진다. 아래 그래프를 살펴보면 금융위기 이후 연준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표인 **근원 개인소비지출 가격지수 (Core Private or personal consumer expenditure price index)는 금융위기 이후 10년간 2011년말과 2018년을 제외하고는 2%를 넘은 적이 없다. 2%를 초과한 시기도 짧았고 폭도 크지 않았다. 이 Core PCE 지수가 고점을 찍었던 시점 미 연준은 금리를 올리거나 양적완화를 축소하는 등의 방향으로 대응했었고 그 때마다 주식시장은 큰 변동성을 나타냈다. 따라서 과거 사례를 볼 때 이러한 인플레이션 지표가 2.5%를 상당기간 넘을 가능성은 높지 않기 때문에 매우 오랜기간 저금리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고 이는 현금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계속 손해를 볼 수 밖에 없어 자산시장을 자극하게 되는 것이다. 


** 개인소비지출 가격지수 : 쉽게 말해 같은 양의 소비를 함에 있어 필요한 지출금액 전년동기대비 비교하여 이 수치가 1% 증가했다는 것은 1% 만큼의 돈을 더 써야 했다는 뜻으로 물가상승을 가장 정확히 보여준다고 알려져 있다.  




그런데 여기에도 함정은 있다. 실질금리가 마이너스가 되면 주식, 부동산, 원자재 등으로 돈이 몰리면서 채권의 수요가 감소하고 그렇게 되면 채권금리는 다시 상승(가격하락)하기 때문에 실질금리가 플러스로 돌아설 수 있다. 시장은 살아있는 생물이기 때문에 어느 한쪽의 작용이 지나치게 발생하면 이에 대한 반작용이 자연스럽게 생긴다. 즉 연준이 정하는 기준금리가 0.25%로 장기간 유지되더라도 미 재무부에서 국채 발행량을 지속 늘리거나 시장에서 채권에 대한 수요가 감소하면 채권 금리가 상승하게 되고 그러면 실질금리가 다시 +로 바뀔수도 있는 것이다. 현재 약 0.7%에 머물러 있는 미 10년물 국채금리가 1%를 넘게되면 연준이 양적완화를 늘려 흡수하지 않는 한 주식시장은 급반락 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우리는 주식시장의 상승을 즐기되 연준의 양적완화와 10년물 국채금리 그리고 물가지수를 언제나 유심히 관찰해야 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금융위기 이후 지난 10년간 미국 주식시장이 고공행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실질금리가 장기간 마이너스에 머물렀기 때문이다. 물론 당연히 4차 산업혁명과 세일 혁명이라 불리는 미국 기업의 혁신이 동반되었지만 만약 돈이(유동성이) 없었다면 누가 주식을 살 수 있었겠는가? 


아래 그림은 지난 10년간 미국 나스닥 100 지수와 S&P 500 지수의 연도별 수익율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주시시장은 팬데믹 발생 이후 미 연준과 트럼프 행정부의 전광석화와 같은 대응으로 지난 2008년과 2009년의 장세가 한해에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여기서 흥미로운 부분은 두 지수의 수익율이 안좋았던 2011년, 2015년, 2018년은 겉으로는 유럽재정위기, 미중 무역분쟁 때문에 고전한 것처럼 보이지만 알고 보면 정확히 인플레이션이 2%를 넘겼던 시기와 일치하고 있다. 시장은 언제나 인플레이션에 의한 연준의 행동에 대해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이번 위기로 연준은 과거보다 훨씬 더 인내심을 갖겠다고 공표해버렸다. 이 때문에 앞으로 자신 시장에 버블 발생은 필연으로 보인다. 단기 조정을 보이더라도 반드시 향후 몇 년간은 주식에 투자해야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다만 늘 10년물 국채금리와 Core 인플레이션 지표는 확인하고 있어야 한다. 



Posted by 사용자 G.O.S

댓글을 달아 주세요


쉬지 않고 달리는 미국 주식시장 


미국 S&P 500, 나스닥 사상 최고치 

애플과 테슬라, 아마존이 이끄는 시장 

액면분할 이벤트까지 상승할 가능성 

미국 주택시장 호황 신호 

미중 무역협의 일정 취소 

마이크로 소프트, 하반기 관심주 


△ 이번주 미국 주식시장은 애플에서 시작해 애플로 끝난 한주였다. 2분기 호실적 발표와 4:1 액면분할이라는 주주친화 정책을 바탕으로 애플은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금요일 홀로 5% 가까이 상승하며 지수 전체를 끌어올렸다. 미국 시장에서 유일한 2조 달러 기업임과 동시에 대형주가 몇달사이에 30% 이상 상승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애플은 말이 필요없는 좋은 기업이지만 액면분할 이벤트에 지나치게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애플과 테슬라가 살아있는 한 나스닥의 질주를 막을 요인은 별로 보이지 않는다. 



△ 애플, 아마존, 테슬라 주식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미국, 한국 개인들의 묻지마 매수가 몰리고 있다. 애플을 제외하고 아마존과 테슬라는 사실 현재 실적으로는 주가를 설명할 수가 없다. 물론 아마존의 경우 성장하는 E-commerce 시장에서 점유율이 압도적인 기업이고 안정적인 이익을 내고 있어 그나마 이해할 수 있지만 테슬라의 경우 펀더멘털에 상관없이 투기적 자금 유입이 감지되고 있다. 물론 시장은 항상 옳기 때문에 내 생각이 틀린 것이겠지만 도대체 누가 이 가격에 테슬라를 사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된다. 시장은 참 어렵다. 



△ 미국 7월 주택거래가 통계작성이래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하였다. 물론 여기에는 오류가 있다. 보통 북미지역에 7,8월은 주택 매매에 비수기이다. 따라서 전년도 거래 실적은 평년수준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올해 성수기였던 3~5월 코로나로 인해 매매를 못했던 실수요자들이 여름 시장에 몰리면서 수치상 급등이 일어난 것이다. 이 어려운 시기에 저금리로 주택 매매가 활발해진 것은 맞지만 지나친 확대해석은 금물이다. 부동산 시장도 앞으로 지역별로 양극화가 심할 것으로 보인다. 



△ 지난 미중 무역합의 이행 결과를 협의하기 위해 예정되었던 미중 무협협상 회의가 트럼프 대통령의 의지에 따라 전면 취소되었다. 11월 대선을 앞두고 양측 모두 사실상 협상에 큰 동인이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시장에 큰 영향은 미치지 않았다. 그러나 미국의 중국에 대한 압박은 틱톡 등으로 미루어 볼 때 여기서 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대선까지 모든 중국의 IT 기업이 제재 대상이 될 수 있어 중국 기업에 대한 투자는 신중하길 바란다. 



 △ 하반기 관심종목으로 마이크로 소프트가 눈에 띈다. 클라우드의 성장성과 오피스 365의 안정성을 제외하더라도 투자 매력을 느끼게 만드는 사업분야가 있는데 바로 화상회의 플랫폼인 Teams와 X box가 그것이다. 하반기 겨울로 갈수록 지난 봄과 같은 정도의 봉쇄는 없겠지만 사람들의 활동은 매우 움츠려들 가능성이 높다. 현재도 화상회의가 급증하고 있지만 가을학기 학교가 오픈하면 Teams의 사용량은 다시 급등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사람들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마이크로소프트의 게임 플랫폼 X box 역시 실적 향상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하반기 마이크로 소프트에 관심이 필요한 이유이다. 




Posted by 사용자 G.O.S

댓글을 달아 주세요


시장의 방향은 결국 연준이 결정 


다우지수가 선전한 한주 

미국 추가 부양책 합의 실패 

마이크론 주가 급락 

구글, 향후 아웃퍼폼이 기대되는 대형주


△ 이번주 미국 증시는 그동안 부진했던 다우지수가 상승하면서 선전한 반면 다른 지수는 쉬어가는 장세를 보였다. 역대급 유동성 장세에 대해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유럽 등 선진국에서 다시 코로나가 유행할 조짐을 보이면서 불안 심리를 자극하는 형국이다. 그동안 시장은 미중 무역분쟁, 미국의 추가 부양책 합의 실패, 코로나 재유행 등의 숱한 악재에도 상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 모든 것은 결국 연준의 강력한 유동성 부여에 기인했다. 거꾸로 이야기하면 연준이 돌아서지 않는 한 쉽게 빠지기 어려울 것 같다. 



△ 이번주는 금융, 산업재, 에너지 등 전통적인 경기 민감 섹터에서 반등이 일어나면서 다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이번주를 기점으로 시장은 다소 소강상태를 보일 것으로 생각된다. 



△ 공화당과 민주당의 추가 부양책 합의가 결국 실패하였다. 의회가 휴회에 들어갔기 때문에 이번달은 사실상 법안 통과가 어렵게 됐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당장의 급한 불을 끄기위해 실업수당 연장 등을 실시했기 때문에 증시에 하락재료가 되지는 않았다. 자산시장 특히 금융시장이 안정적인 상황이 되자 양당이 서로 급할 것이 없다는 생각에 자기 주장만 강하게 펼치고 있는 것 같다. 만약 코로나가 재유행한다고 하면 어떻게 될까? 



△ 마이크론이 다음 분기 예상 매출을 시장의 예상보다 적게 제시하면서 급락하였다. 마이크론은 향후 실적 전망 등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40이하에서는 매우 매력적인 기업이다. 마이크론은 D램 관련 기술 특허를 상당히 많이 가지고 있으며 미국에서 유일하게 메모리 반도체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쉽게 망할 수가 없고 시장이 좋아지면 주가 변동성이 매우 큰 기업이다. 개인적으로 매수 타이밍에 가까워졌다는 판단이다. 



△ 오늘 소개할 한종목은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이다. 소위 FAANG 종목 중 최근 몇년간 주가가 가장 부진한 종목 중 하나이다. 사업모델이 광고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는 것이 투자자로 하여금 가치 할인을 하게 하는 이유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클라우드 시장에서 무섭게 성장하고 있고 유튜브를 통한 구독 서비스(TV, 유료회원, 뮤직 등) 역시 성장세가 가파르다. 구글 앱 스토어를 통한 수수료 수익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경기가 회복되면 광고 역시 다시 성장세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 이후에 가장 큰 폭의 주가 상승이 기대되는 대표적인 대형주라고 생각한다.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다. 



Posted by 사용자 G.O.S

댓글을 달아 주세요


버크셔 해서웨이 


2분기 51억달러 자사주 매입 단행 

회사 저평가 신호 

지난 2년간 자사주 매입 평균 단가 $192 (B주 기준)

향후 주가 추이 관심 


버크셔 해서웨이는 지난 2018년 8월 회사의 자사주 매입 기준을 명확히 하지 않고 CEO인 워렌버핏과 찰리멍거가 회사 주식이 저평가 되어 있다고 판단될 때 시행한다는 다소 애매한 기준을 제시하였다. 이는 긍정적으로 해석하면 언제든 매입을 할 수 있다는 뜻으로 실제로 그 이후 지난 2년간 한 개 분기도 빼놓지 않고 자사주를 매입하였다. 오늘은 지난 자사주 매입 데이터를 근거로 몇가지 투자 아이디어를 꺼내볼까 한다. 


1. 총 누적 자사주 매입 규모 (18.3Q ~ )


버크셔 해서웨이는 A주와 B주로 구성되어 있는데 B주는 A주의 1/1500의 가치를 갖는다고 보면된다. B주를 만든 이유는 A주의 평균 단가가 너무 비싸 개인 투자자들이 투자에 어려움을 겪는 것을 막기 위해 기존 B주를 쪼개서 만든 것이라고 보면 된다. 보통 버크셔의 주가는 B주의 가격으로 이야기 하면 된다. 지난 2년간 버크셔는 총 약 13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였으며 이는 전체 시총의 약 2.5%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평균 단가는 B주 기준 $192.11이다. 본인의 평단이 이보다 낮다면 이 가격 이하로 팔 이유가 없는 주식이다. 



2. 연도별 매입금액 


자사주 매입 기준 변경 이후 올해는 2분기까지 매입 금액이 지난 2년간의 합을 이미 넘어섰다. 코로나 사태로 주가가 급락하자 적극적인 자사주 매입을 시행한 것이다. 이는 회사 가치가 하락할 경우 현금 부자인 버크셔가 회사 가치에 대해 시장에 보내는 강력한 메세지로 보인다.  



3. 분기별 매입 금액 


그동안 매분기 10~20억 달러 규모로 매입하던 자사주를 이번 분기에는 무려 51억달러나 매입하였다. 앞으로 꾸준히 자사주 매입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되는 대목이다. (규모는 다소 줄어들수 있어도...)



4. 평균단가 


버크셔가 생각하는 회사 가치는 최소 $215는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동안 분기별로 버크셔가 자사주 매입을 시행했던 단가는 최대 $216에서 최소 $176이다. (평균단가 기준) 하단에 가까울수록 매입량을 늘리고 상단에 가까울수록 매입량을 줄이면서 지속적으로 주주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한 것이다. 앞으로도 이런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단가가 조금 올라가도 최소한의 자사주 매입은 이어질 것으로 생각된다. 버크셔에 관심을 갖길 바란다. 





Posted by 사용자 G.O.S

댓글을 달아 주세요


유동성 장세, 순환매 기대 


S&P 500지수 올해 상승 전환, 다우만 마이너스 

트럼프 대통령 행정명령 승부수

버크셔 해서웨이 대규모 자사주 매입 

백신이 개발되도 효과 제한적일 수 있어 

유동성 파티에 대한 경고음 

엔브리지, 북미 최대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업체


△ 금주 미국 주식시장은 코로나 사망자수 증가 등에 아랑곳하지 않고 또한번 큰 폭 상승하였다. 그동안 부진했던 산업재, 금융주 등이 상승하며 다우 지수가 세 지수 중 가장 많이 올랐다. 미국 추가 부양책 협상이 결렬되고 여전히 높은 실업율을 기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증시는 하락하고 싶은 마음이 없어 보인다. S&P 500 지수도 이제 전고점이 얼마남지 않아 다음주 돌파 여부에 관심이 간다. 


 

△ 섹터별 수익율을 살펴보면 산업재, 금융, 에너지 등이 시장을 이끌며 순환매 장세의 시작을 알렸다. 당분간 그동안 부진했던 섹터가 부상하고 상대적으로 강했던 IT 주식들이 조정을 받으며 지수는 오르지 않아도 꽤 괜찮은 장세가 연출될 가능성이 있다. 그렇게 키 맞추기가 어느 정도 끝나면 조정을 받올지 아니며 더 상승할지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 미국 민주당과 공화당의 추가 부양책 합의에 실패하자 트럼프 대통령이 행정명령 카드를 꺼내 들었다. 본인이 주장하던 급여세를 면제하고 논란이 됐던 실업수당 추가지급은 주당 $600에서 $400로 감소시켰다. 다행히 당장 급한불은 껏다고 볼 수 있지만 연방정부의 지출은 의회의 권한이라서 벌써부터 소송등 여러가지 잡음이 발생하고 있다. 다음주 시장이 이를 어떻게 반영해나갈지 흥미로운 부분이다. 



△ 버크셔 해서웨이가 2분기에만 약 51억달러의 자사주를 매입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규모 주주환원을 시행하였다. 현금부자인 버크셔가 다른곳에 투자하기 보다는 저평가된 자기 회사 주식을 많이 샀다는 점에서 향후 주가 흐름에 긍정적 신호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버크셔는 블랙록, 뱅가드에 이은 애플의 3대 주주로 자산운용사를 제외시 사실상 최대주주이다. 애플의 시가총액이 2조 달러에 육박하고 있고 이런 기업의 5.7% 지분을 가지고 있는 버크셔의 기업가치가 고작 5,000억 달러에 불과하기 때문에 향후 이 기업의 주가는 더 오를 여지가 충분하다. 가치주 반격에 선봉에 설 것으로 기대된다. 


 

△ 백신이 전가의 보도가 아니라는 경고음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백신이 개발되도 효능이 70% 이상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백신을 접종해도 보다 확실한 더 좋은 백신이나 치료제가 나올때까지 현재의 사회적 거리두기 등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이는 두가지 의미를 갖는다. 하나는 예상보다 경제회복 속도가 더 느려질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과 이로 인해 연준의 양적완화는 보다 오래 지속될 것이라는 점이다. 그렇다면 누구 힘이 시장에 더 크게 미칠까? 



△ 실물경제와 주가간 괴리가 높아지자 여기저기서 경고음이 나오고 있다. 이는 분명히 투자자들이 새겨들어야 하며 밸류를 높게 인정받고 있는 일부 성장주는 특히 조심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최근 증시를 주도하는 대형주들은 아직 거품이라고 이야기 하기는 어렵다는 생각이다. (물론 개인적으로 아마존은 거품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자산의 가격은 상대적인 것이다. 대한민국의 부동산 가격이 애플 주가보다는 거품으로 보인다. 그러나 그럼에도 수요가 많다면 이는 거품이 아닐 수도 있다. 거품인지 아닌지는 물이(유동성) 빠져야 비로서 알게된다. 물이 많을 때는 누구도 무엇이 거품인지 알기 어렵다. 



△ 오늘 소개할 기업은 캐나다 캘거리에 위치한 천연가스 파이프 라인 운송, 저장 업체인 엔브리지이다. 엔브리지는 캐나다와 미국에 동시 상장되어 있다. 미국과 캐나다에서 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캐나다에서는 5손가락 안에 드는 큰 기업이다. 이 회사는 지난 몇십년간 배당을 꾸준히 인상하기로 유명한 회사이다. 사업구조가 매우 안정적이어서 경기불황기에도 잘 버틸 체력을 가지고 있다. 안정적이면서도 배당에 관심이 많은 투자자라면 현재 주가는 매우 매력적이다. 





Posted by 사용자 G.O.S

댓글을 달아 주세요


조정의 시작(?)과 부양책 그리고 대선, 인텔  


다양한 악재 겹치며 조정 시작 

중국 휴스턴 영사관 폐쇄, 트럼프의 대선 승부수? 

100일 앞으로 다가온 미 대선, 증시에 반영 시작

공화당 부양책 발표 연기 

테슬라 주가 조정, 시장 조정의 바로미터 

인텔, 아직은 역량이 있는 회사 


△ 금주 미국 주식시장은 인텔의 부진한 실적발표,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휴스턴 영사관 폐쇄 조치 등이 겹치며 소폭 조정을 받았다. 특히 하늘 높은줄 모르고 오르던 일부 빅테크 기업들이 고점 조짐을 보이는 등 시장은 8월 조정을 예고하고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장기적 안목에서 이번 조정은 기회가 될 수 있다. 하지만 그 폭을 알 수 없기에 예측보다는 본인이 좋아하고 믿는 기업이 원하는 가격대에 왔을 때 매수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다. 



△ 섹터별로 살펴보면 금융, 에너지 업종이 선전하였고 빅테크 및 반도체 기업들이 속한 IT, 커뮤니케이션 섹터가 부진한 한주였다. 다음주 애플, 아마존, 페이스북, 구글의 실적발표가 있는 만큼 어떤 흐름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 대선을 100일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을 향해 본격적인 공격 태세를 갖추고 있다. 휴스턴 영사관 폐쇄는 그 시작에 불과한 것으로 보인다. 중국과 미국의 대결은 사실 현재로서는 게임이 되지 않는다. 요즘 유튜브를 보면 중국에 줄서야 한다는 내용이 많이 보이는데 중국이 패권 국가가 되는 길은 하나 뿐이다. 전쟁을 통해서 미국을 꺽고 국제 질서를 중국 입맛에 맞게 바꾸는 길이다. 그전에는 불가능하다. 내수를 키우기 위해서는 발권력과 인구증가 그리고 혁신의 세가지가 맞아떨어져야 한다. 이민을 받지 않는 중국은 급속한 고령화를 겪고 있다. 중국의 혁신은 여전히 모방에 불과하다. 텐센트, 알비바바, 바이두 모두 중국 공산당의 보호를 받은 미국 기업들의 아류일 뿐이다. 통화 위치에서는 비교도 되지 않는다. 이미 미국은 수많은 달러를 전세계 창고에 넣어두고 있다. 미국은 달러를 찍어도 전세계가 함께 인플레이션을 나눌 수 있지만 중국은 함부로 발권력을 높이면 하이퍼 인플레이션을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그냥 단순하게 생각하면 된다. 만약 당신의 재산을 하나의 통화로 갖고 있을 수 있다면 무엇으로 갖고 있겠는가? 만약 당신이 중국과 미국중에 한 나라에서 살아야 한다면 어디서 살겠는가? 아이 교육을 시킨다면 어디에서 시키겠는가? 이 대답이 바뀌면 그 때 투자하면 된다. 



△ 100일 앞으로 다가온 대선이 이제 본격적으로 증시에 반영될 가능성이 있다. 물론 아직 코로나의 확산세가 멈추지는 않았지만 트럼프의 당선 가능성이 떨어질수록 증시는 단기적으로 조정 가능성이 높다. 물론 개인적으로 민주당 후보가 된다면 미국 증시는 변동성을 줄이면서 과거처럼 꾸준히 상승할 것으로 생각한다. 트럼프라는 인물로 미국 증시 변동성이 지나치게 높아졌다. 법인세 감세로 단기 부양을 시켰고 중국과의 무역전쟁으로 피로도를 높였다. 증시는 언제나 떨어질수 있지만 변동성이 큰 것은 좋지 않다. 그래서 이번 부양책에 기대가 높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떻게든 대규모 부양책을 펼치려 할 것이다. 또한 코로나 역시 무슨 수를 쓰던 정복하려 할 것이다. 이제부터는 미대선에 관심이 필요할 것 같다. 물론 단기적으로 말이다. 



△ 공화당의 미국 부양책 발표가 다음주로 연기되었다. 대체적인 윤곽은 나왔는데 1인당 현금지금 $1,200, 실업수당 추가 $400, 중소기업 임금보조, 가을학기 학교 오픈 지원 등이 주요 내용으로 규모는 약 1조 달러 정도 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민주당의 3조 달러에 비해 매우 작은 규모이며 트럼프 대통령의 급여세 인하도 포함되지 않아 진통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양당이 어느 선에서 합의를 할지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재선을 위해 어떤 승부수를 던질지 궁금해진다. 만약 인당 추가 현금지원이 승인 될 경우 증시는 또한번 유동성의 불소시개를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펀더멘털과 상관없는 상승은 반드시 부작용이 수반됨을 알아야겠다.  



△ 테슬라가 다른 빅테크 기업들과 함께 중폭 조정을 받았다. 개인적으로 테슬라를 $400달러 이상에서는 1주도 살 마음이 없다. 테슬라 투자로 큰 돈을 번 분들에게는 존경심을 갖고 있다. 내 상식과 용기로는 이 주식을 살 가능성은 0%이기에 나는 투자로 돈을 벌지 못 할 것 같다. 테슬라는 이번 상승장의 주인공이다. 테슬라가 급락하거나 거품이 빠지면 시장도 정체기에 들어갈 가능성이 있다. 현재 주가의 상승이 펀더멘털보다 앞서 있기 때문이다. 만약 조정을 통해 가치보다 지나치게 올랐던 주식들이 빠진다면 손바뀜 이후에 주도주가 바뀔 가능성이 크다. 주식시장은 늘 그래왔다.  



△ 인텔의 주가가 폭락했다. 반면 경쟁자인 AMD의 주가는 폭등했다. 정확히 반대 방향으로 일어났다. 두 회사의 이익이나 매출은 여전히 큰 격차이지만 미래에 인텔은 망하고, AMD는 인텔처럼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가 단기간 반영된 결과이다. 그러나 이는 합리적으로 보이지 않는다. 인텔은 칩을 직접 생산한다. 이번 연기는 생산수율 문제다. 즉 마음만 먹으면 TSMC나 삼성전자에 위탁 생산하면 된다. 물론 그렇게 되면 이익율이 떨어진다. AMD가 이익을 많이 못내는 이유가 거기에 있다. AMD는 칩을 설계할 뿐 생산하지 않는다. 여전히 서버 시장에서는 인텔칩의 아성을 넘지 못한다. AMD가 나쁘다는 뜻이 아니다. 언젠가는 진짜 경쟁자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아직은 아니다. 여전히 격차가 크다. 또한 인텔은 자율주행 부품의 최강자 모빌아이를 자회사로 보유하고 있다. 인텔은 그렇고 그런 회사가 아니다. 만약 당신이 PC나 노트북을 살때 인텔과 AMD가 있다면 무엇을 사겠는가? 그 대답에 답이있다. 물론 주가는 그걸로만 움직이지 않겠지만 말이다. 




Posted by 사용자 G.O.S

댓글을 달아 주세요


백신이 끌고 유동성이 밀고 


모더나 백신 개발 기대감이 경기 민감주 반등 이끌어

점점 좋아지는 실물경제 데이터, 지속가능? 

예상보다 좋았던 은행주, 하지만 주가는 재미 없어 

버크셔 해서웨이 반등이 임박한 가치주 


△ 금주 미국 주식시장은 기술주(나스닥)가 숨고르기 하는 가운데 백신 개발 기대감에 산업재, 소재 섹터 등이 반등을 이끌며 다우와 S&P 500은 상승마감하였다. 현재 미국에서는 모더나를 비롯, 화이자, 존슨앤존슨 ,길리어드 등 여러 회사가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빠르면 올 연말에 코로나 바이러스가 점령될 가능성이 높다. 물론 백신 개발이 쉽지는 않겠지만 역대 어떤 병도 이렇게 많은 인적, 물적 자원을 투입된 적이 없다는 점에서 시장은 해결쪽에 베팅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섹터별로 수익율을 살펴보면 유틸리티, 헬스케어, 소재, 산업재 섹터가 이끌었던 한 주였다. 다만 양호한 실적을 발표했던 은행주는 향후 실적 전망 불투명에 크게 오르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 미국의 최근 소비 현황을 가장 잘 보여주는 데이터가 최근 공개되었다. 아래표를 보면 레스토랑 예약건수, 여행건수, 모기지 신청 건수 등이 지난 4월 이후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매일 엄청난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를 발표하고 있는 미국에서 이러한 양호한 데이터가 나오고 있는 것이 현재 주식시장이 빠지지 않고 있는 가장 큰 이유이다. 자극적인 기사를 선호하는 언론이 주는 기울어진 정보만을 가지고 상황을 비관적으로 보면 현재 시장에서 수익을 올리기 어렵게 된다.   



△ 모더나의 임상 3상 착수 소식이 지난주 증시 반등에 가장 큰 역할을 했다. 현재 모더나의 백신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도 많지만, 미국 질병예방센터(CDC)에서는 모더나의 백신이 현재 개발중인 백신 중 가장 유력한 후보 중의 하나라고 인정한만큼 너무 의심스런 시각으로 보는 것은 맞지 않는 것 같다. 증시는 실제 개발이 중요한게 아니고 합리적은 개발 기대가 있을 때 상승하므로 적어도 향후 몇 달간은 증시가 더 빠지지 않토록 어느정도 기여를 할 것으로 생각된다. 



△ JP모건과 골드만삭스는 양호한 트레이딩(채권,주식) 수익 덕분에 좋은 실적을 기록했지만 향후 경제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주가는 크게 상승하지 못했다. 결국 은행주의 향후 주가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얼마나 빨리 종식되느냐에 달려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미 정부의 5차 부양책이 통과되어 중소기업과 가계 도산이 최소화되어야만 향후 탄력있는 상승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 은행주에 투자하고 싶은 분은 낮은 가격에 천천히 조금씩 물량을 늘려가기를 권한다. 



△ 올들어 대형주 중 가장 재미없는 주식 중 하나가 버크셔 해서웨이일 것이다. 혹자는 버크셔는 이제 끝났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한다. 그러나 버크셔는 애플의 최대주주이며, 보험사, 에너지, 철도회사 등 안정적인 사업을 영위하고 있고 보유 현금만 130조가 넘는 최고의 기업이다. 주가는 기술 기업처럼 뭔가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없어 최근 재미 없지만 넘치는 현금으로 향후 어떤 기회를 잡을지 알 수 없는 기업이다. 최근 재미있는 기사가 하나 나왔는데 버크셔가 지난 4월 중순이후 1%가 넘는 자사주를 매입했다는 소식이다. 이번 실적발표에서 이 사실이 확인된다면 버크셔 주가는 레벨업 될 가능성이 크다. $190이하에서는 관심을 갖어도 좋을 기업이다. 물론 장기투자자에게 가격은 상관없겠지만 말이다. 




Posted by 사용자 G.O.S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