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성장 스토리를 가진 가치 있는 기업에 투자하자!   


관심 STOCK 5,  관심 ETF 5 


비자 - 코로나 종식의 최대 수혜주 

애플 - 성장을 위한 3개의 화살  

구글 - 디지털 광고시장의 최강자

MSCI - 숨겨진 보석같은 금융(?)회사 

엣시 -  감성을 품은 E-commerce 


1. 비자 (VISA) 


세계 최대 신용카드 업체 비자는 올해 전세계적인 팬데믹 영향으로 국경간 이동이 제한되면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업체 중 하나였다. 온라인 전자 상거래가 활성화되면서 매출은 비교적 선방하였으나 이익율이 (수수료) 큰 국경간 결제(여행시 현지결제 등)가 현격히 줄어들어 순이익은 큰 폭 감소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자사주 매입을 실시하고 있고 이익이 줄었음에도 지난 10월 배당금을 6.7% 인상할 정도로 주주에 대한 배려가 각별한 기업이다. 백신이 효과를 보이고 각국이 이동제한을 완화하기 시작한다면 여행수요가 폭발할 가능성이 크고 이때 가장 크게 수혜를 받을 기업이 바로 비자이다. 단기적으로도 장기적으로도 너무나 유망한 기업이다. 


 

2. 애플 (APPLE)  


올해 애플은 팬데믹 와중에 노트북, 아이패드, 에어팟 등 모바일 기기 수요가 폭증하며 주가가 크게 상승하였다. FANG 종목 중 가장 먼저 2조달러 기업이 되었을 정도로 주가가 많이 상승하였고 멀티플이 역사상 고점 부근에 머물러 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성장 잠재력이 높다고 생각한다. 특히 2020년 애플은 미래 전략을 구체화 하였는데 크게 3가지로 볼 수 있을 것 같다. 첫째는 고급화 전략이다. 이는 이전부터 꾸준히 추진하고는 있었지만 에어팟 맥스를 통해 앞으로도 고급 제품을 늘려갈 것임을 더욱 강조하였다. 둘째는 부품의 자체생산 강화다. 맥북 CPU를 자체 생산하기 시작했고 향후 모뎀도 퀄컴칩 의존도를 벗어나겠다고 선언하였다. 고급화를 통해 가격을 올리고 원가를 줄여 이익을 극대화 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마지막으로 본격적인 서비스 기업으로의 변신을 선언한 점이다. 특히 올해 APPLE ONE 이라는 강력한 서비스 묶음 상품의 출시는 향후 애플 주가에 가장 강력한 상승 동력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3. 알파벳 (Google) 


구글은 현존하는 IT 기업 중 가장 저평가된 기업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유튜브의 가치는 정확히 평가가 어려울 정도로 엄청나다. 며칠전 유튜브가 약 40분간 다운되었을 때 이 플랫폼이 얼마나 우리 삶에 깊숙히 들어와 있는지 뼈져리게 느낄 수 있었다. 유튜브는 향후 교육사업, 쇼핑사업까지 그 확장성이 무궁무진하다는 생각이다. 요즘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보면 시청자들이 공짜 콘텐츠에 대한 미안함으로 슈퍼챗을 많이 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 또한 무시못할 이익 창출원이라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검색광고, 유튜브광고 등 광고시장에서 가장 큰 손인 구글이 팬데믹으로 가속화될 디지털 광고 시장의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라는 점이다. 아래 미국의 emarketer라는 조사기관에 따르면 디지털 광고시장은 2024년까지 기존 전망보다 약 10% 추가로 더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하였다. 유튜브와 구글 검색 그리고 최근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클라우드까지 구글의 성장세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4. MSCI 


모건스탠리의 자회사 MSCI는 사실 아무에게도 알려주고 싶지 않는 보석 같은 기업이다. 그 이유는 이 회사의 비지니스모델이 너무나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국내 주식투자를 한번이라도 해본 분이라면 MSCI라는 이름이 익숙할 텐데 왜냐하면 이 기업이 산출하는 각종 지수를 추종하는 자금이 너무나 크기 때문이다. 이 회사는 이처럼 수많은 인덱스를 산출하고 관련 정보를 기관이나 ETF 운용사에게 제공하면서 돈을 버는 금융섹터에 속해 있지만 금융회사가 아닌 IT회사에 가까운 기업이다. 그래서인지 매출의 74%는 정기적으로 구독하는 기관투자자들에게서 발생한다. 이 회사의 지수를 추종하는 자금이 커질수록 ETF 시장이 커질수록 생산성이 높아지며(원가가 낮아지며) 이익이 폭증하는 기업이다. 지난 5년간 주가를 보면 약 450% 상승하였다. 매년 50%씩 상승한 것이다. 앞으로도 이 정도 성장을 할지는 모르겠지만 주식시장이 커지고 있고 자금이 몰려들고 있으므로 이 회사의 미래는 밝을 수 밖에 없다는 판단이다. 반드시 투자해야 할 기업이다. 



5. 엣시 (ETSY) 


올해는 갑작스런 팬데믹으로 인해 E-commerce의 성장이 가속화되면서 이 분야 신생기업들의 실적 약진이 대단하였다. 엣시도 그 중 하나인데 이 회사는 남들과 다른 조금 독특한 매력을 가지고 있어 선정하게 되었다. 온라인 기업임에도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파는 회사라는 점이 바로 그것이다. 엣시는 수공예품을 파는 일반 사업자를 소비자와 연결해주는 플랫폼이다. 그래서인지 엣시를 둘러보면 신기하고 정성이 가득한 제품들이 많다. 공장에서 대량 생산한 제품이 아니다 보니 소비자 맞춤형 상품도 많고 판매자와 소비자간에 신뢰를 온리인상에서 쌓아갈 수 있다는 점도 독특했다. 하지만 엣시 경영진은 이러한 특색을 유지하면서도 배송 서비스를 강화하고 SNS와 연계한 마케팅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올해 S&P 500 지수에도 편입된 만큼 회사 경영진의 노력과 더욱 다양한 특색을 가진 제품이 늘어난다면 엣시의 미래는 꽤 밝다고 생각한다. 장기적 관점에서 매력적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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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조정은 기회일 듯 


과열상태 주식시장 쉬어가는 중 

부양책 합의가 없다면 조정장세 지속 예상 

유럽중앙은행 추가 자산매입 결정

JP모건 테슬라 목표주가 90달러 제시, 폭락 경고 

디즈니, 컨택트 시대 최대 수혜주 예상 


△ 이번주 미국 주식시장은 3대 지수 모두 소폭 조정을 겪었다. 코로나 확진자수가 연일 폭증하는 가운데 이번주 의회에서 처리가 예상됐던 부양책 합의마저도 지연되면서 조정의 빌미를 제공하였다. 하지만 그동안 주식시장이 과열상태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적절한 시기에 좋은 조정이 나온 것으로 보인다. 만약 이대로 계속 상승했다면 더 큰 조정이 나올 수도 있었기 때문이다. 다음주 18일 선물 옵션 만기일까지 조정이 이어진다면 내년초 랠리에서 좋은 수익을 거둘 가능성이 높다. 



△ 미국 의회에서 코로나 부양책 합의가 또 불발되었다. 지난주 바이든 대통령의 부양책 통과 요청과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 지명 등으로 곧 통과될 것처럼 보였던 부양책이 여전히 양당간 이견으로 통과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다음주 늦어도 크리스마스 전에는 합의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 확산으로 인한 미국의 경제 상황이 악화되고 있고 다음달 조지아주 상원 결선투표가 남아 있기 때문에 정치권에서도 무언가 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기 때문이다. 부양책 합의는 중요한 이벤트이기 떄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 유럽중앙은행(ECB)이 코로나로 인한 유동성 공급을 늘리기 위해 채권 매입 프로그램 규모를 확대하고 기간도 내후년(2022년) 3월까지로 연장하였다. 이는 투자자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진정될 것으로 예상되는 내년 6월 이후 이 돈은 자산시장과 경제성장의 마중물이 될 것이다. 적어도 내년까지는 주식투자금액을 늘려도 된다는 강력한 신호이다.  



△ JP모건이 테슬라에 대해 저주에 가까운 목표주가를 제시하였다. 현재 주가가 약 600달러인데도 목표주가를 90달러로 제시한 것이다. 테슬라의 가치가 S&P 500 편입을 앞두고 부풀려졌다는데는 동의하지만 주가가 90달러 갈지는 모르겠다. 적어도 연준이 금리를 올리기 전까지는 혹은 테슬라에 대응할만한 멋진 전기차 모델들이 많이 양산되는 시점까지는 주가가 큰폭하락하기는 힘들 것 같다. 왜냐하면 테슬라가 이번에 시세를 낸 것은 단순히 기업의 미래가치 때문에 오른 것이 아니라 넘치는 유동성의 출구로서 선택된 것이기 때문이다. 만약 최근에 풀린 엄청난 유동성이 요즘 핫한 IPO 종목이나, 테슬라와 같이 가치 평가 불가능한 종목으로 흐르지 않았다면 다른 건강한 기업의 주가나 부동산 금과 같은 원자재 가격이 폭등했을 것이고 그렇게 되면 연준은 물가 상승 우려로 유동성을 급하게 회수하거나 적어도 더 풀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돈이 많을 때는 꿈과 희망이 가득한 곳으로 돈을 보내는 것이 이 바닥의 메이저 플레이어들이 하는 일이다. 다만 그들이 언제 뺄지를 잘 봐야 우리같은 일반 투자자들이 살아남을 수 있다. 



△ 디즈니 주가가 지난 금요일 폭등하였다. 디즈니 플러스가 1년만에 가입자 8천만명을 넘어섰고 내년 3월부터 가격을 인상한다는 소식에 시장이 흥분한 것이다. 특히 주목할만한 부분은 2024년까지 가입자 2억명 이상을 목표로 한다는 점이었다. 내년부터 아시아 시장에 본격 진출하면서 성장에 가속도를 붙인다는 계획이다. 만약 백신 효과로 내년 상반기 중 팬데믹이 해소 된다면 디즈니 주가는 리조트 영업 정상화 기대감까지 더해져 더 큰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장기적으로 매우 유망한 투자처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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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관심종목 목표주가 업데이트 


1. 넷플릭스 - Jefferies는 넷플릭스의 가격결정력이 추가적인 실적 성장세를 지지한다고 분석. 동사는 올해 미국과 캐나다에서 요금인상을 단행했으며 견고한 신규 컨텐츠 파이프 라인을 통해 21년에도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 목표주가 → $610


2. 나이키 - Cowen은 월가 컨센서스가 보수적인 수준에 있다며 디지털로의 전환 과정에서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이 정당화 된다고 강조, 목표주가 → $165


3. 코보(Qorvo) - Cowen은 향후 4년간 동사 순이익이 2배 이상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 현재 주가는 반도체 섹터 평균대비 약 20% 할인 되어 있다고 분석, 목표주가 → $225


4. 데커스 아웃도어 - Jefferies는 부츠 판매량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 동사의 UGG 브랜드가 계절적 수혜 없이도 견고한 성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 목표주가 → $346


5. 비자 - Seaport Global은 코로나 19 팬데믹을 계기로 소비자들이 현금 사용을 꺼리고 있다는 점이 호재이며 글로벌 여행 수요가 반등시 유의미한 EPS 개선이 예상된다고 언급, 목표주가 → $250


6. 텔레닥 - Stephens는 Livongo 인수의 단기적인 실적 성장 모멘텀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나 밸류에이션이 적정 수준에 도달하여 주가 상승여력이 크지 않다고 판단, 목표주가 → $210


7. 스타벅스 - Piper Sandler는 동사의 애널리스트 데이에 장기적인 성장전략과 네슬레 제휴를 통한 레버리지 효과 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 목표주가 → $89


8. 맥도널드 - Stephens는 높은 밸류이션을 지지할 만큼 매력적인 성장동력은 나타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 주가배수가 30배까지 확대될 수도 있지만 이러한 강세 시나리오를 지지할 만큼 분명한 성장동력은 나타나지 못하고 있다고 언급, 목표주가 → $225


9. 액티비전 블리자드 - Benchamrk는 콜오브듀티 관련 실적데이터 분석 결과 동사의 2020년 매출 전망치가 2억 달러 이상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있음을 언급, 목표주가 → $109


10. 3M - Miller Tabak은 3M에 대해 현시점 투자에 매력적인 배당주 중 하나라고 언급. 동사의 배당 수익율은 3.4%에 달하고 지난 50년간 배당을 인상해왔으며 주가 추가 상승 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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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스런 상승장, 아주 좋은 징조 


미국 부양책 합의 기대감에 상승세 지속 

보잉, 12월말 737 MAX 운항재게 

MMT는 08년 금융위기 이후 이미 시작, 미국 성장의 힘  

폐기물 처리 산업에 주목,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WM) 


△ 이번주 미국 주식 시장은 바이든 대통령 취임 전 미니 부양책 타결 기대감과 백신 승인 임박에 따른 경제 회복 기대감이 더해지며 지난주에 이어 상승 마감하였다. 이번 상승은 다음주 옵션만기일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11일까지 내년도 예산안과 부양책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소폭 조정이 올 가능성이 있지만 그럼에도 연말까지 긍정적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높아졌다. 다만 10년물 국채금리 상승이 예사롭지 않기 때문에 (0.97%) 잘 관찰해야 하며 내년초 바이든 취임이후 금리 상승이 가팔라지면 제대로된 조정이 올 가능성이 크다. 



△ 상원 초당파 의원들이 중립적인 입장에서 만든 약 1,000조원 규모의 미니 부양책이 통과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주식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하였다. 내년 1월 조지아주 상원 결선투표를 앞두고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을 경우 선거에서 불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한 양당의 원내대표가 조금씩 자신의 입장을 바꾸고 있는 것이다. 부양책이 통과될 경우 미국 채권금리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은데 연준이 어느 정도 수준에서 장기금리를 제어할지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 보잉의 737맥스 기종이 드디어 실전 운항에 들어갈 채비를 마쳤다. 또한 영국계 항공사인 라이언 에어로부터 추가 수주를 받는 등 영업 정상화에도 박차를 가하는 모습니다. 사실 보잉은 항공분야 뿐만 아니라 군수분야에서도 상당한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이번 코로나 위기만 넘긴다면 다시 주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좋은 기업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내년까지도 의미있는 현금흐름을 만들지는 의문이지만 머지않은 미래에 예전의 압도적인 실적을 자랑하는 기업으로 컴백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 미국 정부가 지속적으로 채권을 발행하여 빚을 늘려가고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미국의 부채 문제를 걱정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아래 경제 주체별 GDP대비 부채비율을 살펴보면 왜 이것이 문제가 없는지 바로 알 수 있다. 2008년 금융위기 이전에 미국은 가계의 부채를 늘려서 경제를 성장시켰다. 하지만 이러한 성장은 금리상승에 취약하고 소비가 크게 늘며 인플레이션을 유발해 결과적으로 시스템 위기를 불러올 가능성이 높음을 알게 되었다. 금융위기 이후 미국은 울며겨자먹기로 정부가 빚을 내 가계와 기업을 지원하였고, 다행스럽게도 그렇게 풀린 유동성이 4차 산업혁명에서 앞서 갈 수 있는 기업에 흘러가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였고 고용을 증가시켜 탄탄한 소비를 해 줄 중산층 가계를 늘릴 수 있었다. 사실상 MMT는 이때부터 시작된 것이다. 정부 부채가 GDP대비 100%를 넘었다고 해도 이 채권의 대부분(70%)은 미국 연준이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배당 등으로 정부가 다시 이자를 환수할 수 있으므로 사실상 거의 무이자로 빌려쓰는 자금이나 다름없다. 또한 이번 위기를 넘기면 코로나 위기를 넘기기 위해 발행한 막대한 유동성이 마중물이 되어 기업과 가계의 정상화를 지원할 것이고 그 결과 다시 GDP를 증가시켜 부채 비율을 자연스럽게 낯출 것이다. GDP는 소득이기 때문에 그 나라의 자산은 포함되지 않는다. 하지만 미국은 향후 200년간 사용할 세일가스를 보유하고 있고 선진국 중 여전히 출산율이 2명이 넘으며 (잠재력) 세계에서 가장 넓고 비옥한 영토와 수많은 지하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그동안 벌어들인 돈으로 세계 유수의 기업의 주요 주주로 등재되어 있으며 (미국인 또는 미국 금융기업) 가장 많은 IP(지적재산권)를 통해 자본 소득을 증가시킬 수 있는 거의 완벽한 구조를 만들어 놓았다. 이러한 나라에서 부채가 GDP 대비 높은 것은 크게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 인플레이션이 발생하지 않을 정도로 속도만 적절하게 컨트롤 할 수 있다면 미국은 이러한 시스템으로 인해 장기간 그 미래가 밝을 것이다. 



△ 이번주 추천 종목은 미국 폐기물 처리 1위 업체 웨이스트 매니지먼트이다. 올해 코로나로 인해 폐기물 처리량이 줄고 방역에 따른 비용이 급증하면서 주가가 지지부진한 상태이지만 지난 5년간 주가를 보면 S&P 500대비 아웃퍼폼한 좋은 주식이었다. 앞으로 환경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 쓰레기 처리 비용이 상승할 수 밖에 없고 미국의 수십개 중소 폐기물 처리업체들이 조금씩 M&A되면서 1등 사업자의 영향력이 더욱 커지고 있다. 바이든 시대 좋은 투자처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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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Vanguard 경제 및 시장 전망 : 다가오는 새벽 


** 본글은 번역과정에서 편의상 일부 의역하였음을 밝힙니다. **


2021년 글로벌 경제 : 백신을 기다리며


COVID-19 대유행은 지난 백년동안 가장 심각한 경제적 충격을 일으켰습니다. 2020년의 불황은 날카롭고 깊었으며 때때로 공급망에 심각한 타격이 있었습니다. 이런 문제들 때문에 정책 입안자들은 금융 시장과 경제를 지원하는데 있어 이전보다 더욱 적극적이었습니다. 2021년으로 향하는 세계 경제는 계속 회복되고 있지만 바이러스를 막으려는 인류의 노력과 전쟁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2021년 세계 경제에 대한 우리의 전망은 팬데믹 극복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기본 예측은 경제 및 사회 활동에 대한 정부의 제한을 완화하고 소비를 적극 늘릴 수 있도록 백신과 치료법의 효과적인 조합이 등장할 것이라고 가정합니다. 그러나 경제 회복은 효과적인 백신이 등장하더라도 산업과 국가에 걸쳐 고르지 않고 다양할 것입니다. 2020년 하반기 전망에서 언급했듯이 많은 경제가 COVID 이전 수준의 고용 및 추세 산출로 돌아가기까지는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릴 것입니다.


우리의 불균형적인 성장 전망은 세계 주요국의 경제 현황을 반영하였습니다. 전염병 통제가 더 효과적이었던 중국은 빠르게 이전 성장세로 돌아 왔으며 2021년에는 9%의 성장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다른 곳에서는 바이러스의 발병이 잘 통제되지 않았습니다. 미국은 5%, 유로권도 5%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따라서 2021년에도 여전히 완전 고용 수준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신흥국은 6% 성장으로 이전 수준으로의 회복이 더 느릴 것입니다. 


우리 예측의 리스크는 백신 개발이 완료된다는 가정하에 경제가 올해보다 성장할 것이라는 의견에 치우쳐 있다는 점입니다. 통화 및 재정 정책 모두 2021년에도 경제를 지지하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 전염병의 운명과 경로입니다.


COVID-19의 긴 그림자 : 역사적 전환점 


COVID-19가 남긴 상처는 우리의 경제, 시장 및 정책에 특정한 영향을 미칠 것임을 시사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효과를 크게 네가지 범주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깊지만 일시적인 경기 후퇴


사회 활동과 그들에 의존하는 산업은 과거의 전염병 이전 수준으로 반등할 것입니다. COVID-19에 대한 두려움이 소비자를 망설이게 했지만 결국에는 콘서트에서 여행에 이르는 사회 활동이 재개 될 것입니다. 실직의 고통은 많은 가족과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치지만, 우리는 안전한 보건과 정부의 추가 정책 지원을 가정할 때 영구적인 일자리 손실의 상처 효과는 제한될 것으로 믿습니다.


2. 가속화된 미래 


Vanguard에서 이전부터 논의했던 트렌드는, 단순 업무 자동화부터 특정 비즈니스 모델의 퇴출을 부르는 디지털 기술들까지, COVID-19의 충격에 의해서 가속화되었습니다. 이 전망은 온라인 업무(Virtual work)가 미래에 얼마나 만연할 수 있는지, 그리고 어떤 광범위한 경제적 효과를 가져올 것인지 보여줍니다.


3. 정책 전환  


이번 위기는 낮은 인플레이션을 높이기 위한 중앙 은행의 보다 강력한 노력에서부터 경제적 역풍 속에서 재정 당국의 공격적인 지출에 이르기까지 정책에 대한 기대와 선호도를 획기적으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빠르게 반전될 가능성이 낮으며, 일부 위험은 과장된 것으로 보이지만 자산 시장에 잠재적인 새로운 위험을 초래할 수는 있습니다.


4. 변하지 않은 현실


2020년의 특별한 사건에도 불구하고 세계 경제의 일부 측면은 궁극적으로 그대로 유지될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미중 관계 및 향후 몇 년 동안 이어질 혁신의 증가가 바로 그것입니다. 



글로벌 인플레이션 : 보통의 리플레이션 “Yes” , 높은 인플레이션으로의 복귀 "No"


2021년에는 재고 소진과 경제 회복이 진행됨에 따라 소비자 인플레이션이 1%에 머물던 대유행 저점에서보다 현실적인 비율인 약 2%대로 반등 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여기서의 위험은 시장이 이러한 완만한 리플레이션을 1970년대의 하이퍼 인플레이션 시대로의 복귀로 혼동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증가하는 부채 및 완화적인 통화 정책, 그리고 이러한 정책이 과거보다 더 오래 유지될 것이라는 명시적인 보증은 다시 한번 시장에 인플레이션 우려를 불러 일으켰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기본 예측에 따르면 그러한 우려는 시기상조이며 2021년에 구체화 될 가능성은 낮습니다. 보다 풍부한 재정 지출은 인플레이션 심리학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지만, 그러한 영향이 인플레이션 기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높은 수준의 실업률과 기술 발전의 영향을 압도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3%를 초과하는 것은 많은 선진 시장에서 나타나기 어렵다는 오랜 시각을 유지합니다.


채권 시장 : 2021년 낮은 이자율 유지


대유행 이전에 낮았던 금리와 국채 수익률은 이제 더욱 낮아졌습니다. 우리의 기대는 미국 연방 준비 제도, 유럽 중앙 은행 및 기타 선진 시장의 정책 입안자들이 목표로 하는 단기 정책 금리가 2022년까지 역사적으로 낮은 (일부 시장에서는 마이너스) 수준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수익률 곡선은 장기 금리가 완만하게 상승함에 따라 약간 가파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인플레이션과 중앙 은행 정책에 대한 우리의 전망을 감안할 때 채권 수익률은 현저하게 상승할 가능성이 낮습니다. 우리가 보기에 중앙 은행은 이러한 상황이 경기 회복에 역효과를 초래할 경우 추가적인 양적 완화 매입이나 기타 조치를 통해 2021년 채권 수익률의 급격한 상승에 맞서 싸우는 경향이 있습니다.


글로벌 주식 : 도전과 기회


그러나 다시 한번, 경험이 많은 투자자들은 문제가 되는 헤드라인에도 불구하고 주식 시장에 계속 투자함으로써 2020년에 보상을 받았습니다. 전염병의 초기 충격 동안 글로벌 주식 리스크의 극적인 재조정은 글로벌 시장 전반에 걸쳐 비슷했으며, 할인율의 가파른 하락은 작년의 주식 가격 반등의 일부 (전부는 아님)를 설명했습니다. 그러한 효과를 명시적으로 포함하는 우리의 공정 가치 주식 전망은 크게 과대 평가되지도 않았지만 앞으로 그렇게 큰 수익을 창출 할 가능성도 보이지 않습니다. 


글로벌 주식 리스크 프리미엄에 대한 전망은 채권 수익률보다 3 ~ 5 % 포인트 높은 정도로 긍정적이고 평범한 수준으로 예상합니다. 그러나 이 소소한 수익 전망은 전세계 및 가치 스펙트럼에 걸쳐 광범위하게 투자하는 투자자에게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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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관심종목 목표주가 업데이트 


1. 핀터레스트 : Argus는 스테이 엣 홈 테마가 동사의 실적을 지지하고 소상공인 제휴 강화 및 글로벌 시장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분석, 목표주가 → $80


2. 니오 : 골드만삭스는 신형 파워트레인 개발과 BaaS 프로그램 도입, 중국의 전기차 수요 등을 고려했을 때 기존의 부정적 전망이 적절하지 못했다고 언급, 목표주가 → $59


3. 월풀 : JP Morgan은 수익성 높은 북미 시장에서의 사업 여건이 크게 개선되면서 밸류에이션 매력이 상승했다고 분석, 목표주가 → $237


4. 마이크론 : Needham은 마이크론이 DRAM 및 낸드 플래시 전반에 기술 향상을 통해 비용절감에 나서고 있다고 발언, 목표주가 → $80


5. 애브비 : 모건스탠리는 애브비에 대해 12월 발표 예정된 아토피성 피부염 치료제에 대해 긍정적인 임상데이터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상향, 목표주가 → $120


6. 보잉 : Jeffries는 동사가 737 맥스 항공기 운항 및 인도 중단으로 21년도까지 현금 소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22년에는 항공기 사업이 다시 정상으로 돌아오면서 강력한 잉여현금흐름을 창출 할 것으로 전망, 목표주가 → $250


7. GE : Barclays는 향후 2년간 잉여현금흐름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보고 동사를 TOP PICK 종목으로 선정 


8. 존슨앤존슨 : Credit suisse는 4분기 미국 제약 사업부 성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 목표주가 → $168


9. 애플 : 모건스탠리는 미국과 중국에서 설문조사 결과 5G 네트워크의 보급이 소비자들의 신형 스마트폰 구매 배경이 되고 있다고 분석, 목표주가 → $136


10. 웰스파고 : RBC capital은 동사가 비용을 절감을 강화하고 사업부 구조조정에 나서면서 펀더멘털이 전보다 개선다었다고 평가, 목표주가 →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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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500, 나스닥 사상 최고치 


단기 과열국면 진입 

바이든 초대 재무장관, 자넷 옐런 전 연준의장 지명

미국 블랙 프라이데이 온라인 판매 신기록 

테슬라, 시총 6위 기업 등극 

내년 유망 섹터, 의료기기에 관심 필요 


△ S&P 500 및 나스닥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였다. 그동안 소외받았던 경기 민감 종목과 올해 많이 올랐던 테크 주식 등이 동반 상승하며 시장이 과열 국면으로 들어가고 있다. 연말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백신과 연말 쇼핑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주식시장에 선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옐런 전 연준 의장이 바이든 정부의 초대 재무장관에 내정되었다. 과거 금융위기를 겪으며 양적완화를 무난히 마무리 하였고 이번 위기 극복을 위해 대규모 재정부양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가지고 있어 식 시장은 이 소식에 환호하였다. 내년도 제롬파월 연준의장과 옐런 재무장관이 이끌어갈 미국 경제가 벌써부터 기대된다. 



△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오프라인 활동이 뜸해진 가운데 미국에서 이번 블랙프라이데이 당일 온라인 판매가 또 다시 신기록을 달성하였다. 추정하는 기관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온라인 쇼핑은 전년대비 대략 25~30% 가량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전에도 온라인 시장은 매년 성장하고 있었지만 이번 팬데믹을 기점으로 그 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있다. 아마존과 ETSY, 쇼피파이 등 미국 전자상거래 업체에 주목해야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 테슬라의 주가 상승세가 도무지 멈출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공짜 돈이 넘쳐나고 있는 상태에서 거품을 들키지 않을 수 있는 종목으로 월가에서 낙점된 것으로 보인다. 이제는 테슬라가 꺽이지 않기를 바라게 됐다. 테슬라가 꺾이면 시장도 같이 꺽일 가능성이 크다. 정말 실력이 뛰어난 분이 아니라면 펀더멘털에 기반한 종목에 관심을 갖기 바란다. 월가에 있는 자본가들은 자기 돈이 아니기 때문에 일부 잃어도 그만이지만 우리 같은 개미들은 열심히 땀흘려 번 돈이이기 때문이다. 테슬라를 통해 자본주의가 어떤 작동 원리를 갖는지 좋은 공부가 되었길 바란다. 



△ 이번주 소개할 종목은 미국 의료기기 업체에 투자하는 IHI ETF이다. 올해 약 10%정도 올랐는데 작년까지는 매년 S&P 500 지수를 아웃퍼폼할만큼 성장세가 탄탄한 ETF였다. 팬데믹으로 병원이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않아 올해는 성과가 특별히 좋지는 않지만 주가가 조금 쉬고 있는 지금이 이 분야에 투자하기에 적기라고 생각한다. 내년부터 병원이 정상적으로 운영되면 다시 실적이 턴어라운할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에 관심이 필요한 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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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관심종목 목표주가 업데이트 


1. GE - Oppenheimer는 GE의 영업여건을 분석해 보면 지난 수년간의 구조조정과 기업문화 개선 노력이 재무상태 최적화 등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됨. 잉여현금흐름에 대한 흑자전환 가능성이 커짐, 목표주가 → $12


2. 마이크론 - Deutsche Bank는 마이크론에 대해 코로나 19 종식시 데이터센터, 5G, 게이밍에 대한 수요 증가로 수혜를 입을 것으로 분석, 목표주가 → $70


3. 아마존 - Piper Sandler는 아마존의 신규 약국 사업에 대해 프라임 서비스 가입 유인이 높아지게 할 수 있어 긍정적이라고 평가, 목표주가 → $3800


4. 애플 - UBS는 애플의 아이폰 12에 대한 수요증가 기대감은 이미 주가에 반영되어 있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 목표주가 → $115


5. 넷플릭스 - JP 모건은 강력한 콘텐츠 경쟁력과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Stay-at-home 테마가 미국 및 캐나다의 요금 인상을 지지하고 있다고 분석, 목표주가 → $628


6. 메트라이프 - Piper Sandler는 손해 및 상해보험 사업부를 약 40억 달러에 매각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 목표주가 → $45


7. 켈로그 - Credit Suisse는 동사의 21년 실적 전망치를 컨센서스보다 낮은 수준으로 하향조정하면서 목표주가도 하향, 목표주가 → $68


8. 세일즈포스 - Jeffries는 50개 이상의 제휴사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결과, 세일즈포스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회복하면서 코로나 19 발생 이전 수준으로 정상화 진행 중, 목표주가 → $320


9. 모더나 - Wells Fargo는 모더나의 백신 개발이 동사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 예상하기 어렵다고 전망, 목표주가 → $92


10. 로쿠 - Needham은 코로나 19 이후 소비자들의 소비 패턴이 기존의 유선에서 스트리밍 서비스로 변하였고 이는 코로나 이후에도 유지될 것으로 전망. 또한 광고예산의 증가 등 동사에 우호적인 환경으로 인해 장기적인 성장 전망이 견고하다고 평가, 목표주가 → $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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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랠리 전 조정 가능성 


지난주 예상대로 소폭 조정 

스티브 므누신 일부 대출 프로그램 종료 시사 

민주, 공화 부양책 이견 여전 

테슬라 드디어 S&P 500 편입, 시세의 종료 

유동성이 많을 땐 테마가 형성되는 법 

유틸리티 주식, 장기적으로 매력적인 종목 많아 


△ 지난주 예상했던데로 나스닥만 소폭 오르고 나머지 지수는 조정을 받았다. 올해 큰 상승을 보인 나스닥이 고점을 뚫어내지 못하는 것을 보면 당분간 조금 더 조정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테슬라의 S&P 500 편입이 결정되면서 재료소멸의 형태로 거의 마지막 시세분출이 이어질 것 같다. (어쩌면 이미 분출했는지도 모르겠다.) 다음달 21일 편입이 예상되는 만큼 그때까지 기존의 시가총액 상위종목은(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 매도세에 시달릴 수도 있다. 하지만 그 때가 이들 종목을 편입할 기회이다. 



△ 스티브 므누신 미 재무장관이 연준을 통해 운영했던 일부 대출 프로그램을 올해말 종료키로 결정했다. 물론 기업어음 매입 등 3가지는 90일 연장하였는데 이번에 종료되는 프로그램이 대부분 거의 이용되고 있지 않았다는 점에서 큰 문제는 없어 보인다. 일부 언론에서 정부가 마치 유동성을 거둬 들이는 것처럼 해석하는 것은 지나친 확대 해석이다. 므누신 장관의 말처럼 연준은 여전히 유동성 위기에 대응할 많은 카드를 가지고 있다. 시장이 조정할 핑계거리 정도였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 추가 부양책을 위해 협상 테이블에 다시 마주 앉을 것 같았던 민주, 공화 양당이 여전히 시각차가 큰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여전히 부정선거를 주장하고 있어 부양책 합의는 요원해 보인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고 12월말이면 기존의 실업급여 지원 등이 종료되므로 어떻게든 스몰딜이라도 타결하려는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 그러나 아쉽게도 1월 조지아주 상원 선거 완료전까지는 불가능할 것 같다. 다만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 같다. 



△ 이번 유동성 장세의 주인공 테슬라가 드디어 S&P 500 편입이 결정되었다. 다음달 21일자로 편입이 되는데 이를 추종하는 펀드 등의 자금이 엄청나기 때문에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는 사람이 많다. 테슬라가 추가로 상승할지 아니면 재료 소멸로 하락할지는 모르겠지만 S&P 500에 편입된 이후에는 펀더멘털에 따라 움직일 가능성이 크다. 왜냐하면 이번에 분출한 시세가 펀더멘털로는 절대 설명할 수 없기 때문이다. 테슬라의 S&P 500 편입을 예상한 월가의 작전(?)이 끝나가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시세가 아마도 영원히 마지막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물론 내가 모르는 기업 가치가 숨어 있을 수는 있다. 그러나 시장은 바보가 아니다. 



△ 시장에 가장 관심이 멀어진 주식 중 하나가 유틸리티 업종의 주식일 것이다. 전기, 가스, 수도 등 대부분 국가 기간 산업을 담당하고 있는 이 섹터는 성장율이 낮아 채권형 주식으로 불린다. 그런데 여기에도 넥스트라 에너지 처럼 신재생 에너지 개발을 이끌고 있는 기업들도 있고 점차 많은 기업들이 화석연로 의존도를 벗어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비지니스 성격상 절대 망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인플레이션 만큼 소비자에 비용 전가가 가능하여 배당 역시 매우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장기적으로 인컴 투자를 목적으로 모아가기에는 이만한 섹터가 없다고 생각한다. 이 섹터에 대표 ETF인 XLU에 관심을 갖어보길 바란다. 배당 수익율도 3%에 이르고 안정적인 미국 유틸리티 기업들로 가득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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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버핏이 팔지 않는 회사, 무디스 


세계 3대 신용평가 기관 

위기에 더욱 빛나는 사업구조 

저금리에 차환 발행 수요 급증 예상  

이머징 마켓, 특히 중국은 향후 신성장동력 


워렌버핏이 약 13%를 보유하며 최대주주로 있는 무디스는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 3대 신용평가기관이다. 1900년 존 무디가 설립한 이 회사는 1929년 미국 대공황 당시 이 회사가 '투자적격'으로 등급을 매긴 회사만 살아남아 유명해졌다. 그 이후 수많은 기관들이 신용평가 회사로 도전했지만 1975년 미국 증권거래소에서 스탠다드 앤 푸어스 (S&P), 무디스, 피치 등 3개의 신용평가 회사가 평가한 신용등급만을 공식 인정하기로 하면서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하는 기업이 되었다. 


무디스의 사업구조는 크게 국가나 기업의 신용도를 평가하는 MIS(Moody's investor service)와 경제 및 시장 전망 등의 데이터를 제공하는 MA(Moody's Analytics)로 나눌 수 있다. 아래 표와 같이 전체 매출의 62%는 MIS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마진율도 이 사업분야가 더 높은 편이긴 하지만 MA에서 발생하는 매출의 89%는 매월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구독 매출인만큼 향후 성장성이 더 기대되는 사업 분야이다. 전체적으로 무디스 매출의 약 55%는 장기간 계약을 맺은 기관투자자들에게서 안정적으로 매월 발생하는 사업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 회사를 지금 주목해야하는 첫번째 이유는 초저금리 환경이 앞으로 최소 3~4년간 이어질 것이 확실하기 때문이다. 국가나 기업들 입장에서 지금 장기로 자금을 조달하는 것이 매우 유리하기 때문에 신규 채권 발행이나 기존 채권의 차환 발행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채권에 대한 이자를 정하기 위해서 무디스와 같은 신용평가 기관의 등급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 회사의 수수료 수익 또한 크게 증가할 것이 분명하다. 아래 회사에서 발표한 표를 살펴보면 북미 지역의 예상 채권발행 규모가 향후 4년간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규모는 적지만 이머징 마켓 역시 마찬가지다. 이에 따라 무디스의 순이익 증가율은 매년 10%대 중반에 이를 것으로 시장은 예측하고 있다. 


 

채권 발행과 관련된 두번째 성장동력은 이머징 마켓이다. 특히 중국시장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채권발행 규모가 급증하는 국가이다. 최근 위안화 환율이 절상되면서 달러표시 채권발행이 늘어나고 있으며 자금조달을 위해 미국 시장에 상장하는 기업이 많아지면서 중국의 기업들도 새롭게 이들 국제 신용평가 회사의 고객으로 편입되고 있다. 물론 중국에도 다궁이라는 자체 신용평가 기관이 있지만 미국이나 국제사회의 기관투자자들에게 인정받기 위해서는 무디스와 같은 회사의 신용평가가 꼭 필요하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종식되고 다시 경기가 살아나 기업들의 자금수요가 늘어나면 중국 시장은 이 회사의 또다른 성장동력이 될 것이 확실시된다. 



무디스에 대해서는 지난 2008년 금융위기를 초래한 장본인 중 하나로 그 독점적인 힘에 대해 비판이 많은 것도 사실이지만 현실적으로 이런 기관이 없다면 투자를 해야하는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더욱 많은 분석인력과 시간, 돈을 써야하기 때문에 이들에 대한 의존은 앞으로도 더욱 커질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100년간의 업력과 이 회사만의 노하우를 통해 돈을 버는 진정한 지식 데이터 산업의 선구자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멋진 비지니스모델에 투자해야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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