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과 실적 발표 


부양책 통과 지연으로 3대 지수 모두 하락 

국채금리 상승하며 금융주 반등 

대선전 부양책 통과 불가능해 보여 

인텔, 데이터센터 성장 둔화로 주가 급락 

스냅, 매출 50% 상승하며 주가 큰 폭 상승 

웨이스트 커넥션, 장기적으로 투자할만한 기업 


△ 금주 미국 주식시장은 본격적인 3분기 실적 시즌이 시작된 가운데 민주당과 백악관의 부양책 협상이 지지부진 하면서 실망감에 소폭 하락 마감하였다. 넷플릭스, 테슬라 등이 양호한 실적에도 하락한 반면 대선이 다가올수록 이후 시행될 대규모 부양책에 따른 금리 상승 기대로 금융주가 일부 반등하는 모습이었다. 주식시장이 어떤 모습이 될지는 아무도 알 수 없지만 그동안 소외 받았던 주식들이 연말까지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 펠로시 의장이 지속적으로 부양책 협상이 매우 진전되고 있다고 밝힘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는 점점 더 타결 가능성에 대해 부정적으로 변하고 있다. 특히 공화당 내부에서 대선 전 부양책 타결 불가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백악관과 민주당이 설사 합의한다고 하더라도 통과에 난항이 예상된다. 따라서 시장은 대선전까지 실적이 아주 뛰어난 몇몇 기업을 제외하고는 소폭 하락 횡보 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 시장의 예상과 비슷한 EPS를 기록했음에도 데이터 센터 매출이 생각보다 저조한 영향으로 인텔 주식이 지난 2분기에 이어 또 다시 급락하였다. AMD, 엔비디아 등과 PC시장에 이어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경쟁 격화로 시장 잠식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오히려 PC 시장에서 10나노 제품을 출시하는 등 다시 시장 지배력을 키우고 있고 데이터 센터는 상반기 투자 금액이 컸던 영향이라는 점에서 여기서 조금 더 가격이 저렴해진다면 아주 매력적인 투자 대상이 된다고 생각한다. CPU 설계에 있어 인텔의 경쟁력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막강하다. 



△ 미국 SNS 기업 중 하나인 스냅이 전년대비 매출이 50% 증가하며 이틀새 주가가 40% 넘게 폭등하였다. 팬데믹 이후 기업들이 효과가 높은 온라인 마켓에 광고를 집중하면서 광고 단가 및 물량이 증가한 것이 크게 영향을 미친 것이다. 스냅의 어닝 서프라이즈에 디지털 광고 시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페이스북, 알파벳, 트위터, 핀터레스트 등이 S&P 500 지수 보다 큰 폭으로 아웃퍼폼하였다. 다음주 이들 업체들의 실적 발표가 줄줄이 예정되어 있어 벌써부터 투자자들을 설레이게 하고 있다. 



△ 이번주 소개할 종목은 북미 쓰레기 처리 및 재활용 업체 중 하나인 웨이스트 커넥션이다. 매출 규모로 이 시장 3위 정도의 업체로 캐나다와 미국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향후 북미 지역의 쓰레기 처리량은 2030년까지 매년 약 25%씩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환경오염 등을 최소화 하기 위한 재활용 기술 등 의외로 높은 기술 장벽이 있는 분야로 쓰레기를 단순 매집하는 작은 업체들이 큰 업체에 지속적으로 인수합병되며 규모의 경제를 이루어 가고 있는 대표적인 성장산업이다. 웨이스크 커넥션의 지난 5년간의 주가가 이를 말해주는데 S&P 500대비 약 3배 아웃퍼폼 하였다. 향후 10년도 이러한 추세는 변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관심을 갖을 만한 장기 투자 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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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의 시작(?)과 부양책 그리고 대선, 인텔  


다양한 악재 겹치며 조정 시작 

중국 휴스턴 영사관 폐쇄, 트럼프의 대선 승부수? 

100일 앞으로 다가온 미 대선, 증시에 반영 시작

공화당 부양책 발표 연기 

테슬라 주가 조정, 시장 조정의 바로미터 

인텔, 아직은 역량이 있는 회사 


△ 금주 미국 주식시장은 인텔의 부진한 실적발표,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휴스턴 영사관 폐쇄 조치 등이 겹치며 소폭 조정을 받았다. 특히 하늘 높은줄 모르고 오르던 일부 빅테크 기업들이 고점 조짐을 보이는 등 시장은 8월 조정을 예고하고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장기적 안목에서 이번 조정은 기회가 될 수 있다. 하지만 그 폭을 알 수 없기에 예측보다는 본인이 좋아하고 믿는 기업이 원하는 가격대에 왔을 때 매수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다. 



△ 섹터별로 살펴보면 금융, 에너지 업종이 선전하였고 빅테크 및 반도체 기업들이 속한 IT, 커뮤니케이션 섹터가 부진한 한주였다. 다음주 애플, 아마존, 페이스북, 구글의 실적발표가 있는 만큼 어떤 흐름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 대선을 100일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을 향해 본격적인 공격 태세를 갖추고 있다. 휴스턴 영사관 폐쇄는 그 시작에 불과한 것으로 보인다. 중국과 미국의 대결은 사실 현재로서는 게임이 되지 않는다. 요즘 유튜브를 보면 중국에 줄서야 한다는 내용이 많이 보이는데 중국이 패권 국가가 되는 길은 하나 뿐이다. 전쟁을 통해서 미국을 꺽고 국제 질서를 중국 입맛에 맞게 바꾸는 길이다. 그전에는 불가능하다. 내수를 키우기 위해서는 발권력과 인구증가 그리고 혁신의 세가지가 맞아떨어져야 한다. 이민을 받지 않는 중국은 급속한 고령화를 겪고 있다. 중국의 혁신은 여전히 모방에 불과하다. 텐센트, 알비바바, 바이두 모두 중국 공산당의 보호를 받은 미국 기업들의 아류일 뿐이다. 통화 위치에서는 비교도 되지 않는다. 이미 미국은 수많은 달러를 전세계 창고에 넣어두고 있다. 미국은 달러를 찍어도 전세계가 함께 인플레이션을 나눌 수 있지만 중국은 함부로 발권력을 높이면 하이퍼 인플레이션을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그냥 단순하게 생각하면 된다. 만약 당신의 재산을 하나의 통화로 갖고 있을 수 있다면 무엇으로 갖고 있겠는가? 만약 당신이 중국과 미국중에 한 나라에서 살아야 한다면 어디서 살겠는가? 아이 교육을 시킨다면 어디에서 시키겠는가? 이 대답이 바뀌면 그 때 투자하면 된다. 



△ 100일 앞으로 다가온 대선이 이제 본격적으로 증시에 반영될 가능성이 있다. 물론 아직 코로나의 확산세가 멈추지는 않았지만 트럼프의 당선 가능성이 떨어질수록 증시는 단기적으로 조정 가능성이 높다. 물론 개인적으로 민주당 후보가 된다면 미국 증시는 변동성을 줄이면서 과거처럼 꾸준히 상승할 것으로 생각한다. 트럼프라는 인물로 미국 증시 변동성이 지나치게 높아졌다. 법인세 감세로 단기 부양을 시켰고 중국과의 무역전쟁으로 피로도를 높였다. 증시는 언제나 떨어질수 있지만 변동성이 큰 것은 좋지 않다. 그래서 이번 부양책에 기대가 높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떻게든 대규모 부양책을 펼치려 할 것이다. 또한 코로나 역시 무슨 수를 쓰던 정복하려 할 것이다. 이제부터는 미대선에 관심이 필요할 것 같다. 물론 단기적으로 말이다. 



△ 공화당의 미국 부양책 발표가 다음주로 연기되었다. 대체적인 윤곽은 나왔는데 1인당 현금지금 $1,200, 실업수당 추가 $400, 중소기업 임금보조, 가을학기 학교 오픈 지원 등이 주요 내용으로 규모는 약 1조 달러 정도 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민주당의 3조 달러에 비해 매우 작은 규모이며 트럼프 대통령의 급여세 인하도 포함되지 않아 진통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양당이 어느 선에서 합의를 할지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재선을 위해 어떤 승부수를 던질지 궁금해진다. 만약 인당 추가 현금지원이 승인 될 경우 증시는 또한번 유동성의 불소시개를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펀더멘털과 상관없는 상승은 반드시 부작용이 수반됨을 알아야겠다.  



△ 테슬라가 다른 빅테크 기업들과 함께 중폭 조정을 받았다. 개인적으로 테슬라를 $400달러 이상에서는 1주도 살 마음이 없다. 테슬라 투자로 큰 돈을 번 분들에게는 존경심을 갖고 있다. 내 상식과 용기로는 이 주식을 살 가능성은 0%이기에 나는 투자로 돈을 벌지 못 할 것 같다. 테슬라는 이번 상승장의 주인공이다. 테슬라가 급락하거나 거품이 빠지면 시장도 정체기에 들어갈 가능성이 있다. 현재 주가의 상승이 펀더멘털보다 앞서 있기 때문이다. 만약 조정을 통해 가치보다 지나치게 올랐던 주식들이 빠진다면 손바뀜 이후에 주도주가 바뀔 가능성이 크다. 주식시장은 늘 그래왔다.  



△ 인텔의 주가가 폭락했다. 반면 경쟁자인 AMD의 주가는 폭등했다. 정확히 반대 방향으로 일어났다. 두 회사의 이익이나 매출은 여전히 큰 격차이지만 미래에 인텔은 망하고, AMD는 인텔처럼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가 단기간 반영된 결과이다. 그러나 이는 합리적으로 보이지 않는다. 인텔은 칩을 직접 생산한다. 이번 연기는 생산수율 문제다. 즉 마음만 먹으면 TSMC나 삼성전자에 위탁 생산하면 된다. 물론 그렇게 되면 이익율이 떨어진다. AMD가 이익을 많이 못내는 이유가 거기에 있다. AMD는 칩을 설계할 뿐 생산하지 않는다. 여전히 서버 시장에서는 인텔칩의 아성을 넘지 못한다. AMD가 나쁘다는 뜻이 아니다. 언젠가는 진짜 경쟁자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아직은 아니다. 여전히 격차가 크다. 또한 인텔은 자율주행 부품의 최강자 모빌아이를 자회사로 보유하고 있다. 인텔은 그렇고 그런 회사가 아니다. 만약 당신이 PC나 노트북을 살때 인텔과 AMD가 있다면 무엇을 사겠는가? 그 대답에 답이있다. 물론 주가는 그걸로만 움직이지 않겠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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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관심종목 12개월 목표주가 


반도체 Top 4


퀄컴, 인텔, 엔비디아, 마이크론  



1. 퀄컴 (QCOM)


반도체 섹터에서 대표적인 5G 수혜 업체로 불리는 퀄컴은 애플과의 5G 통신칩 공급 계약과 그동안의 특허 분쟁이 마무리 되면서 작년 한해 큰 폭 주가가 상승하였다. 퀄컴은 이제서야 저평가 영역을 벗어났으며 아직 미래의 사업가치가 주가에 반영되지 않은 상태여서 2020년 반도체 TOP PICK으로 선정하였다. 12개월 목표주가는 $99.71로 현재 주가대비 약 11.2%의 상승여력을 가지고 있고 총 18명의 애널리스트 중 12명이 Buy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실적 가시성이 확인되는 순간 큰 폭의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 



2. 인텔 (INTC)


지난주 목요일 시장의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 발표로 주가가 큰 폭 상승한 인텔은 실적 개선분이 아직 목표 주가에 반영되지 않아 현재 주가대비 낮은 $66.48로 목표 주가(-2.91%)가 형성되어 있다. 조만간 이보다는 훨씬 높은 목표주가가 새롭게 설정될 것으로 보인다. 개인적으로 올해 $80를 넘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내년까지 $100도 어렵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만큼 실적의 안전성이 높고 주주환원이 막강한 기업이다. 총 27명의 애널리스트 중 11명이 Buy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3. 엔비디아 (NVDA) 


그래픽 칩 최강자 엔비디아는 12개월 목표주가가 $255.09로 현재 주가대비 약 2%의 상승여력을 가지고 있다. 총 30명의 애널리스트 중 23명이 Buy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엔비디아 역시 실적발표 이후 목표주가가 수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텔의 실적 발표 때 확인된바와 같이 다시 대형 IT 기업들의 데이터 센터 투자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엔비디아 역시 현재와 미래가 모두 기대되는 기업이다. 



4. 마이크론 (MU) 


삼성전자, SK 하이닉스와 더불어 3대 메모리 반도체 업체인 마이크론은 비록 2020년 관심종목 리스트에는 빠져 있지만 투자 매력은 그에 못지 않게 높은 기업이다. 반도체 업황은 올해부터 서서히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마이크론은 특히 D램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업황이 회복되면 이익의 증가율이 상대적으로 매우 높다. 따라서 1,2위 업체보다 주가 상승이 더욱 클 수 있다. 12개월 목표주가는 $65.41로 현재 주가 대비 약 13.2%의 상승여력을 가지고 있으며 총 25명의 애널리스트 중 19명이 Buy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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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폐렴 공포가 가져온 고마운 조정 


미국에서 추가 확진자 나오며 3대 지수 모두 조정 

전염병은 소비에 있어 부정적, 증시 조정 사유 

그동안 너무 빨리 오른감 있어, 쉬어갈 타이밍 

인텔 양호한 실적과 가이던스로 주가 급등, 클라우드 수요 증가가 견인

FAA 보잉 737맥스 올해 중반 이전에 비행 가능 언급

다음주 주요 IT 기업 실적발표가 증시 향방에 분수령 될 듯 


△ 미국 주요 3대 지수는 오랜만에 조정을 보이며 하락마감하였다. 그동안 너무 급하게 오른감이 있는데 이번 우한 폐렴을 계기로 조금 식혀갈 수 있는 시간을 번 것 같아 다행이다. 과거에도 그랬지만 전염병에 대한 공포는 소비 심리를 급속히 얼어붙게 만들기 때문에 경제에 무조건 부정적이다. 따라서 관심을 가질 필요는 있지만 그동안 인류는 무수한 전염병을 극복해왔다.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은 단기적이다. 또한 정말 경제에 심각한 타격이 온다면 대규모 부양책을 쓸 것이기 때문에 오히려 증시에는 장기 호재가 될 가능성이 크다. 5% 이상 단기 조정이 온다면 절호의 매수 기회이다. 



△ 섹터별로 살펴보면 경기방어 섹터인 유틸리티, 부동산 등이 올랐고 나머지 거의 전 업종이 하락하였다. 하지만 IT는 IBM, 인텔 등이 선전하면서 여전히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올해 반도체를 포함한 IT업종에 대한 관심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 미국에서 두번째 우한 폐렴 환자가 발생하였다. 중국을 넘어 아시아, 북미 대륙까지 퍼지면서 전세계에 우한 폐렴 공포가 퍼지고 있다. 이제 겨우 회복되고 있는 중국 및 세계 경제에 자칫 큰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측면에서 주식시장이 부정적 반응을 보이는 것은 당연하다. 다만 과거에도 그랬듯이 인류는 이러한 전염병을 극복할 것이다. 이제 곧 봄이오고 날이 따뜻해지면 언제 그랬지 하면서 잊혀질 수 도 있다. 다만 아직 공포가 극에 달하지 않았기 때문에 주식시장은 조금 더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시장을 주시하다가 공포가 시장에 만연하여 시장이 큰 조정을 보일 때 IT 대형주에 비중을 늘릴 것을 권한다. 올해 나쁘지 않은 수익율을 올릴 기회다. 



△ 인텔이 클라우드 서버 칩 수요 급증에 따라 4분기 실적이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초과하면서 금요일 주가가 6.8% 급등하였다. 또한 올해 예상 EPS를 $5.0로 시장 기대보다 높게 제시하면서 주가 상승에 불을 지폈다. 인텔의 이러한 양호한 실적발표는 올해 반도체, 클라우드 업체의 실적이 양호할 것이라는 예고편 성격으로 해석되며 시장이 조정을 보임에도 불구하고 IT섹터의 주가가 지속적으로 강한 배경이 되고 있다. 인텔은 본 블로그에서도 2020 관심종목으로 소개한바 있다. 올해 $100에 도전하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 737 맥스의 운행재개가 올해 중반 이전에 가능할 수 있다는 FAA의 발언에 힘입어 보잉 주가가 급반등 하였다. 다만 29일 예정되어 있는 보잉의 실적은 실망스러울 것이 확실해 보여 주의가 필요하다. 보잉은 좋은 기업이지만 올해 내내 737맥스 뉴스에 주가가 출렁일 가능성이 높다. 주가가 낮을 때 장기적 관점에서 모아가는 전략을 추천한다. 



△ 다음주 시장 주도주라고 할 수 있는 대형 IT 기업의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는데 이들 기업들의 실적이 향후 주가의 방향성을 정할 것으로 보인다. 28일 애플, 3M 29일 보잉,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마스터카드, 페이팔 30일 아마존, EA 등이 예정되어 있다. 이들 기업들의 실적과 향후 전망을 관심있게 지켜보자. 개인적으로 페이스북과 애플이 가장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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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실적발표시 배당 증가 발표가 예상되는 기업 


홈디포

킴벌리 클라크

인텔

길리어드 사이언스 

블랙록 


S&P 500에 포함된 기업 중 70% 이상의 기업이 분기 배당을 실시하고 있으며 또한 매년 배당금을 인상해주고 있다. 4분기 실적 발표 시즌이 곧 시작되는데 이때 실적 발표와 함께 배당금 인상 발표가 예상되는 기업 중 투자해도 괞찮은 기업을 선별해서 소개하고자 한다. 투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1. 홈디포 (HD)


홈디포는 미국 주택관련 자재 판매 회사로 3,6,9,12월에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매년 배당금을 인상해오고 있다. 현재 주가 기준 배당 수익율은 2.49%이며 전년도에는 약 32%의 배당 증가를 발표하기도 하였다. 과거 인상율을 고려해볼때 올해도 15% 이상 인상된 분기당 약 $1.5 정도를 발표하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2. 킴벌리 클라크 (KMB)


킴벌리 클라크는 기저귀, 티슈 등 생활용품을 파는 회사로 우리에게도 친숙한 기업이다. 이 회사 역시 몇십년째 연속하여 배당금을 인상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올해도 약 3~4%의 배당금 인상이 예상된다. 1,4,7,10월에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현재 배당 수익율은 3.0%이다. 



3. 인텔 (INTC)


인텔은 CPU 시장의 1인자로 매년 대규모 자사주 매입과 배당 증액을 발표하는 대표적인 주주친화 기업이다. 최근 몇 년간 매년 5% 정도의 배당금 인상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어 올해도 그 추세를 이어갈 경우 분기당 약 $0.33~0.34 정도의 배당이 예상된다. 3,6,9,12월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현재 배당 수익율은 약 2.1% 이다.  



4. 길리어드 사이언스 (GILD)


간염 치료제로 유명한 길리어드 사이언스도 대표적인 주주친화 기업이다. 제품이 너무 좋아서 환자가 줄어드는 바람에 매출이 줄면서 실적이 주춤하지만 혁신적인 신약 개발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기업이라 지금의 위기를 극복할 것으로 예상한다. 최근 몇년간 약 10%의 배당금을 매년 인상하고 있어서 그 추세가 이어질 경우 올해는 분기당 $0.68~0.69의 배당금이 예상된다. 3,6,9,12월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현재 배당 수익율은 약 3.88% 이다.  



5. 블랙록 (BLK) 


블랙록은 세계 최대 자산운영사로 금융분야에서 미래가 유망한 기업 중 하나이다. ETF 투자가 붐을 이루는 요즘 동사의 ishares ETF가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블랙록 역시 배당금 증가 발표가 임박하였는데 올해 최소 두자릿수 증액을 예상해본다. 3,6,9,12월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현재 배당 수익율은 약 2.63%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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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성공투자를 위한 핵심 업종 10개 분석 ③


은행,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반도체 

퍼블릭 클라우드, 방위산업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의료기기

전자결제, 제약, 의료보험 등 10개 업종 대표종목 분석


3. 반도체 


반도체 섹터는 올해 최고의 수익율을 올린 섹터였다. 반도체 섹터를 대표하는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연일 사상최고가를 기록하였다. 하지만 주가와 반대로 실적은 시장의 예상보다는 좋았지만 전년 동기대비는 좋지 못했다. 그럼에도 주가가 이렇게 고공행진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가장 큰 부분은 내년 이후 반도체 시장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다. 미중 무역분쟁이 완화되어 다시 클라우드 업체들이 데이터 센터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5G 도입에 따른 스마트폰 교체수요 증가와 자율주행차량 보급 등 미래의 수요 증가 기대감이 주가에 선반영되고 있는 것이다. 


기술의 발전은 생산성을 증가시키고 인류의 노동시간을 감소시킬 것이다. 그만큼 남는 시간은 우리의 여가시간을 위해 쓰일 것이다. 따라서 영화, 게임, 오락 등에 소비하는 시간은 더 늘어날 것이고 그만큼 데이터 사용량은 증가할 것이다. 이러한 데이터에 대한 소비량 증가는 반도체 업종의 미래를 더욱 기대하게 하는 힘이다. 반도체는 반드시 가지고 가야하는 섹터이다. 


인텔 (Intel)


최근 AMD의 도전을 받고 있긴 하지만 여전히 PC와 데이터센터 CPU 대부분은 인텔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메모리 반도체 및 모바일 프로세서(AP)의 실패로 인텔의 미래를 어둡게 보는 사람도 있지만 여전히 인텔은 PC와 서버 CPU의 최강자이다. 이런 막강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여전히 돈을 잘 벌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매분기 대규모 자사주 매입과 배당을 실시하고 있다. 이것이 인텔에 투자해야 하는 첫번째 이유이다. 인텔에 투자해야 하는 또 다른 이유는 2017년 인수한 모빌아이에 대한 기대이다. 당시 약 17조원을 들여 투자한 이스라엘 자율주행센서업체 모빌아이는 영상기반의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을 세계최초로 개발한 이분야 선두업체이다. 모빌아이는 현재 BMW, 델파이오토모티브 등과 손잡고 완전 자율주행에 필요한 센서를 개발중이다. 이 분야에서 가장 높은 기술력을 보유한 업체로 인텔의 미래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다. 인텔은 올 한해 미중 무역분쟁 등의 여파로 변동성이 매우 컸다. 하지만 3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잘 나오면서 시장대비 4% 정도 아웃퍼폼하고 있다. 배당수익율도 2% 이상으로 매력적이다. 



퀄컴 (QCOM)


퀄컴은 올해 4월 애플과의 기나긴 특허분쟁에서 승리하면서 주가가 급등하였다. 퀄컴은 통신 특허 괴물이라고 불릴 정도로 무선통신 관련 원천 기술을 많이 보유하고 있고 이것이 수익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특허분쟁의 승리로 주가가 오른 것은 당연한 일이다. 특히 애플은 퀄컴의 최대 고객으로 향후 5년간 5G관련 AP를 공급하기로 했기 때문에 내년부터 본격적인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보이는 5G 시장에 가장 큰 수혜주로 부각되고 있다. 주가는 정말 다이내믹한데 올해 무려 61%나 올라 상장이래 최대 상승을 기록하였다. 주가가 오른 요즘은 좀 덜하지만 퀄컴은 대표적인 주주친화적인 기업으로 막대한 자사주를 매입하였고 배당도 꾸준이 상승 추세에 있다. 5G 시대를 선도할 기업이라고 생각하며 반도체 최선호 종목이다. 



엔비디아 (NVIDIA) 


엔비디아 역시 퀄컴과 함께 올해 반도체 섹터를 이끈 최고의 주식이다. 엔비디아는 올해초까지만 해도 미중 무역분쟁, 가상화폐 버블 붕괴 등의 영향으로 그래픽 카드 수요가 급감하면서 주가가 급락하였다. 엔비디아는 미래의 인공지능, 자율주행차 분야에서 이미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나 아직 해당 분야가 개화되지 않아 기대감만으로 주가가 조금 먼저 오른 감이 있다. 하지만 향후 시장의 확대는 거의 확실하기 때문에 지금의 조정된 (올해 많이 올랐지만...) 주가는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생각한다. 엔비디아에 투자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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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존수 산업지수에 속한 30개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 정리 ⑥


IT 업종 편 -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IBM, 인텔, 시스코시스템즈, 비자 등 


다우 30 종목에 대한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투자 의견을 알아보는 여섯번째 시간으로 이번에는 IT 업종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다. 다우지수에는 구글, 아마존과 같은 FANG 주식은 없지만 애플,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좋은 기업도 포함되어 있다. IT 업종에 관심이 많다면 다우지수에 포함된 이 기업들만 잘 분석해서 투자해도 충분히 좋은 수익을 거둘 수 있다고 생각한다. 


□ 애플 (Apple, AAPL)


지금은 시가 총액이 3위로 내려왔으나 여전히 영업이익 세계 1위에 빛나는 기업이다. 개인적으로 애플의 성장성도 높게 보는 편인데 시장은 아직 확인이 더 필요한 모양이다. 애플은 41명의 애널리스트 중 21명은 Hold, 17명은 Buy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12개월 평균 목표주가는 $180로 현재 주가대비 5.7%의 상승여력을 가지고 있다. 주주환원이 세계최강이고 보유현금이 가장 많은 기업의 목표주가가 너무 낮은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연간실적을 살펴보면 2016년 바닥을 찍고 실적은 급격히 개선되고 있다. 지난 1월 발표한 2019년 1Q 실적도 EPS는 전년대비 상승했다는 점을 기억하기 바란다. 아이폰 판매량이 둔화될 것이라는 두려움이 실적향상에도 불구하고 주가를 더 억누르고 있다고 생각한다. 



□ 마이크로소프트 (Miscrosoft, MSFT)


PC운영체제와 MS-office로 먹고살던 기업이 클라우드 업체로 탈바꿈하면서 다시 성장성을 되찾은 마이크로소프트는 총 34명의 애널리스트 중 27명이 Buy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12개월 평균 목표주가는 $125로 현재 주가대비 18.7%의 상승여력을 가지고 있다. 




연간실적을 살펴보면 클라우드 사업이 본격화된 2016년부터 실적이 급격히 개선되고 있는데 아래 2018년은 (MS는 6월 결산) 법인세 개편에 따른 일시적인 숫자이고 실제로는 $3.88을 기록하였다. 2019년은 $4.4의 EPS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IBM (IBM)


하드웨어 업체에서 소프트웨어 업체로 변신에 성공한 IBM은 최근 이익 하향세가 멈추면서 주가가 반등하였다. 클라우드 사업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는데 여기서 성공할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총 22명의 애널리스트 중 11명이 Hold, 6명은 Buy의견을 제시하였다. 12개월 평균 목표주가는 $140으로 현재주가대비 상승여력은 5.1%이다. 



연간실적을 살펴보면 일단 추가적인 이익 하향세는 멈춘 것 같다. 다만 이익이 추세적으로 개선될지 여부는 확인이 필요하다. 



□ 인텔 (Intel, INTC)


세계 최대 CPU 제조업체인 인텔은 2018년 우수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2019년 침체우려로 주가가 정체되어 있다. 총 40명의 애널리스트 중 15명이 Buy, 15명이 Hold 의견이다. 12개월 평균 목표주가는 $55로 현재 주가대비 약 11.7%의 상승여력을 가지고 있다. 



연간실적을 살펴보면 2018년 반도체 초호황에 맞춰 실적이 급증하였다. 하지만 최근 2019년 전망을 어둡게 보는 바람에 주가가 주춤하고 있는데 여전히 시장의 평균 EPS 컨센서스는 $4.5로 올해보다 나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관심이 필요한 종목이다. 



□ 시스코 시스템즈 (Cisco Systems, CSCO)


시스코는 세계최대 통신장비 업체로 총 30명의 애널리스트 중 20명이 Buy 의견을 제시하였다. 12개월 평균 목표주가는 $52 현재주가대비 약 11.3% 상승여력을 가지고 있다. 




연간실적을 살펴보면 시스코는 2018년 급격한 실적개선을 이루어 냈는데 변경된 세법에 의한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EPS는 $2.6을 달성하였다. 올해도 실적개선이 예상되는 만큼 관심이 필요한 기업이다. 



□ 비자 (Visa, V)


세계 최대 카드회사인 비자는 다우 30종목 중 올해 미국 애널리스트들이 꼽은 Top Pick 종목이다. 개인적으로도 반드시 보유해야 할 기업이라고 생각한다. 총 40명의 애널리스트 중 32명이 Buy의견을 제시하고 있으며 12개월 평균 목표주가는 $161.5로 현재 주가대비 15.2%의 상승여력을 가지고 있다. 



연간실적을 살펴보면 미국의 경기활황에 맞춰 소비가 급증하면서 실적역시도 급증하고 있다. 향후 온라인 전자상거래 확장과 중국시장 진출 등 실적뿐 아니라 모멘텀도 가지고 있는 종목이다.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하는 종목이라고 생각한다. 



Posted by G.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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