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요 3대 지수 상승마감 


S&P 500 2635.96(+0.76%), DOW 24,370.10 (+0.67%), Nasdaq 7084.46 (+0.71%)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이 중국 제품 관세 완화를 건의했다는 소식에 급등

넷플릭스 매출 예상치 하회로 시간외 거래 3%대 급락

인덱스펀드 창시자 뱅가드 자산운영 잭보글 별세 등 



상승 피로감에 약보합 출발했던 미국 증시는 월스트리트 저널에서 스티브 므누신 재무장관이 중국 제품에 대한 관세 완화를 미 무역대표부와 상의했다는 소식에 장중 급등. 하지만 이내 확정된 것이 아니라는 소식에 다시 상승폭 반납하다 장 막판 다시 상승하여 마감하였다. 미중 무역전쟁이 시장에 얼마나 큰 영향을 주고 있는지 체감할 수 있는 하루였다. 특히 어제 급등했던 금융주가 오늘도 일부 오르는 모습을 보이는 등 시장이 의외로 강한 모습을 하고 있어 기대가 되지만 또 이러다 언제 꺾일지 모르니 아직은 관망이 맞는 듯 하다. 


넷플릭스가 시간외 실적발표에서 매출이 월가 예상치를 밑도는 바람에 -3.74% 하락하고 있다. 넷플릭스는 분기 매출이 41억9천만달러를 기록 예상치 42억1천만달러에 약간 미달하였다. EPS는 예상치 $0.24를 크게 웃도는 $0.3을 기록하였지만 19년 1분기 예상매출을 44억 9천만달러로 제시하여 월가 예상치 46억 1천만달러에 미치치 못하자 다시 하락하였다. 또한 1분기 구독자가 890만명 증가할 것으로 제시했는데 이 중 미국지역 신규 가입자는 160만명으로 예상하면서 전년 같은기간 230만명 증가보다 낮은 수치를 제시했다. 이에 월가에서는 미국에서의 구독자 성장이 느슨해졌다는데 우려를 표명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인덱스 펀드의 창시자 잭 보글 뱅가드 자산운용 창업자가 향년 89세의 나이로 사망하였다. 워렌버핏은 그를 두고 "개인투자자에게 무언가를 해준 것은 잭이 유일하다"며 칭송하기도 했다. 숱한 명언을 남긴 그는 얼마전 시장 급락시에도 투자자들에게 동요하지 말고 시장 전체를 사서 장기투자하라고 타이르기도 한 월가의 전설 중에 전설이기도 하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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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대 채권운용사 핌코에서 운영하는 폐쇄형 인컴펀드 


금일 소개하고자하는 종목은 핌코에서 운영하는 CEF(Close End Funds)형 인컴펀드 2개이다. 상장한지 5년 정도 된 펀드로 상장 이후 자산가치가 하락하지 않은 상태에서 안정적인 배당이 매월 지급되며 2017년을 제외하고는 매년 12월 특별 배당도 지급하고 있는 배당 수익율이 매우 높은 펀드이다. 먼저 폐쇄형 펀드란 오픈형 펀드와 달리 내가 투자한 금액을 마음데로 환매할 수 없는 펀드를 말한다. 좀 낯설게 느껴지겠지만 일반적인 오픈형 펀드는 펀드매니저가 전략을 수립한 후 장기적으로 보유하고 싶어도 고객이 환매를 원하면 어쩔 수 없이 매도해야 하지만 폐쇄형 펀드는 이러한 환매요청 부담에서 자유롭기 때문에 보다 장기적인 안목으로 다양한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다만 이러한 폐쇄형 펀드는 환금성이 낮기 때문에 해당 펀드의 순자산(NAV)을 기반으로 해당 펀드의 주권을 주식시장에 상장하여 그 권리를 사고팔 수 있도록 의무화 한다. 오늘 소개할 2개 종목은 이런 CEF의 일종으로 뉴욕증권시장에 해당 펀드에 대한 주권이 상장되어 있다. 소개에 앞서 반드시 주의할 사항은 2개 종목 모두 현재까지는 준수한 배당과 주가 흐름을 보여주고 있지만 이것이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는 것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점을 꼭 숙지하고 투자에 참고하기 바란다. 


■ PDI : Pimco Dynamic incom fund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 하이일드 및 모기지 채권에 투자하는 펀드

상장일 : 2012.05.30 (상장당시 주당 순자산(NAV) : $23.88, 상장가격 $25.0) 

전일 NAV($27.43)대비 13.38% 프리미엄 거래 중 (어제종가 : $31.1)

현재 예상 배당 수익율 : 8.5% (특별배당 제외) 

배당 History : 상장이후 배당금 우상향, 2017년 제외하고 매년 특별배당 지급

 


투자의견 : 상장이후 6년간 평균 10% 이상의 배당금을 지불했음에도 순자산가치는 올라가는 마법같은 펀드, 인컴목적의 투자자라면 조정시 매수기회 활용


■ PCI : Dynamic Credit and Mortgage Income Fund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 모기지 채권 및 하이일드채권에 투자하는 펀드

상장일 : 2013.01.30 (상장당시 주당 순자산(NAV) : $23.86, 상장가격 $25.0) 

전일 NAV($22.63)대비 -0.75% 디스카운트 거래 중 (어제종가 : $22.46)

현재 예상 배당 수익율 : 8.77% (특별배당 제외) 

배당 History : 상장이후 배당금 우상향, 2017년 제외하고 매년 특별배당 지급



투자의견 : 상장이후 5년간 평균 10% 이상의 배당금을 지불했으며 현재도 안정적으로 배당금 지급 중. 다만 상장이후 순자산가치가 줄어든 부분은 아쉬움. 하지만 더이상 하락하지도 않고 있고 주가가 그만큼 디스카운트 되고 있어 인컴펀드로서는 손색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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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요 3대 지수 상승마감 


S&P 500 2616.1(+0.22%), DOW 24,207.16 (+0.59%), Nasdaq 7034.69 (+0.15%)

골드만삭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찰스슈왑 양호한 실적 발표로 급등 

블랙록 래리핑크 회장 미중 무역분쟁 합의시 큰 폭 주가 상승 가능성↑



금일 미국 주요 3대 지수는 금융주의 양호한 실적발표 영향으로 상승 마감하였다. 특히 다우지수에 포함된 골드만 삭스, 뱅크오브 아메리카가 좋은 실적을 발표하면서 다우지수의 상승폭이 다른 지수보다 좀 더 컸다. 블랙록, JP모건 등 월가 예상치에 못미치는 실적을 발표한 금융주도 동반 상승했는데 이것은 지난 몇 개월간 금융주가 다른 섹터보다 과도하게 하락한 상태에서 좋은 실적이 나오면서 투자심리 개선에 따른 결과로 보인다. 종목별로는 골드만 삭스는 +9.54%, 뱅크오브아메리카는 +7.16%, 찰스슈왑은 +5.54%, 블랙록은 +3.08% 상승 마감하였다.  


실적 발표내용을 살펴보면 단연 골드만 삭스가 눈에 띈다. 골드만 삭스는 말레이시아 나집 전 총리의 부패 스캔들에 휘말리면서 10월 이후 주가가 20% 이상 하락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오늘 준수한 실적을 내놓으면서 지난 7년만에 최대폭 상승으로 마감하였다. 골드만 삭스는 4분기 매출 80억8천만달러로 월가예상치 75억9천만달러를 초과하였고 주당 순이익은 $6.04달러로 예상치 $4.42를 크게 넘어서는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하였다. 뱅크오브아메리카 역시 주당 순이익 $0.7달러로 예상치 $0.63달러를 10%이상 초과 달성하여 주가가 급등하였다. 증권사인 찰스슈왑도 주당 순이익 $0.65달러를 기록 예상치 $0.64달러를 충족하였다. 다만 블랙록은 주당 순이익 $6.08달러로 예상치 $6.27에 미달하면서 주가가 하락출발 하였으나 금융주에 대한 개선된 투자심리와 실적바닥 인식으로 반등하며 종가에는 상승 마감하였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를 거느리고 있는 래리핑크 블랙록 자산운용 회장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만약 미중 무역분쟁이 해결될 경우 주가가 급등할 수 있다는 견해를 피력하였다. 그는 미중 무역분쟁이 합의되기 전까지는 펀드에 많은 자금이 유입되기는 어렵다면서도 만약 두 국가가 분쟁을 없애는데 합의한다면 투자심리가 급격히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의 최근 발언데로 협의가 잘 진행된다면 오는 3월이 전세계 증시의 매우 중요한 변곡점이 될 가능성이 높다. 낙관에 지나친 베팅 보다는 지금은 현금을 지키며 관망하는 것이 맞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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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 JP모건, 뱅크 오브 아메리카, 골드만 삭스 2018년 실적분석 


최근 발표한 4분기 실적은 상승세가 주춤하나 18년 전체적으로는 양호한 수준

자사주매입, 배당 등 주주환원 강력 --> 2019년도 이어질 전망 

장단기 금리차 역전 없는 한 금융주 비중 확대 필요


주요 금융주의 실적이 이번주 마무리 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실적을 발표한 업체 중 개인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는 4개 업체의 18년 실적을 확인해 보고자 한다. 아래 주가수익비율(PER) 및 시가총액은 금일 현재 기준으로 시점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양지하기 바란다. (**환율 1120원 적용**)


1. 블랙록(BLK)

시가총액 : $660억3천만달러 (74조원)

배당수익율 : 3.2% (주당 연간 $13.2)

2018 총 주주환원 : 배당 $19억달러, 자사주매입 $17억달러, 합계 $36억달러 

**환원율 약 5.5%**

2018년 매출 : $141억 98백만달러 (15.9조원), 전년비 4% 증가 

2018년 (조정) 순이익 : $43억61백만달러 (4.9조원) 전년비 18% 증가 

2018년 EPS : $26.93 --> PER : 15.6배 



2. JP Morgan (JPM) 

시가총액 : $3천415억달러 (382.5조원)

배당수익율 : 3.1% (주당 연간 $3.2)

2018 총 주주환원 : 배당 $92억달러, 자사주매입 $193억달러, 합계 $285억달러 

**환원율 약 8.3%**

2018년 매출 : $1천115억 34백만달러 (124.9조원), 전년비 7% 증가 

2018년 (조정) 순이익 : $324억74백만달러 (36.37조원) 전년비 33% 증가 

2018년 EPS : $9.00 --> PER : 11.4배



3. Bank of America (BAC) 

시가총액 : $2천794억달러 (312.9조원)

배당수익율 : 2.1% (주당 연간 $0.6)

2018 총 주주환원 : 배당 $54억달러, 자사주매입 $201억달러, 합계 $255억달러 

**환원율 약 9.1%**

2018년 매출 : $912억달러 (102.1조원), 전년비 4% 증가 

2018년 (조정) 순이익 : $281억달러 (31.47조원) 전년비 54% 증가 

2018년 EPS : $2.61 --> PER : 10.9배



4. 골드만삭스 (GS) 

시가총액 : $723억 달러 (81조원)

배당수익율 : 1.6% (주당 연간 $3.2)

2018 총 주주환원 : 배당 $12억달러, 자사주매입 $33억달러, 합계 $45억달러 

**환원율 약 6.2%**

2018년 매출 : $366억달러 (41조원), 전년비 12% 증가 

2018년 (조정) 순이익 : $98억6천만달러 (11조원) 전년비 168% 증가 

2018년 EPS : $25.27 --> PER : 7.7배 (말레이시아 부패 연루설에 주가하락으로 저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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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분류체계에 대한 공부는 주식 투자의 기본 


미국의 업종분류체계를 살펴보고 각 업종별 대표 종목 알아보기 


투자 업계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은 이구동성으로 주식투자는 업종에 대한 투자라고 말한다. 그 이유는 주식은 결국 미래에 대한 투자이기 때문에 향후 경기 전망 및 기술 트렌드에 따라 투자해야 하는 섹터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늘은 미국의 업종분류체계에 대해 알아보고 해당 업종의 대표 종목을 공유하고자 한다.  


미국 주식 시장은 글로벌 산업분류체계 (Global Industry Classification Standard)를 따르는데 이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1999년에 공동 개발한 증권시장 전용 산업분류 기준이다. 금융시장의 주요 산업 흐름을 가장 잘 반영하고 있으며 125개국, 글로벌 주식자금 약 95%가 GICS 산업분류를 사용하고 있다. GICS는 경제 섹터(대분류 11개, Level 1), 산업군(중분류 24개, Level 2), 산업(소분류 68개, Level 3), 하위산업(세부업종 157개, Level 4) 등 총 4단계로 산업을 분류한다. 하지만 우리가 투자하는데 있어서는 대분류 11개만 알면 충분하다. 어떤 섹터들로 구성되어 있는지 살펴보고 섹터별 대표 종목을 알아보도록 하자. 



Information Technology : 먼저 가장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기술 업종이다. 첨단 산업 분야로 반도체, Software, 클라우드 관련 회사가 여기에 속해 있다. 대표종목으로는 애플, 마이크로 소프트, 비자, 인텔, 시스코, 오라클, 어도비 등이 있다. 


Financials : 금융업종은 은행, 보험, 증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표종목으로는 JP 모건, 웰스파고, 뱅크오브어메리카, 시티그룹 (이상 은행), 버크셔 해서웨이, 메트라이프 (이상 보험), 찰스슈왑, 블랙록 (증권 및 자산운영) 등이 있다.


Health Care : 헬스케어 업종은 제약 및 바이오, 약국, 의료보험 기업 등을 포함하고 있다. 대표 종목으로는 존슨앤 존슨, 화이저, 유나이티드 헬스그룹(의료보험), 머크, 애브비, 길리어드 사이언스, CVS헬스(약국) 등이 있다. 


Industrials : 산업재 업종은 항공기, 건설장비/자재, 운송, 방위산업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표종목으로는 보잉, 3M, 캐러필러(건설장비), GE, UPS (운송), 록히드마틴(방위) 등이 있다. 


Consumer Discretionary : 자유(임의) 소비재 업종는 쉽게 말해 사도 그만 안사도 그만인 제품을 판매하는 업종이다. 일반적으로 유통, 의류, 자동차, 럭셔리 소비재 등이 여기에 속한다. 대표종목으로는 아마존, 홈디포(건축자재유통), 맥도널드(패스트푸드), 스타벅스, 나이키, 포드, GM, 메리어트 호텔, 티파니, 랄프로렌 등이 있다.


Consumer Staples : 필수 소비재 업종은 인간이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물품을 파는 업종이다. 대표종목으로는 프록터앤겜블(P&G), 코카콜라, 월마트, 코스트코, 알트리아 그룹(담배), 크래프트 하인즈 등이 있다. 


Communication Services :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업종은 작년 9월 신설된 업종으로 인터넷, SNS, 통신, 게임, 미디어 기업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표종목으로는 페이스북, 구글(알파벳), AT&T, 버라이즌, 디즈니, 넷플릭스, 액티비전블리자드, EA 스포츠, 테이크 투 등이 있다. 


Materials : 소재 업종은 산업재를 만들기 위한 기초 소재나 원자재 가공 등을 하는 기업을 포함한다. 대표적으로 다우듀퐁, 인터내셔널 페이퍼 컴퍼니, 뉴몬트 등이 있다. 


Real Estate : 부동산 업종은 장기 고배당 종목이 많은 업종이다. 부동산 업종에 속한 기업들은 상업시설, 창고, 아파트, 의료시설, 인프라 등 특정 섹터에 집중 투자하고 있는 기업도 많아서 잘 선별해야 한다. 대표적으로 리얼티 인컴, 아메리칸 타워, 퍼블릭 스토리지, 웰타워, 벤타스 등이 있다. 


Energy : 에너지 업종은 대부분 석유 생산 및 유통 업체들로 구성되어 있다. 엑슨모빌, 쉐브론, 필립스 66 등이 있다. 


Utilities : 유틸리티 업종은 채권과 비슷하여 주식 종목 중 가장 방어적인 성격을 갖는다. 전기, 가스, 도로, 철도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대표종목으로는 넥스트라 에너지, 듀크에너지, 아메리칸 일렉트릭 파워 등이 있다. 


다음글에서는 각 업종별 대표 ETF를 알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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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요 3대 지수 상승마감 


S&P 500 2610.30(+1.07%), DOW 24,065.59 (+0.65%), Nasdaq 7023.83 (+1.71%)

브렉시트 합의안 부결 충격 미비, 연준 위원의 비둘기파적 발언, 중국 부양 기대감   

JP 모건, 유나이티드 헬스그룹 엇갈린 실적, 넷플릭스 가격인상 기대감에 6% 급등 

에드워드 라이프 사이언스(EW) 특허 합의 소식에 8% 급등



금일 주요 지수는 브렉시트 합의안 부결에도 중국발 경기부양 기대감과 캔자스시티 중앙은행장의 매파적인 발언에 따라 비교적 큰 폭 상승했다. 브렉시트 합의안 부결이 불확실성 해소로 시장이 해석한 듯 하며 해결 가능하다고 판단하는 듯 하다. 중국에서는 경기 부양을 위해 대규모 감세 등을 시행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졌고 또한 가장 매파적이라고 불렸던 Esther George 캔자스시티 중앙은행 총재는 현재 중립금리 수준에 근접했고 목적지를 향해 인내심을 갖고 조심스럽게 가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돌연 비둘기파적으로 변했다. 이러한 호재가 악재를 삼키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금일 실적을 발표한 주요기업을 살펴보면 먼저 은행 대장주 JP 모건은 매출 268억달러로 예상치 268억 3천만달러와 거의 유사한 수준을 달성했으나 주당 순이익이 $1.98로 월가 예상치 $2.20를 미달하면서 2%넘게 하락 출발했다가 외부 호재 덕분에 +0.73%로 마감했다. 헬스케어 대장주 유나이티드 헬스그룹은 매출, 이익 모두 월가 예상치를 뛰어 넘었다. 매출은 58억42백만달러로 예상치 58억달러를 초과하였고 EPS도 $3.28을 기록 예상치 $3.21을 넘어섰다. 주가는 3.55% 급등하였다. 



오늘 넷플릭스가 월구독료를 인상한다는 소식에 6% 급등하였다. 대략 13~18% 올릴 예정인데 개인적으로 넷플릭스와 같이 성장주가 가격을 올리면 더이상 성장주로서 매력을 갖기 어렵다고 생각한다. 가격을 올리는 카드는 시장 점유율을 극대화한 이후 마지막에 수익성 확보를 하기 위한 전략인데 너무 빨리 그 카드를 꺼내는게 아닌지 모르겠다. 아직 구독료의 절대치가 그리 큰건 아니지만 투자를 고민하는 분이라면 향후 구독자수 증가를 유심히 봐야 할 듯 하다. 오늘 급등 종목 중 에드워드 라이프 사이언스라는 종목이 있는데 이 종목은 심장 스탠스 시술관련 독보적 경쟁력을 가진 기업이다. 이날 그동안 보스턴 사이언티픽이라는 회사와 특허분쟁을 마무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8%대 급등했다. 워낙 의료장비관련 탄탄한 회사라서 관심을 가질만하다고 생각한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에 다루기로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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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요 3대지수 하락 마감 


S&P 500 2582.61(-0.53%), DOW 23,909.84 (-0.36%), Nasdaq 6905.92 (-0.94%)

최장기간 셧다운, 중국경기둔화 우려, 브렉시트 등 산적한 난제    

시티은행은 양호한 실적발표로 +3.95% 상승, 이번주 금융주 실적 기대감 증가 


미국 주요 3대 지수는 중국경기둔화 우려, 최장기간 연방정부 셧다운, 15일 브렉시트 합의안 부결 우려 등의 영향으로 하락마감했다. 최근 연방정부 셧다운 관련 설문조사에서는 트럼프에게 좀 더 책임이 있다는 의견이 많아 시간이 지날수록 트럼프에게 불리할 것으로 보이나 정작 본인은 버티기 모드로 일관하고 있다. 만약 이번주까지도 합의가 되지 않을 경우 서서히 주가에도 부정적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내일 있을 영국 브렉시트 합의안 표결은 특별한 일이 없는 한 부결 가능성이 높아 주가에 단기 충격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시장이 이미 알고 있는 재료이고 3일 이내에 영국정부에서 대안을 마련하라는 법을 이미 통과시켜 놓은터라 단기 충격만 있을 듯 하다. 그래도 방심은 금물이며 지금은 관망이 최선이라고 생각한다. 


금일 실적시즌 스타트를 끊은 시티그룹은 괜찮은 실적 발표로 주가가 3.95% 상승 마감하였다. 매출은 월가 예상치 $175억5천만달러를 하회한 $171억2천만달러를 기록하였으나 주당 순이익은 예상치 $1.54보다 높은 $1.61달러를 기록 양호한 실적을 달성하였다. 시티그룹은 또 4분기 자사주매입과 배당금으로 총 58억달러를 지출하는 등 막강한 주주환원도 실시하여 주가에 좋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시티그룹의 양호한 실적발표 덕분에 JP 모건 등 금융주가 오늘 하루 강세를 보였다. 오늘 시티그룹의 양호한 실적으로 인해 내일 은행 대장주 JP모건, 증권 대장주 블랙록, 헬스케어 대장주 유나이티드 헬스그룹 실적 발표가 더 기다려진다. 


최근 미국과 중국간 무역협상에 최대 이슈 중 하나인 금융부문개방이 어떻게 될지 관심이 간다. 오늘 CNBC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행은 비자카드와 마스터카드의 중국내 위안화 결제 신청을 승인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청은 무려 1년전에 이루어진 것으로 90일 이내에 승인여부를 결정해야 하나 미중 무역분쟁 여파로 심사가 계속 미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은행이 100% 정부 소유로 중국은행의 이번 결정은 중국 정부가 조절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향후 무역협상에 따라 승인 여부가 결정될 것 같다. 미중 무역협상에서 금융시장 일부가 개방된다면 미국 월스트리트의 많은 금융사들 특히 카드회사들에게는 성장의 커다란 모멘텀이 될 것 같다. 관심이 가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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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론은 숫자보다 직관적 투자가 필요 


세계 3위 메모리 반도체 업체

D램 매출비중 70%, 그러나 최근 고정가격 하락으로 고점대비 주가 반토막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수요 확대 가능성에 대비할 필요 


마이크론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이은 메모리 반도체 3위 기업이다. SK 하이닉스와 마찬가지로 전체 매출의 약 70% 정도가 D램에서 나온다. 2017년부터 이어진 클라우드 수요 급증과 가상화폐 등장에 따른 고성능 PC수요 확대로 D램 수요가 폭발하면서 지난 2년간 마이크론 주식은 약 6배 급등하였다. 하지만 최근 미중 무역전쟁 불확실성에 따른 투자 축소와 가상화폐 시장의 침체로 D램 수요가 급감하면서 주가가 고점대비 거의 50% 하락하였다. 마이크론은 시장내 3위 업체로 다른 1,2위 업체보다 업황에 따른 주가 변동폭이 훨씬 크다. 업황이 좋아질 것으로 예상되면 주가가 먼저 급등하고 업황이 나빠질 것으로 예상되면 주가가 먼저 급락한다. 실제로 지난 고점은 실적이 정점에 도달하기 전인 2018년 5월에 기록했다는 점에서 약 6개월 선행성을 가진다고 보면 될 듯 하다. 


마이크론의 2018년 주당 순이익(EPS)은 $11.95로 어제 종가기준 PER이 3이다. PER만 놓고 보면 전세계에서 가장 저평가된 종목이다. 다만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와 마찬가지로 메모리 반도체 업황의 특성상 대규모 투자를 지속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일부 할인은 타당하다고 본다. 올해 월가의 주당 순이익 예상치 $7.94로 대입해봐도 PER이 4정도 밖에 안된다. 시장은 아마도 D램 가격이 더 떨어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는 것 같다. 나 또한 올해 연말쯤 혹은 내년초나 되어서야 D램의 의미있는 반등이 나올 것으로 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이크론을 투자대상으로서 주의 깊게 봐야 하는 이유는 크게 3가지다. 첫째는 메모리 업황 자체의 변화 때문이다. 메모리 반도체가 사이클을 타는 가장 큰 이유는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3사 과점 상태의 제품이라는 점이다. 따라서 수요가 늘거나 줄어든다고 해서 공급을 적시에 늘리기 어렵다. 최근 D램 가격 하락으로 3개 회사 모두 투자를 줄이고 있다. 이것은 나중에 5G로 넘어가는 스마트폰 교체 수요, 미중 무역전쟁 완화에 따른 데이터 센터 투자 확대, 자율 주행차 등 새로운 제품의 등장으로 수요가 다시 늘어났을 때 가격 폭등의 원인이 된다. 올해 급격히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중국의 경기부양책이 속도를 내고 있고, 미국은 금리인상을 멈췄으며, 미중은 무역합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들이 맞물리며 효과를 낼 때쯤 다시 메모리 사이클이 살아날 가능성이 크고 그때 가장 큰 혜택은 마이크론이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당장의 메모리 반도체 수요 감소를 예상하는 기관들의 투자보고서에 너무 몰입되지 말자. 그들은 과거에 수도 없이 틀렸다. 


두번째 이유는 중국의 메모리 반도체 시장 진입 어려움이다. 사실 메모리 3사 독점 체계가 되면서 이 시장에 들어오고 싶어하는 업체는 많았지만 초기 투자비용이 과다하고 (수십조원) 그렇게 투자해도 이미 기술력 차이가 상당한 3개 회사와의 경쟁에서 승리하기 어려워 더이상 진입하는 업체가 없었다. 하지만 중국은 막대한 자금력과 풍부한 내수 시장을 바탕으로 상당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어 시장에서는 늘 중국의 움직임을 주시했었다. 그런데 얼마전 미국이 자국의 안보를 이유로 중국 메모리 업체 푸젠친화 그룹에 미국 장비업체들의 수출을 불허하면서 스텝이 꼬이기 시작했다.

 


더군다나 양쯔메모리, 푸젠친화 모두 생각보다 상업적 수율에 도달이 늦어지면서 점점 더 시장 공급에 영향을 주기 어려워 지고 있다. 왜냐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기존 3사의 미세 공정화 진행으로 경쟁력 격차는 더욱 커질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최소한 향후 2년간은 중국발 공급과잉을 걱정할 필요가 없어졌다. 


마지막 마이크론에 대한 투자 포인트는 지속적인 재무건전성 향상과 이를 바탕으로 한 주주친화 정책이다. 2019년 1분기 실적발표 자료를 보면 마이크론은 한 때 부채비율이 270%에 달했다. 하지만 지난 2년간 막대한 영업이익으로 현재는 부채비율이 57%에 불과하다. 



올해 실적 전망이 예년보다는 못하지만 여전히 상당한 영업이익을 거둘 것이기 때문에 현금흐름은 꾸준히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러한 튼튼한 재무 건전성을 바탕으로 향후 1~2년간 약 100억달러에 달하는 자사주를 매입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미 1분기에 18억달러를 소비했다. (시총의 3.5%) 잔여 금액을 모두 투입한다고 가정하면 현재 시총기준으로 약 20%에 달하는 유통주식이 사라진다. 매우 강력한 주주환원이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시장이 안좋을 때 저렴한 가격에 주식수를 줄여놓으면 다시 시장이 좋아졌을 때는 주가 상승의 강력한 부스터가 될 가능성이 크다. 물론 당장 이 주식을 사기에는 시장 환경이 좋지 않지만 개인적으로 $25이하에서는 한번 매수해 볼만하다는 생각이다. 타이밍을 기다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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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장 기업들의 배당금 사상 최고치 


2018년 4분기 미국 상장기업들의 배당금 전년 동기대비 $74억 달러 증가

2018년 전체적으로는 전년대비 $584억 달러 증가 

트럼프 감세, 이익호조에 힘입어 자사주 매입, 배당금 최대치 증액 

2019년도에는 증가율은 줄어들 전망, 하지만 증액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임 


미국 S&P 500 지수와 다우존스지수를 관리하는 S&P Dow Jones Indices에서는 매분기 기업들의 자사주 매입 및 배당금 지급 현황을 발표하는데 자사주의 경우 분기 마감 후 발표까지 통상 2개월 정도 걸리는 편이나 배당금 관련 자료는 분기 마감 직후 공표한다. 오늘은 미국 기업들의 2018년 4분기 배당금 증액과 2018년 전체적인 배당금 지급 현황 그리고 2019년 전망에 관한 S&P Dow Jones Indices의 자료를 소개할까 한다. 



먼저 미국 상장기업들의 2018년 4분기 배당금은 전년동기대비 $74억 달러 증가하였다. 이는 2017년 4분기 증가액 $45억달러 보다 거의 60%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이러한 덕분에 S&P 500기업의 4분기 주당 배당금은 사상 처음으로 주당 $14.19달러를 기록하였다. (4분기 배당 총액은 $1,198억달러) 지난 4분기 배당금을 증가시킨 기업의 증가액은 $119억달러로 전년 동기 $124억 달러보다 감소하였으나 배당금을 감소시킨 (배당컷) 기업들의 감소액이 $45억 달러로 전년 동기 $79억 달러보다 줄어 들면서 전체적으로는 전년동기대비 배당금의 증가폭이 더 커졌다. 작년부터 반영되어 온 기업들의 이익증가 추세가 트럼프 정부의 감세라는 부스터를 만나 2018년 한 해 큰 폭의 배당금 상승을 이끌었던 것이다. 2019년도는 2018년의 기저 효과로 인해 증가액의 절대폭은 줄어들겠으나 증가 추세는 완만하게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018년 기업들의 배당금 관련하여 Howard Silverblatt S&P Dow Jones Indices 지수 선임 분석가는 "2018년은 법인세율 감소에 따라 기업들의 축적된 자본금을 통해 배당금과 자사주 매입을 기록적인 수준으로 집행하는 등 성공적인 한 해 였습니다. 현재 배당금 지급 정책에 따라 2019년 S&P 500의 배당금은 이미 3.5 %의 상승이 예정되어 있어 임금상승 및 인플레이션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잠재적으로 또 다른 기록을 세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경제성장, 금리, 무역, 관세 및 정부 정책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해당 이슈가 해결 될 때까지 더 높은 배당금은 제한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1분기는 배당금 증가세가 강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라고 말했다. 


2019년 전체적인 주주환원(배당+자사주)에 대해 그는 "강력한 수익을 바탕으로 기업들은 배당금과 자사주 매입을 통해 기록적인 수준의 신속한 주주 환원을 보여주었습니다. 자사주 매입은 일시적인 반면 배당금은 기업 실적과 현금흐름의 성장에 따라 지속적으로 기업에 요구되는 측면이 있습니다. 20% 넘는 세금감면으로 인한 혜택은 이제 사라졌습니다. 따라서 순증가율에 대한 기대는 많이 어려운 측면이 있습니다. 월가에서는 2019년 한자리수 성장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2018년은 주주환원 측면에서 기록적인 한 해로 기록될 전망이다. 그러나 이것이 2019년 감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올해 발표한 배당이나 자사주 매입이 최소 내년까지는 그대로 이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다만 올해 실적이 중요한 이유는 그것을 바탕으로 2020~21년까지 이어지는 주주환원 규모가 결정될 것이기 때문이다. 어쩌면 올해가 미국주식시장의 향후 2년간의 지수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한해가 될 것 같다. 미국 기업들의 선전을 기대하며 미국 주식에 투자하자. 


Posted by G.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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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투자계의 전설 앙드레 코스톨로니 


헝가리 출신 최고의 투자가, 숱한 명언을 남긴 사람 

코스톨로니 달걀로 유명 (금리에 따른 투자자산 배분)

저서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주식투자는 심리게임이다." 가 주는 교훈


오늘은 미국 주식에 관한 내용은 아니지만 내가 개인적으로 가장 존경하고 투자에 지표로 삼고 있는 분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오랜만에 다시 그의 책을 읽었더니 내가 왜 주식투자를 잘못하고 있는지를 반성하게 된다. 그의 저서 중 "주식투자는 심리게임이다"라는 책 제목 그 자체가 정말 마음에 와 닿는다. 환희의 순간 고점매수 절망의 순간 저점 매도는 보통의 투자자가 넘기 힘든 악마의 유혹이라는 생각이다. 


앙드레 코스톨라니는 (1906년 2월 9일 ~ 1999년 9월 14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출신으로 헝가리에서 철학과 미술사를 공부했지만 그의 아버지가 그를 파리로 보냈다. 파리에서 그는 주식중개인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그를 흔히 실패하지 않는 전문가라고 부르기도 한다. 주식투자를 예술의 경지에 올려놓은 사람으로 평가받기도 한다.


하지만 그런 그도 크게 실패해서 빚더미에 올라 자살까지 생각하기도 했다고 한다. 그때 느낀 것이 절대로 빚을 내서 투자하면 안된다는 사실이었다. 빚을 내는 순간 소신을 가지고 투자했던 종목에 대한 기다림을 가질 수 없어 주가의 변동에 부화뇌동하게 된다고 그는 말한다. 


그의 여러 가르침 중 오늘 여기에 소개하고 싶은 것은 주식 투자를 통해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4가지 조건이다. 그가 말한 4가지는 돈, 생각, 인내, 그리고 행운이다. 먼저 돈은 철저히 자기돈으로 투자해야한다는 점이다. 이는 위에서 간단히 설명했으니 넘어가도록 하자. 두번째는 생각이다. 그가 이야기하는 생각은 옳고 그름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다. 생각하고 나서 거래를 해야한다는 것이고 또한 상상력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자신의 생각을 믿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아인슈타인의 말을 인용하며 "상상력은 지식보다 중요하다"고 말한다. 셋째는 인내이다. 그는 이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는 "투자에서 얻은 돈은 고통의 대가로 받은 돈 즉 고통의 결과이다"라고 정의한다. 처음에는 항상 생각하는 것과 다르다가 마지막에 가서야 생각하던 것처럼 된다는 뜻이다. 이말은 정말 100% 공감한다. 돈은 머리로 버는 것이 아니라 엉덩이로 버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그는 행운을 이야기 한다. 아무리 좋은 생각도, 인내도 운이 없으면 잃을 수 있다. 그것이 주식시장이다. 나의 생각이 맞고 모두가 인정하는 좋은 기업에 투자했어도 그리고 장기로 투자했어도 운이 없어 돈이 필요한 시점에 주가가 폭락할 수 있다는 점을 투자자는 늘 염두해 두어야 한다. 그가 말하고 싶은 행운은 이런 것이 아닐까?  


Posted by G.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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